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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박민주 기자

국제부

기사 2,324개

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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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박민주 기자입니다.

  • 민심 달래기 바쁜 트럼프, 빅테크에 전력망 비용 떠넘기나

    민심 달래기 바쁜 트럼프, 빅테크에 전력망 비용 떠넘기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력수요를 급증시키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 건설 비용을 빅테크 기업들이 전액 부담하는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9일(현지 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빅테크 기업의 AI 데이터센터가 가정용 전기요금을 끌어올리거나 전력망 안정성을 저해하지 않기 위한 협약 초안을 마련했다. 초안에는 해당 기업들이 AI 인프라 구축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대신 연방정부는 대규모 전력 시스템에 데이터센터의 신속한 연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협약은 트럼프 대통령과 빅테크 기업의 자발적 합의에 따른 것으로 어떤 기업이 동의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폴리티코는 “협약이 체결되면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 메타 등 여러 AI 대기업이 에너지·물·지역사회와 관련된 광범위한 원칙을 준수해야 할 의무를 지게 된다”고 분석했다. 막대한 전력을 사용하는 데이터센터가 전기요금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는 진단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트루스소셜에 “데

  • 34년 만에 美 핵실험 재개되나…NYT “트럼프, 가능성 저울질”

    34년 만에 美 핵실험 재개되나…NYT “트럼프, 가능성 저울질”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이 만료된 지 닷새 만에 트럼프 행정부가 핵무기 추가 배치와 핵실험 재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하며 “두 조치 모두 미국이 40년 가까이 유지해 온 엄격한 핵 통제 정책을 뒤집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무기를 늘리기로 결정하면 로널드 레이건 이후 처음으로 핵전력을 증강하는 대통령이 된다”고 전했다. 미국의 마지막 핵실험은 1992년에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핵실험을 중단해온 사이 다른 국가들의 핵전력이 빠르게 강화됐다고 주장해왔다. 지난해 10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의 핵무기 실험을 ‘동등한 기초’ 위에서 시작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인식 속에 뉴스타트 조약 만료를 계기로 핵전력 증강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짐은 뉴스타트가 만료된 지난 5일부터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안한 15년짜리 조약의 비공식 연장을 거부하고 토머스 디난노

  • 日 방산주 ‘역대급 폭등’ 17%↑…K-방산 영향은

    日 방산주 ‘역대급 폭등’ 17%↑…K-방산 영향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일본 방위력 정책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9일 일본 방산주가 급등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가와사키중공업은 전 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장중 약 17%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쓰비시중공업과 IHI 등 다른 방위 기업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이들 ‘3대 중공업’은 일본을 대표하는 방산주다. 대장주인 미쓰비시중공업은 차세대 전투기(GCAP) 개발의 일본 측 메인 사업자이고 가와사키중공업은 잠수함과 항공우주 엔진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IHI는 GCAP 엔진을 개발한 데 이어 위성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레이저 무기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후루카와전기공업도 이날 전일 대비 19.1% 급등해 닛케이 구성 종목 상승률 1위에 올랐다. 방산주 주가 급등의 배경에는 헌법 개정의 가시화가 꼽힌다. 자민당이 중의원 총선에서 465석 중 3분의 2 이상을 확보해 단독 헌법 개정이 가능해지면서 헌법에 다카이치 총리가 시사해 온 군대 보유 권리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나미오카 히로시 T&D자산운용 수석전략가는 블룸버그통신에 “3

  • 日 라피더스에 27조원 투입·TSMC 증설…내년 2나노·3나노 동시 생산체제로

    영상日 라피더스에 27조원 투입·TSMC 증설…내년 2나노·3나노 동시 생산체제로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를 사흘 앞둔 이달 5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TSMC의 웨이저자 회장은 이날 도쿄에서 선거운동에 한창이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직접 만나 ‘깜짝 선물’을 안겼다. TSMC가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인 일본 구마모토현 제2공장에서 기존 6~12㎚(나노미터·10억분의 1m)보다 앞선 3나노 반도체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일본 정부에 공식 제출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TSMC의 3나노 반도체 양산 계획은) 일본 내 반도체 제조 로드맵을 강화하는 것으로 다카이치 총리의 기술 야망에 대한 승리”라고 짚었다. 다카이치 내각의 총선 압승 이후 막대한 예산과 국가 주도 반도체 육성에 대한 지지를 발판으로 일본의 반도체 산업 재건에 가속도가 붙었다. 다카이치 정부는 현재 40나노 수준인 독자 반도체 생산 기술을 8단계 건너뛰어 내년에 2나노까지 따라잡겠다는 계획이다. 9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2022년 설립한 반도체 파운더리 기업 라피더스는 내년 2나노와 3나노 반도체 동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라피더스가 2029년에는 2나노보다 더 나아가 1.4나노

  • 트럼프도 ‘과학과 전쟁중’…R&D예산 절반 삭감

    트럼프도 ‘과학과 전쟁중’…R&D예산 절반 삭감

    트럼프 행정부의 잇단 과학 예산 대거 삭감으로 연구·개발(R&D) 사업을 진행하는 기술 중소업체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업계는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을 ‘과학과의 전쟁’이라고 비판했다. 8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신설된 정부효율부(DOGE)의 권고 아래 삭감된 정부 예산으로 인해 기술 중소업체 상당수가 매출 감소로 인력을 줄이거나 해외 시장의 거래 비중을 키우고 있다. 행정부의 과학 예산 축소가 이들과 계약을 맺은 중소업체 전반으로 연쇄적인 충격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초과학 분야의 예산도 절반 이상 삭감하겠다는 게 행정부의 방침이다.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한 2026 회계연도 예산안은 주요 과학기관 예산 40~50% 감축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트럼프 행정부의 타깃은 기후·환경 분야와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으로 좁혀진다. 예산안에 따르면 미 국립보건원(NIH)의 예산은 40%, 환경보호청(EPA)의 예산은 54%가 삭감됐다. 미국 에너지부(DOE)의 에너지 효율 및 재생 에너지국(EERE)과 에너지 분야 첨단 연구 프로젝트 기관(ARPA-E)의 예산은 각각 74%와 56% 삭감됐다. 미

  • “아이돌급 인기 재확인… ‘정치적 황금기’ 올 것”

    “아이돌급 인기 재확인… ‘정치적 황금기’ 올 것”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높은 인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외신들도 일제히 다카이치 총리가 속한 자민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측하면서 ‘사나마니아’ 현상을 분석하며 ‘정치적 황금기’라는 표현을 썼다. 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 100여 일 만에 조기 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면서 60%를 웃도는 그의 지지율을 기반으로 자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라 스미스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은 NYT에 “그의 정치적 위상은 황금기에 접어들 것”이며 “자민당을 심연에서 구해낸 인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인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유튜브 계정에 올린 ‘다카이치 총재 메시지’ 영상은 9일 만에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반면 2024년 10월 총선 당시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올린 영상 조회수는 2199만 회에 그쳤다. 일본 지지통신은 해당 영상의 확산 속도가 인기 가수 요아소비의 히트곡보다 빨랐다고 전하면서도 자민당이 SNS 노출을 위해 막대한 광고

  • ‘트럼프 평화위’ 가자지구 재건논의…프랑스 등 거부

    ‘트럼프 평화위’ 가자지구 재건논의…프랑스 등 거부

    중동 분쟁 해결을 목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장을 맡으며 출범한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가 오는 19일 창립 회의에서 가자지구 재건을 논의한다. 프랑스 등 일부 국가들은 평화위원회가 유엔(UN)의 대항마가 될 가능성을 보고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악시오스(Axios)에 따르면 평화위원회는 오는 19일 워싱턴DC에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악시오스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회의는 가자지구 재건을 위한 기금 모금 회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평화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함께 발표한 ‘가자지구 평화 구상 20개 항목’에 처음 등장한 회의체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UN 안전보장이사회 중심의 다자 안보 체제에 대한 불신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인질 석방과 휴전, 비무장화 단계를 거친 이후 재건을 전담할 기구로 평화위원회를 창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종신 의장을 맡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까지는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평화위원회 참석을 공개적으로 밝힌 상태다. 이날 오르반 총리는 선거 유세에서 “2주 후 (트럼프

  • 탈탄소 어렵자 유럽서 700억弗 빠져…韓 신규펀드 1개뿐

    탈탄소 어렵자 유럽서 700억弗 빠져…韓 신규펀드 1개뿐

    지난해 세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에서 사상 처음으로 840억 달러(약 123조 3870억 원)에 이르는 투자금이 이탈하면서 ESG 투자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대중화가 시작돼 2021년 한 해에만 6491억 달러(약 952조 814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자금이 몰릴 정도로 세계적인 붐이 일었던 ESG 투자가 이제는 역성장을 고민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ESG 전문 평가 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의 호텐스 비오이 지속 가능 투자 리서치 부문장은 “ESG 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미국과 유럽·아시아 할 것 없이 전 지역에서 ESG 투자 위축이 두드러졌다. 특히 본고장인 유럽에서 대대적인 ESG ‘손절’이 발생한 것이 결정타로 지목된다. 유럽은 그동안 수차례 등장했던 ‘ESG 회의론’에 대해 오히려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스테이널리틱스가 2018년 집계를 시작한 후 최초로 지난해 1월 유럽에서 운용되고 있는 ESG 펀드에서 12억 달러가 순유출되며 흐름이 뒤바뀌었다. 이후 같은 해 3분기 496억 달러,

  • 뒷전 밀린 넷제로…전세계 ESG펀드서 123조 빠졌다

    뒷전 밀린 넷제로…전세계 ESG펀드서 123조 빠졌다

    지난해 123조 원이 넘는 대규모 자금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에서 순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ESG 펀드가 본격 등장한 지 8년 만에 처음으로 들어온 자금보다 나간 자금이 많은 것이다. 거센 ‘탈(脫)ESG’ 바람은 탄소 감축의 현실 가능성에 대한 의문과 인공지능(AI), 방산 등에 수익률이 밀린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글로벌 투자 자문사인 모닝스타 서스테이널리틱스에 따르면 2025년 ESG 펀드에서 총 840억 달러(약 123조 3870억 원)가 빠져나갔다. 2018년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후 첫 순유출이다. ESG의 본고장인 유럽을 포함해 미국 등 전 지역에서 투자 위축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한국에서도 16억 달러(약 2조 3486억 원)가 순유출되고 출시된 신규 펀드도 한 개뿐이었다. 전세계 ESG펀드 첫 순유출 유럽, 탄소 배출 규제 완화 등 현실론 부각 美는 13분기 연속 자금 빠지며 ‘脫 ESG’ 거세 수익 높은 AI·방산으로 투자금 쏠려 “규제 세질수록 ESG 떼는 역설도” 지난해 세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에서 사상 처음으로 840억 달러(약 123조 3870억 원

  • 또 銀증거금 올렸다…장중 10%하락

    또 銀증거금 올렸다…장중 10%하락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이 은(銀) 증거금 인상을 공지하면서 은 가격이 약 10% 급락했다. 5일(현지시간) CME그룹 청산소는 ‘증거금 요건’ 공지를 통해 6일 장 마감 직후부터 뉴욕상품거래소(COMEX) 5000 은 선물 초기 증거금을 15%에서 18%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CME가 지난달 13일 고정 비용에서 연동 비율 방식으로 증거금 제도를 변경한 뒤 세 번째 인상이다. CME는 은 가격이 폭등하자 지난해 연말부터 증거금을 빠르게 인상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기존 2만2000달러이던 증거금을 세 차례에 걸쳐 3만2500달러까지 인상했고, 그럼에도 은 가격을 좇아가지 못하자 고정된 금액 대신 은 가격에 따라 증거금이 자동으로 변하는 연동 비율 제도를 도입했다. 시장은 CME의 은 증거금 인상이 ‘패닉 셀링’으로 연결될지 주시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온스당 은 가격이 사상 최고가인 121달러를 돌파하자 CME가 은 증거금을 15%까지 올리면서 레버리지 거래를 하는 소규모 투자자들에게 부담을 안겨 은 가격이 40% 가까이 급락했다. 다만 이날 은 가격 하락세는 직전 증거금 인상

  • 위고비 198만원→29만원…‘트럼프 직구’ 통할까

    위고비 198만원→29만원…‘트럼프 직구’ 통할까

    5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정부 제약 구매 지원 공식 사이트 ‘트럼프RX’. 공개된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처방약을 세계 최저가로 찾아보세요”라는 큰 글씨가 먼저 눈에 띄었다. 검색란에 위고비를 입력하자 펜 타입은 199달러(약 29만 원), 알약 타입은 149달러(약 21만 원)부터 최저가가 형성된다는 안내가 나왔다. 이어 농도와 투약 경험을 선택하자 도매가 1349.02달러(약 198만 원)에서 1150.02달러를 할인해 1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발급됐다. 이 쿠폰을 미국 약국에 제시하면 위고비를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트럼프RX 공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비자들은 오늘 밤부터 가장 흔히 사용되는 수십 가지 처방약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RX는 의약품을 직접 판매하는 사이트는 아니다. 대신 소비자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직접 검색해 쿠폰을 받은 뒤 이를 인쇄해 약국에 직접 제시하거나 전자지갑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일부 제품은 제약사 직구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사이트에는 비만치료제

  • ‘백인 역차별’ 본보기된 나이키…트럼프發 다양성 전쟁 시작되나

    ‘백인 역차별’ 본보기된 나이키…트럼프發 다양성 전쟁 시작되나

    미국 고용평등기회위원회(EEOC)가 나이키의 직장 내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이 백인 역차별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EEOC가 민간 기업을 상대로 DEI 정책을 문제 삼아 조사에 나선 첫 사례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EEOC는 이날 법원에 나이키에 대한 소환장 발부를 요청하며 강제 집행 신청서를 제출했다. 직원 채용·승진·해고 등 고용 전반에 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EEOC는 나이키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고용 결정 과정에서 백인 직원과 지원자,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인종을 이유로 차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EEOC는 지난해 9월에도 나이키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나이키가 이에 응하지 않으면서 강제 집행 절차로 이어졌다. 나이키와 트럼프 행정부의 관계는 과거부터 순탄치 않았다. 나이키는 2016년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국가 연주 중 무릎을 꿇으며 인종 차별에 항의한 콜린 캐퍼닉 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와 계약을 체결해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적인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나이키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3만 1000건…예상치 상회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3만 1000건…예상치 상회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1월 23∼2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 1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 2000건 감소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 이후 8주 만에 가장 많은 청구 건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 2000건)도 웃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월 18∼24일 주간 184만 4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 5000건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고용 증가 폭이 둔화된 가운데 실업률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노동시장이 저채용·저해고 경향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주 “(경제) 지표들은 노동시장 조건이 점진적인 약화 기간을 거친 뒤 안정화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극한 폭설이 쏟아진 날씨도 증가 이유로 거론된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혹독한 겨울 날씨로 사업 차질을 빚어 더 많은 미국인들이 실업 수당을 신청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근 UPS, 아마존, 다우 등이 채용 감원을 발표하는 등 고용주들도 채용을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 [속보] ECB 5연속 금리 동결…예금금리 연 2.00% 유지

    속보ECB 5연속 금리 동결…예금금리 연 2.00% 유지

    [속보] ECB 5연속 금리 동결…예금금리 연 2.00% 유지

  • [속보] 영국, 기준금리 3.75% 동결

    속보영국, 기준금리 3.75% 동결

    5일(현지시간) 영국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BOE)이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기준금리를 연 3.75%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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