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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균 기자

마켓시그널부

기사 5,738개

sou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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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남균 기자입니다.

  • 금감원장, 환율 오르자 해외 주식 투자 놓고 “막연한 기대감”

    불안한 환율

    금감원장, 환율 오르자 해외 주식 투자 놓고 “막연한 기대감”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재돌파한 가운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해외 주식 투자와 외화 금융상품 판매 증가에 대해 “막연한 기대감”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코스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해외 자산 가치 상승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해외 주식 투자 및 외화 금융상품(외화 예금·보험 등)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외화 예금·보험 등이 증가함에 따라 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소비자 손실 위험도 커지는 만큼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금융회사의 과도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자제하도록 지도해 달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외환시장 상황, 해외 상품 관련 금융회사 영업 행태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시 관계당국과 긴밀한 공조하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원장의 발언은 국내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해외 자산 유출에 따라 원화가 2008년 이후 최장 하락세를 기록한 데 대한 우려의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날 원화는 달러 대비 최대 0.4% 하락한 1473.4까지 떨어졌다. 올 들어 원화 가치 하락률은 2%를

  • [단독] 아침 7시부터 '국장' 투자한다…거래소도 6월 프리마켓 개장

    단독아침 7시부터 '국장' 투자한다…거래소도 6월 프리마켓 개장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시장의 24시간 주식 거래시간에 발맞추기 위해 올해 6월부터 프리·애프터마켓을 도입하고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프리마켓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오전 7시부터 개장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이 났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6월 이후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식 거래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2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한국거래소의 ‘KRX 거래시간 연장 추진안’에 따르면 거래소는 호가가 이전되지 않는 프리마켓(오전 7시~8시)·애프터마켓(오후 4시~8시) 개설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회원사에 공유했다. 프리·애프터마켓은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거래소는 이르면 다음주 이 같은 거래시간 연장안을 공표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6월까지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 업무규정을 개정하고 6월 29일까지 시장 개설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거래소의 프리마켓이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보다 1시간 빨리 운영되는 이유는 회원사의 정보기술(IT) 시스템 개발, 시장 영향도 등을 감안할 시 프리마켓의 배타적 운영이 필수적이

  • 거래소, 6월부터 프리·애프터마켓 도입…오전 7시 주식거래 시대 열릴까

    거래소, 6월부터 프리·애프터마켓 도입…오전 7시 주식거래 시대 열릴까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시장의 24시간 주식 거래시간에 발맞추기 위해 올해 6월부터 프리·애프터마켓을 도입하고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운영 시간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오전 7시 개장 가능성도 점쳐진다. 또 주식시장 결제 주기도 ‘T+2’에서 ‘T+1’로 단축할 계획이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거래소는 이날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6시간 30분인 거래시간을 6월부터 12시간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거래소가 거래시간 연장 목표 시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거래소가 거래시간을 연장하려는 것은 우선 시장 접근성 확대라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춰 코스피 4000시대를 지속·확산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이 올 하반기 24시간 거래를 추진하고 있고 영국과 홍콩도 거래시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비거주 외국인투자가가 별도의 계좌 없이 국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외국인 통합 계좌를 도입한 데 이어 7월부터 국내 외

  • IPO 미끼로 투자 사기…“비상장주식 매수 권유 시 무조건 의심부터”

    IPO 미끼로 투자 사기…“비상장주식 매수 권유 시 무조건 의심부터”

    비상장 주식의 상장 임박을 미끼로 한 기업공개(IPO) 사기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소비자경보 등급을 주의에서 경고로 한 단계 상향한다며 이 같이 알렸다. 금감원은 이번에 적발된 투자 사기는 과장된 사업내용과 허위 상장 정보들로 현혹하는 동시에 상장 실패 시 재매입 약정을 통해 원금을 보장해준다며 금융소비자들의 기대 심리와 피해보상 심리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투자자들에게 금융회사의 이상거래 탐지(FDS) 모니터링을 회피하기 위해 본인 거래 확인 전화 시 답변할 내용(계약금·생활비 명목의 송금 등)도 사전에 지시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국내 소형 금융회사 또는 유튜브 투자 전문가를 사칭한 불법업체는 문자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무료 급등종목 추천’ 같은 문구를 통해 불특정 다수를 불법 리딩방으로 초대하고 신뢰 관계 형성을 위해 실제 상장예정 주식을 무료로 입고(1~5주) 해주며 소액의 투자 성공 및 출금 경험을 제공했다. 이후 매수를 권유하는 비상장주식에 대해 ‘상장 임박’, ‘상장 시 수배 수익’, ‘상장 실패 시 재매입 및 원금

  • 내부통제 급한 증권사…금감원 출신 모셔오기 열풍

    내부통제 급한 증권사…금감원 출신 모셔오기 열풍

    지난해 국내 증권사들이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 영입을 3.5배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 들어 증권사에 대한 내부통제 강화, 선제적 투자자 보호 등에 대한 요구 강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정책 이해도가 높은 금융당국 인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11일 서울경제신문이 2024~2025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금감원에서 민간 기관으로 이직하기 위해 심사를 받은 인원은 50명(재신청 등 중복 인원 1명 제외)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보험연수원 연수본부장으로 이동하려던 2급 직원을 제외하면 모두 취업 가능·승인 판단을 받았다. 심사 신청 건수는 2024년(49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2021년과 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심사 신청 건수는 각각 40건, 35건이었으나 2023년 58건으로 크게 늘어난 뒤 2년 연속 50명 안팎 수준을 유지했다. 금감원 퇴직자들이 가장 많이 이동한 분야는 역시 금융권이었다. 50명 중 27명이 금융투자·보험·신탁·은행·가상자산 등 분야로 직을 옮겼다. 눈에 띄는 대목은 금감원에서 증권사로 옮겨간 인원이 7명으로 2024년(2명)과 비교

  • 한화, 상폐된 한화우 소액주주 지분 장외매수하기로

    한화, 상폐된 한화우 소액주주 지분 장외매수하기로

    한화(000880)그룹이 지난해 7월 상장폐지된 한화1우선주(한화우)의 잔여 지분을 장외 매수하기로 결정하면서 반년 가까이 이어진 소액주주들과의 갈등 해소에 나섰다. 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는 이날 한화우 소액주주 대표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주가치 회복을 위한 공동실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는 잔존 한화우 소액주주 지분에 대한 자발적 장외매수를 추진한다.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또 장외매수로 취득한 한화우 자기주식에 대해서는 소각 원칙을 세우고 주주 환원과 자본효율성 제고 수단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는 주식거래량이 적다는 점을 이유로 2024년 7월 한화우의 상장폐지를 결정, 공개매수를 거쳐 지난해 7월 한화우 상장폐지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소액주주들은 △공시 부족 △공정가격 미반영 등의 문제를 제기했고 갈등이 격화했다. 이에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재에 나섰고 한화 측이 주주 환원 측면을 고려해달라는 이 의원 측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자사주 소각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이지만, 주주

  • '넷플릭스 협업' 미리 알고 8억 벌어…SBS 전 직원 검찰 고발

    '넷플릭스 협업' 미리 알고 8억 벌어…SBS 전 직원 검찰 고발

    넷플릭스와의 콘텐츠 협업 계획을 미리 알고 자사 주식을 거래해 8억 원대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전 SBS(034120) 직원이 검찰 수사를 받게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7일 정례회의를 열고 호재성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전 SBS 재무팀 공시담당자 A씨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했다. 자본시장법은 상장법인의 업무와 관련해 취득한 미공개 중요정보를 특정 증권의 매매나 거래에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이용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증선위에 따르면 A씨는 SBS가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는 미공개 내부정보를 직무상 취득한 뒤 2024년 10~12월에 자사 주식을 매수했다. 이후 해당 정보가 공개돼 주가가 급등하자 주식을 매도, 약 8억 3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취했다. A씨는 넷플릭스와의 협업 정보를 자신의 부친에게도 전달해 주식을 매수하게 했다. 증선위는 A씨의 부친에 대해서는 검찰 통보 조처를 의결했다. 금융당국은 A씨 외에도 SBS 일부 직원들의 추가 연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증선위 관계자는 “

  • 금감원, 외부감사제도 전국 순회설명회 개최

    금감원, 외부감사제도 전국 순회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이달 26~30일 서울·광주·대구·울산·부산 등 5개 도시에서 차례로 외부감사제도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금감원은 12월 결산법인의 감사계약 체결 시기를 앞두고 이 같이 순회설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회사가 외부감사법상 규정 위반으로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를 받지 않도록 핵심 내용을 알린다는 취지에서다. 상장사나 상장예정사, 일정 규모 이상의 주식·유한회사는 외부감사를 받고 이를 위해 기업의 내부감시기구가 선정한 외부감사인을 법정기한 내에 선임해야 한다. 금감원은 설명회에서 감사인 선임 절차, 기한, 지정 절차·사유, 주요 문답사항 등 회계실무자들이 알아야 하는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감사인은 각 설명회 개최지역 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금감원은 “설명회 미참석자도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설명회 종료 후 관련 자료를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조각투자 거래소 선정 가닥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조각투자 거래소 선정 가닥

    토큰증권(STO) 유통을 담당할 장외거래소가 한국거래소-코스콤(KDX) 컨소시엄과 넥스트레이드-뮤직카우(NXT) 컨소시엄 간 양자 경쟁 구도로 출범할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KDX 컨소시엄과 NXT 컨소시엄에 대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 신청 안건을 통과시켰다. 함께 사업자에 지원한 루센트블록 컨소시엄은 증선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금융위는 이달 14일 정례회의에서 최종 인가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최대 2개사까지 인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조각투자 증권이란 부동산, 음원저작권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유동화해 다수 투자자에게 나눠 판매하는 증권 상품이다. 앞서 금융당국이 신설한 조각투자 발행 인가(수익증투자중개업)를 받은 회사가 조각투자 증권을 발행하면 유통 플랫폼 사업자가 이를 거래지원 대상으로 지정해 다수의 매매 거래가 체결되는 구조다. 한편, STO 관련 내용을 규정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아직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본회의는 당초 이달 8일 예정돼 있었으나 여야는 이날 국회의장 주재 회동 이후 15일로 미루기로 합의했다.

  • 자본硏 CMSI 개발…투자자 심리 한눈에

    자본硏 CMSI 개발…투자자 심리 한눈에

    국내 자본시장 대표 싱크탱크인 자본시장연구원이 방대한 증권시장 뉴스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투자 심리 동향을 포착하는 자본시장 심리지수(CMSI)를 개발했다. 자본연은 추후 CMSI가 자본시장 정책과 투자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실증적 도구로 활용될 수 있게 지수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7일 자본연에 따르면 자본연(노성호·장보성·김민기 연구위원)은 범용 대형언어모형(LLM)으로 2010년 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보도된 국내 증권 뉴스(일 평균 1600여 건)를 데이터로 학습해 시장 참여자들의 관점을 정량화한 CMSI를 구축하고 방법론, 통계적 특성, 활용 방안 등을 분석한 3편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AI를 통한 금융투자업 혁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본연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역량을 집중한 성과다. 글로벌 선진국에서는 주식시장을 분석하는 데 있어 심리지표가 활발하게 활용돼 왔다. 시장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심리적인 요인이 자산가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한국은행이 온라인 뉴스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뉴스 심리지수를 발표하고 있으나 이는 일반적인

  • 스페이스X 투자하려면…

    스페이스X 투자하려면…"청약은 신중, ETF 고려를"

    올해 하반기 미국 민간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해외 공모주 청약 등 다양한 선택지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ER쉐어스(ERShares)가 운용하는 ‘ER쉐어스 프라이빗·퍼블릭 크로스오버 ETF(XOVR)’가 보유 중인 스페이스X 투자 비중이 지난해 말 2.1%에서 이달 5일 10.0%로 단기간 급격히 확대됐다. 연내 스페이스X 상장이 예상되는 만큼 보유 중인 현금성 자산 등을 활용해 지분을 추가 취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ETF는 엔비디아(10.3%), 메타(5.2%) 등 창업자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거나 기업가 정신이 강한 회사를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개인 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유망 비상장 기업도 포트폴리오로 편입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R쉐어스는 스페이스X 주식을 보유 중인 특수목적법인(SPV)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스페이스X 상장을 계기로 우주항공 산업 전반이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미

  • 삼성증권, 금융소비자 보호 원년 선포…박종문 “고객 신뢰 없이 존재할 수 없어”

    삼성증권, 금융소비자 보호 원년 선포…박종문 “고객 신뢰 없이 존재할 수 없어”

    삼성증권이 금융당국의 사전 예방 중심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기조에 발맞춰 2026년을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는 6일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식’에 참석해 “소비자보호를 모든 업무의 중심으로 세워야 한다”며 “고객의 신뢰가 없는 삼성증권은 존재할 수 없다는 각오로 모든 업무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서약식에서 사내 개정 소비자보호헌장을 발표했다. 금융상품 제조·판매·사후관리 등 모든 영업 과정에서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문화를 장착시키겠다는 목표로 박 대표와 주요 임원들이 직접 헌장에 서명했다. 헌장은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 △법규 준수 및 개인정보 보호 △정확한 상품 설명 △고령자·장애인 차별 금지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구제 시스템 운영 △금융소비자의 목소리 적극 반영 △금융소비자 대상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7가지 내용이 핵심이다. 삼성증권은 임직원 의식 제고를 위해 소비자 평가단, 순 추천 고객 점수(NPS), 고객패널제도 등을 운영해 현재 소비자 보호 수준

  • 금감원장이 끝까지 회계위반 ‘고의’ 주장…SK에코플랜트 IPO에 영향 주나

    금감원장이 끝까지 회계위반 ‘고의’ 주장…SK에코플랜트 IPO에 영향 주나

    SK(034730)에코플랜트가 과거 자회사 회계 처리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해 ‘중과실’ 판단을 받았을 당시 실제 의결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증권신고서 심사를 담당하는 금융감독원의 이찬진 원장이 막판까지 ‘고의’를 주장했던 것으로 나타나 향후 SK에코플랜트의 기업공개(IPO) 과정이 예상보다 더 험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5일 SK에코플랜트의 회계 처리 위반에 대한 조치안을 의결한 지난해 10월 22일 금융위 정례 회의록에 따르면 이 원장으로 파악된 금융위원은 “(SK에코플랜트가) 발전소 착공 지연 상황을 보고받았고 재무제표 작성 시점에 회계 기준 매출 인식이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던 것은 맞기 때문에 고의로 해석해야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당 사안이 회계 처리 위반 규모가 크지 않고 자회사와 본사가 서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반박이 나왔지만 이 원장은 “(과징금 부과를 비롯한) 결론은 똑같이 하더라도 고의는 고의”라고 맞섰다. 그는 “(정부가) 자본시장 투명성과 관련한 부분을 계속 강조하는데 원칙을 흔들면 나중에 명분이 없어진다”고도 했다. 이와 유사한 의견은 다른

  • 국힘에 '살려달라'고 구명 운동?…이혜훈측

    국힘에 '살려달라'고 구명 운동?…이혜훈측 "전혀 사실 아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국민의힘 의원들에 장문의 문자 메시지로 구명 요청을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인사청문회 지원단은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후보자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님들께 인사전화를 드렸고, 통화가 안 될 경우 다시 전화하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내기는 했으나 '살려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인사청문회 지원단은 ‘신고도 드릴 겸 인사 전화드렸습니다. 통화 연결이 안 돼 문자올립니다. 다시 또 전화드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도 첨부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을 인용해 이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잘 좀 봐 달라'는 취지로 연락했다고 보도했다. 전화를 받지 않는 일부 의원에게는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라는 장문의 문자메시지도 보냈다고 전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달 28일 이재명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파격 발탁됐다. 이 후보자는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새누리당·미래통합당에서 3선 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지난해 제22대 총선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 중구성동구갑에 출마한 바 있

  • 금융당국, 23명 충원에도…불공정 조사인력 부족 되풀이되나

    금융당국, 23명 충원에도…불공정 조사인력 부족 되풀이되나

    금융당국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 조사 인력을 대폭 증원했다. 주가조작 세력을 “원천 봉쇄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확대를 염두에 둔 조치다. 다만, 합동대응단 구성에 집중하면서 일반 조사 역량이 한 단계 약화한 상황이라 추가적인 인력과 예산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조직개편 과정에서 조사국 정원을 18명 순증했다. 조사 인원은 이달 중순 예정된 정기 인사를 통해 배치될 예정이다. 금감원 조사 인력은 조사국 1·2·3국에 공매도특별조사단을 합쳐 약 80명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7월 긴급·중요 사건을 신속 전담하기 위해 출범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에 조사3국 전원(20명)을 파견하면서 일반 조사 인력이 급감했다. 당시 금융당국은 “파견 인원에 상응하는 인력을 조속히 충원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약 6개월 만에 이뤄지게 됐다. 금융위원회도 지난달 23일 금융위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인력을 5명(4급 또는 5급 1명, 5급 2명, 6급 2명) 증원했다. 앞서 금융위는 합동대응단에 조사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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