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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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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노해철 기자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정부의 근골격계질병 산재 인정기준 확대에 대해 “불합리한 산재 판정을 양산할 수 있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경총은 30일 고용노동부가 행정예고한 ‘근골격계질병 산재 인정기준(추정의 원칙) 고시 개정안’에 반대하는 경영계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근로복지공단의 재해조사와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를 생략하고 산재를 인정하는 ‘추정의 원칙’ 적용 직종을 확대하는 것이다. 고용부는 근골격계질병 추정의 원칙 적용 대상에 건설업 비계공과 건설업 철근공, 조선업 전장공, 타이어 가류공, 배전활선전공 등 5개 직종을 추가하고 고시 재검토 기한도 현행 1년 6개월에서 3년으로 연장할 방침이다. 경총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불합리한 산재 판정을 유발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개정안이 사업장별 작업 환경과 직종 내 세부 작업에 따른 신체적 부담의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작업장의 자동화 수준에 따라 신체 부담이 다른 직종에서도 동일 기준을 적용하면 업무 관련성이 낮은 근골격계질병에 대해서도 산재로 인정하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란 주장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타이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0일 당정의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에 대해 “단순 행정상 의무 위반이나 경미한 실수에 대한 사업주 형사 리스크가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경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정이 발표한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경제형벌을 개선하기 위해 경제계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평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총 331개의 경제형벌 규정을 정비하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기업의 불공정거래 등 중대 위법행위에 대해 관행적으로 적용하던 형사처벌을 원칙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위법 행위로 얻은 이익을 환수하거나 징벌적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단순 행정 의무 위반이나 영세 소상공인의 생계형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해 전과자 양산을 막겠다는 취지다. 경총은 “1, 2차에 걸쳐 총 441개(1차 110개, 2차 331개)의 경제형벌이 개선될 것이라고 발표한 만큼 최대한 빠르게 관련된 규정을 정비해 경제계가 실질적으로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
금호타이어(073240)가 빅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력을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자율주행 등 미래차 전환에 대응한 신제품 개발에 투자를 늘리며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최근 미래 모빌리티를 겨냥한 타이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늘 길을 다니는 UAM용 타이어로 공기 주입이 필요 없는 에어본·에어리스 타이어를 선보이려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타이어와 달리 공기압에 따른 펑크 위험이 적을 뿐 아니라 주행 안전성·연료 효율성까지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상용화도 함께 준비 중이다. 스마트타이어는 내부에 장착된 센서 모듈을 통해 주행 중 타이어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전달한다. 최근에는 무인경전철(AGT) 전용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개발해 경기도 의정부시 일부 노선에 투입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 기술 전략의 핵심은 빅데이터와 AI 활용으로 압축된다. 회사측은 빅데이터·AI를 기반으로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해
금호타이어(073240)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겨냥한 타이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미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타이어 평가와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미래차 시대를 겨냥한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컴파운드 조합과 성능을 예측하는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고 개발 기간 단축과 성능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 중이다. 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금호타이어는 UAM용 타이어로 공기 주입이 필요 없는 에어본·에어리스 타이어를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타이어와 달리 공기압에 따른 펑크 위험이 적을 뿐만 아니라 주행 안전성·연료 효율성까지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타이어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타이어는 내부에 장착된 센서 모듈을 통해 주행 중 타이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026년을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삼아야 한다며 노동시장 규제 개혁과 첨단산업 지원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29일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2026년) 우리 경제는 지난해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은 난제들이 가로막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 둔화와 대미 통상 환경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첨단기술 경쟁 심화, 중국의 추격 등이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는 우리 경제가 위기를 넘어 대전환을 이루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의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업의 혁신과 도전 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역동적인 경영환경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노동시장 규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경직된 우리 노동시장은 산업 구조 변화에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경쟁국보다 생산성도 낮다”며 업무별 특성에 맞는 유연한 근로시간·생산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첨단산업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근로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
Biz 플러스
현대자동차그룹의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가 글로벌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해외 공략 신호탄을 쐈다. 현대차(005380)그룹의 착용 로봇은 올 들어 국내 산업 현장에 투입돼 성능 검증을 마쳤다. 내년부터는 북미·유럽으로 판로를 확대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착용 로봇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000270) 로보틱스랩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 2025’에서 엑스블 숄더를 해외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엑스블 숄더의 사업화 계획을 발표한 지 약 1년 만에 글로벌 시장을 향해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주요 기업 바이어들이 전시장에서 엑스블 숄더를 직접 살펴보고 착용하기도 했다”면서 “호응이 상당했다”고 전했다. 엑스블 숄더는 산업용 착용 로봇으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개발했다. 제조·정비·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윗보기 작업을 할 때 로봇 내부 스프링에서 발생한 회전력으로 노동자의 근력을 보조한다. 작업자들이 반복적으로 무거운 공구·부품을 들 때 어깨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다. 배터리 없이 작동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가 글로벌 무대에서 첫 데뷔전을 치르며 해외 공략 신호탄을 쐈다. 현대차그룹의 착용 로봇은 올 들어 국내 산업 현장에 투입돼 성능 검증을 마쳤다. 내년부터는 북미·유럽으로 판로를 확대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용 착용 로봇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 2025’에서 엑스블 숄더를 해외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엑스블 숄더의 사업화 계획을 발표한 지 약 1년 만에 글로벌 시장을 향해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주요 기업 바이어들이 전시장에서 엑스블 숄더를 직접 살펴보고 착용하기도 했다”면서 “호응이 상당했다”고 전했다. 엑스블 숄더는 산업용 착용 로봇으로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이 개발했다. 제조·정비·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윗보기 작업을 할 때 로봇 내부 스프링에서 발생한 회전력으로 노동자의 근력을 보조한다. 작업자들이 반복적으로 무거운 공구·부품을 들 때 어깨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다. 배터리 없이 작동하는 무동력 기기여서 충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배터리팩 제조사인 FBPS(Freudenberg Battery Power System)와 체결했던 4조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지난주 미국 포드와 9조 6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포함해 일주일 만에 13조 원 넘는 계약이 백지화된 것이다. 국내 배터리 업체는 성장세를 보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지만 충격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FBPS의 배터리 사업 철수에 따라 지난해 4월 체결한 전기차 배터리 모듈 공급계약을 상호 합의로 해지한다고 밝혔다. 해지 금액은 공시 당일 환율 기준 약 3조 9217억 원으로 전체 계약액 27억 9500만 달러 중 이미 이행된 물량(1억 1000만 달러)을 제외한 잔여분이다. FBPS는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 배터리팩 조립 공장을 두고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모듈을 공급받아 전기버스·전기트럭 등 북미 상용차 업체에 납품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여파로 배터리 사업에서 발을 빼기로 해 LG에너지솔루션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1
올해 티웨이항공(091810) 탑승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일본 오사카로 나타났다. 가족 단위 여행지로는 베트남 다낭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티웨이항공은 26일 2025년 한 해 고객의 여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 여행리포트 ’를 공개했다. 한국인 탑승객들은 오사카와 이탈리아 로마, 다낭, 대만 타이베이를 주로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신규 취항 노선 중에서는 △부산~후쿠오카 △인천~밴쿠버 △부산~삿포로가 탑승객 기준 인기 노선 상위에 올랐다. 부산 하늘길 확대에 따라 장거리 노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실제 탑승으로 이어졌다. 연령대별로는 여행 취향 차이를 보였다.20·30대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 일본 주요 도시를 선호했다. 반면 40·50대는 오사카, 다낭, 후쿠오카 순으로 도심 여행에 휴양을 더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60·70대는 다낭, 오사카, 도쿄를 주로 방문해 휴양지를 선호하는 성향이 뚜렷했다. 탑승객들은 금요일에 출발하는 항공편에 몰렸다. 가족 동반 여행은 유아·소아 동반 탑승 비중 기준으로 인천~다낭, 대구~오사카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좌석은 프리미엄 존, 프론트 존, 스탠다드
한국앤컴퍼니(000240)가 사내 최고 권위 시상식인 ‘2025 한국앤컴퍼니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전 세계 임직원들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탁월한 성과를 낸 조직과 구성원을 ‘프로액티브 리더’로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이노베이션 △퍼포먼스 △챌린지 △리더십(Leadership) 등 총 4개 부문에서 8개 팀과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략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조직에 수여하는 이노베이션 부문에는 ES사업본부 소속의 SCP팀, 경영관리팀, 대전공장 제조팀 첫사랑조, 전주공장 제조팀 발상전환조 등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한국앤컴퍼니의 차량용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에서 관리 시스템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고 성과를 달성한 팀에 주어지는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ES사업부 공정기술혁신 프로젝트, 전주공장 품질관리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프리미엄 한국 AGM 배터리 제품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했다. 조직 핵심 가치에 부합한 성과를 낸 팀에 주어지는 ‘챌린지’ 부문의 ‘베스트 리절트(Best
BMW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M 역사상 가장 강력한 플래그십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인 ‘BMW XM 레이블’을 국내 출시했다. XM 레이블은 기존 XM을 뛰어넘는 성능과 럭셔리 사양, 친환경성을 결합한 최상위 모델로 BMW의 고성능 전략을 담아낸 대표 차량으로 꼽힌다. BMW XM 레이블은 최고출력 585마력의 M 트윈파워 터보 V8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합산 최고 출력은 748마력, 최대토크는 101.9㎏·m로 역대 BMW 양산 모델 중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로 기존 XM 대비 0.5초 단축됐다. 친환경성도 대폭 강화했다. 29.5㎾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전기 모드로 최대 60㎞(환경부 인증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순수 전기 모드에서는 조용한 가운데 시속 140㎞까지 속도를 낸다. 완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최대 11㎾의 충전 전력을 수용해 약 3시간 만에 배터리를 가득 충전할 수 있다. 합산 복합연비는 리터당 10㎞로 동급 초고성능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외관
온 더 로드
최근 운전대를 잡아본 기아 PV5 패신저 모델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다재다능한 이동형 공간’이라 말할 수 있다. 기아 최초의 전기 목적기반차(PBV)답게 문을 열고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존 상용 밴과는 결이 다른 여유로움이 전해졌다. 탁 트인 시야와 낮고 평평한 바닥, 곳곳에 배치된 수납 공간은 PV5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일상과 휴식, 업무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를 지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PV5는 주행 성능보다는 실용성에 집중한 차량이다. 최대 장점은 공간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승객 운송용인 패신저 모델의 전장은 4695㎜으로 준중형 차량인 스포티지(4685㎜)와 비슷하지만 축간거리가 2995㎜로 대형 레저용 차량인 카니발(3090㎜)와 맞먹는다. 차량 몸집은 준중형급이지만 내부에서는 대형급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 PV5 패신저 모델 2열에 탑승한 동승자는 머리 위와 무릎 앞으로 확보된 넓은 공간 덕분에 1시간 30분 넘는 장시간 주행 속에서 피로감을 낮출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1열 시트백 하단에는 2열 탑승자의 다리를 받칠 수 있는 풋레스트가 기본으로 탑재돼 패밀리카로서 만
현대차·기아가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탄소중립 연합 기구로부터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영국 시장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게 돼 제품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4일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간 단계로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계획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연기금(WWF) 등 주요 환경 국제기구가 공동 설립한 기구다.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파리기후변화협정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8월 SBTi에 가입해 감축 계획을 제출한 뒤 약 4개월 만에 심사를 통과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SBTi 승인을 받은 현대모비스에 이어 이번에 현대차·기아까지 감축 계획을 승인 받았다. 현대차·기아는 SBTi에 사업장의 온실가스 직접 배출(스코프 1), 전력 사용 등 간접 배출(스코프 2),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스코프 3) 감축 목표를 모두 제출해 승인받았다. 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연말 글로벌 평가기관·기자단 등으로부터 잇따라 수상하면서 안전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내연기관차뿐만 아니라 전기차·수소차 분야에서 호평을 끌어내며 글로벌 리더 입지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000270) 스포티지는 최근 중남미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라틴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스포티지는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첨단 안전 기술 등 핵심 평가 영역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 특히 차체 구조 강성과 능동형 안전 시스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기아는 K3, K4, EV4에 이어 스포티지까지 라틴 NCAP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중남미 시장에서 안전 경쟁력을 연이어 증명했다. 현대차(005380)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는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로 NCAP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넥쏘는 충돌 시에도 승객 공간을 안정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혼다와 합작으로 세운 미국 배터리 공장의 건물 등을 혼다 미국법인에 매각한다. 북미 전기차 시장이 침체 국면을 보이자 4조 2000억 원이 넘는 건물을 매각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려는 조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혼다와 미국 합작사인 ‘L-H 배터리 컴퍼니’가 보유한 미국 오하이오 배터리 공장 건물(토지·장비 제외)을 혼다 미국법인에 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매각 대상인 공장 건물의 자산 가치는 11월 말 기준으로 4조 2212억 원에 달한다. 매각은 내년 상반기 완료 예정으로 최종 금액은 향후 진행되는 건물 실사 평가 결과와 환율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합작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 측이 각각 51대49의 비율로 투자해 건설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시장 성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시설 자산에 묶인 대규모 자금을 유동화해 운영 자금과 차입금 상환에 쓰기로 결정했다. 이번 거래는 공장 건물을 혼다에 매각한 뒤 다시 임차해 사용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터리 공장은 기존 계획대로 내년에 본격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생산되는 배터리는 혼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