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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콘텐츠랩 디지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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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nam@sedaily.com
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남윤정 기자입니다.
점심 한 끼 가격이 1만원을 넘나들면서 직장인들의 식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변 구내식당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7일 간편결제 플랫폼 NHN페이코가 ‘모바일 식권 서비스’에서 결제된 약 900만 건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1∼6월) 평균 점심 식사 지출은 9500원이었다. 8년 전(6000원)에 비해 약 58% 급등했다. 특히 강남과 여의도 등 주요 오피스 상권 12곳의 평균가는 1만 1583원에 달했으며, 점심값이 가장 비싼 곳은 대기업 본사가 밀집한 삼성동(1만5000원)이었다. 짬뽕 한 그릇에 1만5000원, 파스타 3만원 하는 시대. 고금리·고물가와 경기 한파가 계속되면서 직장인들이 식비를 아끼려고 점심 시간마다 전통시장이나 주변 구내식당으로 원정 식사에 나서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직장인 구내식당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구내식당이 마련된 직장인의 이용 빈도는 매우 높았다. ‘거의 매일’ 이용한다는 응답이 34.8%, ‘주 3~4회’ 이용이 34.2%로, 전체의 약 70%가 주중
최근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보석상과 예비부부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금값은 꾸준히 오르다 지난달 26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금값이 급등하면서 결혼 예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은 근심이 커지고 있다. 파리 시내의 한 보석상은 “약혼반지 가격이 거의 배가 됐는데도 예비부부들은 여전히 금과 보석을 원한다”며 “요즘은 부모님과 함께 와서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부모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은 다른 대안을 찾는다. 이 보석상은 요즘 고객이 직접 가져온 금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상황을 전했다. 결혼을 앞둔 한 여성도 약혼자에게 “부모님 결혼반지를 녹여서 새 반지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편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9캐럿 금이나 준보석, 은같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원자재로 눈을 돌리기도 한다. 보석상 뤼카 뮐리에에 따르면 현재 그의 고객 중 60%가 은을 선택하는데 예전 20∼30%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보석 업계도 금값 급등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프랑스 보석 브랜드 소피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선망의 대상인 금융권에 종사하는 30대 전문직조차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접어야 하는 현실을 외신이 집중 조명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서울의 가파른 부동산 가격 상승과 정부의 엄격한 대출 제한이 한국 청년 세대의 미래를 어떻게 압박하고 있는지 상세히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금융권에서 일하고 있는 A(33) 씨의 사례를 통해 서울의 주거 실태를 생생히 전했다. 2010년 서울 상경 이후 16년 동안 기숙사와 월세방을 전전하며 일곱 차례나 이삿짐을 쌌던 A씨는 “2010년대 중반 4억 원 수준이었던 아파트값이 현재 3배나 폭등했다”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마저 월급만으로는 집을 마련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서울 부동산 시장 상승은 추상적인 차트가 아니라 점점 내 집 마련이 멀어지는 현실”이라고 상황을 짚었다. 그러면서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30대에 이러한 압박은 이미 낮은 한국의 결혼 및 출산율을 악화시켜 국가 전체의 인구 구조적 문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도 했다. 아울러 블룸버그는 한국의 부동산 규제가 선진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유로 동료 키보드에 접착제를 뿌린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서울 여의도 소재 한 금융사에 재직 중인 A씨는 지난달 12일 회사 동료 키보드에 순간접착제를 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회사 자체 조사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하며 “평소 (B씨가)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가 듣기 싫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보드는 회사에서 지급했다. B씨는 회사에 A씨 등으로부터의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한 상태다. B씨는 현재 계약이 만료돼 퇴사한 상태라고 한다. 경찰은 제출된 증거자료와 확보한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이날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생후 7개월 된 아들에게 분유가 들어 있는 젖병을 물린 뒤 외출해 숨지게 한 친모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4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방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 관련 기관 3년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4년 2월16일 오후 9시40분쯤 부산 강서구의 주거지에서 생후 7개월 된 둘째 아들에 분유가 들어 있는 젖병을 물린 채 외출했다. 이후 아이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질식해 숨졌다. A씨는 5시간가량 집을 나가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 당시 집에는 둘째 아들과 생후 28개월 된 첫째 아들만 있었다. 법원은 숨진 영아가 발달 단계상 뒤집기를 한 후 다시 몸을 뒤집지 못할 경우 질식할 위험이 있다고 봤다. 아이를 수시로 지켜보며 필요한 조처를 하는 등의 의무가 있지만 보호자가 주거지를 이탈해 아들이 숨진 데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생후 7개월밖에 안 된 아동에게 젖병을 물린 채 떠났고 이후 아동이 숨져 죄책이 무겁다”며
충남 태안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5명이 고기를 굽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태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7분쯤 태안군의 한 펜션에서 “바비큐 굽는데 아이들이 쓰러졌다”는 펜션 주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기를 들이마시고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20대 여성 5명을 병원으로 옮겼다. 이들은 비닐하우스 같은 것으로 된 바베큐장에서 번개탄을 사용해 고기를 굽던 중 자욱한 연기를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여성들은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에서 숯불이나 번개탄을 오래 피울 경우 연기와 산소 부족으로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등 위험할 수 있으니 환기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픈런’ 행렬과 재료값 급등까지 불러왔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이 식어가는 모습이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 대기업들이 유사 제품을 대거 출시하면서 희소성이 급격하게 희미해졌다는 분석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편의점, 식품사들에서 연달아 두바이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두바이 스타일 쫀득볼’과 ‘스모어 두바이 쫀득 쿠키’를 3000원대에 선보였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두쫀쿠가 7000~1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훨씬 저렴한 금액이다. 이마트24도 두바이 스타일 크림빵, 초콜릿,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등을 순차 출시한다. 스타벅스 역시 ‘두바이 쫀득롤’을 선보였고, 미국에서 출시한 두바이 초콜릿 음료 2종의 국내 판매를 예고했다. 두바이 쫀득 쿠키는 2024년 유행한 두바이 초콜릿에서 영감을 받아 국내에서 만들어진 디저트다. 두바이 초콜릿의 주재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어 속을 만들고, 코코아 가루를 섞은 마시멜로로 감싸 바삭함과 쫀득함을 동시에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름은 쿠키지만 식감은 떡에 가깝다. 이같은 상황에 관련 기업들 뿐만 아니라 편의점
제1210회 로또 추첨에서 24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각각 약 11억원을 받게 됐다. 7일 제1210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에 따르면 1·7·9·17·27·38이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24명이다. 각각 11억229만8407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153명이다. 당첨금은 2881만8259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4649명은 각각 94만8418만원을 받는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당첨자 21만1663명은 5만원씩을 받는다. 3개 번호를 맞춘 5등 당첨자 313만9766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북쪽에서 영하 40도에 이르는 강한 한기가 유입되면서 주말 동안 체감 -20도 안팎의 짧고 강한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호남과 제주에는 1시간에 최대 5㎝에 이르는 눈폭탄 수준의 폭설이 예고됐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8∼-5도, 낮 최고기온은 -4∼3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5∼-5도 수준을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특히 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에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집중돼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곳곳에서 나타나 주말 이동과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눈과 추위는 9일까지 이어지며 중부와 남부 내륙 전반으로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나 산행을 계획한 경우 기온 하강과 강풍, 대설로 인한 안전사고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건 겨울철 서고동저(서쪽 고기압, 동쪽 저기압)형 기압계가 형성되면서 북풍을 타고 -40도 안팎의 강한 한기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에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지상의 마지막 낙원이라 불리며 신혼여행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던 피지에서 최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호주 A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피지 보건부와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은 올해 피지 내 HIV 감염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현지 보건 당국은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으로 급증하는 마약 남용과 극도로 위험한 투약 관행을 꼽았다. 특히 블루투스(Bluetoothing)라고 불리는 충격적인 투약 방식이 감염 확산의 슈퍼 전파 경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블루투스란 마약을 구하지 못한 중독자가 이미 마약을 투약해 환각 상태에 빠진 사람의 혈액을 뽑아 자신의 몸에 직접 주사하는 행위다. 마약 성분이 포함된 타인의 혈액을 공유함으로써 간접적인 환각 효과를 노리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오염된 주사기와 혈액이 HIV를 비롯한 혈액 매개 질환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있다. 이 같은 극단적 행태로 피지의 HIV 양성반응자는 2014년 500명 이하였으나 2024년에 약 5
2019∼2020년 방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촬영지로 알려진 스위스의 작은 호수 마을에 여전히 전 세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 인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팬들이 스위스 호숫가 부두를 보기 위해 지금도 여행길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광객이 몰리는 곳은 인터라켄 인근의 소도시 이젤트발트다. 이 마을은 극중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이 스위스 유학 시절 형을 떠올리며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남한 재벌가 막내딸 윤세리(손예진)가 스위스 여행 중 우연히 리정혁의 연주 소리를 듣는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리정혁의 피아노가 놓였던 호숫가 부두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러 사진을 찍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0월 이젤트발트를 방문한 미국의 한 부부는 이 부두에 서기 위해 2시간을 기다렸다고 했다. 이 부부는 한국과 일본에서 온 드라마 팬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부두에 오른 부부는 드라마 OST를 틀어놓고 분위기를 즐기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스테파니는 “정말 달콤하고 로맨틱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역 관광청의 티티아 바일
‘국민 생선’ 고등어가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보이면서 밥상 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7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고등어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11.7% 상승했다. 고등어 물가는 지난해 4월 11.6% 오른 뒤 연말까지 매월 두 자릿수 상승률이 이어졌다. 지난해 연간 기준 고등어가격은 전년대비 10.3%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개한 통계를 보면 고등어(1손·국산 염장)의 연간 평균 가격은 최근 수년간 꾸준한 오름세다. 고등어 가격은 2022년 3625원에서 2023년 4299원, 2024년 5369원으로 올랐고, 지난해에는 7030원까지 뛰었다. 3년 만에 가격이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올해 1~2월 평균 가격도 7158원으로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국산 고등어 가격 상승의 이면에는 국내산의 ‘수출 호조’라는 역설적인 상황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유럽 내 어획 쿼터 제한으로 글로벌 공급량이 급감하자 한국산 고등어에 대한 해외 수요가 폭증했고, 이에 따라 2023년 11만t 수준이던 고등어 수출량이 지난해 14만t 이상으로 약 30% 가까이 급증하면서 국내 소매 가격을 밀어올리는 핵심 요인이
이재명 대통령이 고강도 부동산 메시지를 잇따라 내며 다주택자 매물 처분을 압박하는 가운데 서울 핵심 지역인 압구정, 잠실, 반포 등에서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5일 부동산빅데이터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밝히기 직전인 지난달 22일 대비 서울 강남3구와 한강벨트의 아파트 매물이 증가했다. 전날 기준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 아파트’의 매물은 52건으로 지난 1월 1일(33건)보다 57.5% 증가했다. 급매 물건도 등장하고 있다. 현대3차 전용면적 82㎡ 중층 물건은 호가를 1억원 내리며 55억원에 최저가 매물로 올라왔다. 다른 강남권 아파트 매물도 늘고 있다. 서초구는 잠원동(29.5%), 반포동(9%), 서초동(8.3%) 순으로 매물이 늘었다. 7호선 반포역 역세권인 잠원동아 매물은 지난달 1일 81건에서 2월 3일 148건으로 82.7% 증가했다. ‘반포미도2차’ 역시 25건에서 41건으로 64% 늘어났다. 재건축 대단지 매물도 나오는 추세다.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현대3차 매물은 이날 기준 54건으로 전달 22일(46건)보다 17.3% 늘었다. 인근 압구정현대6·7차
겨울철 매서운 한파가 지속될 때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이 평소보다 최대 40%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추위가 혈당 조절과 대사 기능에 영향을 줘 당뇨병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교실 오인환 교수팀이 최근 국제 학술지 ‘공중보건 프론티어스’에 발표한 메타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온이 급락하는 한파 기간 당뇨 환자의 사망 위험은 40%, 합병증 악화 위험은 27%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한파가 당뇨병 환자에게 치명적인 세 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우선 추위로 인한 말초 혈관 수축이 혈압 변동과 심혈관 부담을 키워 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둘째로, 교감신경 활성화에 따른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인슐린 감수성을 떨어뜨려 혈당 불안정을 초래한다. 마지막으로 신체 활동 감소와 의료 접근성 저하가 고령층의 질환 관리를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당뇨 환자가 한파를 안전하게 나려면 철저한 체온 유지와 실내 활동량 확보가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 외출 시 방한 용품으로 찬 공기 노출을 최소화하고, 혈관 수축 위험이 큰 이른 아침 야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못 박은 가운데 그간 매물 품귀 현상을 보이던 성남시 분당구와 용인시 수지구에서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6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분당구의 매매 물량은 2279건으로 열흘 전(2023건)보다 12.6% 증가했다. 동별로 보면 야탑동 25.3%(205건→257건), 수내동 25.2%(95건→119건), 서현동 19.9%(206건→247건) 등 선호 지역에서 매물 증가세가 뚜렷했다. 삼평동(19.7%), 분당동(19.4%), 정자동(17.9%) 등에서도 매물이 늘었다. 분당에 이어 성남 수정구(8.7%), 과천시(8.7%), 안양 동안구(5.3%), 용인 수지구(4.8%) 등 경기 상급지에서도 매도 물량이 증가했다. 분당과 수지는 대표적인 ‘매물 잠김’ 지역이었다. 지난해 10·15 대책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수지구에서는 매물이 절반 가까이 사라지며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극심한 품귀 현상을 겪었다. 이들 지역은 모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높은 집값 상승률을 기록해왔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