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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정문영 기자입니다.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 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FC쾰른과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3대1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내달리며 개막 무패 행진을 17경기로 이어간 바이에른 뮌헨은 15승 2무로 승점 47을 쌓았다. 2위 도르트문트(승점 36)와 승점 11차의 넉넉한 선두다. 쾰른은 4승 5무 8패(승점 17)로 12위다. 김민재는 허벅지 근육 통증과 치아 문제 등으로 최근 2경기에 결장한 이후 3경기 만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1대1로 맞서던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골로 시즌 1호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복귀를 신고했다. 루이스 디아즈가 크로스한 공을 이토 히로키가 머리로 골문 앞으로 보냈고, 이를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 RB 라이프치히와의 분데스리가 시즌 개막전에서 도움을 올린 이후 기록한 첫 공격 포인트다. 김민재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력도 뽐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이날 걷어내기 7회, 리커버리(패스 차단 또는
글로벌 스포츠 기업 데상트코리아가 연내 스포츠 퍼포먼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부산 소재의 신발 R&D센터(DISC부산) 인프라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올해 데상트코리아는 데이터 기반 검증 체계를 강화하고 실사용 환경을 반영한 테스트 플랫폼을 확대 적용해 퍼포먼스 슈즈 개발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상트코리아는 DISC부산의 핵심 부서인 HPL(Human Performance Lab) 테스트 체계를 생체역학·생리학·인지 테스트 등 3단계로 세분화했다. 보행 및 러닝 시 움직임 패턴과 신체 반응을 정밀 분석하고 피실험자 피드백도 수집해 정량·정성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축적한다. 약 2~4주 또는 누적 거리 약 200km 기준 실외 착화 테스트를 병행해 착화감 변화와 내구성까지 검증한다.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트레일 러닝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불규칙한 산악 지형의 특성을 유사하게 구현한 인조 돌 모형 트레드밀을 독자적으로 제작·도입했다. 로드 러닝을 넘어 트레일 러닝 환경까지 아우르는 테스트 기반을 확보하며 트레일 러닝화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데상트코리아는 향후 DISC부산에서 축적한 노하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고군택이 2월 입대한다. 고군택은 14일 KPGA 투어를 통해 “2월 9일 입대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투어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고군택은 2023년에만 3승을 올린 뒤 2024년 KPGA 파운더스컵에서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2025시즌에는 KPGA 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3개 투어에서 활동했다. 고군택은 “원래 2023년 시즌이 끝난 뒤 입대할 계획이었는데 3승을 하는 바람에 미뤘다. 이제는 가야 할 것 같다고 느낀다”며 “여러 국가를 다니며 다양한 코스에서 경기했다. 코스 매니지먼트와 경기 운영 측면에서 확실히 나아졌다. 뿐만 아니라 실력이 좋은 선수들과 경기할 때는 스코어를 관리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간 여러 투어를 뛰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기 때문에 입대를 늦춘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2027년 하반기에 전역하는 고군택은 “군 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골프 선수라는 것을 잊고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가 시간
남녀 프로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지노 티띠꾼(태국)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 2025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GWAA는 14일(한국 시간) “2025년 올해의 남녀 선수에 셰플러와 티띠꾼을 선정했고, 올해의 시니어 선수상은 스튜어트 싱크(미국)에게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GWAA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셰플러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6승을 거뒀고 메이저 대회에서는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을 제패했다. 셰플러는 2022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됐다. 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승을 따낸 티띠꾼은 올해 처음 선정됐다. 여자 선수 부문에서는 티띠꾼 외에 이민지(호주)와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후보로 경쟁했다. 올해의 시니어 선수가 된 싱크는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3승을 거뒀다. 시상식은 4월 마스터스 대회 개막에 앞서 개최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에 대해 “PGA 투어에 중요한 의미”라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1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에서 열린 스크린 골프 대회 TGL. 우즈는 경기 시작에 앞서 켑카의 복귀에 대해 “팬들은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모습을 보기를 원했다”며 “켑카도 (LIV와 계약 종료보다) 1년 일찍 PGA 투어에 돌아오고 싶어 했다. 크리스마스부터 올해 초까지 관련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즈는 PGA 투어 미래경쟁위원장을 맡고 있다. PGA 투어 통산 9승의 켑카는 지난달 LIV 골프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PGA 투어 복귀설이 제기됐고 전날 PGA 투어의 ‘복귀 회원 프로그램’을 통해 PGA 투어에 돌아갔다. 다만 그는 오해 페덱스컵 보너스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고, 500만 달러(약 73억 3000만 원)의 자선기금을 낸다. PGA 투어 복귀전은 이달 말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다. PGA 투어에 따르면 복귀 회원 프로그램은 2026시즌에만 적용되며 올 2월까지 프로그램 조건을 수락한 선수만 복귀할 수 있다. 현재 LI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제79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14일 대한탁구협회 종합선수권 대진 편성 결과에 따르면 신유빈과 임종훈(한국거래소) 콤비는 혼합복식에서 본선 2번 시드를 받아 16강부터 시작한다. 1회전(16강)에서 승리하면 본선에 직행한 오승환-김성진(이상 삼성생명) 조와 8강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선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조승민-김성진(이상 삼성생명) 조가 톱시드를 받았다. 박규현(미래에셋증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 조대성-양하은(이상 화성도시공사) 조, 이다은-박강현(이상 미래에셋증권) 조도 16강에 직행했다. 신유빈은 2020년 실업 무대 데뷔 후 처음으로 종합선수권 무대를 밟는다. 실업팀 대한항공에 입단한 뒤 국제대회와 일정이 겹치는 등 여러 이유로 종합선수권에는 그동안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이번 대회 혼합복식과 단체전 출전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다. 국제탁구연맹(ITTF) 혼합복식 세계 랭킹 2위 콤비인 신유빈-임종훈 조는 2024년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의 42점 맹활약에도 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 112대124로 졌다. 레이커스가 새크라멘토와의 원정에서 패배한 건 2024년 3월 13일 이후 약 2년 만이다. 서부 콘퍼런스 5위 레이커스(23승 14패)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고 새크라멘토는 10승 30패를 쌓아 서부 14위에 자리했다. 이날 돈치치는 42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하며 시즌 7번째 40득점 이상 경기를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르브론 제임스 역시 22점을 보탰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새크라멘토에서는 3점 슛 7개를 포함해 26점 8어시스트를 올린 말릭 몽크와 32점 6어시스트를 기록한 더마 드로잔이 빛났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보스턴 셀틱스를 98대96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3연승을 내달렸다. 인디애나(9승 31패)는 동부 15위를 지켰고 보스턴(24승 15패)은 2연패에 빠지며 3위에 머물렀다. 종료 6.8초
필드소식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임진희(사진)가 LF의 골프웨어 브랜드인 헤지스 골프와 2026시즌 공식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임진희는 올 시즌 출전하는 국내외 대회에 헤지스 골프 의류를 착용하고 브랜드를 대표하는 공식 후원 선수로 활동하게 됐다. 임진희와 헤지스 골프는 2023년에도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고 올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임진희는 이듬해 미국 무대에 도전했고, 지난해 이소미와 함께 출전한 2인 1조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거머쥐었다. 헤지스 골프 관계자는 “임진희는 묵묵히 실력을 쌓아 결과로 증명해 온 선수로 플레이에서 보여주는 태도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정성’과 일맥상통”한다며 “또 한 번 함께하게 된 만큼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는 의류 라인업을 지원해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챔피언스 도하 2026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한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세계 랭킹을 네 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장우진은 12일(현지 시간) 국제탁구연맹이 발표한 올해 3주 차 남자부 세계 랭킹에서 종전 18위보다 네 계단 상승한 14위에 올랐다. 앞서 장우진은 12일 끝난 WTT 챔피언스 도하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특히 대회 준결승에서는 세계 2위 린스둥(중국)을 4대2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결승에선 대만의 간판 린윈루에게 0대4로 졌지만, 지난해 챔피언스 인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상수(삼성생명 여자팀 코치)에 이어 한국 남자 선수로는 두 번째로 챔피언스 결승 무대를 밟았다. 여자부에선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의 세계 랭킹 상승이 눈에 띄었다. 그는 올해 WTT 피더 시리즈 첫 대회였던 바도다라 대회 단식과 복식 우승에 힘입어 세계 랭킹 122위에 올랐다. 종전보다 91계단 상승했다. WTT 챔피언스 도하 여자 단식을 제패한 주율링(마카오)은 5위로 두 계단 상승했고 같은 대회 32강에서 일본의 에이스 하리모토 미와에게 0대3으로 완패했던 신유빈(대한항공)은 12위 자리
LIV 골프 팀 가운데 하나인 아이언 헤즈 골프클럽이 팀 이름을 코리안 골프 클럽으로 변경했다. LIV 골프의 국내 미디어 관련 업무를 대행하는 스포츠닷은 13일 “이번 팀명 변경은 글로벌 골프 문화에서 확대되고 있는 한국의 영향력과 현대 골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언 헤즈 골프클럽은 지난 시즌 장유빈과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가즈마 지니치로(일본) 등으로 구성됐다. 2026시즌에는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복귀를 선언하면서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불가피하다. 다만 코리안 골프 클럽은 새 시즌 선수 구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코리안 골프 클럽은 팀 상징도 새롭게 발표했다. 코리안 골프 클럽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에서 강인함, 보호, 회복력을 상징하는 존재로 존경받아온 백호를 중심으로 팀의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 원형 엠블럼에는 무궁화를 주요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기도 했다. 마틴 김 코리안 골프 클럽 단장은 “지난해 LIV 골프 코리아 대회에 현장을 찾은 수천 명의 젊은 팬들이 보여준 에너지는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코
브룩스 켑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한다. PGA 투어는 13일(한국 시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에게 투어에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복귀 회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켑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말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복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PGA 투어 통산 9승의 켑카는 US 오픈에서 2차례, PGA 챔피언십에서 3차례 우승하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만 5승을 쌓아 ‘메이저 사냥꾼’으로 불린다. 2022년 LIV 골프로 이적한 그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2승씩을 거뒀으나 지난해 부진을 거듭하며 무관에 그쳤다. 지난해 12월엔 LIV 골프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켑카가 LIV 골프를 떠난 뒤엔 줄곧 PGA 투어 복귀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PGA 투어는 LIV 골프로 이적했던 선수들에게 1년 정도 대회에 나오지 못하는 규정을 뒀던 터라 켑카의 PGA 투어 복귀 가능성은 작아 보였다. 하지만 PGA 투어가 복귀 회원 프로그램 제도를 만들면서 켑카는 2022년 3월 발스파 챔피언십 이후 거의 4년 만에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PGA 투어에 따르
올 시즌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불곰’ 이승택(사진)이 매드캐토스와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 매드캐토스는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 기업 왁티의 골프웨어 브랜드다. 201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택은 2024년 첫 우승을 거둔 뒤 그해 말 퀄리파잉을 치러 지난해 PGA 2부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시즌 포인트 13위에 올라 PGA 투어 출전권을 얻은 이승택은 15일부터 열리는 개막전 소니오픈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강정훈 왁티 대표는 “왁티는 단순한 제조를 넘어 스포츠와 문화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라며 “이승택 선수가 보여준 불굴의 도전 정신과 압도적인 실력이 왁티와 매드캐토스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밝혔다. 매드캐토스는 신지애와 이경훈, 양용은, 황유민 등도 후원한다.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한때 19점 차까지 벌어진 경기를 뒤집고 짜릿한 1점 차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미네소타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04대10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미네소타는 최근 6경기 5승 1패의 상승세를 타며 서부 콘퍼런스 4위(26승 14패)에 올랐다. 샌안토니오는 서부 콘퍼런스 2위 자리를 지켰으나 미네소타와의 간격이 1.5경기 차로 좁혀졌다. 미네소타는 이날 3쿼터 한때 19점 차(50대69)로 뒤처졌다. 4쿼터를 71대85로 시작했고 96대98까지 간격을 줄인 뒤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와 줄리어스 랜들이 4연속 득점을 합작하며 2분 19초를 남기고 100대98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 이어졌고 에드워즈가 경기 종료 16.8초를 남기고 뱅크슛을 성공시켜 104대103으로 승리를 따냈다. 에드워즈는 팀 내 최다인 23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선봉에 섰고, 돈테 디빈센조가 19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나즈 리드가 17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샌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레알 마드리드와 라이벌전)로 치러진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6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3대2로 격파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누르고 2연패를 달성한 바르셀로나는 통산 16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슈퍼컵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우승 13회를 기록 중이다. 스페인 슈퍼컵은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인 프리메라리가 1·2위 팀과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 및 준우승팀이 출전해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와 국왕컵에서 나란히 1·2위를 휩쓸어 출전 티켓을 얻었다. 스페인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두 거함의 맞대결답게 치열하게 맞섰다. 바르셀로나가 전반 36분 하피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추가시간 2분 터진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득점으로 1대1이 됐다. 2분 뒤엔 바르셀로
한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첫 대회에서 린윈루(대만)에게 덜미를 잡히며 준우승했다. 세계 랭킹 18위인 장우진은 12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도하 2026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3위 린윈루에게 게임 점수 0대4(7대11 9대11 9대11 11대13)로 졌다. 챔피언스 도하는 WTT 시리즈에서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높은 상위급 대회다. 남녀 단식에 세계 정상급 32명만 출전했으며 총상금 50만 달러(약 7억 2000만 원)가 걸려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장우진은 빼어난 경기력을 뽐냈다. 준결승에서 세계 2위 린스둥(중국)을 4대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것. 한국 선수가 WTT 챔피언스 결승에 오른 건 지난해 4월 챔피언스 인천에서 남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상수(삼성생명 코치)에 이어 두 번째였다. 아쉽게 한국 남자 선수 첫 WTT 챔피언스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한편 중국은 올해 WTT 시리즈 첫 대회에서 본토 선수가 ‘노골드’에 그쳤다. 남자 단식 4강에 올랐던 린스둥이 장우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