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님
산업부
기사 4,393개
sookim@sedaily.com
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윤수 기자입니다.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한 인공지능(AI) 신기능을 조만간 구형 스마트폰에도 배포한다. 갤럭시 AI폰 전반의 성능을 강화해 애플·샤오미의 추격에 맞선다는 구상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최신 버전 ‘원UI 8.5’를 다음달 ‘갤럭시 S25’ 시리즈에 적용할 계획이다. 원UI 8.5는 11일 출시되는 갤럭시 S26에 최초로 탑재된다. 구글과 퍼플렉시티 AI를 기반으로 음성 대화만으로 택시 호출 같은 앱 실행을 대신해주고 사진을 편집해주는 등의 에이전트(비서) 기능을 지원한다. AI 신기능은 갤럭시 S26 출시 약 한 달 만에 구형폰으로 확산하게 됐다. 지난해 신제품 S25의 ‘원UI 7.0’이 출시 두 달 후 구형폰에 지원됐던 것에 비해 일정이 앞당겨졌다. 통상 신제품 흥행을 위해 최대한 구형폰 대비 기능 차별화를 시도하지만 올 해는 ‘갤럭시 AI’ 확산에 집중해 갤럭시 시리즈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은 최근 “더 많은 AI 기업과 전략적 협업에 열려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애플·샤오미와 본격적인 ‘AI 비서
SK하이닉스(000660)는 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신기술 개발과 함께 신입 인재 수혈에도 나섰다. 회사가 지난해 반도체 호황 덕에 기본급의 2964%에 달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올해 지원자들이 특히 몰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4년제 학사 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3일까지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인적성 검사(SKCT)와 인공지능(AI) 화상 인터뷰(A!SK)를 거쳐 5월 최종면접을 진행한다. 합격자는 7∼8월 입사한다. 채용 규모는 수백명이다. 모집 직무는 설계·소자·양산기술·연구개발(R&D) 공정 등 총 26개 분야, 근무지는 이천·청주·분당·서울 등이다. 올해부터 모든 분야에 영문 직무기술서(JD)가 도입돼 해외 우수 인재도 기존보다 쉽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새로운 채용 전략 ‘탤런트 하이웨이(인재 고속도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존 경력 위주 채용을 신입까지 아우르는 수시 채용 체제로 확대하고 회사와 인재 간 접점을 넓혀 지역부터
LS전선 자회사 LS에코에너지(229640)가 인공지능(AI)발(發) 전력 인프라 수요에 힘입어 일본 전력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를 통해 일본 기타니혼전선과 배전용 6.6kV CVT 케이블을 연간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타니혼전선은 도호쿠전력의 자회사로 일본 주요 전력사에 배전용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고유 기술 규격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인해 진입 장벽이 높은 일본 시장 진출을 계기로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9601억 원이 매출을 거두며 전년 대비 10.5%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9.2% 늘어난 668억 원을 기록했다. LS에코에너지는 일본 법인 LSCJ와 협력해 일본 시장 거래 확대와 제품군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장동욱 LS비나 법인장은 “기술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 공급 기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을 비롯한 미국·유럽 등 선진 전력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005930)가 자사 게이밍(게임용) 모니터로 지원하는 3차원(3D) 게임을 올해 2배 규모로 늘려 업계 협력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 시간)부터 1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 2026’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가 지원하는 ‘3D 모드’ 게임을 올해 120종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60여 종의 2배 수준이다. 오디세이 3D는 별도 안경 없이도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을 통해 게이머의 시선에 맞춰 실시간으로 화면 깊이와 입체감을 구현하는 기술이 적용된 모니터다. 게이머는 이를 통해 게임을 3D 그래픽으로 즐기는 ‘3D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퍼스트 버서커: 카잔’,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스타 다이브’에 이어 ‘헬 이즈 어스’, ‘크로노스: 더 뉴 던’ 등에도 3D 모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헬 이즈 어스는 로그 팩터에서 개발한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이달 중 3D 모드가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GDC 행사장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마저 돌파하자 국내 주요 기업들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컨틴전시 플랜(비상 대응 계획)’ 가동에 나섰다. 생산·물류비 급증과 수출 경기 둔화 우려에 더해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덮치면서 재계의 위기감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SK(034730)·현대차(005380)·LG·포스코·한화 등은 지난주 말과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상황 점검 및 경영 계획 수정을 검토했다. 국제유가와 환율이 지난해 말 사업 계획 수립 당시와 완전히 뒤바뀌자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올해 유가가 공급과잉으로 50~60달러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연초에 힘이 실렸다”며 “유가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기업들은 공급망을 중심으로 사업 계획을 전면 재편해야 할 상황”이라고 평했다. 정유·석유화학 계열사를 둔 대기업들은 수뇌부가 직접 사안을 챙기며 발등의 불 끄기에 나섰다. GS(078930)그룹은 허태수 회장 주도로 고위급 임원진이 비상 대응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정유 계열사인 GS칼텍
삼성그룹이 올해 1만여명 규모로 신입 인재를 수혈한다. 삼성그룹은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70년 동안 변함없는 대규모 공개채용을 이어가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주력 사업 역량을 키워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삼성그룹은 10일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 절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계열사 18곳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인원은 이번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쳐 연간 약 1만여 명 수준이다. 삼성은 이달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지원서를 접수받고 지원자를 대상으로 직무적합성 평가를 진행한다. 다음달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과 5월 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입사자를 최종 선발한다. 소프트웨어(SW)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른다. 디자인 직군 지원자도 GSAT을 치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70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이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6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의 기업 연수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MWC 상하이는 글로벌 통신·모바일·인공지능(AI)·반도체 기업들이 모여 차세대 네트워크, 생성형 AI, 스마트 디바이스 등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 행사다. 6월 24일부터 3일 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연수단은 단순 전시 참관을 넘어 AI와 첨단 기술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AI 분야 전문가가 전 일정에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주요 전시 기술과 글로벌 기술 흐름을 설명해줄 예정이다. MWC 상하이 전시 참관과 더불어 현지 AI 및 빅테크 기업 2곳을 방문해 혁신 기술과 최신 비즈니스 모델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한경협 관계자는 “AI 전환(AX)이 전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한 상황에서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은 기업 전략 수립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며 “이번 연수단은 단순 견학이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연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국내 산업계도 전력과 원자재, 물류 비용 상승으로 직간접적 타격을 입게 됐다. 항공과 석유화학은 물론 주력 산업이자 전력 소비가 많은 반도체까지 역시 영향권에 들어 전쟁이 길어질수록 경제 전체의 손실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9일 산업계에 따르면 항공업계는 유류비 비중이 영업비용의 25∼35%를 차지해 이번 유가 급등에 가장 직접적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의 연간 예상 유류 소모량은 약 3050만 배럴로 유가 1달러 상승 시 3050만 달러(약 450억원)의 손해가 발생한다. 최근 1주일 새 유가가 약 30달러 오른 것을 고려하면 연간 1조4천억원 가까운 추가 손실이 우려된다. 대한항공은 연간 예상 소모량의 최대 50%에 대해 유가 헤지를 실행 중이고 아시아나항공은 약 30%에 대해 헤지 계약을 맺고 있다. 항공업계는 유류할증료 인상도 계획 중이다. 화물 운송으로 수익을 일부 상쇄할 수 있는 대형 항공사(FSC)와 달리 여객 의존도가 높고 유류비 비중이 큰 저비용 항공사(LCC)들은 특히 재무적 타격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WD의 하드디스크(HDD)는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 인프라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1위 HDD 기업 WD의 스테판 만들(사진)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에 맞춰 HDD 중심의 스토리지(저장장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에이전틱(비서형) 인공지능(AI)과 멀티모달(다중모델) 같은 신기술이 데이터 인프라 수요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며 “특히 하드디스크(HDD)는 스토리지의 80%를 차지하며 AI이 데이터 저장 수요를 충족하는 핵심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같은 연산장치를 넘어 HDD 같은 스토리지가 데이터 인프라로서 기업의 AI 경쟁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만들 부사장은 “AI 활용을 늘리는 기업들이 중요한 한 가지를 자주 간과하는데 바로 AI가 필요로 하고 생성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어떻게 저장할지에 대한 문제”라며 “데이터센터 기업과 클라우드 제공 사업자(CSP)는 AI 서버를 구축할 때 스토리지를 어떻게 설계하고 확장할지 전반
“에이전틱(비서형) 인공지능(AI)과 멀티모달(다중 모델) 시대에는 데이터 인프라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세계 1위 하드디스크(HDD) 기업인 WD(옛 웨스턴디지털)의 스테판 만들(사진)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에 맞춰 스토리지(저장 장치) 수요도 급증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만들 부사장은 “AI 활용을 늘리는 기업들이 중요한 한 가지를 자주 간과하는데, 바로 AI가 필요로 하고 생성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어떻게 저장할지에 대한 문제”라며 “데이터센터 기업과 클라우드제공사업자(CSP)는 AI 서버를 구축할 때 스토리지를 어떻게 설계하고 확장할지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진단했다. 지금까지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같은 연산장치가 AI 경쟁력을 결정했지만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할 차세대 기술 경쟁에서는 HDD나 낸드 같은 스토리지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사용자의 대화 맥락을 파악하고 스스로 과제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와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음성·영상까지 이해하는 멀티모달은 기존 언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올 1월 열린 CES 2026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추론 맥락 메모리 스토리지(ICMS)’ 플랫폼을 적용하겠다고 밝히자 낸드플래시 시장이 들썩였다. ICMS는 낸드 기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로 구축한 일종의 대규모 저장소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낸드 물량을 쓸어가면 가격이 지금보다 더 가파르게 뛸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랐다. 실제로 씨티증권은 엔비디아가 내년에만 1억 1520만 TB(테라바이트) 규모의 낸드를 새로 구해야 할 것으로 봤는데 이는 전 세계 전체 수요량의 9.3%에 달한다. 6일 재계에서는 AI가 학습에서 추론 단계로 진화하면서 낸드 품귀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AI가 인간처럼 논리적 단계를 밟아 판단하는 사고의 과정을 거치려면 방대한 학습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계속해서 쌓아둬야 하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쌓아둘 수 있지만 이 경우 연산에 써야할 HBM의 용량이 부족해지면서 과부하가 걸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데이터를 장기간 보관하는 데 특화된 낸드의 가치가 치솟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005930)가 2분기 낸드플래시 공급 가격을 2배가량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제품 생산에 집중하면서 낸드 생산량을 줄여왔는데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속에 저장 메모리인 낸드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낸드 시장 1위인 삼성전자는 2분기 주요 낸드 제품 공급가 인상 폭을 올 1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1분기 낸드 가격을 직전 분기 대비 약 100%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낸드 가격은 지난해 말에 비해 2배가량 오르게 됐다. 낸드 제품의 최종 공급가는 일부 업체마다 소폭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삼성전자가 결정한 가격 인상 폭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반도체 업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메모리 제조사의 협상력이 전례 없이 커진 상황이어서 삼성전자가 내건 가격을 수요 업체들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SK하이닉스·키옥시아 등 다른 제조사들도 추가 가격 인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삼성전자를 필두로 주요 낸드 제조사들은 일제히 가격
문혁수 LG이노텍(011070) 사장이 협력사 100여곳과의 협력을 강화해 부품 기업을 넘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문 사장은 6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26 동반성장 상생데이’에 참석해 “협력사 덕분에 LG이노텍이 탁월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이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을 다지고자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문 사장을 포함해 LG이노텍 관계자와 주요 협력사와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LG이노텍은 이번 행사에서 협력사 100여곳과 ‘2026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금융, 환경·사회·지배구조(ESG)·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우선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지속 운영한다. 지금까지 협력사 120곳이 총 2620억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1
# 배트맨과 슈퍼맨이 맞붙는 영화 장면을 틀자 주변 여기저기에서 생생한 빗소리가 났다. 머리 위에서는 천둥이 치고 헬리콥터 날개가 도는 소리, 영화 속에서 폭발물이 터질 때는 실제로 뒤에서 폭발음이 들리는 느낌이었다. LG전자(066570)가 5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소개한 사운드바 신제품 ‘LG 사운드 스위트’는 정교한 스피커 설치 없이도 고품질의 입체 음향을 즐기기에 충분했다. 시연 현장에는 TV와 사운드바에 더해 리니어와 서라운드, 우퍼 같은 보조 스피커를 합쳐 총 10기에 달하는 스피커가 제대로 정렬되지 않은 채 설치돼 있었다. 이에 제대로 된 입체 음향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였지만 국내 오디오 제품 최초로 도입된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 기술이 음질을 보정해줬다. 기존에는 집안에서 입체 음향을 제대로 즐기려면 극장처럼 스피커들을 용도별로 정면과 측면, 후면의 정확한 위치와 개수, 간격으로 배치한 ‘홈 시어터’를 꾸려야 했다. 반면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는 스피커들의 위치와 방향을 감지하고 각각의 소리를 균형있게 조절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가 스피커들을 엉성하게 배치해도 최적의 입체 음향을
LG전자(066570)가 5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사운드바 신제품 ‘LG 사운드 스위트’를 공개하고 시연했다. LG 사운드 스위트가 연결된 LG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에서 공상과학(SF)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의 전투 장면이 나오자 생생한 비바람 소리가 몰아치듯이 쏟아지며 마치 현장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돌비 애트모스의 3차원 공간 음향을 구현한 LG 사운드 스위트는 머리 위에서는 천둥이 치고 헬리콥터 날개가 돌아가는 소리를 선명하게 전달했다. 특히 영화 속에서 폭발물이 터질 때는 실제로 온 몸이 움츠러들 정도로 실감나는 소리를 연출했다. 사운드바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TV 또는 컴퓨터와 연결해 거실 공간에서 듣는 음향 기기다. LG전자는 LG 사운드 스위트가 정교한 스피커 설치 없이도 가정에서 언제든지 고품질의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존에는 입체 음향을 제대로 즐기려면 극장처럼 스피커들을 용도별로 정면과 측면·후면에 정확한 위치와 개수·간격으로 배치한 공간인 ‘홈시어터’를 꾸려야 했다. 하지만 LG 사운드 스위트는 스피커가 놓이는 위치와 거리, 공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