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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정유민 기자입니다.
러시아와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거액의 부패 의혹으로 사임한 우크라이나 전직 장관이 출국을 시도하다 체포됐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반부패국(NABU)은 게르만 갈루셴코 전 에너지 장관을 국경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갈루셴코 전 장관은 약 1억 달러(약 1450억 원) 규모의 뇌물 수수 의혹에 연루돼 지난해 11월 사임했다. 수사 당국은 국영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에네르고아톰의 계약 과정에서 계약금의 10~15%에 달하는 리베이트가 조직적으로 오갔으며 해당 자금이 세탁 과정을 거쳐 해외로 반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3년간 에너지부를 이끌었던 그는 뇌물 수수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지목됐지만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수사 당국은 갈루셴코 전 장관을 수도 키이우로 이송해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도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19년 집권 당시 반부패 개혁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지난해 11월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의 측근인 올렉시 체르니쇼우 전 부총리가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되는 등 고위층 부패 논란이
의류 매장에서 훔친 점퍼를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되팔려던 30대 남성이 피해 업주의 신고로 붙잡혔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절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이달 15일 오후 10시께 수원시 팔달구의 한 의류 매장에서 점퍼를 훔친 뒤 이를 중고거래 앱에 올려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업주 B씨는 창고에서 재고를 정리하던 중 점퍼 등 의류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중고거래 앱을 확인하던 중 피해품으로 추정되는 점퍼가 게시된 것을 발견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17분께 재차 신고했다. B씨는 경찰과 공조해 A씨와 거래 약속을 잡고 현장으로 나갔다. 출동한 경찰관들이 A씨에게 다가가 신원을 확인하려 하자 A씨는 자신이 타고 온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고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차량에 매달린 채 약 10여m를 끌려가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은 차량 번호 추적 등을 통해 사건 발생 약 45분 만에 인근 상가 건물로 도주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언제, 어떤 수법으로, 얼마나 많은
인공지능(AI) 분야 고급 인재 확보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 AI 인재 순유출국인 한국이 보상 체계 개선과 연구 환경 혁신을 통해 ‘순유입국’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16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월간 웹진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에 게재된 ‘주요국 AI 인재 양성 및 유치 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전반적인 고급 인력 유치 매력도는 2020년대 들어서도 세계 30~40위권에 머물고 있다. 해당 지표는 AI 분야에 한정된 수치는 아니지만 AI 인재에 적용하더라도 단기간 내 상위권 진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의 ‘AI 인덱스’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AI 인재 이동 지수는 -0.36(인구 10만명당 0.36명 순유출)으로, 2023년 -0.30보다 유출 폭이 확대됐다. AI 인재의 해외 유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최근 정부가 관계 부처 합동 외국인정책위원회를 통해 글로벌 최우수 인재 유치 방안을 추진하는 등 AI 고급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했다. 다만 “한국은 대학 중심의 국내 인재 양성 정책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다주택자 규제 문제를 둘러싼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질의에 대해 “대통령 때문에 새해 벽두부터 불효자는 운다”고 맞받았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명절을 맞아 95세 노모가 계신 시골집에 왔다”며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 때문에 노모의 걱정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집 없애려면 내가 얼른 죽어야지…에휴’라고 하신다”며 “공부시켜 서울 보냈으면 서울에서 국회의원 해야지, 왜 고향 내려와 대통령한테 욕먹고 지랄이냐고 화가 잔뜩 나셨다”고 했다. 또 “홀로 계신 장모님만이라도 대통령의 글을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X에 ‘野 “李대통령 분당아파트 팔고 주식 사라” 與 “장동혁 주택 6채”’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장 대표를 겨냥해 “다주택자를 규제하면 안 되고, 금융·세제 특혜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장 대표는 서울 구로동 아파트와 충남 보령 웅천읍 소재 단독주택 등 주택 6채의 지분 전체 또는 일부를 보유하고
해외 밀항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한 50대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11부(태지영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10일 필리핀에서 필로폰 38g을 사탕 통 안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뒤 이를 5차례에 걸쳐 지인 C씨에게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 결과 이들이 들여온 필로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 병보석으로 풀려난 A씨의 라오스 밀항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동생 B씨가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구해 국내로 들여오면 형 A씨는 자신이 착용 중이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절단한 뒤 이를 길고양이에 부착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고 해외로 도피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범행은 C씨가 밀항 계획을 경찰에 알리면서 드러났다. A씨 형제는 재판 과정에서 “필로폰을 제공할 의사는 없었고 경찰 정보원이었던 C씨가 먼저 밀항 비용 명목으로 마약을 요구했다”며 함정수사를 주장했다
같은 지위의 직장 동료에게 폭언을 한 행위는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진현섭 부장판사)는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징계 구제 재심 판정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한 회사 콜센터 상담원으로 근무하던 2024년 5월 동료 상담원 B씨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됐다. B씨는 A씨가 의자를 밀치며 “또라X, 나와” 등 위협적인 발언을 했고,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즉시 전달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자신에 대한 페널티 부과를 상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사측은 조사 결과 A씨의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판단해 감봉 1개월 징계와 함께 배치전환을 명령했다. A씨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했으나 기각됐고, 중앙노동위원회 재심에서도 징계와 배치전환이 정당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A씨는 중노위 재심 판정 가운데 감봉 징계 부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쟁점은 A씨의 행위를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였다. A씨 측은 “나이·직급·담당
마약류 사범으로 경찰에 검거된 의사가 매년 증가해 최근 4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된 의사는 395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323명, 2024년 337명으로 최근 3년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수준이다. 경찰은 2022년까지 의사·간호사 등을 ‘의료인’으로 묶어 집계하다가 2023년부터 의사를 별도로 분류하고 있다. 의료인 전체 마약류 사범은 2020년 186명, 2021년 212명, 2022년 186명으로 200명 안팎이었다. 집계 방식이 달라졌음을 감안해도 의사 마약사범은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약류 사범은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등을 직접 투약하거나 처방·제조·유통·소지한 사람을 통칭한다.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일상적으로 다루는 의사들이 다른 직군보다 접근성이 높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일각에서는 수면마취제 계열 약물을 의료용으로만 인식해 중독성과 위험성을 과소평가하는 사례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의 평균 수입이 4년 새 25% 넘게 늘어나며 연 7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는 1인당 평균 13억 원에 육박하는 소득을 올리며 소득 양극화가 뚜렷해졌다. 1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4년 귀속분 1인 미디어 창작자 수입 현황’에 따르면 2024년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유튜버는 3만 480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총 수입금액은 2조 4714억 원으로, 1인당 평균 7100만 원 수준이다. 이는 주업종을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또는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으로 신고한 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 수입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 유튜버 신고 인원은 2020년 9449명에서 2021~2022년 1만명대, 2023년 2만명대를 거쳐 2024년 3만명대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1인당 평균 수입은 2020년 5651만 원에서 4년 만에 25.6% 증가했다. 소득 상위권으로 갈수록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재작년 종합소득금액 기준 상위 1%인 348명의 총수입은 4501억 원으로, 1인당 평균 12억 9339만
이런국장 저런주식
코스닥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섰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상장지수펀드(ETF) 매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조정 구간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다만 이 같은 수급이 지수의 추세적 반등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1포인트(1.77%) 하락한 1106.08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9일 기록한 1164.41과 비교하면 약 5.01% 하락한 셈이다. 단기간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수 조정에도 개인 자금은 코스닥150 추종 ETF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최근 1주일 사이(2월 5일~12일) 개인 투자자는 ‘KODEX 코스닥150’을 513억 원,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를 996억 원 순매수했다. ‘TIGER 코스닥150’에도 217억 원이 들어왔으며, ‘TIGER 코스닥150레버리지’(81억 원), ‘ACE 코스닥150’(23억 원) 등 주요 상품 전반에 매수세가 이어졌다. 조정 국면에서도 레버리지 ETF까지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총액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의 순자산 총액은 564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순자산 4000억 원을 돌파한 지 한 달여만에 1000억 넘게 불어난 셈이다.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은 국내 고배당주에 50%, 국고채 3년물에 50% 투자하는 상품으로, 주식 배당금과 채권 이자를 분배재원으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상법 개정으로 인한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최근 고배당주에 유리한 방향으로 국내 자본시장 제도가 개선되자 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은 이달 11일 기준 최근 1개월 간 12.1% 상승했다. 연금계좌 내 높은 활용도 역시 특징이다.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은 비위험자산으로 분류돼 연금계좌에서도 100% 투자 가능하다. 연금계좌 등 절세 계좌를 활용하면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에서 수령한 분배금에 대한 과세를 이연시킬 수 있다.
기업들의 배당 기준일이 연말에서 2~3월로 이동하면서 1분기가 사실상 ‘신(新) 배당 시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정 변화와 주주환원 강화, 세제 개선이 맞물리며 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도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KRX300(코스피·코스닥우량 종목 300개) 기업 가운데 2024년 말 배당 기준일을 둔 기업은 98개사였지만 2025년에는 2월 40개사, 3월 70개사로 분산됐다. 현금 배당액 규모 역시 연말보다 2~3월이 더 크게 나타났다. ETF 분배금 지급 흐름에도 이런 변화가 반영됐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ETF 월별 분배금 규모 중 4월 지급액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기업들의 결산 배당금이 2~3월에 지급된 이후 ETF 분배 재원으로 반영되면서, 분기(1·4·7·10월) 분배 ETF를 중심으로 4월 분배금이 집중되는 구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임은혜 삼성증권 연구원은 “배당 기준일 분산과 기업 배당 확대 흐름이 맞물리면서 1분기 배당 투자 환경이 이전보다 유리해졌다”고 분석했다. 분배금 규모도 가파르게 확대됐다. 국내 상장 ETF의 연간 분배금은 2023년 6770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총액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의 순자산 총액은 564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순자산 4000억 원을 돌파한 지 한 달여만에 1000억 넘게 불어난 셈이다.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은 국내 고배당주에 50%, 국고채 3년물에 50% 투자하는 상품으로, 주식 배당금과 채권 이자를 분배재원으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상법 개정으로 인한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최근 고배당주에 유리한 방향으로 국내 자본시장 제도가 개선되자 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은 이달 11일 기준 최근 1개월 간 12.1% 상승했다. 연금계좌 내 높은 활용도 역시 특징이다.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은 비위험자산으로 분류돼 연금계좌에서도 100% 투자 가능하다. 70%까지 투자 가능한 위험자산 한도 외 나머지 30%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다. 연금계좌 등 절세 계좌를 활용하면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에서 수령한 분배금에 대한
삼성자산운용은 이달 12일 ‘삼성 TDF, 첫 번째 10년을 넘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한국형 TDF를 도입한 이후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연금 시장 속에서 TDF의 새로운 도약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대환 동아대학교 교수는 ‘한국 TDF 시장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국내 퇴직연금 제도의 오랜 과제인 ‘낮은 수익률’을 지적하며, 원리금 보장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노후 소득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인 디폴트옵션의 활용이 필수적이고, 그 핵심에 TDF가 있다”며 “연금 제도의 성공을 위해서 단순히 자금을 모으는 단계를 넘어, 유지와 수령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이 가입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유기적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이 2016년 첫 출시한 ‘삼성한국형TDF2040(H), 삼성한국형TDF2045(H)은 경우 누적 수익률 각각 107.1%, 114.2%를 기록하고 있다. 임병효 삼성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은 “삼성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IWOOM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비중전환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고평가 논란과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미국 대표 지수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KIWOOM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비중전환’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05%로, 같은 기간 S&P500(-0.38%)을 4.43% 포인트 상회했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0.48%(S&P500 -1.88%),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51%(S&P500 +1.41%)로 각각 집계됐다. 해당 상품은 미국 대표지수인 S&P500과 미국 대표 배당투자인 미국배당다우존스에 75:25로 분산투자하면서 월배당을 추구하는 ETF로, 2040년 기준으로 배당주 중심으로 비중이 전환되는 새로운 형태의 생애주기 전략을 적용했다. 현재는 성장형 자산 75%, 배당형 자산 25%를 편입하지만, 은퇴 시점으로 설정된 2040년에 가까워질수록 배당형 자산 비중을 확대해 성장형 25%, 배당형 75% 구조로 전환된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AI 기업들의 실
올해로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는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금 자산 운용의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증시 호조와 연금 자산의 투자 전환 흐름이 맞물리면서 TDF가 단순 보완 상품을 넘어 기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라이프사이클(TDF) 공모펀드 설정액(자금 유입액)은 2023년 1월 8조 7939억 원에서 지난달 기준 15조 5426억 원으로 늘어 3년 새 77% 증가했다. 특히 2025년 대비 2026년 증가율은 약 39%에 달해 최근 1년 사이 성장 속도가 한층 가팔라졌다. 운용 성과를 반영한 수탁고는 이달 10일 기준 약 16조 5000억 원까지 불어났다. 시장 확대의 배경으로는 최근 수년간 이어진 안정적 성과가 꼽힌다. TDF는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글로벌 분산 투자하고, 가입자의 은퇴 시점(빈티지)에 맞춰 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구조다. 은퇴 시점이 멀수록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높이고,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글라이드패스(Glide Path)’ 전략을 따른다. 투자자가 별도의 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