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미국 뉴욕대(NYU)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AI)의 윤리적 책임을 마련하는 거버넌스 연구에 나섰다. KAIST는 ‘KAIST-NYU AI 및 디지털 거버넌스 서밋’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인공지능(AI)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급격히 확대되는 가운데 기술 혁신과 윤리적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실질적인 AI 거버넌스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매튜 리아오, 데이비드 차머스 NYU 교수, 비키 내쉬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 소장, 빈센트 코니쳐 카네기멜론대 교수, 이아손 가브리엘 구글 딥마인드 수석과학자,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미국대사 등 글로벌 AI 거버넌스 리더 60명이 참여했다. 또 메타, 구글 딥마인드, IBM, 아마존, 앤쓰로픽, 틱톡 등 주요 글로벌 빅테크 전문가들도 다수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책임 있는 AI 혁신을 위해 거버넌스 논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KAIST는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AI 거버넌스 분야의 학제 간 연구와 정책 논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