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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박민주 기자

국제부

기사 2,385개

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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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박민주 기자입니다.

  • 서울대 연구팀, 세계 최대 ‘EU 연구혁신 프로그램’ 최종 선정

    서울대 연구팀, 세계 최대 ‘EU 연구혁신 프로그램’ 최종 선정

    서울대 연구팀이 유럽연합(EU)의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28일 서울대는 이인복 농업생명과학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이 프로그램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이 호라이즌 유럽 과제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호라이즌 유럽은 EU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약 955억 유로를 투입하는 세계 최대의 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지난해 ‘필라 2(글로벌 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부문 준회원국에 가입했다. 이 덕분에 국내 연구진도 유럽 연구비를 직접 지원받아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FIT4CEA(미래지향적인 환경 농업을 위한 혁신 및 기술)로 불리며 기후 변화와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환경제어농업(CEA)’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교수 연구팀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도시 건물과 옥상 온실 간의 에너지‧탄소 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등 시뮬레이션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환경 제어 기술을 담당한다. 기존 온실 등 환경제어농업 시스템은 생산성은 높으나 에너지

  • 서울공대 김태환·심형보·유담 교수,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석학회원 선정

    서울공대 김태환·심형보·유담 교수,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석학회원 선정

    전기·전자 분야 세계 최대 학술단체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올해 석학회원으로 서울대 공대 교수 3명이 동시에 선정됐다. 28일 서울대 공대는 전기정보공학부 소속 김태환·심형보·유담 교수가 IEEE 2026년 펠로우(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IEEE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의 세계 최대 학술 단체로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40만 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 중 최상위 등급인 IEEE 펠로우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탁월한 업적과 기술 성취를 이룬 최상위 0.1% 회원에게만 자격이 부여된다. 후보자는 기존 펠로우의 추천을 받은 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한 대학 단일 학과·학부에서 3명의 교수가 동시에 펠로우로 승격된 건 국제적으로도 매우 드물다. 서울대 공대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의 연구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는 전현직 교수진을 포함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IEEE 펠로우를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분야 전문가인 김태환 교수는 ‘동적 전압 스케일링 이론 및 표준 셀 생성

  • “소변 한 방울로 아프리카 구할래요”...30년 만에 나온 서울의대 수제자, 기생충학에 빠진 이유

    “소변 한 방울로 아프리카 구할래요”...30년 만에 나온 서울의대 수제자, 기생충학에 빠진 이유

    “1970년대만 해도 한국인 10명 중 8명의 장내에서 기생충이 발견됐어요. 지금은 찾기 어려워졌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열대질환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 된 만큼 기생충 연구는 이어져야 합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진한나(38)씨의 수식어는 ‘서울대 의대의 보배’이다. 의대 학부 출신으로는 30년 만에 서울대 의대 기초의학교실인 ‘열대의학교실(기생충학교실)’의 명맥을 잇는 후계자가 됐기 때문이다. 진 씨의 전임자는 ‘기생충 박사’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이다. 진 씨는 어린 시절부터 ‘밀림의 성자’ 알베르트 슈바이처처럼 아프리카·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의사를 꿈꿔 왔다. 열대의학교실은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과 기생충을 연구한다.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사라진 지 오래인 까닭에 신약 연구·개발이 늦어져 소외열대질환(NTDs)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학부 졸업 후 해외로 나가 바쁜 일상을 보내던 진 씨의 전환점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었다. 진 씨는 “당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일할 기회가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한국으로 귀국해 박사 과정을 밟게 됐다”고 설명

  • “소변 한 방울로 검사 뚝딱”...30년만에 기생충학 후계자 등장했다는데

    “소변 한 방울로 검사 뚝딱”...30년만에 기생충학 후계자 등장했다는데

    “한국은 기생충을 퇴치한 유일한 나라라는 점에서 공중보건 분야에서 특별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어요. 많은 선진국에서는 열대질병이 ‘없어진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현재진행형’인 병이기도 합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진한나(38)씨의 수식어는 독특하다. 의대 학부 출신으로는 30년 만에 서울대 의대 기초의학교실 가운데 ‘열대의학교실(기생충학교실)’의 명맥을 잇는 후계자이기 때문이다. 진 씨의 전임자는 ‘기생충 박사’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다. 1991년 서 교수가 서울대 의대 열대의학교실에서 학위 과정을 시작한 지 꼭 30년 만인 2021년 진 씨도 의대 대학원으로 돌아왔다. 열대의학교실은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과 기생충을 연구한다. 위생적인 환경을 갖춘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사라진 지 오래인 까닭에 신약 연구·개발이 늦어져 소외열대질환(NTDs)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진 씨는 어린 시절부터 ‘밀림의 성자’ 알베르트 슈바이처처럼 아프리카·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어 왔다고 한다. 서울대 의대 학부를 졸업한 진

  • [인사] 중앙대

    중앙대

    ◇중앙대 △교학부총장 조영금 △연구부총장 고중혁 △행정부총장 김창봉 △다빈치캠퍼스부총장 전향숙 △인문대학장 최영진 △자연과학대학장 황승수 △공과대학장 송하엽 △창의ICT공과대학장 윤성훈 △소프트웨어대학장 겸 예술공학대학장 박상오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권형일 △사회과학대학장 박치성 △경영경제대학장 강성민 △경영전문대학원장 이관영 △창업경영대학원장 송정석 △약학대학장 민경훈 △교양대학장 강진숙 △교육혁신원장 김무철 △학생처장 겸 국가시험지원당장 겸 사회봉사단장 황장선 △대학원장 김주헌 △학술정보원장 겸 박물관장 이승민 △연구처장 정지훈 △산학협력단장 김민성 △입학처장 김정웅 △사회교육처장 이호 △대외협력처장 이무열 △생명공학대학장 어중혁 △예술대학장 정영한 △체육대학장 박성제 △교학처장 겸 사회봉사단(다빈치)장 한상욱 △의과대학장 도재혁 △적십자간호대학장 김지수 △건강간호대학원장 이숙정

  • 이혜훈, 장남 ‘연세대 입시 특혜 의혹’ 추가 고발

    이혜훈, 장남 ‘연세대 입시 특혜 의혹’ 추가 고발

    지명 철회된 이혜훈 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장남 대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고발이 예고됐다. 26일 시민단체 활빈단은 이날 오후 5시 방배경찰서에서 이 전 후보자의 장남 연세대 입시 특혜 의혹에 대해 추가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달 12일에도 아파트 부정청약 등 이 전 후보자의 각종 의혹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활빈단 측은 “피고발인의 대입 특혜·입시비리 의혹은 △공정한 입시질서 파괴 △교육 기회의 평등 침해 △헌법상 평등권 훼손에 해당하는 중대 범죄 혐의로 판단되므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업무방해·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등의 혐의가 성립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전 후보자의 장남이 2010년도 연세대에 ‘국위선양자’ 전형으로 입학하면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연세대는 국위선양자 전형을 운영하면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거나 업적을 내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한 자’의 손·자녀에게 입학 기회를 부여했는데, 이 전 후보자의 시아버지인

  • 경찰, '최민희 딸 축의금' 관련 국회사무처 압수수색

    경찰, '최민희 딸 축의금' 관련 국회사무처 압수수색

    경찰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자녀 축의금 의혹과 관련해 국회사무처에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2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영등포구 국회사무처 운영지원과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의 자녀 축의금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이던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딸의 결혼식을 치르며 피감기관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은 최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특히 이날 경찰은 최 의원 딸이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식을 여는 과정에서 최 의원이 대리 신청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회사무처와의 충분한 협조를 통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올해도 찜통 더위…평년보다 최대 1.83도 오른다

    올해도 찜통 더위…평년보다 최대 1.83도 오른다

    여름철 평균기온 역대 1위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겠으나 지역적으로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23일 기상청은 ‘2026년 연 기후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연 평균기온이 평년(12.3~12.7도)보다 높을 확률을 70%로 예측했다.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확률은 0%로 사실상 무더운 날씨가 확정적으로 예보된 셈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연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0.6도에서 1.83도(평균 1.12도) 사이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연 평균기온 14.5도로 역대 1위로 집계된 2024년의 신기록은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올해 무더운 기후의 원인은 북반구 고기압성 순환이 평년보다 크게 발달하기 때문이다. 유럽과 유라시아를 거치는 중위도 지역에서 동서 방향으로 발달한 고기압 순환은 더운 공기를 붙잡아두는 역할을 한다. 특히 여름철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은 한반도 상공에 머물며 찜통더위의 원인이 되는데 지난해에는 평년보다 이례적으로 일찍 확장하며 이른 폭염을 불러온 주범이 되기도 했다. 해수면 온도도 예년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서 새벽 불…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서 새벽 불…"하루 휴관"

    23일 새벽 서울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수 분만에 꺼져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박물관 측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하루 휴관하기로 했다. 2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8분께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1층 기계실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근무 중이던 당직자가 화재 감지기 작동을 확인하고 폐쇄회로(CC)TV를 살펴본 뒤 2시 44분께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공조기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불이 수 분 만에 스스로 꺼져 인명 피해나 유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박물관 일부 설비는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4시 40분께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모두 철수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경복궁과 인접해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 박물관에만 국보 8점, 보물 336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766점을 포함해 총 8만 9234점이 보관돼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박물관 측은 지하 1층 열린 수장고에 보관된 유물을 옮길 준비를 마쳤고 주요 유물의 상태도 점검했다. 열린 수장고에는 기계실에서 발생한 연

  • '李 대통령 암살 협박' 10대 구속송치…스와팅이 뭐길래 [사건플러스]

    '李 대통령 암살 협박' 10대 구속송치…스와팅이 뭐길래

    119 게시판에 이재명 대통령 암살 글을 쓴 10대 청소년이 구속됐다. 이 청소년은 KT 사옥과 철도역, 언론사 등에도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등 연쇄 허위 신고(스와팅) 주범으로 밝혀진 가운데 가운데 음성채팅 플랫폼 디스코드가 범행 온상지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분당 KT 사옥에 폭탄 설치 협박 글을 작성한 10대 A 군을 공중협박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A 군은 지난 5일 KT 휴대전화 개통 상담 게시판에 “분당 KT 사옥에 폭탄을 설치해놨으며 오후 9시에 폭파할 예정”이라며 “100억 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칼부림하겠다”는 글을 쓴 혐의를 받는다. 문제는 A 군이 타인의 명의로 글을 쓴 것처럼 행세했다는 점이다. 이른바 악의적인 의도로 공권력을 출동시키는 ‘스와팅’ 범죄다. A 군은 디스코드에서 활동하던 중 다른 이용자와 불화가 생기자 그를 괴롭히기 위해 명의를 도용해 폭파 협박글을 작성했다. 해당 이용자의 범행이라는 흔적을 남기기 위해 토스뱅크 계좌번호를 남겨두기도 했다. A 군의 협박은 KT 외에도 운정중앙역(9일), 강남역(9일), 부산역(10일), 천안아

  • "여기가 서울인가 시베리아인가"…극한추위, 주말까지 이어져

    체감기온 -30도를 넘나드는 극한추위는 상층 대기의 흐름이 정체되는 ‘블로킹’ 현상으로 인해 오는 주말까지 지속되겠다. 찬 공기의 영향으로 구름대가 만들어져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도 계속해서 내릴 전망이다. 22일 기상청 정례 예보 브리핑에 따르면 강추위의 원인인 대기 상층 블로킹 현상과 하층 ‘서고동저’ 기압계가 이날도 이어지고 있다. 블로킹 현상은 대기의 흐름이 막혀 특정 기상이 지속되는 현상을 뜻하는 말이다. 올겨울에는 대기 상층에서 기류 흐름이 막히며 시베리아고기압이 약화되지 않고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하층에서는 서쪽의 시베리아고기압과 동쪽의 저기압이 대비를 이루는 서고동저 기압계가 형성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조건이 만들어지는 중이다.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를 기록하는 강추위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지겠다. 다음주부터는 서고동저 기압계가 약화되면서 기온이 소폭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 최저기온(-10~0도)보다는 기온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다음주까지 우리나라에 불어드는 바람 중 북풍이 가장 우세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

  • "한국·알제리·요르단, 생리대 가격 세계 최고"…한국도 ‘공짜 생리대’ 가능할까

    20대 직장인 여성 손은주 씨. 손 씨는 매달 할인이 크고 대용량을 판매하는 드럭스토어에서 생리대를 구입한다. 3~4시간에 한 번 생리대를 교체한다면 하루에 필요한 생리대는 6~8개. 평균 월경 기간 5일을 곱하면 한 달에 최대 40개의 생리대가 필요한 셈이다. 손 씨는 “매달 2만 원 이상을 생리대에 쓰는 게 가끔은 억울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생리대 가격이 높다면서 “국가가 위탁생산해 무상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2017년 ‘생리대 파동’ 이후 한국 업체들의 프리미엄 전략으로 국내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세계 최초로 생리대를 무상 공급한 스코틀랜드의 방식이 국내에도 도입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미국 원격의료 플랫폼 플러시케어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한 달치 생리용품 가격은 25.4달러(약 3만 7300원)로 알제리(34.05달러)·요르단(26.51달러)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생리용품이 비싼 나라 중 하나로 꼽혔다. 이는 생리 기간에 쓰이는 생리대와 탐폰, 진통제(이부프로펜) 모두 합친 가격이다. 반면 조사 대상 107개국 중 생리용품이 가장 저렴한

  •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경찰, 이혜훈 고발인 소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경찰, 이혜훈 고발인 소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아파트 부정 청약 당첨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고발인을 소환했다. 21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 후보자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주택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를 불러 조사 중이다. 김 대표는 경찰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등기부등본에 나오는 이 후보자 가족의 청약 전후 전입 전출 내역을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형사사법 시스템에 대한 국민 신뢰를 더 붕괴시키는 일 없도록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분가한 장남을 동원해 ‘로또 청약’을 받은 이 후보자는 즉각 자진해서 사퇴하라”며 “국토교통부도 청와대 눈치 보지 말고 부정 청약이 맞는지 발표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대표는 이 후보자의 장남이 혼인 신고를 미뤄 청약점수를 뻥튀기한 끝에 2024년 서울 서초구 반포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며 지난 12일 이 후보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오는 22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 상층 대기 흐름 정체…'찬 공기'에 갇힌 한반도

    상층 대기 흐름 정체…'찬 공기'에 갇힌 한반도

    절기상 대한(大寒)을 맞은 한반도에 강추위가 닥쳤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0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한파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 일 최저기온은 강원 화천(광덕산) -20도, 철원(외촌) -19.7도 등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시베리아를 방불케 하는 강추위를 기록했다. 이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최저 체감 기온은 철원(임남) -30.6도, 화천(광덕산) -30.4도까지 떨어졌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의 일 최저기온도 서울 동작(기상청) -20.3도, 마포 -19.8도, 경기 포천(관인) -18.2도, 파주(판문점) -18도 등으로 꽁꽁 얼어붙은 모습을 보였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이 같은 추위는 서쪽에는 시베리아고기압이, 동쪽에는 저기압이 각각 자리하며 이른바 ‘서고동저’ 기압계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상층 대기의 흐름이 정체되는 ‘블로킹 현상’이 나타나 한반도 상공의 찬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가운데 기압 차로 북극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 추위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다음 주

  • '채용 비리 의혹'에…경찰, 강서구의회 추가 압수수색

    '채용 비리 의혹'에…경찰, 강서구의회 추가 압수수색

    경찰이 서울 강서구의회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추가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20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약 1시간 동안 강서구의회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의장실과 운영위원장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채용 비리와 관련된 의정보고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9월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강서구의회 소속 별정직 공무원이 채용비리를 저질렀다는 신고를 의뢰받아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11일에도 강서구의회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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