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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윤수 기자입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포함한 4대 과학기술원에서 이공계 창업을 하겠다는 학생은 10명 중 1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창업 필요성에는 대부분 공감하지만 실패와 취업 차질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30일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KA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4대 과학기술원 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4대 과학기술원 대학(원)생 창업 실태 및 촉진 요인 조사’에 따르면 창업을 본인의 진로로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응답자 302명 중 10.9%에 불과했다. ‘학계·연구기관’이 39.4%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 취업’(25.5%), ‘전문직’(18.9%)이 뒤를 이었다. 이공계 창업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7.7%에 달해 창업 필요성과 실제 의향 간 괴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협은 이들이 창업 실패 시 리스크를 큰 부담으로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창업을 고려하거나 시도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실패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리스크 부담’(28.3%)이다. ‘
LG이노텍(011070)이 글로벌 자율주행 전문 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인 센싱 모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이노텍은 30일 미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과 자율주행 센싱 모듈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시뮬레이션 도구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이다. 글로벌 상위 20대 완성차 업체 중 18곳을 고객사로 두고 세계 각지에서 자율주행 실증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테스트 차량에 자체 개발한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 센싱 모듈을 탑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지역별 도로 인프라, 교통 흐름, 기후 조건 등 자율주행 센싱 모듈을 제대로 작동시키는 데 필요한 실측 데이터를 확보한다. 다양한 환경에서 드러난 개선점을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반영해 모듈 성능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LG이노텍은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와 주행 테스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직접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도 진행한다. 카메라와 라이다, 레이더를 결합한 ‘복합
삼성전자(005930)가 27일 하이브(352820)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콘서트 ‘BTS 월드 투어 아리랑’에서 협업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갤럭시 S26 울트라’로 담아낸 BTS 월드 투어 아리랑의 감동을 관객이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관객들이 쉽게 촬영하기 어려운 대규모 콘서트 현장의 다양한 순간과 분위기를 갤럭시 S26 울트라로 생동감 있게 촬영한 영상을 삼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한다. 삼성전자는 하이브가 콘서트 개최 도시에서 진행하는 참여 프로젝트인 ‘BTS 더 시티’에도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갤럭시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BTS 월드 투어 아리랑이 열리는 한국에서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이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하이브가 방탄소년단 컴백과 맞물려 서울의 곳곳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열어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형 플레이 파크’로 삼성전자도 참여해 다양한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중 서울의 도심 곳곳을 방문해
제조 업체인 LS(006260)전선이 직접 토큰증권(STO)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 평가된다. LS전선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에 올라타 케이블(전선) 사업을 빠르게 키우고 있지만 케이블 특성상 매년 4조 원 가까이를 구리를 포함한 원자재 확보에 투입하느라 외형 성장에 비해 미래 투자 재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 회사 측은 토큰증권 발행이 이 같은 문제에 해결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7일 LS전선에 따르면 지난해 말 회사의 재고 자산은 원재료와 반제품·완제품을 합쳐 총 1조 4566억 원에 이른다. 2023년 1조 2199억 원, 2024년 1조 4137억 원에 이어 매년 증가세다. 매년 영업이익의 5배에 달하는 자산이 현금화하지 못해 묶여 있는 셈이다. 재고 자산의 일부를 토큰증권으로 발행해 투자를 유치하면 LS전선은 최대 1조 원 이상의 신규 자금 조달이 가능해진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구리는 AI 시대의 ‘붉은 금’으로 불리며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유인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유 자산 중 어
전선 업계 1위인 LS(006260)전선이 인공지능(AI) 시대의 전략자산으로 떠오른 구리와 희토류를 주식처럼 거래하기 위해 토큰증권(STO)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토큰증권 제도 시행에 맞춰 1조 원이 넘는 원자재 자산을 쉽게 현금화함으로써 공장 신설 등 투자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정관상 사업 목적에 ‘토큰 발행 및 토큰증권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 LS전선은 AI 데이터센터 전선용으로 수요가 커진 전기동(순도 99.95% 이상의 구리)과 알루미늄, AI 로봇과 전기차 핵심 재료인 희토류까지 자사가 보유한 케이블과 금속 제품 원자재들을 토큰증권으로 발행해 유동화할 계획이다. 토큰증권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위해 증권사 등과의 협업도 논의 중이다. 토큰증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원자재와 부동산, 콘텐츠 저작권 같은 자산을 디지털토큰으로 쪼개 발행해 투자자 다수가 사고팔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증권이다.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을 제도화하는 개정 전자증권법과 자본시장법이 올 1월 국회를 통과해 내년 2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특히 시너지가 기대되는 원자재 관
삼성전자(005930)의 전장 사업 계열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헝가리에 2300억 원을 투자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헝가리투자청(HIPA)은 27일 하만이 총 1억 3118만 유로(약 2300억 원)를 투자해 헝가리에서 전장 연구개발(R&D)과 생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만은 우선 부다페스트 R&D센터에서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에 집중한다. 세케슈페헤르바르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모델을 위한 자율 시스템과 정보 관리 솔루션 관련 R&D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만은 또 세케슈페헤르바르와 페치 생산 거점에 디지털화·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생산 역량을 높이고 태양광 발전소도 구축할 계획이다. 업계는 삼성전자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간 협력 확대 흐름 속에서 이번 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봤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 경영진과의 협력 논의를 이어가며 전장 사업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하만은 헝가리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하며 전 세계 직원 3만 명 중 10% 이상인 4000여명을 현지에 두고 있다. 헝가리투자청은 이번 투자로 R&D 관련 일자리 25종이 창
아담한 크기로 축소한 도심항공교통(UAM) 모형의 프로펠러 하나가 멈추자 나머지 5개의 프로펠러가 회전 속도를 조절하며 좌우 균형을 다시 잡았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이 UAM은 양날개에 각각 3개씩 총 6개의 프로펠러를 달고 비행하는데 이 중 하나가 고장나서 좌우 균형이 깨질 경우에도 알맞게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탑재했다. AI가 단순 비행과 방향 전환을 넘어 실시간으로 고장 제어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옆 부스에서는 한국쓰리축이 자율주행 기술을 농기계에 응용한 무인동력 제초기를 선보였다. 자율주행차처럼 라이다 센서를 통해 정확하게 작동할 수 있고 특히 온열 질환 우려가 큰 여름철에 안전한 제초 작업을 지원한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24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호텔에서 열린 ‘제13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는 차량을 넘어 다양한 교통 수단과 분야로 자율주행 기술이 확산되는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각국 전기차협의회와 르노 닛산, BYD 등 30여 개국 80여 개 협회·단체,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둔 국제 기구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주최로 5
LS에코에너지(229640)가 전 세계 2위 희토류 기업과 수백억 원 규모의 상호 투자 동맹을 맺었다. 회사는 중국 의존에서 벗어나 희토류 자급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로봇과 전기차의 핵심 재료까지 직접 생산해 전 세계 공급망을 주도할 방침이다. LS에코에너지는 26일 호주 희토류 공급 업체인 라이너스와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교환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포괄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희토류는 전기차와 발전기·로봇·방산 등에 폭넓게 쓰인다. 특히 희토류를 가공해 만드는 영구 자석용 금속은 최근 상용화 경쟁이 치열해진 피지컬 AI 로봇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관절)에도 대거 쓰이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이 자석 원료 기준 85%의 점유율로 희토류 공급망을 장악하는 가운데 라이너스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희토류 공급 능력을 갖췄다.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 의존하지 않고 희토류를 확보할 수 있는 창구인 셈이다. LS에코에너지는 상호 투자를 통해 라이너스로부터 희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영구 자석용 금속을 포함한 최종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에 금속 생산을 위한 전문 자회사 설립
5년 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자율운항선박 경쟁을 선도하기 위해 해상은 물론 육상 차량과 공중, 물류 인프라를 모두 포괄하는 통합 모빌리티(MaaS) 전략이 시급하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박한선 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2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호텔에서 ‘제13회 제주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의 일환으로 열린 한국모빌리티학회 주관 ‘피지컬 AI의 진화: 자율주행차, 자율운항선박과 로봇’ 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자율운항선박은 해운과 조선 산업을 넘어 자율주행차, UAM, 스마트 물류맹과 연계되며 해양 중심의 MaaS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며 “해양이 글로벌 물류·에너지·데이터 흐름을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MaaS는 택시와 대중교통, 항공, 도보 길찾기 등 교통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국내 대표 사례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MaaS 플랫폼을 구상하고 있다. 자율운항선박이 상용화하면 MaaS가 육상을 넘어 해양으로 확장되는 만큼 관련 국제표준과 법·제도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박 연구위원의 생각이다. 국제표준과 법
LS에코에너지(229640)가 전 세계 2위 희토류 기업과 수백억 원 규모의 상호 투자 동맹을 맺었다. 회사는 중국 의존에서 벗어나 희토류 자급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로봇과 전기자동차의 핵심 금속 재료까지 직접 생산해 전 세계 공급망을 주도할 방침이다. LS에코에너지는 26일 호주 희토류 원료 공급 업체 라이너스와 서로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교환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포괄적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300억 원씩 총 6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력이다. 희토류는 로봇, 전기차, 발전기, 방산 등 분야에 폭넓게 쓰인다. 특히 희토류 원료를 가공해 만드는 영구자석용 금속은 최근 상용화 경쟁이 치열해진 피지컬 AI 로봇의 핵심 부품 액추에이터(관절)에도 다량 쓰이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이 자석 원료 기준 85%의 점유율로 희토류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너스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희토류 공급 규모를 자랑한다. 전 세계 기업들이 중국에 의존하지 않고 희토류를 공급받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이라 ‘희토류 업계의 엔비디아’라고도 불린다. LS에코에너지는 상호 투자를 계기로 라이너스
북한 평양에서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를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남북 산업 협력을 확대하려는 구상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세계e모빌리티협의회는 2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제13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의 일환으로 ‘2027년 평양 국제 전기차 엑스포(PIEVE) 추진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다음달 PIEVE 추진위원회 사무국을 개설해 계획 추진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세계e모빌리티협의회는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각국 전기차협의회와 르노 닛산, BYD 등 30여 개국 80여 개 협회·단체,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둔 국제 기구다. 매년 제주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를 개최한다. PIEVE 추진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은 올해 엑스포의 주요 행사이자 관련 계획과 협력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민간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마련한 첫 논의의 장이다. 평양에서 엑스포를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남북 협력 확대를 꾀한다는 취지다. 전문가들도 평양 엑스포 개최가 새로운 남북 협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연사로 나선 황우현 서울과학기술대
정부가 자율주행 인공지능(AI)이 영상 데이터를 더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한 가운데 제대로 된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서는 위치 정보를 포함한 비(非)영상 데이터까지 전방위적인 규제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건우 카카오모빌리티 미래플랫폼경제연구소장은 2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호텔에서 ‘제13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의 일환으로 열린 법무법인 세종 주최 ‘모빌리티 산업 자율주행·AI 신규 트렌드와 규제 방향’ 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자율주행 상용 단계에서는 비영상 센서 데이터의 기준를 정비하는 일이 후속 과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자율주행 AI 학습에 필요한 영상 데이터는 행인의 얼굴을 모자이크로 가리는 식의 가명 처리 없이도 바로 활용할 수 있게 규제가 완화했다. 나아가 위치 정보처럼 자율주행차가 센서로 받아들이는 다른 데이터들로 규제 완화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게 김 소장의 설명이다. 그는 “엔드투엔드(E2E) 평가 체계 역시 기존 노선형 중심 실증에서 구역형과 상용화 역량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도 했다. E2E는 기존 ‘룰 베이스’ 대신 피지컬 AI 같은 고도화한 AI만으로 작동하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5일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린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 호텔에서 중국자동차기자협회, 세계e모빌리티협의회(GEAN)와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친환경 e모빌리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제 협력 강화를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무탄소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활동을 추진하고 정례 포럼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개최를 통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 세 기관은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의 사전 홍보와 전시·컨퍼런스 대외 홍보에 협력하는 한편 주요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주최하는 행사에 상호 초청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별도 해지 통보가 없는 경우 자동 연장된다. 류종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e모빌리티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협력의 흐름 속에서 언론과 산업, 국제기구가 함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 엑스포와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의 미래 의
SK하이닉스(000660)가 12조 원 규모로 반도체 핵심 장비를 대량 매입해 첨단 공정 구축을 서두른다. 이를 통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두고 치열해지는 삼성전자와 생산 인프라 경쟁에 대응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네덜란드 장비업체 ASML로부터 총 11조 9497억 원에 극자외선(EUV) 스캐너를 매입한다고 24일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12월까지 거래를 완료해 장비를 들여올 계획이다. EUV는 강한 빛으로 실리콘 웨이퍼에 미세하게 반도체 회로를 그려 넣는 ‘붓’ 역할을 하는 장비다. ASML은 7㎚(나노미터·10억 분의 1m) 이하의 미세 공정에 필요한 고성능 EUV 장비를 공급하는 세계 유일의 업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SML로부터 각각 EUV 수십대 씩을 구입해 가동 중이다. SK하이닉스가 이번에 도입하기로 한 EUV 물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대 가격이 통상 3000억~4000억 원이어서 30대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이에 따라 EUV 규모를 기존 보다 2배가량 늘리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신규 장비를 이천·청주·용인 등 첨단 팹(생산시설) 위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