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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황동건 기자

사회부

기사 2,244개

brassg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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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황동건 기자입니다.

  • 현수막 원단 1㎏에 원유 1.6㎏ 필요…선거철엔 1500톤 더 쏟아져 [에너지 과소비 일상부터 줄이자]

    6·3 지방선거

    현수막 원단 1㎏에 원유 1.6㎏ 필요…선거철엔 1500톤 더 쏟아져

    올해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리 곳곳은 범람하는 선거 홍보용 현수막으로 몸살을 앓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적 공방과 일회성 홍보를 위해 대량 제작됐다가 곧바로 폐기되는 현수막은 우리 사회의 자원 낭비 현실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산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 수급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지만 현수막으로 사용되는 합성섬유 등 석유화학제품은 ‘편리함’을 이유로 대량으로 소비되고 손쉽게 버려지고 있다. 1일 서울경제신문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버려진 현수막은 총 4972톤에 달했다. 특히 전국 단위 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1000톤 이상의 폐현수막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후보자가 난립하는 지방선거의 경우 현수막 사용량은 급증하게 된다. 실제로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때는 1110톤의 폐현수막이 발생했지만 2년 뒤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는 1557톤의 폐현수막이 쏟아졌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 한 해 폐현수막은 6000톤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수막은 대체로 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들어진다. 마켓그로리포트·포춘비즈니스인사

  • 경찰 4차 소환된 김병기...“무혐의 입증할 것”

    6·3 지방선거

    경찰 4차 소환된 김병기...“무혐의 입증할 것”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13가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 의원을 4번째로 소환했다. 이달 11일 3차 소환 이후 20일 만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31일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김 의원을 마포청사로 불러 차남 특혜 채용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6분께 마포청사에 도착한 김 의원은 “성실하게 조사받고 무혐의를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몸은 괜찮으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별로 안 좋다”고 답했다. 3차 소환 당시 조서에 날인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시간이 없어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차남 취업 개입 등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김 의원을 처음으로 소환해 연이틀 14시간여 마라톤 조사를 벌였다. 하지만 일부 혐의 소명이 분명하지 않다는 판단에서 이뤄진 이달 11일 3번째 소환 조사는 5시간 만에 중단됐다. 당시 김 의원은 허리 디스크 등 건강상 이유를 들어 조사 종료를 요청했다. 진술을 기록한 피의자 신문조서에도 날인하지 않고 귀가했다. 경찰 안팎에선 김 의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이후 3주 가까이 밀린 탓에 수사가

  • 경찰, ‘국힘 조정훈 공천헌금 의혹’ 내사 착수… 2500만 원 수수 의혹

    6·3 지방선거

    경찰, ‘국힘 조정훈 공천헌금 의혹’ 내사 착수… 2500만 원 수수 의혹

    서울 마포갑 지역구의 서울시의원과 마포구의원들이 해당 지역 국회의원인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측근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경찰은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국민의힘에서도 제기된 ‘공천헌금’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구의원들과 지역관계자를 잇따라 소환했다. 30일 국민의힘 마포갑 광역·기초의원들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로비에서 조 의원과 핵심관계자들의 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조 의원이 구의원이나 시의원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며 당협 운영비를 명목으로 정기적으로 매월 20만~30만 원씩 받아갔다고 밝혔다. 또한 조 의원이 저서를 강매하거나, 특정 절차 없이 지방선거 불출마를 종용했다고도 주장했다. 이들은 이러한 내용의 탄원서를 국민의힘 측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는 현직 마포구의원 A 씨가 지난 2024년 8월부터 18개월동안 국민의힘 현직 구의원 3명·서울시의원 1명에게 자신 명의 통장으로 매달 20만~30만 원씩 입금받은 내역과 녹취파일 일부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했다. A 씨는 총 2500만 원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으

  • ‘나프타 쇼크’에 인테리어도 비명…“웃돈 줘도 실리콘 못 구해”

    ‘나프타 쇼크’에 인테리어도 비명…“웃돈 줘도 실리콘 못 구해”

    “실리콘 수급 때문에 애를 먹어보기는 이 일을 시작한 지 25년 만에 처음입니다. 도매업체들이 ‘곧 가격이 오르거나 물량이 달리게 된다’며 단골들에게만 조금씩 물건을 풀고 있어요. 한 박스라도 더 확보하려고 여러 군데를 전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서울 강서구 소재 50대 인테리어 업자 김 모 씨)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한달 새 두 배 가까이 급등하면서 국내 인테리어 시장이 ‘원부자재 대란’에 직면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급 불안 심리가 확산하자 물량 확보를 위한 영세 업체들의 사재기 징후까지 나타나는 분위기다. 29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형 건자재 브랜드사들은 최근 원부자재 납기 지연 가능성을 언급하며 대리점들을 대상으로 사전 주문을 독려하고 나섰다. LX하우시스는 대리점들에 보낸 전파사항을 통해 “중동 전쟁 여파로 PVC 수급 불안 및 종량제 봉투 대란 등 관련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며 “4~5월에는 납기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공일이 확정된 건은 반드시 사전 주문을 진행해 일정을 고정하라”고 공지했다. 인테리어 업체들 사이에서는 본격적인 가격 인상에 앞서

  • “돈 싸들고 가도 못 구해”…인테리어 업계 덮친 자재난

    영상“돈 싸들고 가도 못 구해”…인테리어 업계 덮친 자재난

    “실리콘 수급 때문에 애를 먹어보기는 이 일을 시작한 지 25년 만에 처음입니다. 도매 업체들이 ‘곧 가격이 오르거나 물량이 달리게 된다’며 단골들에게만 조금씩 물건을 풀고 있어요. 한 박스라도 더 확보하려고 여러 군데를 전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서울 강서구 소재 50대 인테리어 업자 김 모 씨)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한 달 새 2배 가까이 치솟으면서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 ‘원부자재 대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자재 가격 인상과 납기 지연 우려가 동시에 커지면서 현장에서는 물량을 미리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일부 영세 업체들 사이에서는 한두 달 치 공사 물량을 선점하려는 사실상 ‘사재기’ 조짐까지 감지된다. 29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형 건자재 브랜드사들은 최근 대리점들을 상대로 원부자재 수급 불안과 납기 지연 가능성을 잇달아 공지하며 사전 주문을 독려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대리점들에 보낸 전파 사항에서 “중동 전쟁 여파로 폴리염화비닐(PVC) 수급 불안 및 종량제 봉투 대란 등 관련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며 “4~5월에는 납기 지연이 발생

  • 쉬는 날인데 평일의 80% 전력사용…공공기관은 에너지 위기 ‘무풍지대’

    쉬는 날인데 평일의 80% 전력사용…공공기관은 에너지 위기 ‘무풍지대’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전력수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전력 사용마저 늘고 있다. 민간 부문에 에너지 절약을 요구하기에 앞서 정부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6일까지 공공기관 전력 사용량은 108만 9893㎿h로 전년 동기(105만 2328㎿h)보다 3.6% 증가했다. 아직 냉방 수요가 본격화하지 않은 시점인데도 전력 소비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공공기관 전력 사용량도 446만 7067㎿h로 2024년 같은 기간(435만 663㎿h)보다 2.7% 늘었다. 특히 주말 전력 사용량이 평일의 80% 수준에 달하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 통상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는 주말에는 기관의 전력 수요가 줄어들어야 하지만 공공기관은 업무 시설 특성상 조명과 설비가 상시 가동되면서 에너지 소비를 쉽게 줄이지 못하는 구조다. 정부가 공공기관 신축 시 건물 내 에너지 사용을 실시간으로 분석·제어하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의무화했지만 실질적인 절감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온이

  • ‘김소영 레시피’ 진화할라...처방전 없어도 항우울제 직구 버젓이 [사건플러스]

    사건+

    ‘김소영 레시피’ 진화할라...처방전 없어도 항우울제 직구 버젓이

    강북구 모텔 연쇄살인 사건에 활용된 약물 조제법인 일명 ‘김소영 레시피’가 온라인에 확산하는 가운데, 해외 직구(직접구매) 플랫폼을 통해 별다른 제약 없이 향정신성 전문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모방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5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의약품 해외 직구 플랫폼 D사에선 이날 기준 오피프라몰·가바펜틴·루라시돈 등 항우울제 성분이 처방전 없이 판매되고 있었다. 이들 전문의약품은 주로 우울증이나 정신병 치료에 활용된다. 구매 과정에서 별도의 본인 확인 절차는 필요없었다. 한 번에 1년 치 이상 대량 구매도 가능해 섭취 주기와 양을 소비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었다. 해당 사이트에는 누적 1만 8000여 건의 후기가 올라와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유사한 방식으로 판매를 이어가는 다른 플랫폼들에 대한 정보 공유도 활발히 이뤄지는 실정이다. 이 같은 전문의약품 성분은 각자 치료 목적으로 쓰이지만, 임의로 혼합될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 물질로 작용할 위험이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강북구 모텔 연쇄살인 사건에 활용된 약물 성분의 목록이 퍼지고 있어

  • 미세먼지 뒤덮인 금요일...건조한 대기에 전국 화재 비상 [오늘의 날씨]

    미세먼지 뒤덮인 금요일...건조한 대기에 전국 화재 비상

    금요일인 27일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대기 질은 최악으로 치닫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다. 특히 세종과 충북은 오전과 밤 한때 ‘매우 나쁨’ 단계까지 악화할 전망이다. 밤부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지역에 따라 가끔 구름이 끼거나 적은 양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으나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권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는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5㎜ 미만의 강수량이 예고됐다.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사이로 시작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5도까지 상승하겠다.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먼바다 파고 역시 최고 1.0m 수준을 유지하겠다.

  • 음성 필름공장서 화재...요양원 입소자 등 대피

    음성 필름공장서 화재...요양원 입소자 등 대피

    26일 오후 8시 13분경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확산하자 인근 요양원에 있던 재소자 등 16명이 대피한 상태다. 소방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할 예정이다.

  • 경찰, 김병기 차남 참고인 조사…김규현 전 국정원장도 재소환

    경찰, 김병기 차남 참고인 조사…김규현 전 국정원장도 재소환

    경찰이 김병기 무소속 의원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그의 차남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와 동시에 김규현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6일 김 의원의 차남인 김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차남 본인이 아니라 부친인 김 의원과 관련된 의혹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부친의 지위를 바탕으로 숭실대 편입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취업 과정에서 특혜를 누린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김 의원 측과도 재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달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세 번째로 출석한 김 의원은 건강상의 이유로 신문 도중 조사를 중단한 바 있다. 김 의원은 현재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규현 전 국정원장도 소환했다. 김 전 원장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023년 10월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개표 시스템에 해킹 취약점이 다수 발견됐다’는 허위 발표를 하도록 국정원에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달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 단양 영춘면서 산불…주민·관광객에 대피 명령

    단양 영춘면서 산불…주민·관광객에 대피 명령

    26일 오전 9시 23분 경 충북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단양군은 이날 오전 10시 경 “사지원리 인근 주민과 관광객은 마을 회관 등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보냈다.

  • ‘김소영 레시피’ 퍼지는데…사각지대 놓인 약물 직구

    ‘김소영 레시피’ 퍼지는데…사각지대 놓인 약물 직구

    서울 강북구 모텔 연쇄살인 사건에 활용된 약물과 관련된 조제법인 이른바 ‘김소영 레시피’가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취재 결과 해외 직접구매 플랫폼을 통해 아무런 제약 없이 향정신성 전문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모방 범죄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25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의약품 해외 직구 플랫폼 D사에서는 이날 기준 오피프라몰·가바펜틴·루라시돈 등 항우울제 성분이 처방전 없이 판매되고 있었다. 이들 전문의약품은 주로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 치료에 활용된다. 실제 구매를 시도해보니 구매 과정에서 별도의 본인 확인 절차는 필요 없었다. 한 번에 1년 치 이상 대량 구매도 가능해 섭취 주기와 양을 소비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었다. 해당 사이트에는 누적 1만 8000여 건의 후기가 올라와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사한 방식으로 관련 의약품을 판매 중인 다른 플랫폼들에 대한 정보 공유도 활발히 이뤄지는 실정이다. 이 같은 전문의약품 성분은 각각 치료 목적으로 쓰이지만 임의로 혼합될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 물질로 작용할 위험이 있다. 무엇보다 최근 온라인상

  • 프로포폴 취해 반포대교 추락…검찰, 포르쉐 운전자 구속기소

    프로포폴 취해 반포대교 추락…검찰, 포르쉐 운전자 구속기소

    약물에 취한 채 차량을 몰다 서울 반포대교에서 떨어진 ‘포르쉐 추락 사건’ 운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등 혐의를 적용해 운전자인 30대 여성 A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 44분께 포르쉐 차량을 몰아 반포대교를 주행하다 난간을 뚫고 잠수교 인근 한강 둔치로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강변북로를 달리던 다른 운전자 등 2명이 다치기도 했다. 경찰은 사고 직전 A 씨가 차 내부에서 약물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했다. 당시 A 씨의 차량에선 빈 프로포폴 병과 약물이 채워진 일회용 주사기, 의료용 관 등이 다수 발견됐다. 법원은 지난달 27일 A 씨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경찰은 이달 6일 그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한편 A 씨에게 약물을 건넨 전직 간호조무사 B 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19일 구속 송치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해당 프로포폴을 보유했던 성형외과 원장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

  • 동국대 일본학과 학생들, ‘성희롱·갑질 의혹’ 교수 퇴출 촉구

    동국대 일본학과 학생들, ‘성희롱·갑질 의혹’ 교수 퇴출 촉구

    동국대학교 일본학과 학생들이 성희롱성 발언과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한 의혹을 받는 현직 교수의 퇴출을 촉구하고 나섰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이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학과 S 교수의 부적절한 언행 및 권력 남용에 대한 사실 공론화’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올라왔다. 여기에는 S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일삼고 손이나 머리를 만지는 등 동의 없는 신체 접촉도 벌였다는 주장이 담겼다. 게시물 작성자는 자신을 ‘일본학과 학생회 및 피해자 일동’이라고 밝혔다. 전공 교수라는 지위를 이용한 갑질 의혹도 제기됐다. 학생들은 S 교수가 자신의 아이를 돌보게 하거나 출장 기간 중 연구실 물고기 밥을 챙기게 하는 등 사적 노동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학점 부여 권한을 도구 삼아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은 성적 걱정을 하지 마라”고 회유하거나, 특정 학생에게 “말을 시작하면 스트레스 받는다”며 공개적인 모욕을 줬다고도 지적했다. 이 밖에 S 교수가 올 1월 일본 현지에서 여성 지인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는 주장 역시 해당 게시물에 포함됐다. 학생들은 “즉각적인

  • 식당 영업방해로 넘겨진 60대...檢 보완수사로 ‘보복·스토킹’ 드러나 구속

    식당 영업방해로 넘겨진 60대...檢 보완수사로 ‘보복·스토킹’ 드러나 구속

    단순 업무방해 혐의로 송치됐던 60대 남성이 검찰 보완수사 끝에 식당 주인을 향한 상습적인 보복 협박과 스토킹 정황까지 드러나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황수연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보복협박 등)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60대 피의자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경찰은 서울 은평구의 한 식당 내 영업방해 행위에 대해서만 사건을 송치했으나, 검찰 보완수사 과정에서 더 무거운 범죄 사실이 포착됐다. 검찰 등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9월 주취 상태로 식당 영업을 방해하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다음 달인 10월에는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가해자는 최초 경찰 신고가 이뤄진 이후에도 6차례에 걸쳐 해당 식당을 찾아가 업주를 위협하고 반복적인 스토킹을 일삼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피해자 조사와 인근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수사팀은 신변 안전 조치를 취하는 한편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잠정조치 결정을 받아냈다. 하지만 A 씨가 법원 결정을 무시한 채 피해자에게 다시 폭력을 행사하자 해당 혐의를 추가 입건했다. 이후 A 씨를 직접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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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스포츠부

    • 한국 女골퍼 아직 우승 못한 ‘까칠한 LPGA 대회’…‘신예들과 한판’ 김효주, ‘골프 한일전’ 황유민, ‘한국 선수끼리’ 전인지

  • 김도연 기자

    AX콘텐츠랩 디지털편집부

    • 구릿값 올랐다고 이걸 뜯어갈 줄은 몰랐다…전국 돌며 ‘다리 이름표’ 훔친 2인조

  • 강지원 기자

    AX콘텐츠랩 디지털편집부

    • “다시 서학개미 웃을 차례?”…종전 기대감에 월가 큰손들 줄줄이 美증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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