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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혁 기자

마켓시그널부

기사 3,266개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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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윤민혁 기자입니다.

  • [ETF줌인] 코스피 불장 수혜 증권주 담아…최근 1개월간 수익률 50%

    코스피 불장 수혜 증권주 담아…최근 1개월간 수익률 50%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일평균 거래대금 60조 원을 돌파하는 등 유례없는 활황을 보이자, 증시의 ‘입구’ 역할을 하는 증권주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과 자산관리(WM) 시장 팽창에 힘입어 증권주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이런 흐름 속 대형 증권사 3곳에 집중 투자하는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불장’의 최대 수혜 상품으로 떠올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ETF는 12일 기준 최근 1개월 수익률 50.6%를 기록했다. 올해 수익률은 61.4%에 달한다. 고수익률의 일차 요인은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 일평균거래대금이 62조 3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89.1% 급증하며 증권사 수수료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에 있다. 나아가 이 상품은 증권업종 지수 추종을 넘어 수익성(ROE)과 주주환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차별성을 지녔다. 증권업계는 올해 증권주가 대형사 위주 ‘승자 독식’ 구조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의 증권사는

  • 3년 수익률 185%…아이 세뱃돈, 어린이 펀드에 넣어주세요 [S머니+]

    3년 수익률 185%…아이 세뱃돈, 어린이 펀드에 넣어주세요

    “엄마한테 맡기면 저축해서 나중에 줄게.” 설 명절 자녀들이 받은 세뱃돈을 두고 으레 오가는 대화다. 하지만 3%에 머무는 예금금리와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 불타오르는 증시를 바라보고 있자면 저축의 매력은 한없이 떨어져 보인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에는 좀 더 적극적인 펀드 투자 상품으로 이 약속을 지켜보는 게 어떨까. 단순한 저축을 넘어 자녀에게 ‘복리의 마법’과 ‘경제 관념’을 선물할 기회다. 올해 금융투자 업계의 화두는 단연 ‘국내 주식형펀드’의 약진이다. 지난 몇 년간 서학개미 운동이 불었던 것과는 정반대 분위기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평균 117.3%에 달했다. 국내혼합형(20.5%), 해외주식형(21.9%)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치다. 현재 국내에서 운용 중인 어린이펀드는 총 75개다. 2003~2005년 출시돼 이미 ‘성년’이 된 장수 펀드들도 즐비하다. 유례없는 국내 증시 호황에 인덱스 등 장기 투자에 최적화한 어린이펀드 수익률도 덩달아 고공행진 중이다. 최근 수익률만 볼 때는 ‘NH-Amundi 아이사랑 적립 증권투자신탁1호[주식]’가 1위다. 이 상품

  • IPO 앞둔 스페이스X·앤스로픽, ‘이 주식’으로 간접투자 해볼까

    IPO 앞둔 스페이스X·앤스로픽, ‘이 주식’으로 간접투자 해볼까

    스페이스X·앤스로픽 등 비상장 대어(大魚)들이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 지분을 보유한 국내외 상장기업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국내에서 미래에셋증권·SK텔레콤 등 주가가 폭등하자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작았던 해외 상장 주식을 물색하는 ‘서학개미’들도 늘었다. 그중 일부는 국내외에서도 존재감이 옅어 ‘숨은 진주’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116.6% 급등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의 합병 및 상장 추진 소식이 기폭제가 됐다. 미래에셋그룹은 2022년 스페이스X에 1억 달러(약 1440억 원)를 투자해 1조 원 이상 차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들어 45%가량 오른 SK텔레콤 또한 2023년 앤스로픽에 투자한 1억 달러의 현 가치가 3조~4조 원에 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외에서도 스페이스X·앤스로픽에 초기 투자한 상장 기업들이 있어 간접투자가 가능하다. 구글(알파벳)은 2015년 스페이스X에 10억 달러, 2023~2025년 앤스로픽에 총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현 지분율은 각각

  • KB자산운용, ‘RISE AI전력인프라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KB자산운용, ‘RISE AI전력인프라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KB자산운용은 ‘RISE AI전력인프라 ETF’가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RISE AI전력인프라 ETF는 국내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발전 설비를 비롯해 송·배전, 초고압 케이블, 에너지저장장치(ESS), 원자력 등 전력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산업군을 포괄한다. 이 ETF는 ‘KRX-Akros AI전력인프라 지수’를 추종한다. 편입 종목은 15개로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등 송·배전 설비 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대한전선 등 원자력 및 초고압 케이블 관련 기업 등이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등 ESS 관련 기업도 담겨 있다. 성과도 양호하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8.55%, 올해 수익률은 26.52%를 기록하고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AI 모델 고도화와 데이터센터 증설은 전력 수요 증가로 직결되고 고성능 연산 확산은 전력 공급과 송·배전, ESS 등 인프라 전반의 투자를 필수적으로 동반한다”며 “이 같은 구조적 변화 속에서 ‘RISE AI전력인프라 ETF’는 가장 직관적인 AI 인프라 투자 대안”이라

  • ‘역대급’ 실적, 배당 분리과세 요건 충족에 한국금융지주 목표가↑ [줍줍리포트]

    줍줍리포트

    ‘역대급’ 실적, 배당 분리과세 요건 충족에 한국금융지주 목표가↑

    2025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한국금융지주(071050) 목표가가 줄상향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는 일부 아쉬운점이 있었으나,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고 배당금을 높이며 적극적인 주주환원이 예상된다는 판단에서다. 12일 삼성증권과 신한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은 한국금융지주 목표가를 각각 27만 원, 35만 원, 27만5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2025년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1.5% 늘어나, 컨센서스를 9%가량 하회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배당분리과세 요건 충족은 ‘서프라이즈’로,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현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봤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결 기준 배당성향은 25.1%로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했다”며 “동시 발표한 연 현금배당은 보통주 주당배당금(DPS) 8690원으로 기존 추정이던 7000원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를 자본 복리효과 기반 양극화 최선두주자’로 판단했다. 또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증권업종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하방 경직성이 높다고 봤다. 신한투자증권 또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

  • 한투證 ‘김성환 매직’…증권계 최초 순이익 2조 달성

    한투證 ‘김성환 매직’…증권계 최초 순이익 2조 달성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증권 업계 최초로 연 ‘순영업수익 3조 원’ 시대를 열었다. 증시 호황 속 단순한 거래수수료(브로커리지) 수익에 기대지 않고 운용·프로젝트파이낸싱(PF)·기업금융(IB) 등 자기자본 투자를 통해 거둔 성적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2조 클럽’에 입성하면서 아시아 1위 증권사인 일본 노무라증권을 따라잡겠다는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11일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별도 기준 순영업수익이 3조 5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 늘었다고 밝혔다. 순영업수익은 영업이익에서 배당금을 제외한 뒤 판관비를 더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 3427억원, 순이익은 2조 135억 원으로 각각 83%, 80% 증가했다. 순영업수익 3조 원, 영업이익과 순이익 2조 원 돌파 모두 국내 증권 업계 사상 최초다. 이러한 폭풍 성장에 대해 2024년 취임 당시 “아시아 1위 금융투자회사를 만들겠다”고 자신하던 김성환 사장의 자신감이 실체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따른다. 김 사장은 부동산 PF 투자 분야의 1세대 전문가이자 한투증권 합류 후 IB그룹장·개인고객그룹장 등

  • 한투, IMA 3호 출시... 총 3000억 12~24일까지

    한투, IMA 3호 출시... 총 3000억 12~24일까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세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인 ‘한국투자 IMA S3’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IMA는 증권사가 예탁금을 모아 기업금융 자산 등에 투자하고 운용 실적에 따라 성과를 배분하는 원금 지급 의무형 실적배당 상품이다. 한국투자 IMA S3는 2년 만기 폐쇄형 구조로 설계됐다. 모집 규모는 3000억 원 수준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다. 모집 기간은 2월 12일부터 24일까지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 IMA 사업자로 지정됐다. 최근까지 두 차례 상품 모집을 통해 약 1조8000억 원의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상품은 국내 인수금융과 기업대출 등 비교적 변동성이 낮은 기업금융 자산을 중심으로 운용한다. 원금의 안정적 운용을 우선하면서 시장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할 계획이다. 또 개인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대체투자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가입은 영업점과 MTS, 토스앱 등에서 가능하다. 내방 고객에게는 투자 금액에 따라 커피 쿠폰과 모바일 상품권 제공과 마사지기, 애플 에어팟 맥스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만기 구조와 운용

  • 보상금 털어낸 KT, 주주환원 기대감에 목표가↑ [줍줍리포트]

    줍줍리포트

    보상금 털어낸 KT, 주주환원 기대감에 목표가↑

    지난해 개인정보유출 사태 등 악재를 겪은 KT(030200) 목표가가 줄상향됐다. 가입자 보상금 비용이 이미 반영된데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으로 배당 확대도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11일 삼성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흥국증권 등은 KT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이날 공개된 12개 증권사 리포트 중 8개가 목표가를 높였다. 8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 가격대는 7만1000~7만5000원이다. 전날 KT는 지난해 4분기 매출 6조8450억 원, 영업이익 22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증권사 예상치를 넘어서는 호실적이다. 삼성증권은 KT가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고객 보답 프로그램, 유심 교체 비용, 위약금 면제 이전 해지 고객에 대한 환급 등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효율적인 비용관리에 성공했다며 목표주를 7만3000원으로 높였다. 삼성증권은 빅테크 협력에 기반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과 주주환원 확대에 기대감을 보였다. 또 호텔 사업과 분양, AI 데이터센터 호황 등에 따라 KT에스테이트와 KT클라우드 등 그룹사 매출이 각각 34.3%, 25.8% 증가했다는

  • 불장 속 쌓이는 공매도…조정장땐 매물 폭탄 우려

    불장 속 쌓이는 공매도…조정장땐 매물 폭탄 우려

    코스피지수가 5300을 넘나들며 랠리를 이어가는 이면에서 하락장에 베팅하는 공매도가 쌓이고 있다. 2월 들어 널뛰기 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공매도 대기 자금’으로 불리는 대차거래 잔액과 공매도 잔액이 동시에 늘고 있어 향후 본격적인 조정장에서 ‘매물 폭탄’이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0.07%(3.65포인트) 오른 5301.69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5300을 넘은 것은 4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주가 상승 흐름과 맞물려 주식을 빌려놓은 ‘공매도 대기 자금’ 대차거래 잔액도 연일 최고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일 기준 대차거래 잔액은 141조 2389억 원에 달했다. 이달 3일 141조 999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뒤 최고점을 다시 썼다. 추세적인 증가도 감지된다. 최근 1개월간 평균 대차 잔액은 131조 2079억 원으로 직전 1개월 평균인 115조 1725억 원보다 16조 원 이상 늘었다. 공매도 잔액 역시 증가 추세다. 5일 기준 코스피 공매도 순보유 잔액은 14조 3631억 원으로 시가총액의 0.34%를 차지했다. 한 달 전의 12조 2

  • 크래프톤 “게임사로 매력 부족” 목표가 줄하락 [줍줍리포트]

    줍줍리포트

    크래프톤 “게임사로 매력 부족” 목표가 줄하락

    ‘배틀그라운드(PUBG)’를 비롯한 게임 본질 매력 저하에 크래프톤(259960) 성장성을 의심하는 보고서들이 나왔다. 일부 증권사는 경영 성과 가시화가 내년에나 가능하다며 목표가를 하향하기도 했다. 10일 삼성증권은 크래프톤 목표주가를 기존 31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하향했다. 같은날 유진투자증권은 목표가를 기존 39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DS투자증권도 30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각각 내렸다. 전날 크래프톤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4억 원, 매출 919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권사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000억 원 내외였음을 감안하면 ‘어닝쇼크’다. 크래프톤은 공동근로복지기금 800억 원, 언노운월즈 관련 소송비 250억 원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을 이유로 들었으나 증권가 반응은 차갑다. 유진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이 일회성 비용 없이도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의 경우 마진율이 높은 중국 지역매출이 크게 빠져 영업이익 부진에 더 크게 작용했다”며 “PC는 4분기 PC PUBG 월평균 트래픽은 64만명으로 지난해 4개 분기 중 가장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크래프톤이 올해

  • 불장에 역대급 실적…증권사 순이익 ‘1조 클럽’ 5곳으로 늘었다

    불장에 역대급 실적…증권사 순이익 ‘1조 클럽’ 5곳으로 늘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증시 활황에 주요 증권사 실적도 일제히 폭증하고 있다. 2024년 단 한 곳에 불과했던 순이익 1조 원 이상의 ‘1조 클럽’ 증권사가 지난해에는 5곳으로 늘어났다. 국내외 증시 호황에 중개 수수료(브로커리지)와 운용 수익이 동시 급증한 덕이다. 연초 증시에 개인 자금이 쏟아지며 증권가에서는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도 ‘역대급’ 실적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9일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지난해 매출액 29조 2839억 원, 영업이익 1조 91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7%, 61.2% 늘어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조 5935억 원으로 72.2% 급증했다. 미래에셋증권 순이익이 1조 원을 돌파한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앞서 키움증권(039490)·삼성증권(016360)·NH투자증권(005940)이 각각 영업이익·순이익 기준 1조 원 이상의 실적을 보고하며 축포를 쏘아 올렸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 4882억 원, 순이익 1조 115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각각 35.5%, 33.5%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이 1조 3

  • 관광객 증가, 홈플러스 폐점에 롯데쇼핑 목표가↑ [줍줍리포트]

    줍줍리포트

    관광객 증가, 홈플러스 폐점에 롯데쇼핑 목표가↑

    롯데쇼핑(023530) 목표가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 홈플러스 폐점 반사이익 등 기대감에 줄상향 됐다. 내수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이 탄탄한데다 해외 사업에서도 성과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9일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에 따른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했다. 내수 외국인 인바운드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고 백화점 수혜가 커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또 홈플러스 점포 폐점이 지난해 12월부터 본격화되면서 올 1분기부터 반사효과를 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한일령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전환되고 있고 2분기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전환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단체관광객의 수혜를 보는 면세점이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에 있어 대형점 낙수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했다. 같은날 NH투자증권은 롯데쇼핑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 백화점 매출 증가세가 2026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홈플러스의 경쟁력 약화에 따른 할인점 반사 수혜도

  • 차익실현 外人 이달만 11조 팔아치워…“코스피 추세 하락은 아냐”

    차익실현 外人 이달만 11조 팔아치워…“코스피 추세 하락은 아냐”

    외국인이 이틀 연속 역대급 규모로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파랗게 질렸다.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하루(3일·7170억 원)를 제외하고는 ‘셀 코리아’를 이어가면서 코스피에서만 무려 11조 1191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주요 빅테크들의 천문학적인 인공지능(AI) 투자 계획에 대한 회의론과 차익 실현 매도가 맞물려 순매도 폭을 더욱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는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CPI) 보고서 발표가 예정된 만큼 설 연휴 전까지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차익 실현 움직임에 따른 증시 변동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짚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43포인트(-1.44%) 하락한 5089.14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에 221.47포인트 폭으로 오르내리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 1747억 원, 9597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하단을 방어했다. 코스피 하락장을 이끈 것은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였다. 외국인은 5일(5조 385억 원)에 이어 이날도 코스피에서만 3조 3226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달 들어서만 누적 순매도

  • [ETF 줌인]5G 인프라, AI 병목에 닿았다... 올해 수익률 22.1%

    5G 인프라, AI 병목에 닿았다... 올해 수익률 22.1%

    연초 인공지능(AI) 투자 열기가 다시 달아오르며 AI 확산을 가로막는 ‘물리적 병목’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고성능 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데이 전송과 연산을 지탱하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이러한 흐름 속 과거 5세대이동통신(5G)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로 인식됐던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가 AI 시대 핵심 인프라 투자 수단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올해들어 22.1%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3개월 수익률은 36.38%, 6개월 수익률은 114.57%로 반년간 61.46% 오른 코스피 지수를 2배 가량 상회하는 수익률을 냈다.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최근 AI 열풍에 편승해 등장한 상품이 아니다. 2020년 모바일 연결과 기지국 확충을 중심으로 한 5G 테마로 상장해 그간 특별한 재설계가 없었다. 기존 ETF가 구성 기업들의 산업적 역할 변화에 올라타며 상품의 의미가 확장돼 고수익률을 기록하게 된 경우다. 최근 거대언어모델(LLM) 학습과 추론을 뒷받침하는 고성능 연산 지원 인프라가

  • 개미지옥 된 銀 투자…한달새 1조 물렸다

    개미지옥 된 銀 투자…한달새 1조 물렸다

    급등했던 은 가격이 일주일 새 폭락을 이어가면서 최근 한 달 새 국내 은 상장지수펀드(ETF)만 1조 원을 사들인 개인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을 처지에 몰렸다. 은 수요는 탄탄하더라도 최근 투기적 급등 양상을 보인 데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핵심 보유 자산인 금 대비 안정성이 떨어지는 만큼 당분간 높은 변동성 위험을 피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6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5일 기준 개인은 지난 6개월간 KODEX 은선물(H)을 1조 3613억 원 순매수했다. 이 중 93.4%인 1조 2717억 원은 3개월 새, 76.4%인 1조 394억 원이 1개월 새 몰린 자금이다. 개인은 은이 폭락하기 시작한 지난달 30일부터 일주일 동안에도 3733억 원을 순매수하며 ‘떨어지는 칼날’을 붙잡았다. 국내 ETF 중 은만을 거래하는 상품은 KODEX 은선물(H)이 유일하다. 지난달 29일 트로이온스당 114.08달러로 최고점을 찍었던 은 현물 가격은 6일 73달러 선으로 36%가량 급락했다. 이날 KODEX 은선물(H)이 6.47% 하락 마감한 가운데 1개월 수익률은 -7.64%로 추락했다. 급락이 시작된 후 성적만이 반영된 1주일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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