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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기자

전국팀

기사 5,970개

jhp99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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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박지훈 기자입니다.

  • “권리당원도 아닌데”…장성군수 민주당 경선 특혜 시비 ‘잡음’

    6·3 지방선거

    “권리당원도 아닌데”…장성군수 민주당 경선 특혜 시비 ‘잡음’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에 참가한 김한종·박노원·유성수 예비후보가 특정 후보(소영호)에게 적용된 예외 규정에 대해 중앙당 차원의 재심과 기준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한종·박노원·유성수 후보는 23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규를 보면 예비후보 자격은 신청일 현재 권리당원이어야 한다”며 “권리당원은 입당 시기와 당비 납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특정 후보에 대해서는 이 기준이 제대로 적용됐는지 합리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민주당 전남도당은 ‘최고위원회 예외 의결’이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 근거와 과정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민주당 전남도당이 ‘최고위원회 예외 의결’을 근거로 제시하면서도 구체적인 사유와 절차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예비후보 3인은 △최고위원회 예외 의결의 구체적 사유와 근거 공개 △해당 후보 권리당원 요건 충족 여부 객관적 검증 △중앙당 차원의 재검토 및 재심 절차 실시 △자격심사 과정 전반의 의사결정 공개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공정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고 형평성은 반드시 지

  • 한전KPS “출산 장려 조직 문화 분위기 조성 앞장”

    한전KPS “출산 장려 조직 문화 분위기 조성 앞장”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는 한전KPS가 출산을 장려하는 조직 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3일 한전KPS에 따르면 최근 근로자 휴가와 관련해 인사관리 실무편람을 개정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 시행하기로 했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유산·사산 휴가’를 도입해 자궁외임신으로 인한 유산 및 사산, 같은 사유로 임신종결을 위한 치료를 받는 경우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배우자 출산 경조휴가’는 기존에는 출산한 이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출산예정일 30일 전부터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지난해 노사 합의에 따른 취업규칙 개정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근로자의 임신 및 출산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한전KPS는 또한 만 8세 이하 자녀 기준 36개월까지 육아시간제(일 2시간 단축근무) 시행, 학사일정이나 간병을 위한 자녀 돌봄휴가 확대 시행(자녀 수 +1일) 등을 시행하고 있다.

  • 순천이 준비한 설렘 가득한 ‘봄의 초대장’…“천천히 걷고 머물고 싶다”

    순천이 준비한 설렘 가득한 ‘봄의 초대장’…“천천히 걷고 머물고 싶다”

    홍매화와 벚꽃, 튤립…. 움츠렸던 겨울의 시간이 지나고 연분홍 낭만으로 설렘으로 가득한 전남 순천에서 봄이 찾아왔다. 걷고 싶은 마을, 머물고 싶은 정원, 천천히 쉬어가는 여행의 도시 순천. 봄날의 햇살을 받고 자라는 꽃들과 따스한 바람이 맞이하는 3·4월의 순천은 그 어느 때보다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해 동천 벚꽃길,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시 전역을 아우르는 꽃과 자연, 감성이 어우러지는 봄 여행 콘텐츠를 마련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천의 봄은 3월 초 탐매마을의 붉은 홍매화로부터 기지개를 켠다. 전국에서 개화가 가장 빠른 이곳은 순천의 봄을 알리는 첫 번째 신호탄이다. 인근 매산등 근대문화유산 거리와 이어지는 산책길은 시간이 멈춘 듯한 고즈넉한 봄 풍경을 선사한다. 도심 속 동천 벚꽃길은 명실상부한 순천의 봄 명소다. 동천은 서울의 한강처럼 순천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공간으로, 봄이 되면 이곳은 더욱 특별한 풍경으로 변모한다. 강변을 따라 흐드러진 벚꽃 아래에서 시민과 관광객은 저마다의 속도로 산책과 피크닉을 즐기며 봄의 정취를 만끽한다.

  • 미래 가능성 아닌 현실 ‘북극항로 시대’…선택지로 떠오르는 ‘광양항’ 역할·위상 재조명

    미래 가능성 아닌 현실 ‘북극항로 시대’…선택지로 떠오르는 ‘광양항’ 역할·위상 재조명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면서 ‘북극항로’ 개척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북극항로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항로의 대체항로가 될 수는 없지만, 노르웨이(브렌트유)와 베네수엘라 등 중동 외 지역에서 에너지 수입을 늘려 공급 다변화를 꾀할 수 있어서다. 이처럼 기후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 북극항로는 더 이상 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현실적인 선택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지로 광양항이 떠오르고 있다. “광양항은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항만이다.”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함께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만큼, 광양항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광양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LNG 터미널과 LNG 벙커링 시설을 모두 갖춘 항만으로, LNG·원유·철광석 등 북극 자원을 직접 소비할 수 있는 대규모 제조기업이 집적된 대표적인 산업항만이다. 컨테이너,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벌크화물 등 거의 모든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종합항만으로 북극항로

  • 봄을 기다렸던 이유…아름다운 동백숲 속 사찰음식 맛·문화에 ‘흠뻑’

    봄을 기다렸던 이유…아름다운 동백숲 속 사찰음식 맛·문화에 ‘흠뻑’

    아름다운 동백숲과 함께 사찰음식의 깊은 맛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 따뜻한 봄이 되기를 기다렸던 이유를 명확히 제시하는 ‘제3회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오는 27일 드디어 막을 올린다. 29일까지 전남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백련사 동백숲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자연·힐링·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찰음식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동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 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련사 동백축제에서는 사찰의 오랜 전통과 철학을 담은 사찰음식 프로그램이 주요 콘텐츠로 운영된다. 사찰음식은 육류 등을 사용하지 않고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특징으로, 이번 축제는 건강한 먹거리와 수행 문화가 결합된 한국 불교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동안 사찰김밥, 무스비(사각김밥) 등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는 판매 및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방문객들이 자연 친화적인 사찰음식의 담백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 320만 특별시민과 함께…전남도 ‘20조 시민공동체 포럼’ 가동

    320만 특별시민과 함께…전남도 ‘20조 시민공동체 포럼’ 가동

    전남도는 전남·광주 시·도민 누구나 시민위원과 정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20조 시민공동체 포럼’ 온라인 플랫폼을 정식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는 정부가 특별재정금을 지원한다. 매년 5조 원씩 4년간 최대 20조 원이다. 지금까지 전남도와 광주시가 재량껏 가용할 수 있었던 재정이 수백억 원 수준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역대급이다. 포럼은 20조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광장과 마을에서 시민의 목소리로 설계해보자는 단호한 의지에서 출발했다. ‘아이 키우기 편하게 만들어 달라’, ‘골목 상권을 살려달라’는 시민의 생생한 아이디어 등이 20조 원 규모의 ‘정책 마스터플랜’에 담길 예정이다. 지역 주민의 삶에서 출발하는 정책 설계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포럼의 목표는 이전처럼 다리를 놓거나 건물을 올리는 SOC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돌아오는, 27개 시·군·구를 균형있게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포럼의 핵심은 규모와 개방성이며, 민·관 협력모델로 운영된다. 시민위원과 정책위원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 전남광주특별시장 5자 구도 속 강기정·신정훈 단일화 움직임 ‘꿈틀’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특별시장 5자 구도 속 강기정·신정훈 단일화 움직임 ‘꿈틀’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장 본경선을 앞두고 신정훈·강기정 후보의 공동 행보를 놓고 단일화 가능성에 대한 정치적 해석이 나오고 있다. 23일 강기정·신정훈 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강기정·신정훈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옥현진 대주교를 함께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만남은 오는 7월 1일 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통합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슬기롭게 해소할 공동체 지혜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강 후보 측은 설명했다. 강 후보 측은 두 후보가 대학 시절부터 민주화운동을 함께해온 동지이자 가톨릭 신자로서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본경선은 경쟁의 과정이지만, 전남과 광주의 미래를 놓고 갈등과 분열로 가서는 안 된다”며 “경쟁은 치열하게 하되, 결과는 하나로 모아내는 통합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공동 행보를 단순한 공동 일정을 넘어선 정치적 신호라고 해석하는 목소리가 심심치 않게 흘러나온다. 신정훈 후보는 연일 김영록(전남지사 직무정지) 후보의 지난 8년간 전남도정과 ‘서울 용산 아파트 소유-무안 관사살이를

  • 인물론 부각한 나광국, 무안군수 예비후보 등록…“이재명 정책, 무안형 모델로 실현”

    6·3 지방선거

    인물론 부각한 나광국, 무안군수 예비후보 등록…“이재명 정책, 무안형 모델로 실현”

    제11·12대 전남도의원을 지내며 전국 최초 ‘아침식사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민생 중심 활발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주목을 받아온 나광국 전남도의원. 6·3 지방선거 전남 무안군수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위한 후보자 검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광국 의원은 당내 후보들 중 처음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무안의 미래를 완성하겠다.” 나 예비후보는 22일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무안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이 같이 밝히고 “이재명 대통령의 민생 중심 실용정치를 무안에서 가장 먼저, 가장 확실하게 실현하는 ‘정책 일선 수행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나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책, 무안형 모델로 실현”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기본사회와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무안에 접목한 ‘무안형 정책 패키지’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가 선제적으로 쏘아올린 △무안형 기본소득 도입 △RE100 국가산단 유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3대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나 예비후보는 첫 번째 핵심 비

  • “왕인문화축제와 함께 야생화 아름다움 만끽”

    “왕인문화축제와 함께 야생화 아름다움 만끽”

    전남 영암군 도시농업연구회는 4월 4∼12일까지 9일간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전국 단위 야생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험장의 고풍스러운 회랑을 따라 전국 각지의 출품작 350점과 연구회 회원 작품 100여점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야생화연구회와 한국야생화협회를 비롯해 천안, 장성, 강진 등 여러 지역협회가 참여한다. 2023년부터 영암군 도시농업연구회(회장 차한국)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전시회는 다양한 야생화 작품을 통해 봄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2026 왕인문화축제 기간과 연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전시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한국 영암군 도시농업연구회 회장은 “왕인문화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영암의 자연과 농업 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조와 시민주권 재정[기고]

    기고

    20조와 시민주권 재정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도시로 출범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통합특별시다. 지방자치 역사에서 중요한 실험이 시작되는 셈이다.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이 스스로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새로운 모델이기 때문이다. 수도권과 경쟁하면서도 지역의 삶과 산업을 함께 살려야 하는 시대적 과제가 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형태로 등장하고 있다. 이 실험에는 또 하나의 중요한 전제가 있다. 정부가 통합자치단체에 4년간 20조 원 규모의 특별지원을 약속했다는 점이다. 매년 5조 원, 4년이면 20조 원이다. 지방정부 입장에서 보면 전례 없는 규모의 정책 재원이다.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이 비교적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재정은 그리 크지 않았다. 대부분의 예산은 법정 의무지출과 기존 사업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정책을 시도하려 해도 재정적 여지가 부족했던 것이 지방행정의 현실이었다. 그러나 20조 원은 다르다. 이 재원은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새롭게, 다르게, 그리고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전략 자금에 가깝다. 바로 이 지점에서 중요한 질문이 생긴다. 이 20조 원을 누가 설계할 것인가. 지금까지의 방식대로라면 관료 조직과 소수 전문가의

  • 연일 ‘김영록 전남도정’ 공세 수위 높이는 신정훈 “맞장 토론 하자”

    연일 ‘김영록 전남도정’ 공세 수위 높이는 신정훈 “맞장 토론 하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의원이 경쟁자인 김영록(전남지사 직무정지) 후보를 연일 비판하며 맞장토론을 제안했다. 신정훈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지사의 반론이) 일시적 지표로 본질을 흐리거나 책임을 과거로 돌렸다”며 “시도민 앞에서 공개 맞장 토론을 해 서로의 엇갈린 주장을 입증하자”고 제안했다. 신 의원은 “김 지사는 여전히 실체 없는 500조원 반도체 투자를 전면에 내세운다”며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유치는 잘 알지만,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은 본질부터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춘천 사례를 보면 네이버, 삼성SDS, 더존비즈온 등 3대 데이터센터를 유치했지만 지역 경제 기여도나 고용 창출 효과는 처참한 수준”이라며 “반도체 기업을 지역에 유치하려면 RE100 산단 조성과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부터 해결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8년 임기 동안 한 걸음도 떼지 못했으면서 어떻게 단 4년 만에 끝내겠다고 장담하는가”라며 “허울뿐인 장밋빛 공약이자 시도민을 기만하는 희망 고문”이라고 강조했다. 인구 대책에 대해서도 “전남지사 재임 기간

  • “공정·원칙 상실” 민주당 옷 벗는 신안군수 출마 김태성…“군민 명예 지킬 것”

    6·3 지방선거

    “공정·원칙 상실” 민주당 옷 벗는 신안군수 출마 김태성…“군민 명예 지킬 것”

    “더불어민주당의 기준 없는 심사와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는 공정과 원칙이 무너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6·3 지방선거에서 신안군수 출마를 준비중인 김태성 출마예정자가 19일 전남도의회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민주당을 탈당했다. 그는 “공정·원칙이 무너졌다”며 “서민의 삶을 대변하는 정당이라고 믿었지만 그 믿음은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탈당 배경으로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고무줄 심사’ 논란을 지적했다. 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올해 1월 중순 ‘불법 당원모집 의혹’과 관련 김 예비후보에 당원 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최종 확정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기준 없는 심사, 납득할 수 없는 결과는 지역민의 신뢰를 크게 훼손했고, 중앙당의 고압적 태도와 일방적인 의사결정 구조, 소통의 단절은 당원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말하는 정당 내부조차 민주적 절차와 원칙이 무너져 있다는 사실에 깊이 실망했다고도 말했다.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권력에 기대 줄 서는 정치, 기득권 뒤에 숨는 정치에는 더 이상 동참하지 않겠다”며 “신안군민의 뜻에 따라 미래를

  • “중단 없는 광산발전”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 선언

    6·3 지방선거

    “중단 없는 광산발전”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 선언

    6·3 지방선거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박병규 예비후보(광산구청장 직무정지)가 재선 행보에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박병규 예비후보는 18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광산의 미래를 열겠다”며 민선 9기 광산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광산은 더 이상 외곽에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광주의 미래를 여는 중심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민선 9기 광산의 방향은 서남권 경제 중심 거점, 일자리 중심 도시, 그리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도시”를 제시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민선 8기 4년을 ‘구민과 함께한 실험의 시간’으로 규정하며,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유치, 민·군 공항 통합 이전 합의, 어등산 관광개발 추진, 광산고등학교 신설 등”의 성과들을 열거하며 광산이 달라졌음을 강조했다. 이어 ‘천원 밥상’, ‘1313 이웃살핌’, ‘살던집 프로젝트’, ‘동별 미래발전 계획’ 등 주민 참여형 정책들도 언급하며 “광산의 진짜 힘은 사람과 공동체에서 나온다”고 피력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난 4년 동안 우리는 구민의 참여가 지역

  • 중동사태까지 더해진 위기의 여수 석유화학산단 ‘휘청’

    중동사태까지 더해진 위기의 여수 석유화학산단 ‘휘청’

    중동사태에 따른 여수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위한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있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익성 악화, 탄소 규제 강화 등 복합적 어려움에 직면했다. 최근 중동사태로 원유와 납사 등 원료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가격이 상승하면서 산업 전반의 경영 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전남지역 주요 기업의 공장 가동률은 손익분기점을 밑도는 50~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원료 수급 차질이 지속되면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정부 지원과 세제 지원 등을 받도록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 안정과 기업 경영 지원 등을 위한 국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다. 우선 고용 유지와 근로자 생계 안정 지원이 이뤄진다. 고용유지지원금 한도와 지원 비율이 확대되고, 실직자와 무급휴직자를 위한 긴급 생계 지원과 재취업 훈련도 강화된다. 또 세제 감면과 금융 지원도 가능하다. 산단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와 소득세, 취득세

  • ACC서 펼쳐질 아시아 담은 최대 영화전시…50년 잠들었던 한옥희 미공개작 공개

    ACC서 펼쳐질 아시아 담은 최대 영화전시…50년 잠들었던 한옥희 미공개작 공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는 복합전시2관에서 ‘ACC 필름앤비디오-아시아의 장치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9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ACC가 지난 2015년 개관 후 꾸준히 수집·연구하고 제작해 온 아시아 실험영화와 비디오아트 작품 및 신작들을 공개한다. 아시아 실험영화 감독 및 영상작가 31명이 참여해 총 64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ACC 개관 이래 최대 규모의 영화 전시다. 이번 전시는 복합전시2관에 상시 설치돼 있는 3층의 원형 구조물을 ‘시네마 빌리지’로 조성해 아시아 각 지역의 역사, 사회 속 부조리와 아픔 그리고 제도 바깥의 모습들을 담은 영상으로 채운 것이 특징이다. 먼저 1층의 원형 구조물에서 시작하는 전시 도입부는 아시아 여성의 서사에서 출발한다. 2층 유휴공간에서는 19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참여해 각 작품에 대한 시각적 해석을 선보인다. 일반 상영관에서 보기 힘든 실험영화와 비디오아트 작품들을 포스터 형식으로 제작해 기존의 홍보 수단으로서의 영화 포스터 역할을 넘어 작품의 개념과 미학을 또 하나의 이미지 장치로 확장한다. 마지막 3층에 이르면 전망대처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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