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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노해철 기자입니다.
제주항공이 창립 21주년을 맞은 올해 ‘내실 경영’에 방점을 두고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유가·환율 변동성 확대와 항공시장 경쟁 심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26일 창립 21주년 기념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사업량을 대폭 축소하면서 신뢰 회복과 제주항공의 본질적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2026년에는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를 위해 올해 신조기 7대를 도입하되 기존 기단을 축소해 사업 규모를 무리하게 확대하지 않고 적정 수준으로 유지한다.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비율 관리에도 나선다. 조직 역량 강화로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기존 시스템 고도화와 신규 AI 과제 발굴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신뢰 회복을 위한 안전 투자도 강화한다. 제주항공은 기단 현대화 프로젝트를 통해 안전 인프라와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EBT 훈련체계 도입과 예지정비
미국 중부와 동부 지역을 강타한 눈 폭풍에 대한항공(003490) 등 국적 항공사들이 현지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다. 빠르면 26일(현지시간) 오후부터는 주요 미국 공항들이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후속 정기편의 공급 확대 등 운항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9시 10분 인천공항에서 미국 보스턴 공항으로 출발하려던 KE091편과 귀국편인 KE092편 등 2편을 결항하기로 했다. 이 밖에 인천과 뉴욕을 오가는 KE081·082편은 10시간, 인천에서 뉴욕을 향하는 KE085편은 3시간 각각 지연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국내 항공사들은 지난 24일과 25일 미국 중부와 동부 지역에 내린 눈 폭풍으로 다수 항공편을 결항 조치한 바 있다. 다만 이날부터 차츰 기상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후속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댈러스·아틀랜타·워싱턴DC는 현지시간 기준 25일, 뉴욕·보스턴은 26일로 강설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상 및 해당 공항의 운영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폐쇄
현대차(005380)그룹의 자율주행기술 첨병인 포티투닷이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기술 ‘아트리아AI’의 고도화를 위해 50여 명의 경력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포티투닷은 ML플랫폼, 인공지능(AI), 피지컬AI, 시각언어행동(VLA), 보안 등 자율주행 기술 전반에 걸친 10여 개 직무에서 최소 3년부터 최대 20년의 경력을 보유한 개발자를 채용한다. 개발자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티투닷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력 채용은 포티투닷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로서 자율주행 고도화를 추진하는 전략에 맞춘 것이다. 포티투닷은 800명 이상의 임직원이 한국과 미국, 폴란드 등에서 근무 중이며 개발 직군 임직원 비중이 70%를 넘는다. AI 소프트웨어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자는 연구를 넘어 실제 자율주행 서비스 기술을 고도화 하는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석·박사 과정 연구원 경력 입사자는 연구 실증과 커리어 확장 등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 포티투닷은 판교 테크노밸리에 자율주행 개발 인프라와 연구개발(R&D) 테스트 차량 등을 갖추고 있다. 기술 개발과 실제 도로 환경 검증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영국의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소형차부터 대형차, 전기차·하이브리드차·고성능 모델에 이르는 라인업 전반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려 브랜드 위상을 높였다. 현대차그룹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가 주관한 ‘2026 왓 카 어워즈’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1978년 시작돼 올해로 49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자동차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식에서 현대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는 ‘올해의 7인승 SUV’, 아이오닉6 N은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각각 선정됐다. 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 목적기반차(PBV) PV5 패신저는 ‘올해의 다목적차량(MPV)’을 수상했고, EV3는 ‘올해의 소형 전기 SUV’, EV9은 ‘최고의 7인승 전기 SUV’를 각각 차지했다. 제네시스 GV60는 ‘프리미엄 전기 SUV 최고의 인테리어’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지는 실용적인 실내 디자인, 뛰어난 주행 성능,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으로 올해의 패밀리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이웃사랑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 3억 원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사업장이 위치한 대전 내 저소득·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캠페인에 동참해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 약 164억 원을 전달했다. 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과 리더십을 반영한 사회공헌 슬로건 ‘드라이빙 포워드 투게더’를 바탕으로 ‘모두의 이동을 열어 사람과 지역, 환경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그룹’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이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45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83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3% 줄었고 순손실은 227억 원으로 적자를 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지난해 발생한 기내 화재와 외주 정비 장기화에 따른 가용 항공기 감소가 꼽힌다. 여기에 항공업계 전반의 공급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와 운임 하락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본 대지진설 확산과 동남아 지역 치안 불안 등 외부 악재가 겹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국제 유가는 소폭 하향 안정세를 보였으나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면서 달러 결제 비중이 높은 항공기 관련 비용과 정비비 등 외화 비용이 확대돼 실적 방어 어려움을 겪었다. 에어부산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연중 누적 기준 흑자를 예상했으나 연말 일시적 정비비 계획 비용 발생으로 누적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항공기 추가 도입과 정비 항공기 복귀 등 기단 정상화에 나서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주력 노선인 일본·대만 노선 중심의 여객 수요 회복은 점진적인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한중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소비자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며 점유율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 테슬라 등 경쟁사들이 중국산 전기차로 저가 공세에 나서자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할부 상품인 ‘현대 EV 부담 다운(Down) 프로모션’의 금리를 대폭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주요 전기차 모델을 월 20만 원대 납입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 진입 문턱을 크게 낮췄다. 해당 상품은 36개월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 상품으로 중고차 잔존가치를 보장받아 해당 금액만큼 할부금을 유예한 뒤 만기 시 차량을 반납해 유예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원하면 유예금 일시 납부나 할부 연장도 가능하다. 대상 차종은 현대차 승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모델이다. 현대차는 기존 5.4%였던 해당 상품의 금리를 2.8%로 2.6%포인트 인하했다. 아이오닉5 스탠다드 모델은 판매가 4740만 원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아 최대 300만 원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여기에 국비 및 지방자치단체 평균 보조금을 반영하면 월 납입금 31만 원으로 36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영국의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소형차부터 대형차, 전기차·하이브리드차·고성능 모델에 이르는 라인업 전반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려 브랜드 위상을 드높였다. 현대차(005380)그룹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가 주관한 ‘2026 왓 카 어워즈’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1978년 시작돼 올해로 49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자동차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식에서 현대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는 ‘올해의 7인승 SUV’, 아이오닉6 N은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각각 선정됐다. 기아(000270) 준중형 SUV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 목적기반차(PBV) PV5 패신저는 ‘올해의 다목적차량(MPV)’을 수상했고 EV3는 ‘올해의 소형 전기 SUV’, EV9은 ‘최고의 7인승 전기 SUV’를 각각 차지했다. 제네시스 GV60는 ‘프리미엄 전기 SUV 최고의 인테리어’ 부문을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지는 실용적인 실내 디자인, 뛰어난 주행 성능,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푸조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판매 반등의 기회를 찾는다. 올해 신차는 2종에 불과하지만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서비스 확충으로 패밀리 SUV를 고려하는 고객의 선택을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22일 서울 강남구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환율과 관세 영향으로 자동차 업계 전반에 가격 인상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소비자에게 가격은 핵심 선택 요인인 만큼 신차를 최대한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내달 푸조의 중대형 SUV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모델과 3분기 지프의 대형 SUV ‘그랜드체로키’ 부분변경 모델을 순차 출시한다. 올 뉴 5008의 국내 가격은 트림별로 4890만 원(Allure), 5590만 원(GT)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다. 영국과 비교하면 많게는 3800만 원(GT 기준)가량 낮다. 이 차량은 프랑스 특유의 정교한 디자인과 최대 7명 탑승 가능한 실내 공간까지 갖췄다. 그랜드체로키 부분 변경 모델도 이 같은 기조를 반영해 패밀리 SUV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국내시장에 전기차를 포함해 총 10종의 신차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본사가 딜러사 대신 차량 재고와 할인율을 직접 관리해 전국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벤츠가 올해 신규 투입할 전동화 모델은 디 올 뉴 일렉트릭 CLA와 디 올 뉴 CLA 하이브리드, 디 올 뉴 일렉트릭 GLC, 디 올 뉴 일렉트릭 GLB 등 4종이다. 가장 먼저 출시될 디 올 뉴 일렉트릭 CLA와 디 올 뉴 CLA 하이브리드는 새 운영 시스템 ‘MB.OS’를 최초로 탑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 운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새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디 올 뉴 일렉트릭 GLC와 디 올 뉴 일렉트릭 GLB도 하반기 선보인다. GLC의 첫 순수 전기 SUV인 디 올 뉴 일렉트릭 GLC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주행 성능과 효율성 전반에서 중형 세그먼트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여기에 최상위 차량과 SUV를 중심으로 6종의 부분 변경 모델도 추가한다. 상반기부터는 새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를 도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일본 닛산과 미국 루시드 등 경쟁 브랜드 차량과 현격한 격차로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 팰리세이드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 주요 미디어로부터 ‘완성형 패밀리 SUV’라는 호평을 끌어내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최근 열린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수상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문별 최종 점수와 심사평을 공개했다. 팰리세이드는 최종 투표에서 총 270점을 획득해 2위 닛산 ‘리프’(135점)에 2배 앞섰다. 3위인 루시드 ‘그래비티’(85점)와 비교하면 점수 차는 3배 넘게 벌어지며 압도적인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국·캐나다 자동차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팰리세이드의 가격 대비 뛰어난 완성도와 상위 차급에 준하는 고급감·편의사양을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팰리세이드의 주요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그렉 밀리오레 오토가이드 편집국장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연비를 높여
박민우 신임 현대자동차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사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가 두 조직 간 칸막이를 전면 해소하고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직별로 자율주행·소프트웨어중심차(SDV) 기술을 개발해온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 중심의 ‘원팀’ 체제로 전환해 실행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박 사장은 21일 조직 리더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AVP 본부는 실행만 하고 포티투닷은 내재화만 하는 식의 칸막이는 없을 것”이라며 “오직 기술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융합되는 강력한 원팀으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조직 융합을 앞세운 것은 올해부터 완성차 업계의 자율주행·SDV 전환이 본격화될 것이란 위기감이 깔려있다. 미래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AVP 본부와 포티투닷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으로 불필요한 마찰 없이 상용화 단계로 빠르게 진입하겠다는 판단이다. 박 사장은 “레벨 2++ 자율주행이 보편화되는 전환점에서 리더십은 누가 먼저 기술을 개발했느냐가 아니라 더 빠르고 안정적이면서 누구나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확장했느냐로 결정된다”며 기술 상용화와 내재화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
제주항공(089590)이 1월 22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의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 국내·국제선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해 휴대전화나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없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반입 관리지침’에 따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의 충전이 금지돼 있으나 제주항공은 기존 규정을 강화해 화재 위험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보조배터리 전면 사용 금지를 안내하고 있다. 알림톡과 키오스크 수속 과정에서도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도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2월부터 기내에 화재 진압용 파우치를 탑재해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 표준안 시행에 따라 3월부터는 보조배터리 단락방지 조치 후 보조배터리를 몸에 지니거나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하도록 하고 있다. 8월에는 항공기 내부 선반에 온도 감응 스티커를 부착했다. 지난해 2월부터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등 리튬배터리 관련 습득 유실물은 즉시 폐기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일본 닛산·미국 루시드 등 경쟁 브랜드에 2배 넘는 점수 차로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 미국·캐나다 등 북미 주요 미디어로부터 ‘완성형 패밀리 SUV’라는 호평을 끌어내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북미 올해의 차는 최근 열린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수상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문별 최종 점수와 심사평을 공개했다. 팰리세이드는 최종 투표에서 총 270점을 획득해 2위 닛산 리프(135점)에 2배 앞섰다. 3위인 루시드 그래비티(85점)와 비교하면 점수 차는 3배 넘게 벌어지며 압도적인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국과 캐나다 자동차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팰리세이드의 가격 대비 뛰어난 완성도와 상위 차급에 준하는 고급감·편의사양을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팰리세이드의 주요 강점으로 주목받았다. 그렉 밀리오레 오토가이드 편집국장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연비를 높여 가족 이동에 안성맞춤”이라고 호평했다. 조앤 뮬러 액시
기아가 올해부터 전 세계 7개 국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 정비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급격한 전동화 전환 속에서 글로벌 지역사회의 자립 기반을 다지겠다는 취지다. 기아는 21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부트캠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담은 성장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 진행한 ‘부트캠프 1.0’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부터 추진할 ‘부트캠프 2.0’의 방향성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부트캠프는 일회성 물품 기부를 넘어 글로벌 지역 사회의 미래 세대에게 정비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실제 현장에 필요한 차량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내연기관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장비와 교육을 함께 지원한다. 부트캠프 1.0은 지난해 멕시코·페루·필리핀·모로코 등 4개 국에서 87명의 전문 정비사를 양성했다. 이 가운데 34명은 현지 딜러사 취업에 성공했다. 현재 교육이 진행 중인 모로코 교육생 50명에 대해서도 딜러사 연계를 포함한 후속 지원을 계획 중이다. 기아는 올해부터 부트캠프 2.0을 통해 활동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 4개 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