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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박민주 기자

국제부

기사 2,375개

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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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박민주 기자입니다.

  • 中 권력 심장부 초대받은 트럼프 “장미 아름다워” 習 “보내주겠다”

    中 권력 심장부 초대받은 트럼프 “장미 아름다워” 習 “보내주겠다”

    2박 3일간의 미중 정상회담은 옛 중국 황실 정원이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관저와 집무실이 있는 ‘중난하이’에서 마무리됐다. 중국 공산당의 심장으로 꼽히는 중난하이는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중 당시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곳으로 최선의 환대를 제공하되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중국의 전략이 담겨 있다는 평이다. 15일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차담과 비공개 오찬에 앞서 시 주석과 함께 중난하이 정원을 10분간 산책했다. 두 정상은 통역사만 대동한 채 시 주석이 정원 곳곳을 설명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원에 핀 장미를 향해 “이 장미들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아름답다”고 칭찬하자 시 주석은 장미 씨를 보내겠다고 화답했다. 중난하이는 명청 황실의 정원으로 쓰여왔으며 현재에는 시 주석 집무실과 관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등 핵심 권력기관이 밀집해 있다. 시진핑 주석이 2013년부터 13년째 살고 있는 집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는 해외 정상에게 선별적으로 중난하이를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중 관계에도 중난하이는 상징성을 지닌다. 1972년 리처드 닉슨 당시 미 대

  • 포드, 전기차 부진 ESS서 만회하나 [글로벌 핫 컴퍼니]

    포드, 전기차 부진 ESS서 만회하나

    전기차(EV) 사업 저조로 난항을 겪던 포드가 CATL과 손잡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뛰어들자 투자자의 기대가 높아졌다. 포드가 CATL로부터 기술 라이선스를 취득해 멈췄던 공장을 다시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14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6.7% 오르며 이틀간 주가가 약 20% 상승했다. 1년간 추세로 보면 저가를 기록한 지난해 6월 2일(9.98달러) 대비 45% 오른 것이다.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포드가 추진 중인 ESS 사업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은 게 영향을 미쳤다. 모건스탠리는 포드와 CATL의 협력이 전력회사와 데이터센터의 ESS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달 출범한 ESS 전담 자회사 ‘포드에너지’의 가치가 100억 달러(약 15조 원)에 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포드는 2023년 CATL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미시간주 마셜공장과 켄터키주 공장에서 CATL의 기술과 장비·설비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포드는 켄터키주에 위치한 기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대형 ESS 공장으로 전환하는 한편 완공 수순에 들어선 미시간주 공장에서도

  • “에너지난 더는 못 버틴다”   伊, 40년만에 원전 복귀

    “에너지난 더는 못 버틴다” 伊, 40년만에 원전 복귀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원전을 중단한 이탈리아가 40년 만에 부활을 추진한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1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경제 매체 ‘일솔레24오레’에 따르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의회에서 “올여름까지 원자력발전을 재개하는 법안을 제출하겠다”며 원전 정책 변경을 알렸다. 멜로니 정부는 소형모듈원전(SMR)을 건설할 계획이며 2030년대 중반이면 원전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 직후인 1987년 국민투표로 원전을 폐지했다. 긴 세월 탈원전을 고수해온 이탈리아가 원전 회귀를 검토하는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란 전쟁까지 벌어지면서 에너지 수급난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탈리아가 의존하고 있는 천연가스는 국제 정세에 따른 가격 불안정성이 크다. 이탈리아 천연가스 거래 허브(PSV)의 15일 현물가는 ㎿h(메가와트시)당 48.7유로로 6개월 평균가인 40.9유로보다 약 19% 높은 상태다. 인공지능(AI)이 확산하면서 데이터센터로 인한 에너지 수요도 크게 늘었다. 이탈리아는 화석연료 외에도 태양광·풍력·지열발전 등

  • 머스크, 두 손 들어보이며 “많은 좋은 일 있었다”…젠슨황 “회담 잘돼”

    머스크, 두 손 들어보이며 “많은 좋은 일 있었다”…젠슨황 “회담 잘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찾은 미국 기업인들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글로벌 대기업을 이끌며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인들은 미국과 중국의 긴장을 완화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대니 켐프 AFP통신 백악관 특파원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 환영식이 열린 인민대회당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팀 쿡 애플 CEO가 일제히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들은 미중 정상회담이 끝난 뒤 시 주석과 만나 회담을 나눴다. 머스크 CEO는 기자단에게 “훌륭하다”고 외치면서 두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이에 기자단이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를 묻자 머스크 CEO는 “많은 좋은 일이 있었다(Many good things)”고 웃어보였다.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공장 기가팩토리를 운영 중인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FSD) 기술 도입과 관련해 중국 당국의 최종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에버브라이트증권 인터내셔널의 케니 응 전략가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머스크의 사업적 이해관계가 중국 본토와 깊이 얽혀 있는 점을 고려하

  • [속보] “美中정상, 중동·우크라·한반도 문제 등 의견 교환” <CCTV>

    속보“美中정상, 중동·우크라·한반도 문제 등 의견 교환”

    [속보] “美中정상, 중동·우크라·한반도 문제 등 의견 교환”

  • [속보] 시진핑 “트럼프와 ‘中美건설적 전략적 안정관계’ 수립 합의”

    속보시진핑 “트럼프와 ‘中美건설적 전략적 안정관계’ 수립 합의”

    [속보] 시진핑 “트럼프와 ‘中美건설적 전략적 안정관계’ 수립 합의”

  • 오픈AI에 웃고 쿠팡에 울고…소프트뱅크, 예측 6배 ‘어닝 서프라이즈’

    오픈AI에 웃고 쿠팡에 울고…소프트뱅크, 예측 6배 ‘어닝 서프라이즈’

    오픈AI에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시장 예측치의 약 6배에 달하는 순이익을 달성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투자 지주회사 소프트뱅크그룹은 2025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4분기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해당 분기 소프트뱅크의 순이익은 1조 8300억 엔(약 17조 2700억 원)으로 시장 예측치인 2952억 엔(2조 7800억 원)을 크게 상회했다. 연간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연간 순이익은 5조 22억 엔(약 47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배 급증했다. 인공지능(AI)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소프트뱅크의 철학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의 핵심 동력은 AI 모델 챗GPT 운영사 오픈AI의 지분 가치 상승이다. 소프트뱅크는 오픈AI 관련 연간 평가이익으로만 6조 7304억 엔을 거뒀으며, 이는 전체 투자이익(7조 2865억 엔)의 92%에 달하는 규모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기업가치 1570억 달러로 평가받았던 2024년 오픈AI 투자 라운드에 처음 참여했는데, 이후 오픈AI의 기업가치는 8520억 달러까지 급등했다. 소

  • CME, AI ‘컴퓨팅 파워’ 선물 시장 만든다

    CME, AI ‘컴퓨팅 파워’ 선물 시장 만든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이를 구동하는 칩 생산량이 주요 자산으로 떠오르면서 컴퓨팅 용량 임대료를 기반으로 한 선물시장이 출범한다. 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과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정보업체 실리콘 데이터는 “규제당국의 승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 세계 최초 ‘컴퓨트 선물시장’(compute futures market)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실리콘 데이터가 제공하는 가격 지수를 기반으로 한 컴퓨트 선물은 세계 최초로 일일 GPU 벤치마크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선물 계약은 시장 참여자들이 미래의 특정 시점에 합의된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는 벤치마크 역할을 한다. 수급 불균형으로 납기가 길고 가격 변동성이 큰 GPU 시장에서 컴퓨트 선물은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예산을 세울 수 있는 기준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 데이터는 현재 LSEG나 블룸버그 등 금융 데이터 플랫폼에서 엔비디아 A100, H100, B200칩의 일일 대여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CME 그룹은 “트레이더와 금융 기관, AI 개발자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수 조 달러 규모로 성장한 컴

  • 사우디도 이란 수차례 때렸다, 휴전 깨지면 걸프 전역 화약고 [美-이란 전쟁]

    美-이란 전쟁

    사우디도 이란 수차례 때렸다, 휴전 깨지면 걸프 전역 화약고

    걸프국의 실질적 맹주로 평가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비밀리에 수차례 대이란 공격을 감행하고 쿠웨이트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요원을 체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란과 영토 분쟁을 겪어 구원이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이란과 적대적인 걸프국이 늘어나면서 공습 재개 시 전선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 공군이 3월 말 이란을 보복 차원에서 여러 차례 비공개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이 사우디를 공격하자 파이살 빈 파르한 알사우드 사우디 외무장관은 3월 19일 “사우디는 필요시 군사행동을 취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다만 실제로 사우디가 이를 실제 군사행동으로 옮겼다는 사실이 실제로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니파 무슬림의 대표 격인 사우디의 이란 공격은 그동안 군사적 해법을 억제했던 걸프국이 방향 전환을 했음을 나타낸다.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걸프협력회의(GCC) 6개 회원국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해왔다. 휴전 협상 결렬로 이란의 공격이 재개될 경우 사우디를 비롯한 걸프국이 이란에 직접 대응할 가능성이 열

  • 트럼프 “휴전 가능성 1%”…이란 “핵 제조” [美-이란 전쟁]

    美-이란 전쟁

    트럼프 “휴전 가능성 1%”…이란 “핵 제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지속 가능성을 “1%”로 단언하면서 군사행동 재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란도 미국의 공격 재개 시 핵폭탄 제조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양측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휴전 상황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휴전이 생명 연장 장치에 의존하고 있고 의사가 약 1%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제안을 ‘쓰레기(piece of garbage)’라고 일축하며 “다 읽어보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란이 고농축우라늄을 미국에 넘기기로 했다가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단된 ‘프로젝트 프리덤’의 재개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국가안보팀과의 회의를 소집해 군사행동 재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회의에는 J 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 ‘허수아비’ 조롱받던 모즈타바, 텔레그램으로 호르무즈 전략 발표한 속사정 [美-이란 전쟁]

    美-이란 전쟁

    ‘허수아비’ 조롱받던 모즈타바, 텔레그램으로 호르무즈 전략 발표한 속사정

    ‘허수아비’ 논란 속에 있는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이란 당국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모즈타바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공식 전략을 발표했고, 고위 관료들과 모즈타바의 회담도 현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11일(현지 시간) 이란 준관영 매체 파르스통신과 모즈타바 공식 텔레그램 채널은 ‘최고지도자의 페르시아만·호르무즈해협 관련 10가지 전략적 요점’이라는 제목으로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자신들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 성명은 미국 등 외부 세력을 지역 불안정의 핵심 원인으로 규정하면서 페르시아만 인접 국가들이 운명공동체임을 강조했다. 모즈타바는 성명에서 “페르시아만 깊은 바닷속을 제외하고는 사악한 외부세력이 머물 곳은 없다”면서 “호르무즈해협에서 이란의 관리력을 실제로 행사함으로써 페르시아만 지역을 안전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른바 ‘이란 톨게이트’로 불리는 통행 항로와 통행료 등 새 관리 체계도 시사했다. 이란 측은 적대국의 통과를 불허하고 우호국이나 중립국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체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번영을 꾀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타코’는 안 오고 ‘나초’가 왔다…호르무즈 개방 포기한 월가[美-이란 전쟁]

    美-이란 전쟁

    ‘타코’는 안 오고 ‘나초’가 왔다…호르무즈 개방 포기한 월가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겁을 먹고 물러선다) 트레이드’에 이어 멕시코 음식에 전황을 빗댄 유행어가 탄생했다. 호르무즈해협 개방이 어렵다는 예측에 점차 무게가 실리면서 ‘나초(NACHO·호르무즈해협이 열릴 가능성은 없다) 트레이드’가 전개되고 있다. 8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호르무즈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교착 상태가 길어지면서 증권 거래소와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는 ‘나초’라는 유행어가 부상했다. 이는 블룸버그 칼럼니스트인 하비에르 블라스가 지난달 29일 엑스(X)에 처음 언급한 단어다. 블라스는 한 트레이더가 자신에게 이 유행어를 소개했다고 밝히며 “우리는 ‘타코’가 올 줄 알았지만, 지금까지 ‘나초’를 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나초의 부상은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인한 높은 유가가 시장의 상수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뜻한다. 이스라엘 투자기업 이토로(eToro)의 하비에르 웡 애널리스트는 “본질적으로 시장이 빠른 해결책에 대한 기대감을 잃어가고 있다는 뜻”이라며 “전쟁 동안 대부분의 경우 휴전 관련 소식이 나올 때마다 유가가 급락했고, 트레이더들은 실현되지도 않을 해결 국면을 계속 가격에 반영해 왔다”

  • “이걸요? 제가요?” 이란전 마지막 동앗줄된 美·中 회담[글로벌 모닝 브리핑]

    글로벌 모닝 브리핑

    “이걸요? 제가요?” 이란전 마지막 동앗줄된 美·中 회담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이란이 미국의 핵 협상 요구를 전면 거부하면서 전쟁 재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오는 14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이 외교적 해결의 마지막 분수령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이란의 답변을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일축하며, 시사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2주 더 이란에 들어가 남은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고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지난주 행정부가 내놓았던 군사작전 종료 메시지를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 뒤집은 셈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CBS 인터뷰에서 이란 핵시설 완전 해체를 촉구하며 공습 재개론에 힘을 보탰습니다. 협상 결렬의 핵심은 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과 선결 조건을 둘러싼 양측의 극명한 시각차입니다. 이란은 고농축 우라늄을 자국이 직접 희석하고 나머지는 제3국으로 이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며, 해외 동결 자산 해제를 모든 협상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밖에도 전면적 전쟁 중단, 호르무즈해협 해상 봉쇄 해제, 이란산 원유 판매 금지

  • 지방선거 참패한 英 스타머…“의심 틀렸다고 증명할 것”

    지방선거 참패한 英 스타머…“의심 틀렸다고 증명할 것”

    영국 집권 노동당의 지방선거 참패로 쏟아지는 사임 요구에 직면한 키어 스타머 총리가 “의심하는 이들이 틀렸음을 증명하겠다”며 사임 가능성을 일축했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영국민이 국가와 정치에 실망한 걸 알고 일부는 내게 실망한 걸 안다. 나를 의심하는 이들이 있는 것도 안다”면서도 “그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머 총리는 노동당이 ‘매우 위험한 적들’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노동당은 이 나라가 ‘매우 어두운 길’로 가는 것을 막는 마지막 방어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연설은 노동당이 이달 7일 지방선거에서 역사적 참패를 기록한 직후 나왔다. 노동당은 웨일스에서 3위에 그쳤다. 잉글랜드 전역에서는 지방의원 1500명 이상을 잃었으며 선덜랜드·반즐리 등 전통적 텃밭을 개혁당에, 램버스·해크니 등 런던 내 안전 지역구를 녹색당에 내줬다. 이에 당 안팎으로 스타머 총리에 대한 비난 여론이 솟구치자 해명에 나선 것이다. 영국 차기 총선은 2029년 여름을 시한으로 두고 있지만, 집권 노동당 하원의원들이 당 대표를 교체하면 총리가 바뀔 수

  • MBK, 日알루미늄 3위 아르테미라 1.3조엔에 인수

    MBK, 日알루미늄 3위 아르테미라 1.3조엔에 인수

    한국계 사모펀드 운용사(PE) MBK파트너스가 일본 대형 알루미늄 캔 제조업체 아르테미라를 인수한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MBK는 일본 3위 규모의 알루미늄 캔 제조업체 아르테미라를 부채를 포함해 1300억 엔(약 1조 2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MBK는 일본 정부의 외환관리법 사전 심사 승인을 받은 상태다. 아르테미라는 알루미늄캔과 공업용 알루미늄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매출은 약 2000억 엔(약 1조 8000억 원)으로 도요세이칸 등에 이어 일본 알루미늄캔 분야에서는 3위권에 든다. 앞서 미국계 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2022년 인수한 뒤 아시아 시장 개척과 재활용 사업 확대를 추진해 왔다. MBK는 아폴로로부터 지분을 사들이고 동종업체 인수를 통해 사업 통합을 검토한 뒤 기업공개(IPO)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베트남 사업 확대와 공업용 제품 스페셜티(고부가가치) 기업화가 꼽힌다. 이번 인수는 MBK가 먼저 시도했으나 지난달 일본 정부가 불허한 공작기계 기업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 인수보다 수월한 모습이다. 일본 정부의 인수 중지 권고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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