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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채민석 기자

사회부

기사 2,833개

veg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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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채민석 기자입니다.

  • 하늘길 막은 '불청객'…인천공항 운항 피해 5년새 107건

    하늘길 막은 '불청객'…인천공항 운항 피해 5년새 107건

    불법 드론이 국가 중요 시설을 촬영하며 국가 안보·보안 위협을 가하는 가운데 일반 국민들도 체감할 수준의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행이나 출장 등의 이유로 비행기에 몸을 실은 일반 시민들이 불법 드론이 출몰해 이착륙을 하지 못해 불안에 떠는 사례들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서울경제신문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 30일까지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운항 중단, 출발 지연, 복행(항공기 착륙 시도 실패 후 다시 이륙하는 상황), 회항 등 불법드론 항공기 운항 피해 건수는 총 107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출발 지연은 79건, 복행은 28건이었다. 다른 국제공항들도 마찬가지다. 제주공항은 올해 들어서만 72편이 드론 출몰로 운항이 중단돼 지연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20일에는 하루 동안 출발 10편, 도착 8편 등 항공기 18편이 불법 드론으로 15분간 발이 묶인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11월 22일 김포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비행기 1편이 11분간 활주로에서 대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2023년

  • "좋은 일자리" "둘째 많아지길"…희망으로 시작한 병오년

    “올해는 가슴 아픈 사건·사고 없이 평화로운 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붉은 말의 해’ 병오년 첫날인 2026년 1월 1일 자정.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 새해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지자 시민들의 환호가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서로의 복을 빌며 끌어안고 타종 장면을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는 등 보신각 일대는 들뜬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았다. “올해는 꼭 취업하길” “가족들이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 저마다의 소망이 겨울밤 공기 속으로 흩어졌다. 서울의 체감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지만 보신각 앞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서울에 거주하는 강태훈 씨는 이날 여덟 살이 된 반려견 ‘방울이’와 함께 보신각을 찾았다. 방울이를 목도리로 감싼 그는 “매년 새해를 기념하러 이곳에 온다”며 “큰 소망은 없고 가족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최은숙(55) 씨는 “외고에 다니는 막내딸이 노력한 만큼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힘찬 파이팅을 외쳤다. 이날 33번의 타종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 대표 11명이 참여했다. 행사 주제인 ‘당신이 빛입니다’에 맞춰 다채로운 미디어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자정이 되자 보신

  • ‘붉은 말의 해’ 맞아 해맞이객도 북적… “올해는 평안하길” [르포]

    ‘붉은 말의 해’ 맞아 해맞이객도 북적… “올해는 평안하길”

    “올해는 가슴 아픈 사건·사고 없이 평화로운 한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첫날인 1일 경기도의 ‘일출 명소’ 중 하나인 의왕시 왕송호수는 새해 첫 해를 맞이하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로 발디딜 틈 없이 북적이고 있었다. 어둠이 내려 앉은 잔잔한 호수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일출을 보기 위해 목도리와 장갑, 패딩으로 중무장한 시민들이 입김을 뿜으며 추위를 견디고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인근에 마련된 ‘차 나눔’ 천막으로 발걸음을 옮겨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도 했다. 오전 7시 46분, 이윽고 첫해가 여명을 걷고 고개를 내밀자 시민들은 탄성을 내뱉으며 연신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영하 8도의 추운 날씨도 잊은 듯 시민들은 일출을 감상하거나 두 손을 모으고 소원을 비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첫해를 맞이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호수를 방문한 경기도 직장인 정 모(33) 씨는 “올 한해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라며 “가족들이 모두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무탈히 1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돼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을 시작

  • [오늘의 날씨] 출근길 패딩 입으세요… 아침 기온 5~10도 내려가

    출근길 패딩 입으세요… 아침 기온 5~10도 내려가

    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다시 강추위가 몰아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보됐다.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내려가겠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조지호 “정치인 위치추적 요청한 여인형, 수사 모른다 생각”

    조지호 “정치인 위치추적 요청한 여인형, 수사 모른다 생각”

    조지호 전 경찰청장이 재판에 출석해 비상계엄 발령 당시 정치인 체포를 목적으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으로부터 위치 추적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29일 조 청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조 청장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여 전 사령관으로부터 '정치인 15명을 체포할 텐데 위치추적을 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조 청장은 “위치 추적은 법원이 발부한 영장이 있어야 하는 데 그게 지금은 안 된다고 했다"며 “’이 분이 수사에 대해 잘 모르시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계엄 다음 날 오전 6시께 박현수 당시 행정안전부 경찰국장과 통화하면서 여 전 사령관을 ‘미친놈으로 생각했다’라고도 했다. 조 청장은 “박 국장과는 격한 표현도 많이 쓴다”라며 “당시에는 계엄이 위헌·위법이라는 전제로 행동하지 않았다. 여 전 사령관 전화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법령에 따른 것이라면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청장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방첩사가 체포조 지원을 요청했다’는 보

  • 김건희 일가 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 尹 체포방해’ 재판부가 맡는다

    김건희 일가 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 尹 체포방해’ 재판부가 맡는다

    김건희 여사 일가와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사건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를 심리하는 재판부가 담당한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의원과 관련한 사건을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 전·현직 양평군 공무원 등도 재판을 받는다. 형사합의35부는 지난 1월 내란 의혹을 수사하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김 여사 일가족이 운영한 미개발사업 시행사 ESI&D가 2011~2016년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ESI&D는 최 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오빠 김 씨가 대표인 가족기업으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 2411㎡에 35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ESI&D에 개발 부담금이 부과되지 않았으며 사업 시한을 1

  • 쿠팡 김범석 ‘故 장덕준씨 사망 은폐 의혹’ 사건,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

    쿠팡 김범석 ‘故 장덕준씨 사망 은폐 의혹’ 사건,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

    지난 2020년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를 은폐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김범석 쿠팡Inc 의장 사건을 서울경찰청이 수사한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달 26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고(故) 장덕준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고발된 김 의장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이달 23일 전국택배노조와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 김 의장을 상대로 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쿠팡과 김 의장이 사건을 축소·은폐하고 증거를 인멸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 또한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보다 앞서 시민단체 활빈단도 김 의장을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한편 김 의장은 2020년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20대 노동자 장덕준 씨가 사망하자 “열심히 했다는 기록이 남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씨는 냉난방 설비가 갖춰지지 않은 쿠팡 대구 칠곡 물류센터에서 주 62시간의 노동을 하다 2020년 10월 12일 숨졌다. 이후 장

  •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식… 곳곳서 울음바다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식… 곳곳서 울음바다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공식 추모식이 열렸다. 유가족들과 정치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된 추모식은 참사를 되새기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 2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공항 참사 1주기 공식 추모식이 진행됐다. '사단법인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무안군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추모식에 앞서 참사 발생 시각인 오전 9시 3분에는 광주와 전남 전역에 1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리기도 했다. 사전 행사로는 종교 위령제와 추모공연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오전 10시에 단체 묵념과 헌화로 시작됐으며, 정부 관계자와 유가족, 국회 대표의 추모사가 순차적으로 낭독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김윤덕 국토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들, 일반 시민 등 1200명이 참석했다.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국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연대할 때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다"며 “179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이 반드시 물어질 수 있도록

  • 작년부터 있었던 ‘KT 소액결제’ 범행 시도… 경찰, 수사결과 발표

    작년부터 있었던 ‘KT 소액결제’ 범행 시도… 경찰, 수사결과 발표

    KT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 사건을 들여다보던 경찰이 범인들이 지난해 동일한 범죄를 시도한 정황이 있었다는 내용의 수사 결과 내용을 발표했다. KT가 3년 전부터 악성코드 공격을 받아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당시 가입자 개인정보를 빼돌린 범인들이 이를 활용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날 오후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들이 지난해 5월 불법 기지국(펨토셀)을 운영한 정황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9월 사이 차량에 불법 펨토셀 장비를 싣고 다니며 수도권 지역 아파트를 돌며 해당 지역 KT 가입자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소액결제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조선족 A (48) 씨보다 다른 공범들이 먼저 같은 방식의 범행을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A 씨가 범행에 사용한 불법 펨토셀 장비는 지난해 4월 50대 한국인 B 씨가 상선으로부터 처음 전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B 씨는 상선의 지시를 받고 경기 남부지역으로 가 장비를 받은 뒤 운용을 시작한 대가로 500만 원을 받았다. B 씨는 지인을 통해 일당 8

  • 쿠팡, 경찰 건너뛰고 피의자 노트북 자체 포렌식… 통보도 안 해

    쿠팡, 경찰 건너뛰고 피의자 노트북 자체 포렌식… 통보도 안 해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경찰의 수사를 받는 쿠팡이 경찰에 알리지 않고 피의자를 접촉하고 자체 포렌식을 하는 등 증거물에 손을 댄 정황이 밝혀졌다. 29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피의자의 노트북을 경찰에 임의제출할 당시 먼저 포렌식을 한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쿠팡은 잠수부를 동원해 중국의 한 하천에서 피의자가 사용한 노트북을 회수했으며, 언론에 관련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노트북은 이달 21일 경찰에 임의제출 됐지만, 당시 진행된 참고인 조사에서 미리 포렌식을 했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박 청장은 “ 증거가 조작이 됐거나 허위 내용을 제출한 경우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이 사전에 자료에 손을 댔을 경우 증거인멸이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다. 경찰은 쿠팡이 피의자를 접촉하고 노트북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국가정보원 등 다른 국가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도 밝혔다. 경찰은 현재 쿠팡이 임의제출한 피의자의 노트북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수사 주체도 몰랐던 '조사 결과 발표'… 쿠팡에 ‘패싱’ 당한 경찰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수사 주체도 몰랐던 '조사 결과 발표'… 쿠팡에 ‘패싱’ 당한 경찰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쿠팡이 이번 사건의 핵심 증거물인 피의자의 노트북을 확보해 포렌식을 한 뒤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협의되지 않은 셀프 조사’라며 즉각 비판에 나섰고, 쿠팡은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를 한 사안’이라고 재반박하며 정부와 쿠팡 사이에서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경찰은 쿠팡과 어떠한 형태의 협의도 없었으며, 피의자와 쿠팡이 접촉한 사실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다. 수사 주체인 경찰이 철저하게 민간 기업으로부터 ‘패싱’을 당하는 초유의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28일 경찰 관계자는 서울경제신문에 “이번 자체 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경찰은 쿠팡과 어떠한 형태의 협의도 진행한 바 없다”며 “쿠팡의 조사 과정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쿠팡은 성탄절인 이달 25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 범인을 특정했다며 “고객정보 유출에 사용된 모든 장치가 회수됐음을 확인했다”며⁠ “유출자는 3300만 고객 정보 접근했지만 약 3000개 계정만 저장했고, 이 역시 모두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범행은 유출자의 단독 범행이었으며,

  • 경찰

    경찰 "쿠팡, 기기 손댄 정황" 조사인력 두배로

    경찰은 26일 쿠팡이 앞서 제출한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기기들을 건드린 정황이 있다고 보고 데이터 손실 여부를 추가로 들여다보기로 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쿠팡과 정부 간 진실 공방으로 번지는 가운데 정부는 쿠팡 민관합동조사단 인력을 두 배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이날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경찰은 쿠팡과의 협의가 전혀 없었으며 (쿠팡 측이) 전날 결과를 발표한다고 통보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쿠팡이 (유출자로부터 확보한) 기기들까지 건드린 정황이 있다”면서 “데이터 손실 여부도 추가로 들여다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는 쿠팡이 이날 “쿠팡의 조사는 ‘자체 조사’가 아니고 정부의 지시에 따라 몇 주간에 걸쳐 매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진행한 조사였다”고 밝힌 것을 반박하는 것이다. 앞서 쿠팡은 이달 25일 유출자의 진술과 개인정보 유출에 사용된 노트북 등을 확보했고 조사 결과 실제 정보가 유출된 고객이 3000여 명이라고 발표했다. 쿠팡의 조사 발표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쿠팡은 재차 정부의 요청에 따

  • 통일교 문건에 전재수 언급…경찰, 재소환 카드 꺼내나

    통일교 문건에 전재수 언급…경찰, 재소환 카드 꺼내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수수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경찰이 통일교 내부 문건 ‘TM(True Mother·참어머니) 특별보고’를 확보해 관련자의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재소환 카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번 금품 수수 의혹의 ‘키맨’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등 통일교 간부들이 교단 내부 현안을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보고하기 위해 작성한 ‘TM 특별보고’ 문건을 입수해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TM’은 통일교 내부에서 ‘참어머니’로 불리는 한 총재를 뜻한다. 해당 문건은 2017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원고지 기준 1만 8360장에 달하며 경찰은 그 안에 정치권 인사와 관련한 각종 로비 정황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 있다. TM 문건에는 2018~2020년 사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가리 시계와 수천만 원 상당의 현금을 받았다는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전 전 장관과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이 다수 언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 전 장관의 경우 7차례, 임 전 의원은 19차례, 김 전 의

  • 성탄절부터 올해 최강 한파 닥친다

    성탄절부터 올해 최강 한파 닥친다

    24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눈과 비가 내린 뒤 성탄절부터 본격적인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성탄절 다음 날인 26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이후 비와 눈은 그치겠지만 곧이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한반도로 빠르게 밀려와 성탄절인 25일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 사이로 예보됐다. 여기에 강풍까지 겹치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이나 광주, 전남 서부 등 일부 지역은 눈소식이 있겠다. 전국 곳곳에서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이며 전북·전남 서해안에는 최대 7㎝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에는 기온이 전날 대비 최대 1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로 예보됐으며 경기 북부 등 일부 지역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말에는 비교적 따뜻한 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서 사고로 60대 근로자 사망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서 사고로 60대 근로자 사망

    충남 아산시 소재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60대 직원이 작업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직원 1명이 작업을 하다 기계에 끼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해당 직원은 협력사 소속으로 생산라인에서 설비 보완 작업을 하던 중 끼임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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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 150弗 전망에 ‘S→O→S’ 공포 커진다…통화정책부터 성장률까지 시계 제로

  • 김도연 기자

    AX콘텐츠랩 디지털편집부

    • “지금이 진짜 기회” 널뛰는 증시에 개미들 단타 광풍…손바뀜 급증

  • 김혜란 기자

    경제부

    • “한국 국채 살 수 있나요” 오일머니·패밀리오피스까지 러브콜

  • 남윤정 기자

    AX콘텐츠랩 디지털편집부

    • 2만 원 썼다가 2000만 원 당첨...영수증 복권 이벤트로 난리 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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