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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산업부

기사 4,393개

soo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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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윤수 기자입니다.

  • 한경협, 경제 5단체 중 최초로 국가데이터처와 경제통계 고도화 MOU

    한경협, 경제 5단체 중 최초로 국가데이터처와 경제통계 고도화 MOU

    한국경제인협회가 2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국가데이터처와 ‘경제 통계 개선 및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경제정책 지원을 위한 경제통계 개선 협력, 기업의 통계조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협조,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협의회 참여, 양 기관 보유 자료의 상호 활용, 경제·통계 교육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를 포함한 국내 5대 주요 경제단체 중 국가데이터처와 이 같은 협력을 맺은 것은 한경협이 처음이다. 한경협은 “정부와 기업이 경제통계 고도화와 AI 시대 데이터 활용 전략 마련을 공동 과제로 삼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데이터처는 기존 통계청이 역할 확대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정부조직 개편을 통해 출범했다. 국무총리 소속으로 승격돼 기존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역할을 넘어 범정부 데이터 총괄·조정과 데이터 연계·활용 강화 기능 등을 수행한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데이터는 AI 산업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국가데이터처의 협력 파트너로서 현장의

  • SK하이닉스, AI로 웨이퍼 결함 잡는다

    SK하이닉스, AI로 웨이퍼 결함 잡는다

    SK하이닉스(000660)가 반도체 웨이퍼(기판)의 결함을 효과적으로 잡아 수율을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신기술을 확보했다. SK하이닉스는 신기술 개발과 빅테크 협력을 통해 AI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AI 팹(반도체 공장)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고려대 공동 연구진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웨이퍼 투과전자현미경(TEM) 이미지용 초고해상도 모델’을 개발해 세계적 학술지이자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리포트’에 발표했다. SK하이닉스가 직접 자금을 지원하고 참여해 거둔 연구 성과다. 투과전자현미경은 빛 대신 전자를 대상에 투과시켜 기존 광학현미경보다 정밀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장비다.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웨이퍼를 찍은 이미지를 AI 모델로 분석해 제조 과정에서 사람 대신 반도체 회로의 결함이나 물질 특성 등을 ㎚(나노미터·10억 분의 1m) 수준 정밀도로 파악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찍은 이미지는 광학 이미지와 분석법이 다르고 학습 데이터도 부족한 데다 분석해야 할 반도체 특성까지 복잡한 탓에 구글 등 빅테크가 개발한 이미지 모델로도 정확도를 내

  • 한경협·국가데이터처, 경제 통계 개선에 힘모은다

    한경협·국가데이터처, 경제 통계 개선에 힘모은다

    한국경제인협회가 2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국가데이터처와 ‘경제 통계 개선 및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경제정책 지원을 위한 경제통계 개선 협력, 기업의 통계조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협조,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협의회 참여, 양 기관 보유 자료의 상호 활용, 경제·통계 교육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5개 주요 경제단체 중 국가데이터처와 이 같은 협력을 맺은 것은 한경협이 처음이다. 한경협은 “정부와 기업이 경제통계 고도화와 AI 시대 데이터 활용 전략 마련을 공동 과제로 삼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데이터는 AI 산업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한경협은 국가데이터처의 협력 파트너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고 기업의 통계조사 참여가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정확한 데이터는 우리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정밀한 지도”라며 “한경협과 협력해 민간의 목소리를 통계에 반영하고 기

  • 美 사업장 찾은 구광모 “ESS로 AI 에너지 시장 선도”

    美 사업장 찾은 구광모 “ESS로 AI 에너지 시장 선도”

    구광모 LG(003550) 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거점을 찾아 단순 하드웨어 제품 공급을 넘어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역량을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제조 경쟁력과 전력 최적화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신기술을 연계해 인공지능(AI) 시대 에너지 인프라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비전이다. 2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스트보로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시스템통합(SI) 자회사 버테크를 방문했다. 그는 현지 임직원을 만나 “어떤 외부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히 ESS 배터리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고객에게 부가가치가 큰 통합 솔루션 역량을 높여 시장을 선도하는 압도적 지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S 시장은 지난해 약 300GWh(기가와트시)에서 2030년 750GWh 규모로 2.5배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G는 ESS 제조와 공급을 넘어 전력 부하를 최적화하는 등의 소프트웨어 기반 운영·

  • 칩플레이션 진행형...삼성 갤럭시북 신제품 가격 30%대 급등

    칩플레이션 진행형...삼성 갤럭시북 신제품 가격 30%대 급등

    메모리 반도체 원가 급등의 여파로 삼성전자(005930) 신형 노트북 가격이 크게 올랐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성능을 함께 높이며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전략을 꺼내들었다. 삼성전자는 1일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북6’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 출고가는 최저 사양 모델이 160만 원, 최고 사양 모델이 251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작 ‘갤럭시북5’(137만~190만 원)과 비교해 최고 32% 비싸졌다. 올 1월 먼저 출시된 고급형 노트북 ‘갤럭시북6 프로’에 이어 이번 기본형 신제품도 전작 대비 두자릿수의 가격 인상이 이뤄진 것이다. 갤럭시북6 프로도 최고 사양 출고가가 351만 원으로 25% 올랐다. D램익스체인지가 집계한 범용 D램(DDR4 8Gb 1Gx8 2133MHz) 가격이 3월 말 13달러로 1년 전(1.8달러)의 7배 수준으로 급등하며 노트북 원가 부담이 커진 탓이다. 지난해 출시된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7’과 ‘갤럭시 Z폴드7’도 이날 최고 사양 기준 312만 7300원으로 소폭 인상되며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북6의 성능도 함께 키우며 가격 인상에 따른 시장 경쟁력 하락을 상쇄할 방

  • LS머트리얼즈,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공급

    LS머트리얼즈,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공급

    LS머트리얼즈(417200)는 자회사 LS알스코가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기업에 탈화장치 부품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수소연료전지는 낮은 탄소 배출과 높은 전력 효율을 바탕으로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분산 전력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핵심 부품인 탈황장치는 연료 내 황 성분을 제거해 연료전지의 수명과 효율을 유지해준다. LS알스코가 국산화해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번 고객사는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 전력을 공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S머트리얼즈 역시 이번 수주를 통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공급망에 편입되는 성과도 이뤘다. LS머트리얼즈는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탈황장치 사업 매출을 15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의 10% 비중을 차지하며 울트라캐패시터(UC)와 함께 탈황장치가 핵심 사업으로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이번 탈황장치 모듈 공급을 시작으로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망 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연내 UC 제품도 신규 공급을 목표로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전종석 LG디스플레이 상무, 제53회 상공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전종석 LG디스플레이 상무, 제53회 상공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LG디스플레이(034220)는 전종석 상무가 3월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 상무는 글로벌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급을 확대하고 대형 OLED 고객 기반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이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주도권 확보에 기여했다. 그는 2000년 회사에 입사한 후 26년간 디스플레이 산업에 몸담았다. 모바일·정보기술(IT)·TV 전 제품군의 영업·마케팅을 두루 거치며 LG디스플레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 상무는 “세계 시장을 선도 중인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공의 날은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근로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정부 포상이

  • 삼성전자, 영국 1500세대 규모 재개발 사업에 히트펌프 공급

    삼성전자, 영국 1500세대 규모 재개발 사업에 히트펌프 공급

    삼성전자(005930)가 영국에서 진행되는 1500세대 규모의 재개발 프로젝트에 고효율 히트펌프 공조 솔루션을 대량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잉글랜드 남서부의 대표적인 휴양지이자 피서지로 유명한 콘월 지역에서 약 200만 ㎡(61만 평) 규모의 유휴부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2035년까지 주택, 학교, 병원, 커뮤니티 센터 등을 갖춘 1500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 ‘웨스트 카클레이즈 가든 빌리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영국 건물 에너지 효율 평가 ‘에너지 성능 인증’의 최고 등급(A등급) 기준을 충족해 주택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공조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보일러 대비 이산화탄소를 적게 발생시키는 가정용 EHS 제품을 제공한다. ‘모노 R290’ 제품은 자연 냉매인 프로판을 사용하며 영하 10℃에서도 최대 75℃의 난방용 고온수를 공급하고 영하 25℃ 환경에서도 난방이 가능하다. ‘모노 R32’ 제품은 통상 사용되는 냉매인 R410보다 지구온난화지수가 약 68% 낮은 냉매를 사용한다. 삼성전자는 그밖에 냉장고, 세탁기, 오븐 등 다양한 가전제품도 공급한다

  • 삼성호암상에 ‘소프라노 조수미’ 등 6인

    삼성호암상에 ‘소프라노 조수미’ 등 6인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디바로 평가받는 조수미 소프라노를 포함한 학술·예술·사회 각계 분야 권위자 6인이 혁신적 업적으로 인류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만 주어지는 ‘삼성호암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호암재단은 1일 올해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조 소프라노(예술상)와 오성진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교수(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윤태식 위스콘신대 매디슨 교수(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김범만 포스텍 명예교수(공학상), 에바 호프만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의학상),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사회봉사상) 등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호암상은 6개 분야에서 혁신적 업적을 쌓으며 인류 문명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인물을 1991년부터 매해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호암재단은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45명 전원 해외 석학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현지 실사 등 4개월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조 소프라노는 40년간의 음악 활동을 통해 국제 교류와 평화 메시지 전파, 한국 성악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탁월한 기교와 맑고 투명한 음색,

  • 삼성전자, AI 연산속도 3.8배 높인 ‘갤럭시북6’ 출시

    삼성전자, AI 연산속도 3.8배 높인 ‘갤럭시북6’ 출시

    삼성전자(005930)가 전작보다 인공지능(AI) 연산 성능을 크게 높인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북6’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북6는 최대 49TOPS(초당 1조 번 계산) 속도를 지원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했다. 전작 ‘갤럭시북5’(13TOPS)의 3.8배 수준이다. 갤럭시북6는 이와 함께 인텔 최신 중앙처리장치(CPU)인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과 AI 모델 ‘갤럭시 AI’를 탑재해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한다. 이미지 배경을 손쉽게 지워주는 ‘AI 컷아웃’, 선택한 텍스트를 즉시 다른 언어로 변환해 주는 ‘실시간 번역’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35.6㎝(14형)과 40.6㎝(16형) 두 종류로 출시됐다. 두께는 14.9㎜, 무게는 1.43㎏이다. 배터리 용량은 최대 24시간 동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출고가는 사양별로 최저 160만 원, 최고 251만 원이다. 성능 향상과 함께 메모리 원가가 급등하며 전작(137만~190만 원)보다 최고 32% 비싸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싸진 신제품 관련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

  • 삼성 냉장고·에어컨도 퍼플렉시티 AI 탑재

    삼성 냉장고·에어컨도 퍼플렉시티 AI 탑재

    삼성전자(005930)가 최신 스마트폰에 이어 냉장고와 에어컨 등 가전 제품에도 퍼플렉시티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성능을 고도화한다. 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 AI를 탑재한 음성 비서 ‘빅스비’를 2026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 에어컨, 로봇청소기, 정수기, 7형 스크린이 탑재된 세탁 가전 신제품에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퍼플렉시티를 통해 ‘오픈 질의응답(Q&A)’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가족들과 봄 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 알려달라’, ‘봄 제철음식을 추천해달라’ 같은 일상 생활 속 궁금증을 음성 대화로 자유롭게 질문하면 AI가 그에 맞는 답변을 해준다. 삼성전자는 AI 검색 강자로 불리는 퍼플렉시티의 검색 엔진을 3월 출시한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에 처음 탑재했다. 스마트폰에 이어 일부 가전도 퍼플렉시티를 탑재하며 서비스 범위를 넓힌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가전 신제품에 업그레이드된 음성 비서 ‘빅스비’도 탑재했다. 빅스비 역시 상황과 맥락을 기존보다 더 잘 이해함으로써 특정 기능명이나 정해진 명령어를 직접 말하지 않아도 의도에 맞는 기능이나 응답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비서

  • 삼성전자, 14조원어치 자사주 소각

    삼성전자, 14조원어치 자사주 소각

    삼성전자(005930)가 다음달 2일 14조 5806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매입했던 주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18일과 7월 8일 각각 3조 400억 원, 3조 9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당시 가치로 이 중 5조 3400억 원어치가 이번에 소각되며 그 사이 주가 상승을 반영해 가치가 14조 원대로 올랐다. 매입했던 자사주 중 소각하지 않은 나머지는 임직원 보상용으로 쓰였다. 삼성전자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 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 삼성글로벌리서치, 도쿄 사무소 연내 개소

    삼성글로벌리서치, 도쿄 사무소 연내 개소

    삼성 그룹의 싱크탱크(연구 전담기관) 역할을 하는 삼성글로벌리서치가 일본 도쿄에 거점을 마련하고 현지 연구 역량을 키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글로벌리서치는 연내 도쿄 사무소 개소를 준비 중이다. 2005년 설립된 중국 베이징 사무소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사무소다. 도쿄 사무소는 일본 경제와 산업, 시장·소비자, 사회,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 중국뿐 아니라 일본과의 협력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현지 연구 기능을 강화해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미래 전략 수립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일본 내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법인을 운영 중이다. 요코하마에 반도체 패키지 연구개발(R&D) 거점인 ‘어드밴스드 패키지랩(APL)’도 구축 중이다.

  •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자사주 30억원어치 추가 취득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자사주 30억원어치 추가 취득

    한미반도체(042700)는 곽동신 회장이 사재로 3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취득한다고 30일 밝혔다. 곽 회장은 다음달 27일 장내 거래로 지분을 매입할 예정이다. 곽 회장의 주식 가치는 누적 565억 원, 지분율은 33.57%로 높아지게 된다. 한미반도체는 이번 결정이 단순 지분 확보를 넘어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 시장에서의 회사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반도체는 HBM 제조용 TC본더 장비 시장에서 전 세계 점유율 71.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양산을 앞둔 HBM4용 ‘TC본더 4’도 공급한다. 곽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패키징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올해 연간 매출은 지난해 대비 40% 이상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영자이자 1대 주주로서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를 믿고 주주들과 함께 장기적인 성장의 결실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또 “워런 버핏의 평생 파트너이자 투자자인 찰리 멍거가 강조한 ‘훌륭한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사서 오래 보유하라’는 원칙을 본인의 경영에 적용했다”고 했다. 그는 평소 찰리 멍거의 복리 효

  • “영업익 10% 이상 성과급에 쓰겠다”…파격 조건에도 삼성 노조 ‘영구 상한폐지’ 고집

    “영업익 10% 이상 성과급에 쓰겠다”…파격 조건에도 삼성 노조 ‘영구 상한폐지’ 고집

    삼성전자(005930)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두고 이견과 책임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부회장이 노동조합과 전격 회동하고 기존 입장을 한발 물린 전례 없는 보상안을 제시했지만 ‘성과급 상한의 영구 폐지’ 여부를 두고 양측 이견이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반도체 호황기에 소모적 갈등이 계속되면 삼성전자의 미래 경쟁력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26일부터 진행된 올해 임금협상 집중교섭에서 DS부문이 국내 업계 1위를 달성할 경우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성과급 재원으로 쓰겠다고 제안했다. 경쟁사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의 10%’와 비교해 영업이익의 더 많은 비중을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또 삼성전자가 기존 ‘성과급 상한 유지’ 입장에서 한발 양보한 제안이기도 하다. 기존에는 성과급 상한을 ‘연봉의 50%’로 뒀지만 사측의 새로운 제안이 적용될 경우 DS 직원들은 성과에 따라 상한을 초과하는 ‘특별 포상’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올해와 같은 특별 포상 수준의 보상을 지속하고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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