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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여진 기자

AX콘텐츠랩 디지털편집부

기사 1,031개

aftershoc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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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여진 기자입니다.

  • "혹시 내 요금제도 사라졌나?" 느리고 비싼 요금제 계속 쓰는 고객들…통신사는 '쉬쉬'

    통신사들이 LTE 요금제를 대거 폐지하고도 기존 가입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여전히 많은 이용자가 불합리한 요금제를 쓰고 있다는 국회 지적이 나왔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5G보다 속도가 느리고 데이터 제공량이 적은 LTE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뒤늦게 중단했지만 여전히 상당수 가입자가 더 비싼 요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3일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 3사의 LTE 요금제 235종 중 134종(57%)이 5G 요금제보다 비싸거나 비합리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통신 3사는 올해 초 자체 점검을 통해 이들 LTE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홈페이지에 관련 공지를 게시했지만 기존 이용자에게는 별도 문자나 청구서 안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다수의 이용자가 요금제 전환을 하지 못한 채 여전히 높은 요금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통신3사의 전체 회선 가입자 5693만 명 중 LTE 이용자는 약 1150만 명으로 전체의 20.2%를 차지

  • "‘통행료 미납’ 문자 누르지 마세요"… 미국서도 중국발 피싱 기승, 카드 정보 다 털린다

    미국에서 중국 기반 범죄조직들이 문자메시지(스미싱)로 최근 3년 동안 약 10억 달러(약 1조 4200억원)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 수익 규모가 천문학적으로 불어난 데다, 사기 기법도 피해자 카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로채고 결제까지 연결하는 등 한층 정교해졌다는 분석이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수사국(HSI) 조사 결과 이들 조직은 고속도로 통행료·우편료·벌금 등의 명목으로 위협성 문자를 발송해 피해자를 유인했다. 이후 “통행료 미납 시 벌금이나 법적 조치가 발생한다”와 같은 경고 문구와 함께 결제 링크를 보내 피해자가 클릭하면, 가짜 납부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한 것이다. ◇ ‘심카드 농장’으로 하루 수십만 건 발송 이 조직의 수법은 수백·수천 개의 SIM 카드를 장착한 장비인 ‘심팜(SIM 카드 농장)’을 이용해 문자 수십만 건을 한 번에 발송한다. 이에 대해 HSI의 애덤 파크스 보조특별수사관은 “한 명이 1000개 번호로 동시에 문자를 보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피해자는 링크를 클릭해 가짜 결제 페이지로 이동한 뒤 카드번호와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입력하게 된다. 그러나 범죄조직은 이 정보를 실시간으

  • "78년 간 보관"…경매 뜬 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웨딩케이크, 예상가 무려

    영국의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공의 1947년 왕실 결혼식에서 사용된 웨딩 케이크 조각이 경매에 출품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조각이 경매에서 낙찰될 가격은 약 150~200 파운드(약 28만~38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언론은 더 높은 가격대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1947년 11월 20일에 거행된 결혼식 이후 이 케이크는 총 2000조각으로 나누어 여러 개인 및 기관에 선물됐다. 이번에 경매에 올라온 조각은 왕실 직원으로 50년 넘게 근무한 시릴 딕먼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지며, 현재는 딕먼의 유족 등이 보관해오던 상자 형태로 제출된 상태다. 경매를 주관하는 찰스 핸슨은 “단순한 오래된 케이크 조각 하나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왕실의 역사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며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보존 상태가 괜찮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그러나 먹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며 웃으며 덧붙였다. 당시 버킹엄 궁전에서 열린 왕실 결혼식의 메인 케이크는 4단 구조, 높이 약 2.7m, 무게 226kg에 달했다. 이 케이크는 “1만 마일 케이크”라는 별칭도

  • 이슈, 풀어주리

    "배달 아저씨 무서워요, 헬멧 벗고 오세요" 일상에 번진 '헬멧 공포증', 무슨 일?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비대면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특히 얼굴을 헬멧으로 가린 낯선 사람과의 마주침이 새로운 불안으로 번지고 있다. 이제는 집 앞을 드나드는 배달원과 택배기사조차 경계의 대상이 되는 등 '헬멧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한 조사에 따르면 택배·배달 이용자 10명 중 6명 이상이 비대면 수취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모르는 사람과 마주치는 것이 불편하다’(32.6%), ‘집안이 노출되는 게 싫다’(28.0%) 등이 꼽혔다. 낯선 사람의 방문이 곧 불안으로 이어지는 시대, 배달기사의 짧은 대면조차 ‘위험’으로 지각되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최근 한 아파트가 헬멧 착용을 자제해 달라는 공지를 내거나, 비대면 배달 요청에도 문 앞에 서있었던 배달기사 사연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며 일상적 공간에서도 ‘비대면의 심리’가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송파 아파트, ‘헬멧 착용 자제’ 공지 논란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

  •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한국, 캄보디아 사기꾼 소탕 위해 군대 파견" 보도 파장… 韓 대사관 "오보"

    한국이 자국민 보호를 위해 캄보디아에 군대를 파견할 수 있다는 보도가 태국 현지 언론에서 나오자, 주태국 한국대사관이 즉각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태국 유력 일간지 방콕포스트는 “한국 정부가 국경 범죄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적 행동을 취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며 “한국은 자국민 보호를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로 인해 일각에서는 한국 정부가 캄보디아 내 온라인 사기 조직 대응 차원에서 군대 파견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방콕포스트가 ‘한국이 스캠(온라인 사기) 조직을 상대로 군을 파견할 수 있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군사적 조치는 검토된 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대사관은 또 방콕포스트 1면에 실린 기사 중 “국경을 넘는 사기꾼에 대해 군사적 행동을 할 수 있다는 한국의 경고”, “사기꾼들을 소탕하기 위해 군대를 배치하겠다는 서울의 위협” 등의 표현은 사실과 다르다

  • "김일성도 김정은도 다녀간 맛집"…북한서 유행한다는 '이 음식', 이유 알아보니

    식량난 해소를 위해 분식(粉食)을 장려하고 있는 북한에서 ‘짜장면’이 새로운 인기 음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5일 “평양 창광음식점거리의 ‘짜장면집’이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며 “최근 몇 년간 밀가루 음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 식당은 1985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께 방문한 평양의 대표적인 노포로 4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곳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곳의 짜장면은 “맛과 향, 색깔 면에서 평양 내 다른 음식점보다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른 식당 요리사들이 직접 찾아와 조리법을 배우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식 짜장면은 한국식 짜장면과는 다른 맛이다. 한국 짜장면이 춘장과 캐러멜 소스를 이용한 단맛 중심의 걸쭉한 소스라면 북한의 짜장면은 된장을 중심으로 한 짭조름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면은 밀가루뿐 아니라 감자·녹말·메밀 등을 함께 써 식감이 다채롭다. 식당 책임자 유금순 씨는 “최근 밀가루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밝혔다. ◇ 김정은 “인민에게 밀가루 보장하라”…식량 대책으로 분식 확대

  • "위고비 지금 떨고 있니?"…대용량 풀리는 비만약 '마운자로', 가격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이르면 다음 주부터 고용량 제품을 국내에 공급한다. 출시 두 달 만에 처방 건수가 약 3.8배 급증하면서 기존 1위 치료제인 ‘위고비'의 독주 체제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 마운자로, 다음 주 고용량 출시 1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7.5㎎ 제품(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을 이달 말부터, 10㎎ 제품을 다음 달 초부터 도매업체를 통해 시중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된 도매업체에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물량이 전달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마운자로 고용량(10㎎)의 도매가는 4주분 기준 약 52만 원으로 기존 저용량인 2.5㎎(약 28만 원), 5㎎(약 37만 원)보다 높게 책정됐다. 한국릴리는 2.5㎎과 5㎎ 제품을 각각 4주간 투약한 뒤 고용량으로 증량해야 하는 치료 특성을 고려해 연내 공급 확대를 추진해 왔다. ◇ ‘위고비 독주’ 흔드는 마운자로 의료계에서는 마운자로 고용량(10㎎) 공급이 시작되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인 ‘2강 체제’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존 환자들이 저용량 투약을 마

  • 박재범

    韓美 관세협상 타결

    박재범 "너의 몸몸몸매" 유방암 행사서 울려 퍼졌다… '무페이 해명'에 누리꾼 '냉담'

    가수 박재범이 유방암 인식 행사에서 선정적인 가사의 곡 ‘몸매(MOMMAE)’를 선곡한 것을 두고 비판이 이어지자 사과의 뜻을 밝혔다. 패션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 2025’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박재범은 히트곡 ‘몸매’를 공연했으며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목발을 짚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공연 영상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행사 취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몸매’는 “니 가슴에 달려있는 자매 쌍둥이” 등 여성 신체를 노골적으로 표현한 가사로, 성인 인증이 필요한 곡이다. 유방암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유방 절제 등을 겪는 점을 고려할 때 해당 노래는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더블유 코리아는 공연 영상을 20분 만에 삭제했다. 박재범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식 유방암 캠페인 종료 후 이어진 파티 공연이었다”며 “좋은 취지로 모인 자리에서 평소처럼 무대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암환자분 중 제 공연을 보고 불쾌했거나

  • 韓여성들이 갑자기 왜?…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韓여성들이 갑자기 왜?…"캄보디아 사람들 순수하고 따뜻, 여기 사는 게 행복"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캄보디아 내무부가 한국 여성들을 내세워 “캄보디아는 평화롭고 따뜻한 나라”라고 강조하는 영상 2개를 공개했다. 이 영상들은 16일 오전 10시 기준 각 약 22만 회, 9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공개 이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조회수가 급격히 늘자 캄보디아 정부가 최근 한국인 피해 관련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제작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잇따르고 있다. 현지 카페 사장, "이곳은 따뜻하고 평화로운 나라" 앞서 캄보디아 내무부는 지난 1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한국인이 캄보디아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경험을 한국인 및 세계인과 공유하고자 한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여성은 자신을 프놈펜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한국인이라고 소개하며 “이곳에 산 지 벌써 13년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캄보디아인들은 순수하고 따뜻한 사람들로, 낯선 사람에게도 잘 웃어주고 작은 일에도 서로 도와준다”며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서는 현지 직원들과 함께 꿈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캄보디아에서의 삶의 의미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뉴스에서 보는

  • 이재용·최태원도 타는 '회장님 차'… APEC 각국 정상, 현대차 '이 모델' 탄다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이재용·최태원도 타는 '회장님 차'… APEC 각국 정상, 현대차 '이 모델' 탄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및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차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각국 정상과 배우자는 G90 차량 113대가, 장관급 인사 의전에는 G80 차량 74대가 동원된다. 또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를 포함해 총 192대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국내에서 열린 APEC 관련 고위급·장관급 회의에도 이미 의전 차량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특히 제네시스 G90는 최근 쿠웨이트 내무부의 공식 행사 및 의전 차량으로 총 47대가 선정되며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중 40대는 행사 운영용으로, 7대는 고위 인사 의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은 제네시스 차량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쿠웨이트 정부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차량 지원을 통해 외교 무대에서 자사 기술력과 상품성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회장님 차’로 불리는 제네시스 G90은

  • "유료 가입자 늘어나겠네" 성적 대화 허용한 챗GPT… AI 윤리 논란 본격화

    오픈AI가 AI 챗봇 챗GPT에 대해 성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성인용 대화 및 콘텐츠 제공을 허용할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AI의 대화 가능 영역을 크게 확장해 성인 사용자 중심 맞춤형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샘 올트먼 CEO는 14일(현지시간) X에 “12월에는 연령 제한 기능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성인 이용자는 성인답게 대하자’는 원칙 아래, 인증된 성인에게는 erotica(성애 콘텐츠) 등 보다 폭넓은 표현을 허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간 챗GPT에 정신건강 관련 제한을 두었던 배경을 설명하며 “정신건강에 문제가 없는 대부분 사용자에게는 챗봇이 덜 유용하게 느껴졌다는 점을 고려해 제한을 완화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올트먼은 또 “몇 주 내로 GPT-4o의 특성을 반영한 새 버전을 선보이겠다”면서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이 챗GPT와 더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용자가 챗GPT에게 친구처럼 대화하길 원한다면 그렇게 설정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표에 대해 미국 매체들은 “AI 서비스의 새 전환점”이라며 엇갈린 반

  • "와, 진짜 똑 닮았네"…대통령 얼굴로 투자 유도한 '간 큰' AI 광고 영상, 도대체 누가?

    이재명 대통령이 특정 투자 플랫폼을 홍보하는 듯한 내용의 인공지능(AI) 합성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면서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4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AI 기반 투자 플랫폼을 사칭한 사기 웹사이트 ‘이퀄룸프로(EquiloomPRO·이퀄룸)’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매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I로 제작한 뉴스 영상과 인터뷰를 게시해 투자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영상에는 국내 방송사 앵커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해 이퀄룸을 “정부가 인증한 투자처”로 소개한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인물이 나타나 “삶을 바꿀 기회”라며 “월 30만 원 투자 시 2400만~3000만 원을 벌 수 있다”고 말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대통령의 얼굴과 목소리를 도용한 ‘AI 가짜 뉴스’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찰은 외국인 범죄 조직의 개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영상 속 대통령은 지난 4월 공개한 출마 선언 영상의 모습과 닮아있다. 또 실제와 다른 어조와 발음을 보이며 문법적으로 어색한 표현을 사용하는데 경찰은 이를 근거로 “우

  • '떴다'하면 브랜드 가치 '560억'… 패션위크서 BTS가 증명한 '넘사 영향력'

    부동산 규제 후폭풍

    '떴다'하면 브랜드 가치 '560억'… 패션위크서 BTS가 증명한 '넘사 영향력'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하반기 패션위크에서 약 560억 원에 달하는 미디어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9월과 10월 진행된 2026 S/S 시즌 패션위크 일정에서 미국 뉴욕, 이탈리아 밀라노, 프랑스 파리 등 주요 무대에 참석했으며 각자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쇼에 초청되어 글로벌 패션 관계자 및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RM은 보테가 베네타, 진은 구찌, 지민은 디올, 뷔는 셀린느, 정국은 캘빈클라인과 함께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Lefty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다섯 멤버는 패션위크 기간 동안 3926만 달러(한화 약 560억 원) 규모의 Earned Media Value(EMV)를 기록했다. EMV는 소셜 콘텐츠의 도달 범위, 참여도, 브랜드 노출 효과 등을 종합 분석해 금전적 가치로 환산한 지표로 패션업계에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진과 RM은 밀라노 패션위크 ‘톱 인플루언서’ 순위에서 각각 2위와 6위에 올랐고, 뷔와 지민은 파리 패션위크 ‘톱 인플루언서’ 3위와 10위에 선정됐다. 특히 정국은 캘빈클라인 쇼 참석만으로 744

  • 집값 계속 오르는데 '세제'는 또 빠졌다…정부, '최후의 카드' 언제 꺼내나

    부동산 규제 후폭풍

    집값 계속 오르는데 '세제'는 또 빠졌다…정부, '최후의 카드' 언제 꺼내나

    이재명 정부의 세 번째 부동산 대책에서도 세제 개편은 빠졌다. 정부는 보유세·거래세 조정 등을 포함한 종합 세제 개편안을 마련하겠다는 방향만 제시했을 뿐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내놓지 않았다. 세제는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15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주요 내용은 규제지역·허가구역 확대 대출총량 및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강화 공급 이행 점검 등이 핵심이다. 세제와 관련해서는 “보유세·거래세 조정과 특정 지역으로의 수요 쏠림 완화 방안을 포함한 종합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지만 시행 시기와 순서 등은 시장 상황과 과세 형평성을 고려해 추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세제는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단기간 내 세제 대책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은행은 6·27, 9·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도 서울 주택 매수심리가 100을 웃도는 등 집값 상승 기대 심리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융 규제와 공급 확대 방안을 이미 발표한 만

  • "웃돈 주고라도 사고 싶어요"… ‘삼성의 텃밭’ 동남아서 아이폰17 돌풍 분다, 어쩌다?

    애플이 그간 삼성전자나 현지 브랜드에 밀려 힘을 쓰지 못했던 동남아 시장에서 ‘아이폰17 시리즈’ 인기로 반전을 일으키고 있다. 베트남과 태국 등에서 기본형 모델이 품절되거나 사전예약이 폭주하는 등 현지 소비자 반응이 심상치 않다.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동통신사와 대형 유통채널에서 아이폰17 기본형 모델의 대부분 색상이 이미 품절 상태다. 특히 라벤더·세이지·화이트 색상이 가장 먼저 동났으며, 블랙 색상도 512GB 모델만 남은 상황이다. 재입고 시점은 다음 달로 예정돼 있으며 일부 소규모 매장에서만 프리미엄 가격(공식가 대비 200만~300만 동 인상)에 구매가 가능한 수준이다. 하노이의 한 소비자는 “256GB 라벤더 모델을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며 “추가 요금을 내서라도 구하고 싶지만 재고가 없다”고 호소했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표준 모델이 이렇게까지 빠르게 팔린 것은 처음이다”며 “아이폰17은 전작보다 훨씬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와 같은 인기 요인으로 “120Hz 프로모션 기술과 대형 화면 등 주요 업그레이드가 추가된 데다 프로 모델보다 약 1000만 동(약 5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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