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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여진 기자

AX콘텐츠랩 디지털편집부

기사 1,016개

aftershoc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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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여진 기자입니다.

  • "화장실 15분 넘게 쓰면 벌금 9만원"…직원이 폭로한 中회사 '인권침해' 논란

    중국 장쑤성 난징의 한 제조업체가 직원들의 화장실 이용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15분을 넘기면 벌금을 부과했다는 폭로가 현지에서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펑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지난 3월 18일부터 20일 사이 직원 8명이 화장실에 들어가고 나오는 모습이 그대로 기록돼 있었다. 작업복을 입은 직원들의 출입 장면과 체류 시간이 표기돼 있었으며, 화장실 이용 시간은 12~16분이었다. 영상을 올린 전직 직원 A씨는 “회사 측이 화장실 이용 시간을 15분 이내로 제한하고 초과하면 450위안(약 9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며 “화장실을 여러 번 간다는 이유만으로도 벌금을 내야 했고, 모든 기준은 관리자 재량에 달려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화장실 앞에 설치된 CCTV가 직원들의 출입을 상시 촬영해 벌금 근거로 사용됐다고도 폭로했다. 일부 직원들은 배탈이나 긴급한 상황에도 벌금을 피하려 참을 수밖에 없었다는 증언을 내놨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온라인에서는 “화장실까지 감시하는 건 명백한 인권침해”, “직장판 ‘빅브라더’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으며 “비슷

  • 7500선 깨진 코스피

    "부자들은 수익률 80% '대박'"…10억 이상 자산가들의 주식 계좌 들여다보니

    자산 규모가 클수록 매매를 덜 하고도 더 높은 수익률을 거두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선택과 집중’ 전략을 유지한 고액 계좌일수록 올해 시장 평균 수익률을 크게 앞질렀다는 분석이다. 한양증권이 올해 1~11월 예탁자산 1000만 원 이상 고객 계좌를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그룹은 예탁자산 10억 원 이상 고액 계좌였다. 이들의 평균 수익률은 80%로 집계돼, 같은 기간 코스피·코스닥 평균 상승률(51%)을 크게 상회했다. 자산 1억 원 이상 계좌도 평균 70% 수익률을 보였고, △5000만~1억 원 계좌는 55%, △1000만~5000만 원 계좌는 51%로 모든 구간이 시장 수익률을 웃돌았다. 한양증권은 고액 계좌일수록 대형주 중심의 안정적 포지셔닝과 낮은 회전율, 즉 불필요한 매매를 줄이는 전략을 공통적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장 조정기에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상승장에서는 누적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포트폴리오 구성도 특징적이다. 상위 자산 계좌 대부분은 투자 종목을 5개 내외로 압축한 ‘소수 종목 집중형’ 전략을 택했다. 다양한 종목에 분산하기보다 대형주·주도주에 집중해 상승장에서 수익률

  • 쿠팡 개인정보 유출

    "딸, 쿠팡 탈퇴 버튼은 대체 어디 있는거니?"…'탈팡'하려다 지친 이용자들 뿔났다

    쿠팡의 약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 회원 탈퇴·로켓와우 해지 문의가 급증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탈퇴가 너무 어렵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1일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기만 설계를 규제하는 ‘인터페이스 자율규약’을 시행하면서 쿠팡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들의 탈퇴 절차가 규제 도마 위에 올랐다. 공정위는 이날 ‘온라인 인터페이스 운영 자율규약’ 시행을 승인하면서 다크패턴 규제가 본격화됐다. 이번 규약은 기존 전자상거래법이 금지한 6개 유형뿐 아니라 △몰래 장바구니 담기 △속임수 질문 △해지를 어렵게 만드는 화면 설계 같은 법에 없던 소비자 기만 인터페이스까지 규제 대상으로 포함했다. ◇ 쿠팡 회원 탈퇴, 젊어도 10분 소요 쿠팡 '회원 탈퇴'는 앱에서 곧바로 찾기 어렵다. 우선 마이쿠팡의 ‘MY정보’로 들어가 ‘회원정보수정’까지 이동한 뒤 페이지 맨 아래에서야 ‘회원탈퇴’ 버튼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바로 탈퇴가 되지 않는다. 쿠팡은 탈퇴를 반드시 PC 버전에서만 진행하도록 해 ‘PC버전으로 이동’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야 한다. PC 화면으로 전환된 후에는 본인확인과 탈퇴 전 유의사항

  • "약속 지킨 젠슨 황"…엔비디아 GPU 1만3000개 국내 첫 반입

    정부가 엔비디아와 협의해 추진해온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계획에 따라 첫 초도 물량 1만3000여 개가 국내에 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AI 인프라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한국도 대규모 GPU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 기종 B200을 포함한 여러 세대의 GPU 약 1만3000개를 국내 도입했다. 관련 재원은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조4600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도입은 지난 10월 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방한해 발표한 한국 AI 인프라 투자 계획의 후속 조치다. 당시 황 CEO는 “한국은 소프트웨어 역량과 제조 기반을 함께 갖춘 나라”라며 한국에 총 26만여 개의 GPU를 순차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엔비디아가 발표한 한국 공급 계획에 따르면, 총 26만여 개에 달하는 GPU가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어오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정부에 5만 개, 삼성·SK·현대차 그룹에도 각각 최대 5만 개씩 배정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6만 개를 공급받기로 했다. 정부는 확보한 GPU를 내년 초부터 대학·연구소·스타트업

  • "모공 뚫고 전신을 돌아다녀"…피부에서 간까지 단 4주 걸린다는 '이것', "노화도 2배 촉진"

    국내 연구진이 나노플라스틱이 피부 장벽을 뚫고 인체 깊숙한 장기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그동안 나노플라스틱은 주로 음식이나 공기를 통해 몸속에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는 화장품·생활용품 등을 통해 ‘피부’로도 충분히 체내 침투가 가능하다는 점을 처음으로 밝혀 의미가 크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진수 박사팀은 방사성동위원소를 활용해 20나노미터(㎚) 크기의 폴리스티렌 나노플라스틱을 쥐의 피부에 도포한 뒤 SPECT/CT 영상으로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이 연구는 지난달 21일 국제학술지 『유해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게재됐다. 실험 결과, 나노플라스틱은 피부 표면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나노플라스틱 도포 1주차에는 림프절, 3주차에는 폐, 4주차에는 간과 혈액에서 잇따라 검출됐다. 즉 피부에 닿은 것만으로도 전신 순환계를 타고 주요 장기로 퍼질 수 있다는 의미다. 반면 방사성 동위원소만 단독으로 노출한 비교군에서는 침투 흔적이 전혀 관찰되지 않아, 체내 확산의 원인이 ‘나노플라스틱 자체’임이 확인됐다. 나노플라스틱을 3개월 동안 반복 노출한

  • 하버드 공대 출신 이준석, '챗GPT vs 제미나이'…

    하버드 공대 출신 이준석, '챗GPT vs 제미나이'…"나는 일 잘하는 녀석이 좋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30일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 경험을 언급하며 “요즘은 챗GPT보다 구글 ‘Gemini 3’를 더 자주 쓴다”고 밝혔다. 그는 왜냐는 질문에 “AI와 억지로 감정을 주고받기보다, 일을 시키는 느낌이 참 좋다”고 평가했다. 서울과학고와 카이스트를 거쳐 하버드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대표적인 ‘공대 출신 정치인’이다. 그는 이날 SNS 글에서 “갤럭시 6개월 무료 혜택 때문에 제미나이를 쓰기 시작했는데, 과하게 감정적인 말투를 섞지 않아 좋다”며 “‘아하, 질문을 이해했습니다’, '참 좋은 생각이에요'와 같은 군더더기 멘트가 적어 일 처리 방식이 더 빠릿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리 봐도 AI는 가공된 사회성을 억지로 흉내 내는 것보다 일 잘하는 녀석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최근 AI 활용을 선거 전략에 접목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는 이달 6일 “다음 달 초 AI 기반 선거 지원 시스템을 공개·시연하겠다”며 “정치개혁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개혁신당은 지방선거에서 저비용이지만 맞춤화된 방식으로 누구나 선거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내겠다”고 강

  • 미국인이 뽑은 '꿈의 직장', 삼성전자 순위 '훌쩍' 올랐네…LG전자도 올라

    미국인이 뽑은 '꿈의 직장', 삼성전자 순위 '훌쩍' 올랐네…LG전자도 올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직장인과 대학생이 뽑은 ‘꿈의 직장’ 100위권에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 기업 두 곳이 미국 노동시장 내 선호도 상위권에 자리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30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와 함께 실시한 ‘미국 내 꿈의 직장(Best Places to Work)’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에서 직원 수 1000명 이상인 기업과 기관에 재직 중인 직장인 14만 명, 대학생 1만 명을 대상으로 성장 기회, 업무 만족도, 보상 수준, 기업 평판 등을 종합 평가한 조사다. 올해 1위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차지했다. 포브스는 “광범위한 해고가 이어졌음에도 기술 산업은 여전히 최고의 선망 분야”라고 분석했다. 이어 세인트 주드 어린이 연구병원(2위), 마이크로소프트(3위), 구글(4위), 유니버설뮤직그룹(5위), IBM(6위), 애플(7위), 닌텐도(8위), 링크드인(9위), 슈라이너스 어린이병원(10위)이 톱10에 올랐다. 상당수가 글로벌 빅테크와 콘텐츠 기업으로 채워졌다. 한국 기업 가

  • 윤경환의 트럼프 스톡커

    "이제 제철인데 속살 '텅' 비상"…'굴 최대 90% 폐사' 초유의 사태에 日 '패닉'

    일본 서부 세토내해 일대에서 양식 굴이 대량 폐사하는 사태가 이어지며 현지 어민과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 굴 생산량의 80%를 책임지는 히로시마·효고·오카야마 등 주요 산지에서 폐사율이 평년의 두 배 이상인 60~90%까지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효고현에서 47년째 양식장을 운영 중인 한 어민은 “굴이 전부 입이 벌어져 있고 대부분 죽었다”며 “이런 대량 폐사는 처음 본다”고 아사히 신문에 토로했다. 일부 살아남은 굴도 크기가 작거나 색이 변색되고, 수분이 많아지는 등 출하가 어려운 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출하 가능한 수준에 도달한 굴은 전체의 10%에 그친다는 게 현지 업계의 설명이다. 히로시마현 중·동부 지역의 폐사율은 60~90%에 달했고, 효고현 역시 80%에 이르는 등 세토내해 전역에서 비슷한 상황이 확인됐다. 현지 굴 전문 식당들에서도 “현지산 굴이 도착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심각한 타격이 이어지자 히로시마 구레시 등 일부 지방정부는 양식업자를 대상으로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스즈키 노리카즈 농림수산상도 최근 현지를 직접 방문해 “수십 년간 이런 심각한 상황

  • "이제 밥상에 못 올리겠다"…몸값 너무 뛰어버린 '국민 생선' 고등어, 왜?

    ‘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고등어·오징어를 비롯한 주요 수산물의 어획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상기후·고수온·고환율 등 악재가 겹치며 ‘피시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고등어 생산량은 6993t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1.5%, 평년 대비 45.3% 급감했다. 추석 연휴와 잦은 기상 악화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데다, 지속적인 해수 온도 상승이 어획량 감소를 가속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고등어 비중은 올해(1~10월) 4.6%에 그쳐 작년(12.9%)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어획량 감소는 즉각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달 고등어 소비자 가격(신선 냉장)은 ㎏당 1만2131원으로 전년 대비 10.5%, 평년 대비 16.8% 올랐다. 오징어도 사정이 비슷하다. 지난달 연근해산 오징어 생산량은 926t으로 작년보다 21.8%, 평년보다 84.1%나 줄었다. 연근해 생산량 감소와 원양산 반입량 축소가 동시에 영향을 준 결과다. 소비자 가격 역시 ㎏당 2만3187원으로 전년 대비 19.8%, 평년 대비

  • 윤경환의 트럼프 스톡커

    "국민 여러분, 저희 138조 벌었어요"…국민연금, 목표 수익률 '2배' 달성했다

    국민연금이 올해 9월 말까지 11%대의 운용수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주식 강세가 수익률을 견인한 가운데, 해외 주식 투자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린 점도 수익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9월 기금적립금이 1361조 원으로 전년 말보다 148.4조 원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수익금은 138.7조 원, 수익률은 11.31%(금액가중수익률)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국민연금이 제시한 연간 목표수익률(5.4%)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국민연금 제도 도입 이후 누적 운용수익금은 876조 원에 달한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증시에서 AI·반도체 관련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자산군별 수익률을 보면 국내주식이 47.30%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고, 해외주식도 12.95%로 두 자릿수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내채권은 2.51%, 해외채권은 0.27%, 대체투자는 1.46%의 성과를 냈다. 특히 국내 주식은 정부 정책 기대감과 반도체 업종 상승 흐름이 반영되며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견인했다. 높은 수익률과 함께 국민연금의 해외 주식

  • GD, 라이브 논란에 직접 댓글 남겼다…

    GD, 라이브 논란에 직접 댓글 남겼다…"팬이지만 이건 대참사" 어땠길래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올해 홍콩에서 열린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 무대 혹평 속에, 공식 영상에 직접 ‘붐따’ 이모지를 남기며 간접적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지난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DRAMA’, ‘Heartbreaker’, ‘무제(無題)’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무대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21시간 만에 180만 조회수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지만, 실시간 반응은 기대에 못 미쳤다. 라이브가 불안정해 중간에 음을 바꾸거나 부르지 않는 구간이 있었고, AR(사전 녹음) 위주의 퍼포먼스였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온라인에서는 “목 상태가 안 좋아 보였다”, “보는데 불안했다”, “팬이지만 이번 무대는 대참사” 등 아쉬움을 표하는 반응이 다수였다. 이 같은 논란 속에서 지드래곤은 마마 공식 SNS에 업로드된 자신의 무대 영상 쇼츠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엄지를 아래로 내린 ‘붐따’ 이모지와 말줄임표를 댓글로 남겼다. 이 댓글은 19시간 만에 ‘좋아요’ 10만 건을 넘기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스스로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 "설마 또 품절? 어떡해"…없어서 못 산다는 '이 패딩', 인기 이유는?

    올겨울 패션 시장에서 ‘경량 패딩’이 핵심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뉴발란스 제품이 연일 출시 직후 완판되는 ‘품절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신상품이 나오면 불과 몇 분 만에 동이 나는 현상에 패션 커뮤니티에서는 “2분만 늦어도 못 산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19일 뉴발란스가 에스파 멤버 윈터와 함께 선보인 ‘UNI 플라잉77 수퍼라이트 구스다운’ 역시 공식 온라인 스토어 선판매와 동시에 전량 완판됐다. 특히 윈터가 착용한 라이트 그레이 컬러는 단 2분 만에 품절되며 브랜드 내에서도 이례적인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품절 사태는 리셀 시장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리셀 플랫폼 크림에서는 플라잉77 라이트 그레이 색상이 30일 기준 35만8000원, 인기 사이즈인 S는 45만 원대에도 거래되고 있다. 무신사에서도 이 제품은 2025년 10월 기준 스포츠 아우터 여성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올해 10월 경량 패딩 검색량은 지난해보다 109% 증가, 매출은 200% 이상 급증했다. 유니클로 ‘울트라라이트다운’과 노스페이스 경량 패딩은 출시 40분 만에 완판, 일부 모델은 정가 21만원

  • "어? 모르는 돈 100만원 입금됐네"…절대 돌려주지 마세요, 신종 사기 수법이라는데

    보이스피싱 대응 제도를 악용한 이른바 ‘통장 묶기’ 사기가 급증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최근 지급정지 제도 악용 건수가 급증한 가운데, 모르는 사람에게서 들어온 돈 한 번으로 계좌 전체가 멈춰 서는 사례가 잇따라 우려를 낳고 있다. ◇ '통장 묶기' 건수 매년 급증…“선의 베풀다 발목 잡힌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급정지된 계좌는 2023년 2만7652건, 2024년 3만2409건으로 매년 큰 폭 증가하고 있다. 원래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지만, 악용하려는 사기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수법은 일명 ‘통장 묶기’로 불린다. 피의자는 일부러 피해자 계좌로 돈을 보낸 뒤 은행에 “보이스피싱을 당해 속아서 송금했다”고 허위 신고한다. 그러면 은행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라 즉시 지급정지를 걸어야 하고, 이 과정에서 해당 통장뿐 아니라 피해자 명의의 모든 계좌의 비대면 거래가 한꺼번에 중단된다. 이때 피의자는 “신고 취소해줄 테니 돈을 보내라”며 합의금을 요구하거나, 아예 보복·복수 목적으로 아무 말 없이 계좌만 묶어 피해자를 고립시키기도 한다. ◇ “금

  • 쿠팡 대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대표 "개인 정보 유출 사태에 국민께 죄송"

    쿠팡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무단 접근 사고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번 사과는 박대준 대표이사 명의로 30일 발표됐다. 쿠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올해 6월 24일 시작된 쿠팡의 최근 사고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고객 정보 유출 사고를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쿠팡은 공지문에서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특정 주문 정보 등 일부 정보가 무단 접근 대상이 됐지만, 결제 정보·신용카드 정보·로그인 정보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고객 정보를 보호하는 것은 쿠팡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며 데이터 보안 의무를 강조했다. 회사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찰청 등 민관합동조사단과 협력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쿠팡은 사과문에서 현재 기존 데이터 보안 장치와 시스템 변화를 검토하고 있다며,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 "'50대 김부장', 그들은 최강 빌런이었다"…인권침해 실태 들여다보니

    한국 사회에서 인권침해를 주로 저지르는 가해자 유형이 ‘50대 남성 직장 상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상당수는 침묵을 택한 것으로 조사돼 직장 내 조직문화와 신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다. 27일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2025 인권의식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7-8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만7045명을 조사한 결과 지난 1년간 인권침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3514명 중 45.2%가 직장을 피해 발생 장소로 지목했다. 이는 지역사회(이웃·동호회 등) 28.3%보다 16.9%포인트 높은 수치로 인권침해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공간이 직장임을 보여준다. 가해자로는 직장 상사·상급자(26.6%)가 가장 많이 지목됐다. 이는 이웃·동호회 사람들(15.4%)보다 1.7배 높은 수준이다. 고객·소비자는 8.1%로 집계됐다. 가해자의 성별은 남성 58.4%, 여성 33.4%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령대는 50대(34.7%)가 최다, 이어 60대 이상(28.2%), 40대(17.5%), 30대(8.2%), 20대 이하(2.2%) 순이었다. 중장년·노년층이 가해자 비중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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