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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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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정문영 기자입니다.
2022년 출범한 LIV 골프가 올 시즌부터 남자 골프 세계 랭킹 포인트를 받게 됐다. 세계 골프 랭킹(OWGR) 위원회는 4일 “올 시즌부터 LIV 골프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도 세계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다른 투어들과 차이는 있다. 보통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등 다른 투어들의 경우 컷을 통과한 선수 전원이 랭킹 포인트를 받는다. 하지만 LIV 골프는 상위 10위까지만 랭킹 포인트를 받을 전망이다. 우승자가 받게 될 포인트도 다른 투어들에 비해 적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LIV 골프 대회의 경우 우승자가 23점 정도를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계 랭킹 포인트 23점은 PGA 투어 우승자와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지난주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우승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56점을 받았다. LIV 골프 2026시즌은 한국 시간으로 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한다. 올해 LIV 골프에는 안병훈,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뉴질랜드)로 구성된 코리안 골프클럽이 출전한다.
필드소식
스포츠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가 프렌즈 스크린 T2 통합 대회인 ‘설날 명랑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3월 2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설날 명랑 운동회는 전국 프렌즈 스크린 퀀텀과 프렌즈 스크린 T2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합산 스코어 1위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을 주고, 이밖에 총 2000명에게 한우 선물 세트와 골프 그립 세트, 거리측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올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에 움츠려 지내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지인들과 따뜻한 ‘프렌즈 스크린’에서 운동하며 체력을 증진하고 경품도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네츠가 7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PO) 진출 희망을 부풀렸다. 샬럿은 2일(현지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02대95로 제압했다. 이로써 7연승을 내달린 샬럿은 23승 28패로 동부 콘퍼런스 11위에 자리했다. 샬럿은 지난달 23일 올랜도 매직전 승리를 시작으로 연전연승을 거두고 있다. 이날 승리로 샬럿은 봄 농구를 향한 희망도 밝혔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마지노선인 10위 애틀랜타 호크스(24승 27패)와 불과 1경기 차다. PO 직행 마지노선인 6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28승 21패)와도 6경기 차다. 최근 상승세라면 남은 31경기에서 PO 직행 티켓까지도 넘볼 수 있어 보인다. 라멜로 볼이 2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샬럿의 승리를 이끌었다. 콘 크니플(17점 9리바운드), 그랜트 윌리엄스(16점 9리바운드), 브랜든 밀러(16점 8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뉴올리언스는 트레이 머피 3세가 27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뉴올리언스는 2연패 빠지며 1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리빙 레전드’ 김정은(39·부천 하나은행)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역사상 최초로 은퇴 투어에 나선다. 부천 하나은행은 “김정은 선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이에 WKBL 최초로 ‘은퇴 투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은퇴 투어는 4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4~5라운드 중 각 구단 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의 마지막 원정 경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은은 2006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신세계 쿨캣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통산 8440점을 기록 중인 그는 WKBL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최다 경기 출전(610경기) 기록 보유자다. 수상 내역도 화려하다. 2006 겨울리그 신인선수상과 득점상 4회, 리그 베스트5 6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1회 등을 수상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김정은은 “저보다 더 위대한 길을 걸어오신 선배님들도 누리지 못한 이 자리가 제게 허락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자농구 선수가 코트에서 보낸 시간이 온전히 존중받는 문화를 만드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
한국 국가대표 황희찬과 함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쓰며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EPL 이적 마감일인 2일(현지 시간) 노르웨이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라르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4800만 파운드(약 953억 원)로 구단이 단일 선수 영입에 지출한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계약 기간은 4년 6개월, 등번호는 22번이다. 라르센은 황희찬과 함께 울버햄프턴에서 한 시즌 반을 뛰며 공식전 65경기에서 20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엔 리그에서만 35경기에서 무려 14골을 넣고 잉글랜드 무대에 안착했다. 올 시즌엔 리그에서 단 1골에 그쳤지만, 193㎝의 큰 키와 라르센의 득점 감각을 믿은 크리스털 팰리스는 결국 영입을 선택했다.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거액을 투자한 크리스털 팰리스는 EPL 잔류가 목표다. 현재 강등권에서 승점 9 앞선 15위(승점 29)다. 라르센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는 건 오래 원해온 일”이라며 “팀에 활력과 득점을 주겠다.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우(31)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0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세 차례에 그쳤지만, 올 시즌에는 3개 대회에서 벌써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버티는 경험을 더 쌓아서 우승까지 이어가고 싶다”는 그의 목표가 머지않아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시우는 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60만 달러)’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그는 피어슨 쿠디(미국), 히사쓰네 료(일본)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트로피는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킨 1980년생 ‘베테랑’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8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의 투어 13승째다. 우승 상금은 172만 8000달러(25억 원)다.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한 그는 1987년 조지 번스, 1999년 타이거 우즈가 세운 이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 266타를 1타 경신했다. 세계 랭킹은 10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P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라요 바예카노를 제압하고 7연승 행진을 벌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2대1로 이겼다. 이로써 7연승을 내달린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54(17승 3무 2패)를 쌓아,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55)를 승점 1차로 추격했다. 반면 바예카노는 3연패에 빠지며 17위(승점 22·5승 7무 10패)에 머물렀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초반부터 악재를 맞았다. 전반 10분 핵심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으로 이탈한 것. 교체될 때 스스로 걸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긴 했으나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자칫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질 뻔했으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이를 다잡았다. 벨링엄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떠난 뒤 5분 만에,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 안까지 파고든 그는 화려한 발재간으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시작 4분 만에 바예카노의 호르헤 데 프루토스
밀라노 코르티나 2026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31일(한국 시간) 결전지인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했다. 이수경 단장을 포함한 선수단 본단 38명은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본단과 함께 출국했던 썰매 종목 등 코르티나담페초행 본단 7명은 프랑스 파리를 거쳐 현지로 향했다. 이날 최태호 주밀라노 총영사와 한인회 관계자들은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선수단을 맞았다.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강원도청)와 쇼트트랙 이준서(성남시청)는 태극기를 들고 선수단 앞에 섰다. 개회식 남자 기수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서울시청)은 다음 달 4일 입국 예정이다. 올림픽 선수촌도 이날 공식 개장해 선수단은 입촌해 시차 적응과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다. 대회 조직위는 “이탈리아 선수단이 가장 먼저 선수촌에 입촌한 가운데 독일과 체코, 일본 선수단도 선수촌에 짐을 풀었다”고 전했다. 선수촌은 올림픽 기간 출전 선수들의 생활 거점으로 활용되며 숙소와 식당, 훈련 및 회복 시설 등을 갖춘 종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71명 등 총 130명의 선수단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시즌 초반 무서운 상승세의 김시우가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60만 달러) 둘째 날 단독 5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은 김시우는 전날 공동 23위에서 단독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7언더파 단독 선두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는 7타 차다. 김시우는 올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개막전 소니오픈을 공동 11위로 마친 그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는 공동 6위를 차지해 시즌 첫 톱10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도 단독 5위로 반환점을 돌며 시즌 두 번째 톱10 입상 가능성을 부풀렸다. 로즈는 단독 2위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보다 4타 앞섰다. 지난해 8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의 투어 13승 도전이다. 조엘 데이먼과 맥스 맥그리비(이상 미국)가 공동 3위(11언더파)에 자리했다. LIV 골프를 떠나 PGA 투어로 돌아온 브룩스 켑카(미국)는 이날 4타를 줄이며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의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같은 리그 팀인 AS 모나코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에서 맞붙는다. PSG는 30일(한국 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진행된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PO 대진 추첨 결과 모나코와 대결하게 됐다. PSG는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CL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엔 리그 페이즈를 11위(승점 14)로 마쳐 16강 PO에 나서게 됐다. 모나코는 21위(승점 10)로 리그 페이즈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총 36팀이 참가해 리그 페이즈 방식으로 운영됐다. 각 팀당 무작위로 추첨이 된 8팀과 경기를 치러 상위 8팀만 16강에 직행한다. 9~24위는 PO를 치러 승자 8팀이 16강에 합류한다. 16강 PO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며 1차전은 2월 18∼19일, 2차전은 2월 25∼26일에 개최된다. PSG는 모나코와 2월 18일 원정 경기를 치른 뒤 같은 달 26일 안방에서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벤피카(포르투갈)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리매치’를 벌인다. 앞서 조제 모리뉴
‘스키 전설’ 린지 본(미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본은 30일(현지 시간) 스위스 크랑몽타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활강 경기 도중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헬기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은 본은 이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저의 올림픽에 대한 꿈은 끝나지 않았다”면서 “올림픽 개막을 1주일 정도 앞두고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지만 저는 ‘컴백’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며 2월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1984년생인 본은 여자 스키계 ‘리빙 레전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활강에서 동메달을 딴 뒤 2019년 은퇴했다가 2024~2025시즌 현역으로 복귀했다. 올 시즌엔 월드컵 8차례 경기에 나서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3회 등의 성적을 내며 올해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을 부풀렸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활강 금메달리스트인 본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활강, 슈퍼대회전, 단체전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첫 경기는 2월 8일 활강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둘째 날 3타를 줄이며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양희영은 3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2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은 양희영은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8언더파 공동 선두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로티 워드(잉글랜드)와는 불과 1타 차다. 이날 양희영은 한때 7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11번 홀(파5) 버디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리디아 고와 워드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양희영은 2024년 6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8개월 만에 통산 7승째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과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 황유민은 공동 5위(6언더파)에 자리했다. 이날 김아림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황유민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3개로 5타를 줄였다. 특히 황유민은 페어웨이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제압하고 2026 호주오픈(총상금 1억 1150만 호주 달러·약 1100억 원) 결승에 올랐다. 무려 5시간 27분 혈투 끝에 따낸 결승행 티켓이다. 알카라스는 3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5시간 27분 만에 츠베레프를 3대2(6대4 7대6<7대5> 6대7<3대7> 6대7<4대7> 7대5)로 제압했다. 이로써 결승에 선착한 알카라스는 이어지는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 경기 승자와 내달 1일 우승 트로피를 다투게 됐다. 알카라스가 호주오픈 결승 무대를 밟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2024년과 지난해 대회에서 기록한 8강이다. 특히 2024년 대회 때는 8강에서 츠베레프에 패배를 당했는데 이날 설욕에 성공해 기쁨이 두 배였다. 츠베레프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7승 6패로 우위를 점했다. 알카라스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도 성큼 다가섰다. 프랑스오픈(2024·2025년), 윔블던(2023·2024년), US오픈(2022·2025년)에서 두 번씩 우승한 그는 이제 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는 김시우(31)가 시즌 세 번째 대회인 파머스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60만 달러) 첫날 4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시우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윌 잴러토리스(미국), 애덤 스콧(호주) 등과 함께 공동 23위에 오른 그는 6언더파 공동 8위 그룹과 불과 2타 차이라 남은 사흘간 순위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대회는 1·2라운드를 남코스와 북코스(파72)에서 번갈아 치른 뒤 3·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경기한다. 김시우는 첫날 상대적으로 난도가 더 높은 남코스에서 준수한 성적을 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선두부터 9명이 몰린 공동 14위까지 상위권 22명 가운데 20명은 북코스에서 경기한 선수들이었다. 김시우는 올 시즌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개막전 소니오픈을 공동 11위로 마친 그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는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다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첫날 4타를 줄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양희영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210만 달러)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공동 6위에 오른 양희영은 6언더파 단독 선두인 하타오카 나사(일본)에 2타 뒤졌다.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LPGA 투어 우승이 있는 선수들이 유명 인사들과 한 조로 경기하는 프로암 성격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LPGA 투어 선수 39명이 존 스몰츠, 레이 앨런, 마디 피시, 안니카 소렌스탐과 같은 스포츠 스타들과 스쿨보이 큐 등 연예인들과 함께 경기한다.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고 이소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5타를 줄여 로티 워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첫날을 마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