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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노해철 기자입니다.
KG모빌리티(003620)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11만 535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1% 늘어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내수 판매량은 4만 249대, 수출 물량은 7만 286대를 각각 기록했다. 수출은 11년 만에 최대 실적으로 전년보다 12.7%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KGM 관계자는 “수출은 유럽과 중남미 등 신제품 론칭 확대와 페루·인도네시아·스페인 등 관용차 공급으로 물량이 늘었다”며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9659대로 전월보다 7.7% 늘었다. 내수 판매는 2659대를 수출 물량은 7000대다. 수출은 독일과 호주, 우크라이나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해 월별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차종별로는 무쏘 스포츠(1882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1012대), 티볼리(836대), 무쏘 EV(706대) 등이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KGM은 새로운 픽업 모델인 ‘무쏘(MUSSO)’를 출시하고 본계약에 돌입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형 무쏘는 국내 최초의
한온시스템(018880)이 올해 매출 11조 원·영업이익률 5%를 목표로 성장세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신사업 진출과 애프터마켓 확장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5일 글로벌 임직원에게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경영 목표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경영 효율 개선과 펀더멘탈 제고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이를 마무리하고 중장기 전략을 실행해 성과로 연결하는 해”라며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내실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10조 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보다 10% 늘어난 11조 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가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로 수익성과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실행 중심의 경영 방침을 강화해나간다. 한온시스템은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지난 해 3분기 말 기준 약 246% 수준이었던 부채비율을 약 164%까지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재무 건전성과 현금 흐름 측면에서 안정적인 여건을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기를 맞아 고객 중심의 체질 개선과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AI 기술의 내재화로 로보틱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하며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005380)그룹은 5일 정의선 회장·장재훈 담당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000270) 사장, 이규석 현대모비스(012330)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온라인 신년회를 개최했다. 올해 신년회는 사전 녹화된 영상을 전 세계 임직원들에게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올해 핵심 과제로 △고객 관점의 깊은 성찰에서 비롯된 체질 개선 △명확한 상황 인식과 민첩한 의사결정 △공급 생태계 동반자에 대한 지원 확대 △과감한 협력을 통한 생태계 확장 △산업과 제품의 새로운 기준 선도를 제시했다. 그는 “우리를 둘러싼 여건이 어려워지고 경쟁은 치열해질 떄 우리를 지켜줄 가장 큰 버팀목은 깊은 성찰에서 비롯되는 체질 개선”이라며 “제품과 품질이 고객 앞에 떳떳한 지 스스로 돌아보고 개선해나간다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373220)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올해 에너지저장장치(ESS) 확대·원가경쟁력 강화·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생산성을 30% 이상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5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 상황이 쉽진 않지만 2026년은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전환되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가치 실현’이라는 하나의 목표에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4가지 핵심 과제로는 △ESS 사업 확대 △제품력·원가 혁신 △R&D 경쟁력 강화 △AX·DX(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제시했다. 김 사장은 “ESS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기회”라며 “ESS 생산 능력 확대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시스템 통합(SI)·소프트웨어(SW) 차별화 역량 강화로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미·유럽·중국 등 전세계 생산거점에서 ESS용 배터리 전환을 가속화해 공급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10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돌파했다. 브랜드 출범 이후 빠른 기간 내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내연기관차와 친환경차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완성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제네시스는 ‘고성능 럭셔리카’ 진출을 선언하며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다. 4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11월까지 총 151만 369대로 집계됐다. 2015년 G90 출시와 함께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 제네시스가 10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성장 속도도 가팔라지고 있다. 출범 5년여 만인 2021년 5월 누적 판매 50만 대를 넘긴 데 이어 2년 뒤인 2023년 8월 100만 대를 돌파했다. 연간 판매량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2021년 20만 1415대를 시작으로 2022년 21만 5128대, 2023년 22만 5189대, 2024년 22만 9532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까지 20만 878대로 전년 대비 5%가량 줄었지만 해외 판매 비중은 43%에서 46%로 오히려 늘었다. 꾸준한 성장의 주역은 고급 세단인 G80이다
삼성·SK(034730)·현대·LG(003550) 등 국내 재계 총수들이 참여하는 ‘방중 경제사절단’이 2019년 이후 6년 만에 출국 길에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4~7일)을 계기로 꾸려진 경제사절단은 미중 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반도체·배터리 등 핵심 산업을 둘러싼 한중 경제 협력 방안을 끌어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4일 오후 2시 55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며 방중 사절단 각오에 대해 “6년 만에 가는 방중 사절단이 잘 진행돼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들과 공급망 리스크 등을 논의할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는 “좋은 성장 실마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이날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번 방중 경제사절단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이후 2019년 12월 이후 약 6년 만에 다시 꾸려졌다. 대한상의가 주도하는 사절단에는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국내 주요 기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상징인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건물은 사실 20여 년 전 사라질 뻔했다. 상하이시가 ‘2010 상하이 엑스포’를 앞두고 루완구 일대에서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는데 임정청사도 이곳에 위치해 있었다. 당시 상하이시는 임정청사를 포함한 주변 지역 약 4만 6000㎡ 부지에 대규모 쇼핑시설과 위락시설을 세워 낙후된 지역을 상업 중심지로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당연히 국내에서는 임정청사의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청사 철거를 반대하고 정부도 나서 주소지 보존을 요청했지만 상하이시는 요지부동이었다. 임정청사 부근만 제외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때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임정청사 보존에 발 벗고 나섰다. 2004년 5월 정 명예회장은 한정 당시 상하이시장과 만나 “국제도시인 상하이시에 위치한 임정청사는 한국의 독립혼과 정통성의 상징으로 대한민국 국민에게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한국이 재개발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일방적인 개발 중단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 명예회장이 모두가 만족할 만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면서 협의는 급물살을 탔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난해 창립 80주년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기아(000270)가 새해를 맞아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 두 차례의 도산 위기를 딛고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기아 재도약의 중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리더십이 자리한다. 봉고에서 전동화 목적기반차(PBV)인 PV5로 이어지는 고객 중심 철학을 토대로 기아를 미래 모빌리티 선도 브랜드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지난해 12월 5일 경기 용인 비전스퀘어에서 정 회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 8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는 창립과 위기, 도약의 과정을 담은 사사(社史) ‘기아 80년’을 공개했다. 1944년 경성정공으로 출발한 기아는 국내 최초의 자전거와 오토바이, 삼륜차와 승용차를 잇따라 선보이며 한국 자동차 산업의 토대를 닦았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포함해 두 차례 도산 위기를 겪었고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에 극적인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철호 창업자의 ‘기술입국·산업보국’ 정신과 정몽구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이 2일 2026년 새해 첫 출근일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격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온 고유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의 일환으로 임직원 간 새해 인사를 나누며 격려와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그룹 본사 사옥인 판교 테크노플렉스와 하이테크 연구소 대전 테크노돔, 한국타이어 대전·금산·전주 공장을 비롯해 한국프리시전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모델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사업장에서 동시에 열렸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날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사내 커뮤니케이션 캐릭터인 ‘이노(INNO)·베이(VEI)·션(SEAN)’이 그려진 엽서와 붉은색 포춘쿠키를 전달했다. 엽서에는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것 다 이루세요”라는 응원 문구를 담았다. 오윤정 프로액티브컬처 팀장은 “지난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새해 첫 출근길에 나눈 격려의 마음이 올 한 해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매월 진행하는 전사 소통 프로그램 '지식나눔회'를 비롯해 가족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핵심 승부처로 부상한 유럽 시장에서 미국 테슬라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점유율 2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기차를 앞세워 유럽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은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선도자)’를 향한 현대차그룹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제네시스는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 지역을 기존 3개국에서 7개국으로 대폭 늘리고 가성비·프리미엄·고성능 영역을 아우르는 전기차 풀라인업을 완성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해 1분기부터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 등 4개국에서 전기차 판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딜러사를 모집하고 있다. 단계적인 판매 네트워크 확장으로 현지 고객과 접점을 늘려 상승세를 탄 점유율 증가 추세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제네시스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유럽 전기차 시장의 경쟁 축이 기존 가격 중심에서 기술, 브랜드 가치로 옮겨가는 국면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은 신규 진출 국가에서 내연기관차 없이 GV60·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 고급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해 1분기 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에 신규 진출하기로 하고 판매망 구축에 나섰다. 최근 유럽연합(EU)의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에도 불구하고 유럽 주요국에서 내연기관차 없이 전기차 모델만 선보이는 전략을 택했다. 시장 진입 초기부터 프리미엄 친환경차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해 고성장 중인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구상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에서 딜러사를 물색하며 현지 판매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네시스는 빠르면 올 1분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1년 영국·독일·스위스 진출 이후 5년 만에 유럽 7개국으로 판매 기반을 확장하는 것이다. 제네시스가 전기차 확대로 유럽 공략의 승부수를 띄운 것도 관심이다. 기존 진출 3개국에서는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모두 판매하는 것과 달리 신규 진출 4개국에서는 전기차 모델만 출시한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60과 GV70 전동화 모델, 전기 세단 G80을 우선 투입한 뒤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로 판매 라인업을
지난해 한국GM의 내수 판매·수출·생산 실적이 일제히 고꾸라지며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올해 4개 신차 투입으로 반등을 노리고 있지만 미국산 모델에 의존하는 방식이라 저조한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 한국 공장은 2023년 이후 신차 배정을 받지 못한 데다 친환경차 생산 계획도 전무해 글로벌 생산거점 위상마저 흔들리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의 지난해 내수 판매량은 1만 5000대 안팎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역대 최저치로 최대 실적을 낸 2016년(18만 275대)과 비교해 12분의 1 수준으로 내려 앉는 것이다. 지난해 1~11월 내수 판매량은 1만 3952대로 전년 동기보다 39.4% 급감했다. 문제는 단순 실적 악화가 아닌 한국GM의 장기 침체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GM의 내수 판매는 전북 군산공장을 폐쇄했던 2018년(9만 3317대) 처음으로 10만 대를 밑돈 뒤 2019년 7만 6471대, 2021년 5만 4292대, 2024년 2만 4824대로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일회성 부진을 넘어 한국GM의 내수 사업 경쟁력 자체
KG모빌리티(003620)가 플래그십 픽업트럭인 ‘무쏘’를 선봉장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KGM은 30일 경기 고양시 익스피리언스센터 일산에서 개최한 미디어 프리뷰를 통해 신형 무쏘를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무쏘는 국내 최초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인 ‘무쏘 스포츠(2002년 출시)’의 헤리티지를 계승했으며 내년 1월 가격과 연비 등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무쏘는 픽업 본연의 강인함을 강조한 디자인과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강력한 파워트레인, 레저·비즈니스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KGM의 디자인 철학인 ‘터프함(Powered by Toughness)’을 기초로 웅장하고 단단한 정통 픽업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 수평형 발광다이오드(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대형 그릴, 입체적인 헤드램프가 역동적인 인상을 강조한다. KGM은 도심형 감성을 강화한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파워트레인은 디젤과 가솔린 2가지로 구성했다. 디젤 2.2 LET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 가솔린 2.0 터보 엔진은 217마력을 각각 발휘한다. 5
기업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설비투자 확대와 서비스업 등의 연말 특수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됐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全)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3.7로 전월보다 1.6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95.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토대로 산출한 지표로 장기 평균(2023년 1월~2024년 12월)인 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제조업 CBSI는 94.4로 전월보다 1.7포인트 올랐다. 자금 사정과 생산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금속가공, 기계·장비, 자동차 업종이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미국 설비투자와 관련된 기계·장비 수요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비제조업 CBSI도 매출과 자금 사정이 개선되며 93.2로 1.4포인트 올랐다. 연말 성수기를 맞은 도소매업과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정보통신업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이혜영 한은
롯데렌탈(089860)이 내년 신규 중고차 매매센터를 추가 확보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단기 렌터카 상품도 강화한다. 중고차와 렌터카 사업 모두 고객 접점을 넓히는 투 트랙 전략으로 수익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내년 중고차 매매센터를 1곳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현재 서울 강서·경기 부천·용인 등 수도권에서 중고차 매매센터 3곳을 운영 중인 만큼 신규 매매센터는 지방 주요 거점에 세워 유통망을 전국 단위로 확장하는 것이다. 중고차 매매센터 확충은 빠르게 성장 중인 중고차 소매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롯데렌탈은 올해 5월 중고차 소매 브랜드 ‘티카(T car)’를 출범한 뒤 판매량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1월 105대에 그쳤던 중고차 소매 판매량은 4분기 들어 월 1000대 수준으로 10배 급증했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5000대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렌탈은 내년 중고차 판매 목표로 1만~1만 5000대를 설정했다. 고금리·고물가 기조 속에서 신차 대신 중고차 구매를 구려하는 소비 경향이 뚜렷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