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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남명 기자입니다.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천안함 사건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한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최 전 함장은 31일 오후 3시쯤 신 전 위원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장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제출했다. 그는 이날 “(신 전 위원은) 지난 12년 동안 ‘천안함 좌초설’ ‘잠수함 충돌설’ 등 허무맹랑한 음모론을 주장해 천안함 유족과 생존 장병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전 함장은 “(신 전 위원이) 작년 말 저와 당시 작전관을 군형법상 거짓보고와 함선복물죄로 고발해 서초경찰서가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자신을 지켜주던 군인을 고발하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2년간 군과 정부는 음모론에 대응조차 하지 않고, 정치권은 천안함 사건을 정쟁으로 삼아왔다”며 “정부와 군이 나서서 음모론이
서울 거여동 한 주택가에서 술을 마시다 흉기로 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31일 오전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4시 50분쯤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남성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다툼이 생기자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살해했다. A씨는 범행 이후 경찰에 직접 신고했고,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법원에 출석해 “혐의를 인정하냐” “반성하냐”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할 말 없냐”는 질문에 “미안하다. 순간적으로 (살인)했다”고 짧게 답했다.
빌린 약사 면허로 영업을 하거나, 유효 기간이 2년 이상 지난 의약품을 보관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의약품 도배상들이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의약품 도매상 335개소를 점검한 결과 약사법을 위반한 39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업소는 따로 약사를 두지 않고 면허만 빌리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진열해 판매하고, 허가 없이 창고를 불법 증축한 혐의 등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위반 내용을 살펴보면, △약사면허 대여 및 관리약사 미지정 3건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판매 11건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 위반 19건 △동물용 의약품 준수사항 위반 3건 △허가받은 창고 외 의약품 보관 3건이다. 이천의 한 업소는 유효기간을 2년 이상 넘긴 의약품 20포짜리 12박스를 창고에
서울 거여동 한 주택가에서 술을 마시다 흉기로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60대 남성 A씨가 3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슬리퍼 차림에 왼쪽 발목과 오른 손에 붕대를 감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냐” “반성하냐”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할 말 없냐”는 질문에 “미안하다. 순간적으로 (살인)했다”고 짧게 답했다. 서울동부지법 김인택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살인혐의를 받는 A씨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영장 발부 결과는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4시 50분쯤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남성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다툼이 생기자 부엌에 있던 흉기로
“혈액이 부족하다고 해 헌혈하러 왔어요.” 29일 오후 1시 서울 성동구 헌혈의집 한양대역센터는 젊은 헌혈 기부자들로 가득했다. 모두 여섯 자리 중 다섯 개가 차 있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송파구 헌혈의집 잠실역센터에서도 4명이 헌혈 중이었다. 3명은 이미 헌혈을 마친 후 대기하고 있었다. 대부분이 청년들이었다. 다른 지점도 비슷했다. 서울 강동구 헌혈의집 천호센터에는 헌혈자 8명이 있었는데 불과 10분 사이에 3명이 더 왔다. 연인·친구와 함께 온 이들도 있었다.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혈액 부족 소식이 알려지면서 헌혈의집을 찾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헌혈을 하러 온 대학생 김 모(21) 씨는 “혈액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보고 인생 첫 헌혈을 하러 왔다”고 말했다. 친구와 함께 헌혈의 집을 찾은 박 모(23) 씨는 “친구 따라 처음
술에 취한 채로 흉기를 휘둘러 5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6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송파구 거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함께 있던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뒤 경찰에 범행을 자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피해자와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의자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밀가루 등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동네 빵집, 칼국숫집, 만둣국집 등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밀가루, 버터 등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서다. 28일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5월물 밀 선물 가격은 부셸(27.2㎏)당 약 1075센트로 전년 동월 대비 75% 넘게 치솟았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1348센트까지 급등했는데 이는 작년 3월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오른 수치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풀이된다. 세계 밀 수출량의 약 29%를 차지하는 양국이 밀 수출을 제한한 탓이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이고,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빵 바구니’로도 불린다. 밀 가격 상승의 여파는 국내 식품 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그대로 미치고
‘탈원전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한국전력 산하 발전 자회사 4곳을 압수수색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이날 ‘사퇴 종용’ 의혹의 중심에 있는 한국 남동·남부·서부·중부 발전 4개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지난 25일 세종시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를 강제 수사한 데 이어 사흘만에 발전 자회사 본사 4곳도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앞서 확보한 ‘사퇴 압박’ 진술의 진위를 파악할 증거를 얻는 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탈원전 블랙리스트 의혹’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9월 산업부 국장급 간부가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한국남동발전 등 한국전력 산하 발전 자회사 4곳의 사장을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로 불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로 예보됐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불어 쌀쌀하겠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제주도 해상, 동해와 서해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
방역복을 입은 중국 선양행 비행기 탑승자들이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출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교육부는 이날 “유 부총리가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제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유 부총리는 다음 달 2일까지 7일간 격리·치료한다. 증상이 없을 경우 3일부터 출근할 수 있지만, 격리 해제 후 3일 동안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 현장 방문 등 대외 활동 등은 6일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유 부총리의 28일 서울 여의도여고 방문, 29일 한국교육환경보호원 방문 등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빈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중요하고 긴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유은혜 부총리가 온라인과 전화 등을 통해 관련 업무를 처리해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
술에 취해 길가에 주차된 차량 14대를 흉기로 긁은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27일 새벽 1시 10분쯤 재물손괴 혐의로 주한미군 20대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만취 상태로 평택시 신장도 도로변에 주차된 등산용 칼로 주차된 차량 14대를 긁고 편의점 천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시 30분쯤 사건 현장 주변에서 흉기를 든 A 씨를 발견하고 테이저건을 사용해 체포했다. 경찰은 오전 6시 30분쯤 미 군 헌병대에 A 씨를 인계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에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인근 상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쯤 영등포구 도림동에서 운행 중이던 오토바이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약 100m를 더 이동해 인근 안경원으로 돌진했다. 오토바이와 택시 운전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7일 나들이객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이날 전국 낮 최고 기온은 20도를 웃돌았다. 과천=오승현 기자
절도죄로 이미 10여 차례 교도소를 드나든 60대가 출소 6개월 만에 또 도둑질을 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제11형사부(김승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6) 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8일 오전 10시 40분쯤 청주 청원구의 한 공장 인근에서 열쇠가 꽂힌 채 세워진 오토바이를 훔쳤다. 또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청주 일대 농촌 마을을 돌면서 일주일간 모두 4차례에 걸쳐 들깨, 콩 등 120만원 어치의 농산물도 도둑질 했다. 10여 차례 절도 전과가 있는 A씨는 교도소를 제 집 드나들 듯했고, 작년 6월 출소했다. 재판부는 “동종 전과가 많고, 출소 6개월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러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