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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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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정문영 기자입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오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침묵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이정후의 연속 안타 행진은 5경기에서 멈췄다.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44(78타수 19안타)가 됐다. 이날 6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서 나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역시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2루 땅볼로 돌아섰다. 6회초 무사 2루에서는 삼구 삼진으로 아웃됐다. 이후 이정후는 8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대타 헤라르 엥카르나시온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에만 3점을 허용하고 0대3으로 패했다. 이 경기 패배로 4연승에 실패했다.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에 54홀 노 보기 행진까지. 김민선(23)이 무결점 플레이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를 지배했다. 김민선은 19일 경남 김해 가야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솎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은 김민선은 15언더파 2위 전예성을 1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한 번도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 원.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선은 지난해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 더 시에나 오픈 공동 18위에 이어 iM금융 오픈 공동 6위로 상승세를 보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그 흐름을 우승으로 완성했다. 다음 주 덕신EPC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와 함께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민선은 전예성의 거센 추격을 안정적인 플레이로 이겨냈다. 4번 홀(파4)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던 그
강등권에 허덕이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새 사령탑 로베르토 데제르비(이탈리아) 감독의 첫 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대2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15경기 연속 리그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직전 선덜랜드전 패배로 18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은 이날 승점 1을 추가했지만 순위 변화는 없었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웨스트햄(승점 32)과는 승점 1차, 16위 노팅엄 포리스트(승점 33)와는 2차이다. 토트넘은 이날 두 차례나 리드를 잡았으나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전반 39분 사비 시몬스의 정교한 크로스를 페드로 포로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3분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2분 시몬스의 골이 터지면서 다시 앞서나갔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며 동점골을 내줬고 결국 2대2 무승부에 그쳤다. 데제르비 감독은 이날 홈 팬들 앞에서 데뷔전에 나섰지만 고개를 숙여야 했다. 경기
“사실 4라운드에 들어서면 체력적으로 힘들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최근 러닝을 하면서 체력이 정말 좋아졌어요. 골프에 굉장히 좋은 운동 같아요.” 11일 경남 김해 가야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 이날 만난 홍지원(26)은 투어 최장거리 코스인 가야CC(6902야드)에서 경기를 마친 직후였지만 지친 기색이 없어 보였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히 주 3회 정도는 5㎞씩 러닝을 하고 있다. 체중도 지난 시즌보다 4㎏ 정도 줄었다”며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 홀까지 지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홍지원은 러닝의 매력에 푹 빠졌다. 숨이 차는 운동을 유독 싫어했던 그가 러닝을 시작한 건 트레이닝 코치의 권유 때문이었다. 그는 “골프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시작했다. 처음에는 5㎞를 1㎞당 8분대로 뛸 정도로 부끄러운 수준이었다. 그래도 꾸준히 하다 보니 지금은 5분대로 들어올 만큼 좋아졌다”며 “러닝을 시작한 이후 경기 중에 숨이 차는 것도 줄었고 샷을 할 때 훨씬 더 차분해졌다”고 했다. 체력이 뒷받침된 덕분일까. 이날 홍지원은 보기 없
“사실 ‘한국인 최초’라는 타이틀에 부담감이 없진 않아요. 하지만 그 부담감을 뚫고 앞으로 질주해야 진정한 프로 드라이버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서 태극기 한번 흔들어봐야죠.” 드라이버 이정우(31)는 최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아시아에서 가장 큰 일본 슈퍼 GT에서 한국인 최초로 풀타임 뛰게 돼 영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 무대에 진출한 만큼 개인적인 성공도 좋지만 한국에도 열정 많고 실력 좋은 드라이버가 많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우승 한번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불가능했다면 애초에 도전하지도 않았다. 한국 드라이버가 빠르다는 걸 꼭 보여주겠다.” 일본 슈퍼 GT는 아시아 최대 GT 레이스로 평가받는다. GT는 양산형 모델을 바탕으로 만든 경주차로 우열을 가리는 레이스를 말한다. 이정우가 참가하는 GT300 클래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차례 레이스를 치른다. GT300 클래스의 레이스카는 최고 시속 300㎞에 달하고, 레이스 평균 200~300㎞ 거리를 달린다. 코너에서는 몸무게의 3배(3G)에 이르는 중력이 어깨를 짓누른다. 시
기자의 눈
“제발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해봐. 팬들이 다 와 있는데 경기를 이렇게 끝낼 거냐.” 프로농구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은 몇 주 전 경기 도중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하며 스포츠맨십을 강조했다. 언제 어떤 상황이든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프로정신’을 강조하는 그의 목소리에서는 결연함마저 묻어났다. 전 감독은 며칠 뒤 그 말을 스스로 뒤집었다. 8일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정규 리그 최종전. SK는 주전을 대거 제외해 힘을 빼고 경기에 임했고 이해하기 어려운 경기 운영도 보였다. 경기 종료 13초 전 동점 상황에서 얻은 자유투 2개를 터무니없이 놓쳤다. 심지어 그중 하나는 림에도 맞지도 않은 ‘에어볼’이었다. 4쿼터 10분 동안 8득점에 그친 공격력도 고개를 갸웃하게 했다. 결국 SK는 2점 차 패배로 정규 리그를 4위로 마쳤고 6강 플레이오프에서 5위 소노와 맞붙게 됐다. 껄끄러운 상대인 KCC를 피하고 정규 리그 상대 전적 우위인 소노를 택하기 위해 ‘고의 패배’했다는 의혹이 빗발쳤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한국농구연맹(KBL)은 재정위원회를 열고 “SK가 불성실한 경기 운영을 했다”며 전 감독에게
“지난해 LIV 골프에서 아픔을 겪으면서 많이 단단해졌습니다. 생각하는 것도, 연습하는 것도 달라졌어요. 무엇보다 멘털이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올 시즌엔 많이 성숙해진 장유빈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장유빈(24·신한금융그룹)은 최근 경기 용인 한 카페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LIV에서 많이 맞았으니 올해 국내 무대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는 코스에서 코스 매니지먼트도 없이 ‘무대포’로 공격적으로만 쳤다”면서 “올해는 바보처럼 치지 않을 거다. 무모한 플레이보다는 전략적인 코스 공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빈은 202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차지한 우승을 포함해 K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2024년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고, 대상·상금왕·최소타수상·장타상·톱10 피니시상·기량발전상까지 6관왕으로 국내 무대를 평정했다. 물 오른 장유빈은 이듬해 곧바로 LIV 골프로 무대를 옮기며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에 나섰다. 장유빈은 욘 람(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총상금 295만 310유로) 단식 16강에서 기권하며 짐을 쌌다. 바르셀로나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한국 시간) “알카라스가 오른쪽 손목 부상 때문에 16강전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카라스는 바르셀로나오픈 정상에 설 경우 세계 1위 탈환이 가능했다. 현재 세계 1위인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를 제칠 수 있는 기회였다. 그는 전날 1회전에서 오토 비르타넨(130위·핀란드)을 2대0(6대4 6대2)으로 꺾고 16강에 올랐지만, 토마시 마하치(47위·체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권을 선택하면서 세계 1위 복귀 도전도 무산됐다. 알카라스는 “1회전 경기 도중 오른쪽 손목에 불편함을 느꼈다”며 “검진 결과 예상보다 정도가 심해 앞으로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빠른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 2022년과 2023년 우승자인 알카라스는 2024년에도 부상 때문에 이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알카라스는 22일 개막하는 ATP 투어 마드리드오픈을 통해 코트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후 5월 6일 시작하는 BNL 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즌 네 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때렸다. 이정후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1대2로 져 3연패를 당했고, 6승 1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정후는 올 시즌 초반 타격 부진에 시달리며 1할대 타율에 머물렀다. 그러나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4타수 2안타) 이후 사흘 만이자, 최근 4경기에서 3차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이다. 시즌 타율은 0.207(58타수 12안타)이 됐다. 이날 이정후는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신시내티 선발 우완 브래디 싱어의 싱커를 밀어 친 그는 좌전 안타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0대1로 뒤진 4회초 2사에서는 싱어의 싱커를 당겨쳐 2루타를 터뜨렸다. 6회초에는 1루 땅볼, 9회초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
필드소식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가 신제품 아이코닉 시리즈(사진) 3종을 선보였다. 아이코닉 시리즈는 경량성을 강조한 ‘아이코닉 라이트’, 프리미엄 천연 가죽 소재의 ‘아이코닉 레더’, 정교한 피팅을 앞세운 ‘아이코닉 다이얼’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총 7가지다. 먼싱웨어는 “데상트코리아의 신발 R&D 센터인 DISC 부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미드솔을 적용해, 기술 완성도와 최상의 착화감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코닉 라이트는 메시 소재와 코팅 기술로 경량성을 포함해 통기성, 생활 방수 기능을 모두 갖췄다. 고급 소가죽의 내구성과 스파이크리스 아웃솔을 결합한 아이코닉 레더는 필드 안팎에서 활용 가능하다. 아이코닉 다이얼은 남성 전용 모델로 다이얼 조임을 통해 정교하게 피팅할 수 있고, 고탄성 미드솔을 적용해 스윙 시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싱웨어는 올 상반기부터 골프화 부문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골프화가 퍼포먼스와 직결되는 대표적인 골프 특화 제품군이라는 판단에서다. 계절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아이템이라 시즌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점도 배경으로 작용했다. 또 의류와
국가대표 세터 안혜진이 키플레이어에이전시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키플레이어에이전시는 14일 “이번 계약을 통해 안혜진은 경기력 관리와 함께 연봉 및 FA 계약 협상, 브랜드 활동, 미디어 전략 등 커리어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혜진은 V-리그 여자부를 대표하는 세터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빠른 판단력, 공격 전개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세터로 평가받는다. 특히 올 시즌엔 GS칼텍스의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소속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안혜진은 “선수로서 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체계적인 지원 속에서 꾸준히 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정무 키플레이어에이전시 대표는 “안혜진은 리그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해 온 세터”라며 “향후 FA 협상 과정에서도 선수의 경기력과 역할에 걸맞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플레이어에이전시에는 김선형, 오너(문현준), 허웅, 강이슬, 박무빈, 신지현 등이 소속돼 있으며 선수 매니지먼트와 계약 협상, 콘텐츠 및 미디어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1위(2618개)의 손아섭(한화 이글스)이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다. 프로야구 한화는 14일 “손아섭과 두산 왼손 투수 이교훈(25)을 맞바꾸고 현금 1억 5000만 원을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손아섭은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NC 다이노스, 한화를 거쳐 두산에서 커리어 네 번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손아섭은 지난 시즌 도중인 7월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시즌 NC와 한화에서는 타율 0.288(372타수 107안타)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엔 개막전 대타로 한 차례 출전한 것이 유일한 1군 경기다. 당시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후 2군 경기에 세 차례 출전해 타율 0.375(8타수 3안타)의 성적을 올렸다. 두산 이적으로 손아섭은 다시 출전 기회를 확보할 전망이다. 동시에 최다 안타 기록 경쟁도 이어가게 됐다.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2599개 안타를 때려내며 손아섭을 19개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두산은 “팀 타선 강화를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손아섭은 리그에서 손꼽는 수준의 경험을 갖춘 베테랑 타자다. 지금 기량 역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3승을 따낸 김민솔의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이 30계단 올랐다. 김민솔은 14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73위에서 무려 30계단 상승했다. 올 시즌 KLPGA 투어 ‘루키’인 김민솔은 12일 경북 구미에서 끝난 KLPGA 투어 iM금융오픈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이 우승으로 세계 랭킹을 끌어올린 2006년생 김민솔은 세계 50위 이내 선수 가운데 최연소 선수가 됐다. 지난주까지는 47위였던 2005년생 스가 후카(일본)가 50위 내 최연소 선수였다. 세계 1~4위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 지노 티띠꾼(태국), 넬리 코르다(미국), 김효주, 찰리 헐(잉글랜드) 순이다. 지난주 5위였던 이민지(호주)가 야마시타 미유(일본)에 밀려 6위가 됐다. ‘톱20’에 든 한국 선수는 김효주를 포함해 김세영(10위), 유해란(13위), 최혜진(17위) 등 4명이다.
유리한 대진을 노린 ‘고의 패배’ 의혹에 휩싸인 프로농구 서울 SK가 6강 플레이오프(PO) 첫 경기에서 고양 소노에 대패하며 스스로 선택한 대진의 역풍을 고스란히 맞았다. SK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 1차전 홈 경기에서 소노에 76대105, 29점 차로 크게 졌다. SK는 ‘해볼 만한 팀’으로 지목했던 소노에 압도당하며 PO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내줬다. 역대 6강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의 4강 진출 확률은 91.1%(56회 중 51회)로, SK의 4강 진출 확률은 8.9%에 불과하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SK는 ‘봄 농구 강자’다. 전 감독 부임 이후 최근 5시즌 연속 PO에 올랐다. 통산 13차례 PO에서 3차례 우승했고, 지난 시즌엔 LG와 챔프전에서 맞붙어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우승했다. 그런 SK가 PO 진출 과정에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기 운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은 8일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일어났다. 이 경기에서 SK는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고 경기 막판에는 자유투 실패와 느슨한 수비를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8)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침묵했다. 이정후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6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가 침묵한 가운데 팀은 2대6으로 패하며, 6승 1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정후가 올 시즌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그는 볼티모어와 3연전 첫날인 11일 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 포함 2안타를 기록했고, 12일에도 2안타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무안타에 그치면서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185(54타수 10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이정후는 볼티모어 왼팔 투수 케이드 포비치를 맞아 2회 첫 타석 뜬공, 5회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세 번째 타석인 7회 무사 1루에서는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병살타를 쳤다. 마지막 9회엔 바뀐 투수 타일러 웰스를 상대로 몸쪽 높은 공을 공략했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