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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바이오부

기사 1,451개

mind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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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이정민 기자입니다.

  • ‘바이오 소부장’ 큐리오시스, 인도 유통사와 7억 공급계약 체결... “글로벌 공략 가속”

    ‘바이오 소부장’ 큐리오시스, 인도 유통사와 7억 공급계약 체결... “글로벌 공략 가속”

    랩 오토메이션 전문 기업 큐리오시스(494120)가 인도 생명과학 장비 유통사인 스핀코그룹(Spinco Group)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글로벌 생명과학 솔루션 기업 레비티(Revvity)와 주문자개발생산(ODM)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한 달 만에 추가 해외 계약 성과를 낸 것이다. 큐리오시스는 스핀코그룹과 자동화 라이브셀 이미징 장비 ‘셀로거(Celloger)’ 시리즈에 대한 판매 대리점 계약 및 2026년도 초기 물량(MOQ)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7억 원이며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향후 공동 마케팅, 현지 기술 지원센터 운영, 학술 세미나 개최 등 협력을 통해 인도 시장 내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셀로거는 연구자의 수작업에 의존하던 세포 배양 관찰 과정을 자동화해 대량의 세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비다. 실험 중 오류를 줄이고 연구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신약 개발과 세포 치료제 연구 등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스핀코그룹은 인도 첸나이에 본사를 둔 생명과학·분석장비 전문 유통사로 레비티, 해밀턴(Ham

  • ‘케이캡’이 끌어올리는 HK이노엔 가치…“성공확률 90%로 상향” [Why 바이오]

    Why바이오

    ‘케이캡’이 끌어올리는 HK이노엔 가치…“성공확률 90%로 상향”

    HK이노엔(195940)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앞두고 상업화 성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미국 임상 3상 결과를 기반으로 유럽을 포함한 추가 기술수출 모멘텀도 유효하다는 평가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K이노엔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1조 631억 원, 영업이익은 25.7% 늘어난 1109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제30호 신약이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케이캡의 견조한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케이캡 매출은 국내 1,830억 원, 해외 1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9% 성장한 1957억 원을 달성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로열티 수익 확대도 실적에 기여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보험 등재 효과와 인지도 확대에 따라 처방이 늘면서 중국 로열티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50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 매출 200억 원 반영과 H&B(헬스앤뷰티) 사업부 실적 회복이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다올투자증권은

  • 디오, 해외 고성장에 흑자 전환…매출 1641억 ‘사상 최대’

    디오, 해외 고성장에 흑자 전환…매출 1641억 ‘사상 최대’

    디지털 임플란트 기업 디오(039840)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64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7% 성장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101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실적도 분기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디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매출채권·재고자산 회전일수 등 주요 재무 지표 전반에서 경영 효율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해외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주요 4개 시장은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매출 100억 원을 넘어섰다. 중국 매출은 4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튀르키예는 101억 원으로 38% 늘었고, 포르투갈은 103억 원으로 35% 성장했다. 멕시코 매출도 전년 대비 20% 증가한 101억 원을 기록했다. 디오는 올해 연결 기준 매출 목표를 2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주요 전략 시장에서 30%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판매 채널 확대와 함께 ‘유

  • 웨이센, AI 내시경 중동 진출 가속…UAE 유통사와 MOU

    웨이센, AI 내시경 중동 진출 가속…UAE 유통사와 MOU

    인공지능(AI) 메드테크 기업 웨이센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3대 의료전시회 ‘WHX 2026(구 아랍헬스)’ 현장에서 UAE 의료기기 전문기업 다피르 메디컬(Dhafir Medical)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의 UAE 사업 진출 △중동 시장 확대를 위한 의료진 대상 AI 교육 및 임상 활용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웨이센이 이미 아부다비 소재 의료기관에 웨이메드 엔도를 도입·운영하며 레퍼런스 병원을 확보한 점이 주효했다. 해당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결과,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활용성과 진단 보조 효과, 진료 워크플로우 개선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가 확인되면서 UAE 시장 내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UAE 지사의 중개로 성사됐다. 진흥원은 두 회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연결하며 현지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해왔다. 이영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UAE 지사장은 “국내 우수한 AI 의료기술이 중동 시

  • 씨젠, 3년 만 흑자 전환 눈앞…비호흡기 제품이 新성장 동력[바이오리더스클럽]

    서경 바이오리더스클럽

    씨젠, 3년 만 흑자 전환 눈앞…비호흡기 제품이 新성장 동력

    씨젠(096530)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의 매출 상승 이후 하락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호흡기 제품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탈피해 비호흡기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화 장비와 데이터 기반 진단 플랫폼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씨젠의 지난해 매출은 4707억 원, 영업이익은 299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24년 영업손실 165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씨젠은 2020~2021년 영업이익이 6000억 원을 웃도는 등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다 코로나19 진단 시약 수요 급감으로 2023년부터 적자로 전환했다. 이후 실적 회복 흐름을 타며 지난해에 2022년 이후 3년 만의 흑자 전환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는 영업이익률(OPM)도 2025년 8.5%에서 2027년 17.5%까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적 회복의 배경으로 비호흡기 제품군의 성장이 꼽힌다. 지난해 3분기 기준

  • ‘AI 희귀질환 진단’ 쓰리빌리언, 역대 최대 매출 달성…“3년 연속 매출 2배 성장”

    ‘AI 희귀질환 진단’ 쓰리빌리언, 역대 최대 매출 달성…“3년 연속 매출 2배 성장”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394800)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쓰리빌리언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17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으로 전년 대비 103% 성장했다. 상장 당시 제시한 2025년 매출 목표치(90억 원)를 30% 웃도는 수준이며 최근 시장 전망치(108억 원)도 상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9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쓰리빌리언은 2023년 이후 3년 연속 연매출 2배 이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성장을 이끈 핵심 동력은 전장엑솜(WES)·전장유전체(WGS) 기반 진단 검사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다. 지난해 80여 개국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 67.4%를 유지하는 동시에 국내 대형 병원과 제약사와의 협력도 확대하며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AI 유전변이 해석 소프트웨어 ‘제브라(GEBRA)’도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로 안착하며 매출 다변화와 수익 구조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수익성 개선 흐름도 뚜렷하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59억

  • 씨젠, 비호흡기 제품·PCR 검사 자동화로 날았다 [바이오리더스클럽]

    서경 바이오리더스클럽

    씨젠, 비호흡기 제품·PCR 검사 자동화로 날았다

    씨젠(096530)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의 매출 상승 이후 하락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호흡기 제품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탈피해 비호흡기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화 장비와 데이터 기반 진단 플랫폼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씨젠의 지난해 매출은 4707억 원, 영업이익은 299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24년 영업손실 165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씨젠은 2020~2021년 영업이익이 6000억 원을 웃도는 등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다 코로나19 진단 시약 수요 급감으로 2023년부터 적자로 전환했다. 이후 실적 회복 흐름을 타며 지난해에 2022년 이후 3년 만의 흑자 전환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는 영업이익률(OPM)도 2025년 8.5%에서 2027년 17.5%까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적 회복의 배경으로 비호흡기 제품군의 성장이 꼽힌다. 지난해 3분기 기준

  • 씨어스테크놀로지, 중동 최대 헬스케어 그룹 퓨어헬스와 MOU 체결

    씨어스테크놀로지, 중동 최대 헬스케어 그룹 퓨어헬스와 MOU 체결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는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헬스케어 그룹 퓨어헬스(PureHealth)와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0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벌 의료전시회 ‘월드 헬스 엑스포 두바이(WHX Dubai 2026)’ 기간 중 퓨어헬스 디지털 헬스케어 자회사 원헬스(One Health) 부스에서 체결됐다. 두 회사는 웨어러블 심전도 기반 심장 모니터링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 재택환자 원격 모니터링(RPM) 등 전 제품군을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실제 의료 환경에서 사용자 경험과 의료진 수용도, 운영 효율성을 검증하고 투자 효과(ROI)와 병원 운영 개선 효과를 확인한 뒤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병원-외래-검진-재택으로 이어지는 연속적 환자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씨어스는 현재 UAE 주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임상·운영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퓨어헬스 산하

  • 美·브라질 성장세 타고…역대 최대 실적 쓴 휴젤

    美·브라질 성장세 타고…역대 최대 실적 쓴 휴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145020)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젤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4251억 원, 영업이익 201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1.3% 증가한 역대 최고 성적이다.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와 히알루론산(HA) 필러 ‘더채움’을 중심으로 한 주력 제품군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데다 화장품 사업의 고성장이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톡신·필러의 연간 합산 매출은 전년 대비 10% 늘어난 3635억 원으로 집계됐다. 품목별 매출은 톡신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2338억 원, 필러가 1.7% 늘어난 1297억 원으로 집계됐다. 화장품·기타 매출은 6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9% 급증했다. 해외 시장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톡신·필러 해외 매출은 26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두 품목의 수출 비중도 전년 66%에서 지난해 74%로 확대됐다. 특히 미국과 브라질 등 북남미 지역 성장이 두드러졌다. 북남미 지역 톡신·

  • 에이비엘바이오, ‘4-1BB 이중항체’ 국제학술지 게재…“기존 단일항체 한계 극복”

    에이비엘바이오, ‘4-1BB 이중항체’ 국제학술지 게재…“기존 단일항체 한계 극복”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차세대 면역항암 표적으로 주목받는 ‘4-1BB’에 대한 리뷰 논문을 국제 학술지 ‘mAbs’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mAbs는 항체 연구·개발 분야를 다루는 국제 학술지다. 논문 제목은 ‘차세대 4-1BB 항체를 통한 암 치료의 지평 확장: 효능 극대화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분자적·임상적 전략에 대한 리뷰(Expanding the horizons of cancer therapy with next-generation 4-1BB agonists: a review of molecular and clinical strategies to maximize efficacy and ensure safety)’로, 지난 6일(현지시간) 온라인에 공개됐다. 논문에 따르면 4-1BB 이중항체는 기존 단일항체 대비 항암 효능을 높이면서도 안전성 프로파일을 개선할 수 있는 접근법으로 평가됐다. 4-1BB 신호 전달을 통한 T세포 활성화를 암 세포가 존재하는 종양 미세환경에서만 유도함으로써, 과거 4-1BB 단일항체 유렐루맙(Urelumab)과 유토밀루맙(Utomilumab)에서 제기된 간독성 등 안전성 한계를

  • ‘적자는 숙명’ 공식 깼다…돈 버는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시대 열렸다

    ‘적자는 숙명’ 공식 깼다…돈 버는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시대 열렸다

    그동안 연구개발 성과로만 평가받던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들이 기술수출 성과와 자체 신약 매출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통상 신약개발사들은 연구개발비 부담으로 상장 후 수년간 적자를 감수하는 것이 일반적이만, 최근에는 상장 초기부터 흑자를 기록하거나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술 중심 산업으로 인식되던 바이오 산업이 본격적인 수익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임드바이오(0009K0)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73억 원, 영업이익 20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02% 증가했고, 영업손실 4억 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44%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에임드바이오는 상장 첫해부터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보였다. 연구개발비 부담으로 상장 이후 상당 기간 적자를 이어가는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의 일반적인 흐름과 대조되는 대목이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한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수출 계약의 선급금과 단계별 기술료(마일

  • 상장 첫해부터 흑자…‘돈 버는 신약개발사’ 늘어난다

    상장 첫해부터 흑자…‘돈 버는 신약개발사’ 늘어난다

    그동안 연구개발 성과로만 평가받던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들이 기술수출 성과와 자체 신약 매출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통상 신약개발사들은 연구개발비 부담으로 상장 후 수년간 적자를 감수하는 것이 일반적이만, 최근에는 상장 초기부터 흑자를 기록하거나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술 중심 산업으로 인식되던 바이오 산업이 본격적인 수익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임드바이오(0009K0)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73억 원, 영업이익 20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02% 증가했고, 영업손실 4억 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44%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에임드바이오는 상장 첫해부터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보였다. 연구개발비 부담으로 상장 이후 상당 기간 적자를 이어가는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의 일반적인 흐름과 대조되는 대목이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한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수출 계약의 선급금과 단계별 기술료(마일

  • 쓰리빌리언, 美 텍사스 오스틴시와 파트너십 체결…“유전체 분석 랩 구축”

    쓰리빌리언, 美 텍사스 오스틴시와 파트너십 체결…“유전체 분석 랩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394800)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와 경제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 안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쓰리빌리언 미국 법인(3billion US Inc.)은 최근 오스틴시와 ‘챕터 380 경제 개발 협약(Chapter 380 Business Expans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쓰리빌리언은 신규 고용 일자리당 장려금, 보육 지원 예비 기금 등 인센티브와 함께 현지 인재 채용, 네트워크 협력 등 전략적 지원을 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오스틴시가 쓰리빌리언을 지역 혁신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공식 인정하며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이라며 “쓰리빌리언의 AI 진단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현지 정부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오스틴 내 최첨단 유전체 분석 랩(Lab)을 구축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생명과학 및 첨단 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 중인 오스틴시로부터 전문 인력 고용 지원과 현지 네트워크 협력 등 전략적 혜택을 받게

  • 뉴로핏, 美워싱턴대에 AI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공급

    뉴로핏, 美워싱턴대에 AI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공급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380550)은 미국 워싱턴대학교와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와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미국 법인 설립과 12월 조시 코헨(Josh Cohen) 미주 사업총괄 영입 이후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첫 성과다. 향후 미국 내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뉴로핏 아쿠아는 환자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초고속으로 정량 분석하는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다.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에서 관찰되는 뇌 위축과 백질 변성을 수치화해 사용자 맞춤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 뉴로핏 스케일 펫은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다.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타우 단백질을 포함해 플루오로데옥시글루코스(FDG), 도파민 등 다양한 뇌 영상 바이오마커를 타깃으로 하는 방사성 추적자(PET tracer)의 표준섭취계수율(SUVR) 값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뉴로핏은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 파인메딕스 ESD 절개도, 韓기업 최초 일본서 인허가 획득

    파인메딕스 ESD 절개도, 韓기업 최초 일본서 인허가 획득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기업 파인메딕스가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절개도로 국내 기업 최초 일본 인허가를 획득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인메딕스는 ESD 절개도 ‘클리어컷 나이프(ClearCut Knife)’가 일본 후생노동성(MHLW)의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리어컷 나이프는 초기 암 병변을 제거하는 ESD 시술에 사용되는 절개도다. 총 7종으로 구성돼 시술 환경과 병변 특성에 따라 다양한 팁 구조를 선택할 수 있다. 강화된 절연 기능으로 시술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허가는 일본 시장에서 국산 ESD 시술기구가 처음으로 인허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본은 자국 기업 중심의 시장 구조와 엄격한 제품 평가 체계를 갖춘 시장으로 외산 기업의 진입 장벽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허가는 파인메딕스 제품이 품질과 안전성, 정밀 제어 기술 측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음을 의미한다. 파인메딕스는 이번 허가를 기점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제품 대비 15~20% 낮은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제품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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