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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박지훈 기자입니다.
“순천에서 조립되는 누리호 6호기에 순천시 최초의 인공위성을 함께 우주로….” 이 같은 상상이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 민간주도 뉴스페이스시대에 발맞춰 전남 순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에 한 획을 긋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을 필두로 누리호, 차세대발사체사업에 더해 위성(SAT)개발과 실증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방위산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우주항공산업 기반 구축에도 탄력을 받게됐다. 순천시는 3일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국립순천대학교·조선대학교·전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성 개발부터 실증까지 이어지는 순천형 우주산업 기반 조성에 속도전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업의 공동 추진을 넘어 향후 우주기술 교류와 신사업 발굴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기관별 역할분담도 구체화됐다. 협약을 통해 순천시는 사업을 총괄하고, 전남테크노파크는 기업 연계와 사업 운영을 맡으며, 순천대학교와 조선대학교는 위성 핵심기술 연구와 우주 전문인력 양
최근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결혼 비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단돈 1만원에 예식장 대여가 가능한 광주광역시 공공예식 공간이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시청사 내 잔디광장, 1층 시민홀, 장미공원 등 공공공간을 ‘도심 속 예식’ 장소로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용료는 야외광장 등 실외의 경우 1일 1만원, 실내는 2시간당 1만원(냉난방비 별도) 수준으로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 예식 공간에는 주차장, 화장실, 전기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제공되며, 꽃장식과 테이블 등 예식 소품은 신청자가 직접 준비해 개성 있는 결혼식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구내식당을 활용한 간편 식사(국수 1인 5000원) 제공으로 피로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야외 케이터링도 가능하다. 기상 상황에 따라 실내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 대응체계도 갖췄다. 예식 신청은 예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하루 1회 예약제로 운영해 여유로운 예식 진행을 지원한다. 실제 시청 ‘빛의 정원’은 시민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총 8팀이 100~400명 규모의 예식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6·3 지방선거
전·현직 리턴매치로 6·3 지방선거 전남지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영암군수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여론조사인 영암군수 적합도 조사에서 전직 군수인 전동평 후보가 현직 우승희 후보를 제치고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케이저널 의뢰로 3월 31일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암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상대결에서 전동평 전 영암군수 49.3%, 우승희 현 영암군수 46.6%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다.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90%를 웃도는 압도적 구조를 보이면서, 경선 결과가 본선으로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 별로 보면 10∼30대, 70대는 우승희 후보가, 비교적 적극투표가 예상되는 40∼60대는 전동평 후보가 앞서며, 경선 과정에서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이번 조사는 케이저널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3월 31일 영암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남도는 함평군 국화와 신안군 수선화 우수 종자·종묘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17억 7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함평군 ‘스마트 국화 육묘장’ 11억 6000만 원, 신안군 ‘수선화 종자 생산기반 구축’ 6억 1000만 원이다. 함평군은 국화 유전자원 관리와 안정적 생산·보급을 통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뒷받침하고, 신안군은 매년 4월 개최하는 지도읍 선도 수선화 축제 등에 필요한 종자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우수 종자·종묘 생산 기반구축 사업은 고품질 종자·종묘를 생산할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농가에서 지역축제 등과 연계해 우수 종자·종묘를 안정적으로 키우고, 공급해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가 단일 채용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2026년 상반기 정규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총 14명 규모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3일 “이번 채용은 전남의 미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과 관련 모집 분야는 건축·토목·전기·도시계획·재난안전 등 기술6급과 경영·법률·회계 등 행정6급이다. 이와 함께 행정7급 장애인 전형 1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특히 전라남도 지역제한을 적용해 지역 기반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취업지원대상자·장애인·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등에 대한 가점 부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포용적 채용을 강화한다. 여기에 장애인 전형을 별도로 운영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15∼24일까지 전라남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5월 16일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7월 7일 발표된다. 또한 공사는 지원
KIA타이거즈가 우승하면 ‘손해 보는 장사’ 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은행은 파격 상생금융을 올해도 역시 시행했다. 광주은행은 2일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출시를 기념해 세대를 잇는 KIA팬 가족이 참여하는 가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은 지역 대표 프로야구단인 KIA타이거즈의 선전을 기원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연계 상품으로, 매년 시즌마다 선보이고 있는 광주은행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특히 조모와 부, 자녀로 이어지는 가족이 함께 가입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세대를 이어 KIA타이거즈를 응원해 온 이 가족은 지역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며 이번 행사의 상징성을 한층 높였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500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까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며, 우대금리 최고 연 0.25%p와 이벤트 금리 최고 연 0.30%p를 더해 최고 연 3.25%(기본 연 2.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포스트시즌 진출 시 연 0.05%p △정규시즌 우승 시 연 0.10%p △한국시리즈 우승 시 연 0.10%p이며, 추가 이벤트 금리
전국 최초의 주거 복지 사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살던집 프로젝트’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 요양원 등에 가지 않고도 원래 살던 집과 지역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도록 주거, 의료, 돌봄을 융합해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주거 복지 사업으로 민선 8기 이룬 혁신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광산구의 혁신행정에 대해 정부에서도 즉시 응답했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중간집 모형 구축 사업’ 공모에서 광주 광산구를 포함해 12개 지방자치단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광산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집중케어형 모델로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중간집’은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의 핵심 기반 시설 중 하나로, 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퇴원한 시민을 위한 회복형 지원 주택이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으로 전국 곳곳에 재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단기 지원 주택(중간집)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 전국 최초로 ‘중간집’을 마련해 주거 기반 통합 돌봄 모델을 구현한 광산구는 이번 공모에서 유일
연일 격화하는 중동지역 상황 탓에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민생경제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6·3 지방선거로 인해 대부분 지자체는 수장 없는 행정(직무정지)을 이어가며 더 큰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전남 순천시의 행보는 눈길을 끈다. 민생위기 대응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2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15만 원 투입을 결정했다. 지난해말 역시 시민 1인당 20만 원씩, 총 580억 원 전액을 시 자체 재원으로 마련해 부채 없이 추진한 점과 함께 행정의 책임성과 재정 운용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 주목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빚 없는 예산 투입이다. 민선 8기 국비를 비롯한 생태수도 정책으로 펼쳐진 관광수입 등 역대급 예산확보에 따른 결실로, 위기의 순간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한 순천시의 적극행정이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지원금과는 별도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중동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경제 불안과 유가 상승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
회원기업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광주상공회의소가 꼭 필요한 시기에 맞춤형 실무강좌를 잇따라 진행해 “역시 회원사업본부”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전면 시행된 노란봉투법의 핵심 내용 분석 뿐만 아니라, 재무제표의 작성과 분석, 2026년 개정 노동관계법령에 따른 노동관리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세무·회계·인사 부서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상공회의소는 7일과 14일, 24일 세 차례에 걸쳐 회원기업 대상 4월 실무강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7일 교육은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노란봉투법 등 노동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 대응 실무’교육이 마련된다. 강사는 김용인 노무사이며, 사용자 범위 확대 판단 실무, 노동쟁의 범위 확대 판단 실무 등의 내용을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4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어 14일에 개최하는‘기업 재무제표 관리 실무교육’은 최재윤 세무사를 초빙해 재무제표 기초개념 분석 및 작성 등을 중심으로 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24일에는‘채용에서 퇴직까지 인사노무 관리 실무 1편’교육이 진행된다. 강사는 김민희 노무사
전남도가 국비 100억 원 이상 규모 국가 R&D·인프라 구축사업 발굴을 위한 본격적이 행보에 나섰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는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 확보와 함께 국가 정책 대응 강화를 위해 2026년 전남도 성장동력기획위원회를 운영한다. 그동안 전남도는 급변하는 산업·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신규 국고 건의사업 및 지역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016년부터 기획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기획위원회를 통해 총 192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이 가운데 21건을 국고사업으로 반영시켜 총 790억 원 규모의 국고예산 반영 성과를 거뒀다. 특히 친환경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 시스템 및 기자재 실증기반 구축 사업 등 친환경 선박 분야 3건 국비 222억 원, 미래 모빌리티 주행기능 안전 확보를 위한 전자파 잔향실(RC) 구축 사업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 4건 191억 원, 수출형 기계부품가공 산업 육성 사업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 2건 국비 43억 원 규모의 국고예산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올해 1월 공고를 통해 16개 과제를 신청받아 전문가 서면심의 등 사전절차를 거쳐
광주광역시는 5월 13∼1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광주시와 유네스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등이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인권도시와 국제기구, 시민사회,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올해 포럼은 ‘권위주의와 포퓰리즘에 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전 세계로 확산하는 권위주의 경향과 포퓰리즘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인권도시 광주의 민주·인권 가치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도시 차원의 인권정책과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세계 인권도시 간 연대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5월 6일까지 진행한다.
ESG경영 선두주자 광주신세계가 멸종위기 동물의 날(4월 1일)을 맞아 도심 속 생태계 복원을 위해 푸른길 가드닝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1일 광주광역시 동구 남광주역 근처 푸른길에서 열린 푸른길 가드닝 행사에 광주신세계 임직원과 일반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도심 속 시민들이 많이 찾는 푸른길에 곤충들의 먹이인 꿀을 공급하는 밀원식물을 확보해 동식물의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장미조팝나무, 수선화, 데이지 등 곤충들에게 꿀을 공급하는 밀원식물 500여본을 정성껏 심었다. 지난 2월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생물다양성 증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광주신세계는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광주천변 에코플로깅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생태해설사와 동행하는 에코플로깅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천변에 서식하는 조류를 비롯해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에는 광주신세계의 후원으로 ‘어린이 자연나들이’ 프로그램도 열렸다. 어린이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무등산 생태탐방원 일대에서 생태교육을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강진군수 경선을 앞두고 있는 차영수 예비후보에 날개를 달아줄 후원회장으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합류하면서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 전 부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대변인으로서 도정의 공식 입장과 정책 방향을 대외적으로 책임지는 중책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당대표 시기에는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서 중앙당의 정책 기조 설정과 전략 수립을 총괄해 온 핵심 인물이다. 특히,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김용 정도는 되어야 측근”이라고 언급할 만큼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인사라는 점에서, 김용 부원장의 후원회장 수락은 차영수 후보의 정치적 무게와 상징성이 크게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차영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이재명 대표의 국정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행해 온 ‘성남-경기라인’의 핵심 4인방 중 한 명인 김용 전 부원장이 차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입은 차 예비후보가 단순한 지역 정치인을 넘어, 이재명 대통령 및 중앙당 지도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중앙 정치권의 핵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음을 실력으로 입증한 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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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돈으로 군수되면 군민이 피해 봅니다. 군민 힘으로 군수되면 화순이 발전됩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이 명확해 보이는 이 같은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전남 화순군 곳곳에 게제되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위험한 불법 현수막. 시골마을까지 이 현수막이 판을 치며 80장 이상이 걸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공천=당선’ 공식이 성립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남 화순군수 경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누가 확인도 되지 않은 ‘아니면 말고 식’ 현수막을 내걸었을까. 그 인물은 공직자 출신으로 윤영민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러니 하게도 해당 현수막이 내걸린 다음 날 윤 후보가 해당 현수막 사진과 함께 ‘윤영민은 누구의 돈도, 누구의 조직도 아닌 오직 군민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문구를 담은 카드 뉴스를 대대적으로 배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정황상 현수막을 내건 인물과 윤영민 후보측의 짬짜미로 비춰지는데, 윤 후보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사과 할 일도 아니다”며 선을 긋고 있다. 그렇다면 불법 현수막 내막은 뒤로하
6·3 지방선거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후보 간의 대결이 아닌 현 구청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간의 경쟁으로 비춰지고 있다. 유권자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은 희미해 보이고, 국회의원이 특정후보 지지 여부를 둘러싼 공방으로 혼탁 선거가 우려되고 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번 남구청장 선거 경선은 실질적 주인공인 김병내vs황경아는 실종되고, 김병내vs정진욱 대결이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회의원의 과도한 선거 개입이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2일까지 권리당원 50%와 일반 시민 50%의 투표를 합산한 결과가 판가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김병내 청장과 정진욱 의원의 보이지 않은 갈등. 이번 갈등의 최고점은 황경아 후보 측이 지난달 28일 배포한 보도자료였다. 전날 황 후보 캠프는 보도자료를 내면서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 지역위원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문구를 4차례나 명시했다. 이어 논란이 일자, 황 후보 측은 이후 정 의원 이름을 뺀 수정본을 재배포했다. 이에 김병내 후보 측은 “당규에 규정된 지역위원장의 경선 중립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민주당 광주시당 선관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