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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이정민 기자입니다.
“기술특례 상장제도는 본래 목적에서 벗어났습니다. 바이오벤처들이 본업인 연구개발(R&D)보다 부업에 집중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경주(사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술특례 상장제도의 개선을 근본적으로 고민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성장성·기술력은 있지만 당장 이익을 못 내는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문턱을 낮춘 기술특례상장 제도가 도입된 지 20년이 지났다. 특히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들이 대거 몰리면서 2005년 제도 도입 이래 111곳이 기술특례 상장으로 증시에 입성했다. 현재 시장에서 성과를 인정 받는 알테오젠(196170)·루닛(328130)·리가켐바이오(141080)·에이비엘바이오(298380)·보로노이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신약 개발은 기본적으로 10년 이상 걸리
대웅제약(069620)은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BPOM)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대웅제약의 연구시설과 공장을 시찰했다고 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식약처 방문단은 무균 공정실 공간 설계, 환경 모니터링 방식, 세포 은행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하며 GMP인증을 받은 대웅제약의 세포공정센터를 둘러봤다. 대웅제약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품질시험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과 생산 공정도 함께 소개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식약처 방문단과 인도네시아 젊은 우수인재들이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임상개발, 생산, 나보타 개발, 글로벌 마케팅, 연구소 등 각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인재 15명이 함께한 만남에서 이들의 업무 성과와 성장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리즈카 안달루시아 인도네시아 식약처장은 “대웅제약은 지난 20년간
뷰노(338220)는 인공지능(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 관련 핵심 기술인 ‘뇌 피질 영역의 두께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가 미국에서 등록이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시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는 뇌 피질 영역의 두께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다. 뇌 피질 영역의 두께 감소는 초기 단계의 알츠하이머병에서부터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뇌 자기공명영상(MRI) 분석을 통해 해당 영역의 두께 변화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뷰노의 기술은 복잡한 구조를 갖는 뇌 피질 영역 두께 추정에 필요한 연산의 복잡도를 줄여 분석 효율성을 높인다. 기존 뇌 분석 소프트웨어에서 시간 단위로 소요됐던 연산 과정을 분 단위로 줄일 수 있다. 뷰노는 이 기술이 반영된 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로 유명한 지놈앤컴퍼니(314130)가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으로 586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잭팟’을 터뜨렸다. 지놈앤컴퍼니는 3일 스위스 제약사 디바이오팜에 신규 타깃 ADC 항체 ‘GENA-111’을 5860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고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계약으로 디바이오팜에서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과 개발·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를 받는다. 계약금은 68억 8250만 원이며 개발·상업화 단계별로 성공할 때마다 받는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계약금액은 5863억 8900만 원이다. 단계별 마일스톤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기술수출은 올해 제약·바이오업계 5번째 기술수출로 계약 규모로는 두 번째로 크다. 1분기에는 LG화학, 아리바이오, 알테오젠, 넥스아이의 기술 수출이 있었다. 아리바이
지놈앤컴퍼니(314130)가 스위스 제약사 디바이오팜에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용 항체 ‘GENA-111’을 총 5860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디바이오팜으로부터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및 개발·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로열티를 받게 된다. 반환의무 없는 선급금은 68억 8250만 원(500만 달러)이며 개발·상업화 단계별 성공 시 받을 수 있는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한 총 계약금액은 5863억 8900만 원(4억 2600만 달러)이다. 이번 계약으로 디바이오팜은 지놈앤컴퍼니의 신규 타깃 ADC용 항체 GENA-111과 디바이오팜의 링커 기술인 '멀티링크'를 접목해 ADC 치료제를 개발·상업화할 수 있는 전 세계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됐다. GENA-111은 지놈앤컴퍼니의 신약
Why바이오
치매치료제 국내 승인이 진단 업체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혈액 기반 진단 기업 피플바이오(304840)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피플바이오는 지난주(24일) 대비 39.12% 오른 3805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으면서 진단 기업들이 관심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식약처는 일본 제약사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 '레켐비'를 허가했다. 이에 뷰노, 뉴로핏 등 의료 영상 AI 진단 기업들도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조기에 진단해야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플바이오는 혈액으로 알츠하이머를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기 ‘알츠온’을 개발하고 있다. 알츠온은 혈액에서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HK이노엔(195940)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화합물(물질)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승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케이캡 특허는 2031년에 만료되는 물질특허와 2036년에 만료되는 결정형특허가 있다. 이 중 물질특허 존속기간은 의약품 연구개발에 소요된 기간을 인정받아 기존 2026년 12월 6일에서 2031년 8월 25일까지 연장됐다. 다른 제약사들은 케이캡 제네릭을 2026년 출시하기 위해 오리지널 제품인 케이캡을 상대로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 심판을 청구해왔다. 이들은 케이캡의 존속기간이 연장된 물질특허권 효력은 후속 허가 적응증엔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다. 허가 적응증 중 최초 허가적응증을 제외하고 후속 허가 적응증으로만 출시하는 일명 '적응증 쪼개기' 전략이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케이캡은 출시 후에도 꾸준히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머크프로세스솔루션과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공정 개발 관련 전략적 제휴를 위한 사업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체결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에 필수적인 원부자재 및 솔루션 공급,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 시스템 구축, 송도 바이오 캠퍼스 내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 조성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머크 밀리포어 씨그마와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공장 증설 및 제조 솔루션, 인재 교육 등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난해 사업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품질 수준에 부합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지 설립으로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충족시킬 방침이다. 머크는 최근 대전 지역에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
LG화학(051910)은 히알루론산 미용필러 ‘와이솔루션’에 대한 장기 안전성 평가 논문이 SCI급 국제 피부과학 학술지인 ‘더마톨로직 서저리(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유광호 중앙대학교의료원 피부과 교수 연구팀이 이끈 이번 연구는 중앙대학교의료원 등 국내 9개 기관에서 1022명의 시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자들은 와이솔루션 시술 후 약 1년간 시술 2주차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지연성 결절 및 이상 반응 등을 관찰했다. 연구 결과 지연성 결절과 지연성 이상반응은 각각 0건, 1건으로 ‘제품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이상반응’ 발현 빈도가 매우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과 상관없는 이상사례’는 3건 보고됐다. 논문에서는 가교제의 투입량을 최소화해 볼륨개선 효과를 내는 LG화학의 S-HIC
셀트리온(068270)의 안질환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이른 시일 내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30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다. 혈관내피 생성 인자에 결합하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연간 세계에서 약 12조 원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시장 규모는 약 940억 원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가에서 습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아일리아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을 획득했다. 허가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 두 종류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를 판매하고 있는 바이엘은 올해 내 국내에 고용량 아일리아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량 제품은 투여 기간을 기존 2개월 1회에서
대웅제약(069620)이 건강검진 단계부터 부정맥 및 심부전 조기 진단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을 공급한다. 대웅제약은 전국 8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검진센터에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 '모비케어'와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에띠아'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비케어는 장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심장 이상까지 조기 발견이 가능한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다. 여러 개의 전깃줄이 달린 기존 심방세동 검사 기기인 홀터 모니터와 달리 가슴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기기 하나만으로 부정맥 진단에 필요한 심전도, 심박, 심박 변이, 호흡, 체온, 활동량 등 생체 신호를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에띠아는 AI 알고리즘으로 표준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부정맥 등 기존에 선별이 가능한 질환뿐만 아니라 심부전
아리바이오가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위한 새로운 의료기기 임상 시험에 착수한다. 아리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브레인 음향진동 전자약'의 임상시험계획을 공식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음향진동 방식을 채택한 뇌 자극 전자약의 임상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전자약은 전기, 전자기장, 초음파를 활용했다. 특허기술로 개발한 초소형 모듈을 통해 뇌신경을 활성화하고 뇌기능 개선을 돕는 특정 파장의 소리와 진동을 일으켜 직접 두뇌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약물 치료법과 달리 음향진동이라는 물리학적 기술을 이용해 비침습적으로 뇌를 자극하는 방법이다. 헤드 밴드로 디자인 돼 부드러운 자극이 가능하고 고령자도 부담없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임상 시험은 브레인 음향진동 자극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
세계 3대 암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유한양행(000100), 리가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등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의 핵심 파이프라인 연구 결과가 대거 공개되는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ASCO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불린다. 업계의 가장 큰 연례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콘퍼런스 다음으로 큰 행사다. 지난 4월 열린 AACR이 전임상 단계 초기 연구 결과를 다뤄 항암신약 개발의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 ASCO에서는 후기 임상시험 결과 데이터와 상업화를 눈 앞에 둔 약물이 공개된다. 각사의 발표 내용으로 신약 개발의 성패를 가늠하고 기술이전 및 파트너
세계 3대 암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유한양행,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에이비엘바이오 등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의 핵심 파이프라인 연구 결과가 대거 공개되는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ASCO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불린다. 업계의 가장 큰 연례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콘퍼런스 다음으로 큰 행사다. 지난 4월 열린 AACR이 전임상 단계 초기 연구 결과를 다뤄 항암신약 개발의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 ASCO에서는 후기 임상시험 결과 데이터와 상업화를 눈 앞에 둔 약물이 공개된다. 각사의 발표 내용으로 신약 개발의 성패를 가늠하고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된다. 매년 4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