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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박신원 기자입니다.
설 연휴로 국내 증시가 쉬어 가지만 미국 증시는 정상 개장한다. 연휴 기간에도 해외 주식거래는 가능한 만큼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과 증권가 리포트를 통해 투자 방향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2~10일) 미국 주식 순매수액 상위 종목은 반도체와 빅테크,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됐다. 순매수 1위는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3배 ETF’로 4억 81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샌디스크(4억 68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3억 4224만 달러), 알파벳(2억 6460만 달러), 마이크론(2억 209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나스닥100 지수를 3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1억 8976만 달러)’와 세계 최대 은 ETF인 ‘아이셰어즈 실버 트러스트 ETF(1억 5746만 달러)’ 등도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포함됐다. 미국 주요 지수는 올해 들어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일(현지 시간) 종가 기준 6832.76으로 지난해 말(6845.50) 대비 0.18% 오르는 데
대신증권이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1535만 주를 소각하고 창사 후 첫 비과세 배당을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12일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및 이행현황’ 공시를 통해 자사주 총 1535만 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보통주는 기보유 물량 1232만여 주 중 932만 주를 소각하고 제1·2우선주는 603만 주 전량을 소각한다.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여섯 분기에 걸쳐 매 분기 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잔여 자사주 300만 주는 인적자본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150만 주는 2029년까지 임직원 성과급 재원으로 쓰이고 나머지 150만 주는 2030년까지 우리사주조합(ESOP)에 배정된다. 대신증권은 증권 업계 최초로 ESOP를 도입하는 등 자사주를 인적자본 투자에 지속적으로 활용해 왔다. 주식성과급과 우리사주제도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장기근속 문화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자사주 소각과 함께 비과세 배당도 추진한다. 비과세 배당은 올해부터 약 4년간 최대 4000억 원 한도에서 실시된다. 대신증권은 27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오는 등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을 펼쳐왔다. 비과세 배당을
코스피가 반도체 훈풍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5500 선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 산업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6세대 제품 HBM4의 양산 출하를 세계 최초로 시작한 삼성전자는 ‘17만 전자’까지 거침없이 상승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7.78포인트(3.13%) 오른 5522.27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9일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3조 137억 원, 기관은 1조 3687억 원을 각각 사들여 지수를 견인했다.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액은 지난해 10월 2일(3조 1260억 원) 이후 약 4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반면 차익 실현에 나선 개미들은 역대 최대 규모인 4조 4503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질주세를 이끈 것은 반도체 대형주였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6.44% 상승한 17만 8600원에 거래를 마쳐 ‘18만 전자’에 바짝 다가섰다. 시가총액은 세계 기업 가운데 15위인 8272억 달러에 달한다. SK하이닉스도 3.26% 오른 88만 8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국내외에서 전해진 소식
한국증권금융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12일 ‘증권금융 K-growth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증권금융은 이번 협약에 따라 ‘증권금융 K-growth 펀드’에 총 620억 원을 출자한다. 성장금융은 이를 바탕으로 총 3100억 원 규모의 하위펀드를 조성해 국내 자본시장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벤처시장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K-growth 펀드는 인공지능(AI)·바이오·에너지 등 첨단전략산업 밸류체인에 포함된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대상으로 매칭 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다른 민간자금의 공동 출자를 유도하고, 벤처펀드의 신속한 결성과 집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각 증권금융 사장은 “펀드 조성을 통해 정부의 생산적 금융을 적극 지원하고, 자본시장 참여자와 함께 미래 성장을 위한 도약을 추구할 것”이라며 “첨단전략산업의 육성과 혁신기업의 스케일업을 독려해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권금융은 이번 출자 이후에도 벤처투자 관련 자금 출자를 이어가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허성무 성장금융 대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자사 개발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운용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총액이 45조 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달 말 40조 원 고지를 밟은 이후 불과 2주 만에 거둔 성과다. 순자산 규모가 30조 원에서 40조 원으로 불어나는 데 약 3개월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의 자금 유입 속도는 이전보다 뚜렷하게 빨라진 양상이다. 에프앤가이드 지수 기반 상품 중 가장 순자산이 큰 종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 ETF로 나타났다. 해당 상품은 이달에만 순자산이 1조 2000억 원 늘어나며 약 5조 7000억 원 규모로 커졌다. 이는 전월 대비 27%, 지난해 말보다는 101% 증가한 수치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AI반도체’ ETF 또한 전년 말 대비 179% 성장하며 2조 원을 돌파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AI 투자 열기가 반도체 테마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관련 ETF의 강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배당을 테마로 한 상품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 ETF는 순자산 2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배당형 ETF의 간판 상품으로
카카오페이증권은 12일 자사 투자 커뮤니티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8만 명에 불과했던 이용자 규모가 서비스 개편 1년 만에 약 5배가량 몸집을 불렸다. 커뮤니티 활성화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누적 팔로우 수는 150만 건을 달성했고, 일평균 게시글 작성 수는 2.5배 늘었다. 한 달 뒤 재방문율을 의미하는 ‘M+1 리텐션’도 20%포인트 이상 상승해, 일회성 방문보다 꾸준히 활동하는 사용자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를 커뮤니티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커뮤니티 본연의 기능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성장 핵심 동력으로는 지난해 7월 도입한 ‘팔로우’ 기능이 꼽힌다.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 간 연결 구조가 형성되면서 이른바 ‘핀플루언서’가 자연스럽게 늘었고, 이들의 콘텐츠가 신규 사용자 유입과 커뮤니티 확산을 가속화했다는 것이다. 신뢰 기반의 운영 구조도 커뮤니티 성장의 한 축으로 작용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주 인증’과 ‘거래 이
줍줍리포트
글로벌 전력망 확충 수요가 폭발하면서 LS전선의 성장세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규모 미국 수주 소식과 더불어 향후 실적 개선 전망이 뚜렷해지면서, 현재의 기업 가치가 저평가된 ‘매수 적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S는 지난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3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7.5% 감소하며 부진했다”면서도 “이는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인도가 1~3분기에 집중된 데 따라 4분기 매출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게 메리츠증권의 분석이다. 메리츠증권은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다시 정상화될 전망이며 올해 4분기부터 신규 유럽향 매출이 가세해 2027년부터 큰 규모의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규모 사업을 수주한 것도 호재 요인이다. 앞서 LS전선은 이달 10일 공시를 통해 북미법인 ‘LS 케이블 시스템 아메리카(LSCSA)’와 계약을 통해 345킬로볼트(㎸) 지중 초고압 케이블(약 3173억 원)과 해저 초고압 케이블(약 3692억 원) 등 2건의 판매·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앞서 이달 1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76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7883억 원으로 전년보다 25% 가량 감소하며 ‘1조 클럽’에 복귀했던 전년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11일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이 76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기업금융(IB)과 자산운용 부문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연간 영업이익은 7883억 원으로 전년보다 25.3% 감소했다. 앞서 2024년 메리츠증권은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2년 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복귀한 바 있다. 메리츠증권의 2024년 영업이익은 1조 5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69% 증가했고, 순이익은 6960억 원으로 18% 늘었다. 자산운용수익도 5091억 원으로 44% 증가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1년 만에 영업이익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한 배경에 대해 “투자 자산의 수익 인식 재정 분류 차이에서 발생하는 회계적 현상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11일 ‘2026년도 희망 Dream(드림)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 Dream’은 꿈나눔재단이 북한이탈주민과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주거·취업·정서 등을 지원한다. 재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그 자녀,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대학교 신입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최대 4년간 재학 기간 학기당 30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 선발한 100명의 장학생과 이전에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총 239명에게 5억 9600만 원의 장학금을 상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개최된 수여식에는 김성민 꿈나눔재단 이사가 본인의 자립준비청년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정각 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 후 장학사업으로 총 100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약 4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CJ제일제당이 당분간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 부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증권가 진단이 나왔다. 해외 식품 부문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바이오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뚜렷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렵다는 평가다. 11일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CJ제일제당의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 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9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 줄었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바이오 부문에서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식품 부문이 견조한 성장을 보이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한통운을 제외한 기준으로 보면 영업이익 감소 폭이 더 커 수익성 부담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식품은 해외에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만두·피자 등 글로벌 전략 제품(GSP)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바이오 부문은 실적 부진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라이신의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트립토판·핵산·알지닌 등도 경쟁사 증설과 경쟁 심화에 따른 공급 과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라운지를 조성했다. 미래형 공간 전환 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대신증권은 서울대 중앙도서관 관정관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한 ‘대신파이낸셜그룹-서울대학교 헤리티지 라운지’가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1975년 건립 이후 학문 연구와 지적 성장을 이끌어온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리모델링은 기존 도서관 기능에 박물관과 아카이브 개념을 더해 미래형 복합 지식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새로운 시도”라고 밝혔다. 헤리티지 라운지는 서울대 중앙도서관 본관과 관정관을 잇는 핵심 공간에 조성됐다. 서울대의 상징 문구인 ‘진리는 나의 빛(VERITAS LUX MEA)’를 형상화한 ‘진리의 길’을 비롯해 구성원 간 소통을 위한 ‘관악의 테이블’, ‘관악의 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이 2024년 서울대학교에 전달한 발전기금이 이번 도서관 공간 조성의 밑거름이 됐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지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
투자의 창
국내 증시는 오랫동안 낮은 기대치로 평가돼 왔다. 주가가 일정 폭 안에서만 오르내리다 보니 ‘박스피’라는 오명과 함께 해외 투자가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졌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장사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정부의 증시 부양책까지 맞물려 코리아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국내 대표지수를 통한 투자 전략을 점검해 볼 시점이다. 국내 대표지수인 코스피200은 업종 대표성을 감안한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지수를 산정한다. 따라서 시장을 주도하며 시가총액이 확대되는 산업과 기업의 비중이 자연스레 커진다. 반면 그렇지 않은 산업과 기업은 점진적으로 비중이 축소된다. 최근 코스피200 지수에 포함된 반도체와 관련 장비주 비중이 40%를 넘기고, 조선·방산·원전 등 산업재 섹터의 비중이 확대된 것도 같은 이유다. 여기에 금융주 등 고배당 업종도 포함되므로 코스피 200 투자는 시장 트렌드와 성장성은 물론 안정성까지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이라 볼 수 있다. 코스닥150 지수도 변화의 초입에 있다. 좀비기업과 극심한 변동성으로 인해 ‘코스피 2부리그’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코스닥은 최근 제도
한국증권금융은 10일 첫 해외 영업점인 홍콩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 개소한 홍콩사무소를 홍콩법인으로 전환하는 이날 출범식에는 홍콩거래소 및 홍콩 소재 금융회사 등 현지 금융시장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각 증권금융 사장은 “홍콩 현지법인을 통해 국내 증권사의 해외 사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자본시장의 글로벌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성환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 대리는 “홍콩이 아시아 대표 금융허브인 만큼 국내 금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우리 금융사의 해외사업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과 빅테크 종목을 중심으로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매도 물량의 상당 부분이 엔비디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AI 산업의 수익성 우려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횡보세를 보이자 높은 수익률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종목 분산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1개월 간(1월 7일~2월 6일) 서학개미들의 순매도 상위 종목은 엔비디아·메타·브로드컴·애플 등 AI·빅테크 핵심 종목이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엔비디아가 총 4억 2972만 달러에 달했고, 메타가 2억 7886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AI·빅테크 ‘팔자세’ 중 엔비디아의 비중은 절반(52.3%)에 달한다. 상장지수펀드(ETF) 순매도에서 최근 1개월간 1위 ETF는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불 3배 ETF’로 총 순매도 규모가 5억 4485만 달러에 달했다. ‘엔비디아 2배 추종 ETF’도 1억 885만 달러 순매도를 보였다. 나스닥10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도 투자자들
HD현대중공업이 실적과 해외 사업 기대감을 바탕으로 조선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됐다. 지난해 발표한 HD현대미포와의 합병에 따라 미국 차세대 군수지원함 수주에 성공할 경우 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iM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HD현대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8.7% 상향한 86만 원으로 높인다”며 “조선업종 내 ‘탑 픽(Top Pick)’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조 1931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575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21.9% 하회했다. 일회성 수익 요인으로는 환율 상승 효과와 셰난도아(Shenandoan) 지역 공사 계약 변경(체인지 오더) 등이 있었다. 비용 요인으로는 성과급 지급이 있었으나 세부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연간 기준 영업이익률은 11.6%로 지난해 동종사 영업이익이 8%대에 머문 점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iM증권은 성과급 규모에 대해 “1000억 원 이상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을 것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해양사업부가 체인지 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