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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손대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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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설날은 한 해의 문턱에서 가족을 만나 정을 나누고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이다. 특히 올해는 첫 황금연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멀리 떠나기엔 부담스럽고, 집에만 머물기엔 아쉬운 설 연휴. 수도권에서 가깝고 이동 부담이 적은 경기도는 짧지만 알찬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선택지다. 겨울의 끝자락,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활기찬 기운을 북돋울 수 있는 여행지를 경기관광공사의 안내로 살펴봤다. 승마와 설원, 실내 스노우파크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대부도 바다를 품은 원형 마장…안산 베르아델 승마클럽 안산 대부도의 끝자락, 바람보다 먼저 말발굽 소리가 반기는 곳이 있다. 베르아델 승마클럽이다. 이곳의 상징은 단연 초대형 원형 돔 마장. 로마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구조물은 특수 유리 천장을 통해 자연광을 끌어들인다. 자외선은 차단하면서도 따스한 햇살은 그대로 받아들여, 한겨울에도 밝고 포근한 분위기 속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야외에는 두 개의 잔디 마장이 펼쳐진다. 말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도심의 긴장이 자연스레 풀린다. 마장 끝 바다로 이어지는
성남시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솔로몬(SOLO MON)의 선택’ 22~24기 행사 참가 희망자 300명(남녀 각 150명)을 모집한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청춘 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추진돼 올해로 4년 차를 맞는다. 이번 기수별 참여 인원은 100명(남녀 각 50명)이다. 행사는 △22기, 3월 21일 분당구 삼평동 감성타코 판교점 △23기, 3월 22일 감성타코 판교점 △24기, 3월 28일 분당구 백현동 탭 퍼블릭 판교점에서 치러진다. 성남시는 행사 당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서먹함 깨기(아이스브레이킹), 소그룹 교류, 1대 1로 돌아가며 대화하기, 커플 게임 등 단계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재직 중인 미혼 직장인이다. 1986년생부터 1998년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포함한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 신청접수 ‘SOLO MON’ 검색)나 시청 서관 6층 여성가족과 사무실 방문을 통해서 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사진 포함),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한편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202
용인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택 47동, 축사·창고 등 비주택 25동, 주택 철거 후 지붕 개량 8동 등 총 80동이다. 비주택 건축물에는 ‘건축법’ 제2조제2항에 따른 노인·어린이 이용시설과 시민 출입이 잦아 석면 노출 우려가 높은 근린생활시설 등도 포함된다. 지원 기준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일반 주택은 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비주택 건축물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에 대해 최대 5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을 개량하는 경우에는 우선지원가구에 최대 1000만원, 일반 가구에 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용인시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하고, 신청 면적이 작은 가구부터 지원해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은 건축물 소유주와 세입자 모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2일 차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를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출마 배경을 설명하면서 중앙정부와의 협력, 부동산·교통 정책, 현직 지사와의 차별성 등 자신만의 강점을 설명했다. 한 의원은 우선 출마 배경에 대해 “경기도처럼 큰 광역단체가 중앙정부와 호흡을 맞추지 못하면 도정 성과를 내기 어렵고, 대통령도 고립될 수 있다”며 “지방정부에서 대통령과 손을 맞추는 것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상징은 실용주의”라며 “진보·보수를 떠나 국민 삶에 집중하는 정치가 실용주의 정부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진영 교체가 아니라 시대 교체”라며 “실용주의 정치로 넘어가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정 경험이 부족하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행정가의 정의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IT업계와 금융권, MBC PD·아나운서 경력, 청와대 행정관 경험, 재선 국회의원과 당 최고위원 활동 등을 열거하며 “21년 이상 조직에서 일하며
경기도가 아파트 주민과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조직적으로 집값을 담합해 부동산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이른바 ‘작전세력’을 적발했다. 적발된 이들은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통해 매도 하한선을 정한 뒤 이를 어긴 매물이나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집단 민원과 허위신고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교란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부동산수사 T/F팀’을 발족하고 조직적 집값 담합 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여왔다. 그 결과 하남·성남·용인 등지에서 실제 담합 사례를 확인하고 핵심 용의자들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부동산수사 T/F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부터 이 T/F를 ‘부동산시장 교란특별대책반’으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집값 담합행위, 전세사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정 허가 등 부동산 시장을 위협하는 3대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해 시장 교란 세력을 완전히 발본색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특별대책반 출범에 맞춰 수사 인력을 보강하고, 장기·상시 단속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사 결과 가장 구체적인 담합 정황이 확인
경기도는 기술이전 창업 활성화와 중소·창업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3월 13일까지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술이전 창업지원은 창업기업의 기술 수요와 공공연구기관·대학의 보유하고 있는 기술 간 연계를 활성화하고 정부 연구개발(R&D) 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이전기술기반 창업지원’과 비예산 사업으로 기술 도입 컨설팅을 제공하는 ‘필요기술 발굴지원’ 2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이전기술기반 창업지원은 2026년에 공공기술 이전을 추진하는 경우, 시제품 제작, 사업화 검증, 시장 진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1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창업 7년 이내의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다. 필요기술 발굴지원은 기업이 자체 기술개발이 어렵거나 필요한 기술 정보를 확보하지 못한 경우, 대학·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발굴해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류순열 벤처스타트업과장은 “필요기술 발굴부터 기술이전을 통한 창업과 사업화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공공기술이 실제 산업과
경기아트센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6년 상반기 ‘마스터피스’ 시리즈를 통해 후기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러시아와 북유럽 음악 특유의 짙은 서정과 장대한 관현악 어법을 중심으로 인간의 감정과 서사를 밀도 있게 풀어내는 무대다. 12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는 림스키코르사코프, 라흐마니노프, 시벨리우스 등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으로 구성됐다. 화려한 색채감과 극적인 구조, 내면을 파고드는 선율을 통해 대규모 오케스트레이션의 미학을 드러낸다. 협주곡과 교향곡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작품 간 흐름을 살린 점도 눈에 띈다. 지휘는 최수열, 홀리 최, 윤한결이 맡아 개성있는 해석을 더한다. 지휘자들의 음악적 색채에 따라 오케스트라의 음향은 새로운 결을 형성하고, 경기필 특유의 정교함과 응집력은 작품마다 또 다른 깊이로 확장될 전망이다. 세계무대에서 주목받는 솔리스트들도 참여한다. 2021년 제63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박재홍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한다. 202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 첼리스트 최하영은 4월 엘가 첼로 협주곡으로 경기필과 호흡을
수원시는 ‘아파트 알이(RE)100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아파트 알이(RE)100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은 공동주택 옥상 유휴 공간을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것이다. 전기요금 상승 등으로 커지는 시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건물 밀집도가 높은 대도심 구조로 인해 재생에너지 보급 여건이 제한적인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다. 알이(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 사용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첫 시범 대상지로 선정된 ‘와이시티아파트(권선구 금곡동)’는 지난해 6월 경기도 공모 사업에 선정돼 4개 동 옥상에 총 120kW(동별 3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수원시 최초의 아파트 옥상형 태양광 보조 사업 사례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해 공동주택 옥상형 태양광 보급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며 “향후 알이(RE)100 실현 로드맵 수립에 활용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경채를 사용한 라면이 죽전휴게소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죽전휴게소 내 식당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용인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용인청경채 라면’이 판매되고 있다. 청경채는 용인을 대표하는 농산물이다. 모현읍을 중심으로 매년 전국 생산량의 70%가 넘는 약 1만 2000t의 청경채가 생산되고 있다. 청경채는 흔히 마라탕 등 중국음식에 활용되는 채소로 알려졌지만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 덕에 김치 등 다양한 요리법이 개발되고 있다. 용인청경채 라면은 청경채가 가미돼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현재 죽전휴게소 내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통해 납품되고 있다. 용인청경채 라면 외에도 지난해 7월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한 휴게소 음식 페스타에서 대상을 탄 ‘용인성산한돈 뼈해장국’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해장국에는 용인시 대표 축산물인 ‘성산포크’ 돼지고기가 사용됐다. 90일간 한약을 먹여 사육한 돼지를 사용해 잡내가 적고, 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휴게소 식당 신메뉴 출시로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용인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로컬푸드 기반
성남시가 분당 신도시의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명분으로 2026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을 기존 1만2000호에서 3만 호로 확대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신상진 성남시장의 명의로 국토부 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주민들은 미래형 도시로의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지지와 참여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주민들의 높은 정비 의지와 열망을 담아 2026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의 과감한 확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분당은 지난 선도지구 공모 당시 기준 물량의 7배가 넘는 5만9000호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정도로 정비사업에 대한 의지가 높았지만, 제한된 물량으로 인해 수 만명의 주민이 탈락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며 현재도 약 35개 구역, 5만여 세대가 1만2000세대라는 제한된 물량을 두고 경쟁하는 구조가 이어지면서 물량 확대 요구와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남시는 “분당은 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신속한 행정 추진과 높은 주민 동의율을 이미 입증한 지역”이라며 “준비된 곳에 정비 물량을 집중하는 것이 노후계획
지방행정제제·부과금(과징금) 25억을 체납해 전국 1위 불명예를 안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9)씨가 자신 소유의 부동산이 공매 절차에 들어가자 체납액의 절반 가량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최씨는 전날 오후 1시께 가상계좌를 통해 과징금 체납액 중 13억원을 납부했다. 이는 성남시가 압류 부동산에 대한 공매 공고 6일 만이다. 앞서 최씨는 2020년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과징금 25억500만원을 납부하지 않아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과징금 체납자 가운데 전국 1위에 올랐다. 최씨는 2013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명의신탁 계약을 통해 차명으로 사들이며 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뒤늦게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에 최씨가 과징금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해 11월 대법원은 과징금 처분을 최종 확정했다 성남시는 최씨가 기한 내 과징금을 납부하지 않자 지난해 12월 16일 압류한 최씨 소유 부동산 공매를 한국자산공사에 의뢰했다. 이후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건물(연면적 1천249㎡)과 토지(368㎡)를 공매 공
경기도가 설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적용되며, 민생안정과 안전·보건, 문화·복지, 교통·편의 등 4개 분야에서 총 20개의 세부 대책으로 구성됐다. 연휴 기간 중 각종 문의나 불편 사항은 24시간 운영되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진료 상황실(031-8008-4745)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는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설 성수품 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물가대책반을 운영해 농축수산물과 생필품 가격을 집중 조사하고, 요금 과다 인상과 계량 위반 등 상거래 질서 위반 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경기지역화폐는 시군별로 최소 8%에서 최대 20%까지 할
성남시는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을 중단하고 현 저류지를 존치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주민 의견과 지난 1월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따라 성남시 내 2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이 추진되는 등 제반 여건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봇들저류지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저류지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평시에는 주민들의 체육활동과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 봇들저류지에 공공주택 342세대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304세대를 공급하고, 공공도서관과 창업센터, 특화거리 등을 조성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직주근접 주택 공급 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해당 사업은 판교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이 목표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사업설명회 개최 이후 교통혼잡 심화, 자연환경 훼손, 도시경관 저해,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 등을 우려하는 집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용인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변경) 신고와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됐다고 11일 밝혔다. 개정된 전기안전관리법이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자는 관할 지자체에 충전시설 설치(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제3자의 신체·재산상 손해를 보장하는 책임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법 시행 이후 신규로 설치하는 충전시설은 공사 착수 이전에 설치신고를 마쳐야 하며, 전기 공급 전까지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운영 중인 충전시설은 유예기간이 적용돼 2026년 5월 28일까지 신고와 보험 가입을 마쳐야 한다. 또한 충전시설의 위치, 설치 수량, 규격(전기용량 포함), 운영자의 회사명 또는 상호 등 주요 사항이 변경될 때도 변경신고와 책임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설치(변경) 신고를 안 할 경우 50만 원,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인 만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전시설 관리자와 운영자들은 법 시행 일정과 유예기간을 확인해 신고와 보험 가입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0일 도의회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제정 및 지방의회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기획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지방자치 성숙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도의회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함께 주최하고, 경인행정학회가 주관한 행사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완성하기 위한 책임의 과제”라며 “지방의회는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지를 제도적으로 분명히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는 행정 안에 속한 형식적 기관이 아니라 주민 삶을 바꾸는 능동적 주체로 변모했다”라며 “이제는 한층 더 다양화된 역할 속에 독립적인 예산권과 조직권, 감사권은 물론 전문성을 강화할 인력적 기반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장은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에도 지방의회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지방자치의 성숙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에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서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