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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이정민 기자입니다.
셀트리온(068270)은 미국 특허청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처방집에 등재된 데 이어 현지 시장 안착에 청신호가 켜졌다. 짐펜트라는 정맥주사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자가 투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 받아 지난달부터 공급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특허는 향후 경쟁사의 SC 제형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막을 수 있는 장벽 특허다. 셀트리온은 해당 특허 만료 시점인 2038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SC제형 인플릭시맙 독점권을 갖는다. 이미 출원을 마친 투여법 특허까지 등록하면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
밸류업 한국증시
한미약품(128940)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008930)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156만5390주를 소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의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밸류업’ 정책 취지에도 부합하는 것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개최한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가 회사의 중요한 경영 방침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을 위한 노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에 따라 조정된 총 발행주식 수량에 대한 등기 및 주식 수량 변경 상장 절차가 완료되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
셀트리온(068270)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가 현지시간 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셀트리온이 짐펜트라를 미국 시장에 신약으로 내놓은 가운데, 향후 경쟁사의 SC 제형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벽 특허다. 셀트리온은 해당 특허 만료 시점인 2038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짐펜트라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이미 출원을 마친 투여법 특허까지 등록하면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앞서 유럽, 캐나다를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램시마SC 제형 특허를 확보했다. 특허 등록을 통한 시장 내 제품 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
제약사들이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MZ세대에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웹 드라마를 만들고 MBTI 성격유형을 광고에 활용하기도 한다. 관계자들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이고 인재 채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069620)은 최근 직장인들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웹드라마 ‘D-오피스’를 선보였다. 4분짜리 짧은 시트콤으로 대웅제약 온라인홍보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다. 상사의 애매모호한 업무지시에 대처하는 직원, 출연자 섭외로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 등을 다뤘다. 반응은 뜨겁다. 지난해 12월 3500명이던 구독자는 4월 9일 기준 4만 4000명으로 3달 만에 10배 이상 급증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40대 임원을 선임하는 등 조직문화 변화에 비해 회사 이
정부가 지난 1일 ‘바이오 제조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에 나섰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미국과 유럽 등 제약·바이오 선진국들까지 국가적 차원에서 바이오 소부장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만큼 좀 더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바이오 소부장은 바이오산업 연구개발·생산·서비스 단계에 활용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를 총칭한다.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할 때 세포 배양에 필요한 배지, 정제에 필요한 레진·필터 등이 대표적이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원부자재의 92%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소부장 중 가장 자립도가 높은 장비 국산화율도 16%에 불과하다. 자동차 부품, 반도체 소재 등 타 업종에 비해 바이오 업종의 소부장 해외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정부가 지난 1일 ‘바이오 제조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에 나섰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미국과 유럽 등 제약·바이오 선진국들까지 국가적 차원에서 바이오 소부장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만큼 좀 더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바이오 소부장은 바이오산업 연구개발·생산·서비스 단계에 활용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를 총칭한다.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할 때 세포 배양에 필요한 배지, 정제에 필요한 레진·필터 등이 대표적이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원부자재의 92%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소부장 중 가장 자립도가 높은 장비 국산화율도 16%에 불과하다. 자동차 부품, 반도체 소재 등 타 업종에 비해 바이오 업종의 소부장 해외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제약사들이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MZ세대에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웹 드라마를 만들고 MBTI 성격유형을 광고에 활용하기도 한다. 관계자들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이고 인재 채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069620)은 최근 직장인들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웹드라마 ‘D-오피스’를 선보였다. 4분짜리 짧은 시트콤으로 대웅제약 온라인홍보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다. 상사의 애매모호한 업무지시에 대처하는 직원, 출연자 섭외로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 등을 다뤘다. 반응은 뜨겁다. 지난해 12월 3500명이던 구독자는 4월 9일 기준 4만 4000명으로 3달 만에 10배 이상 급증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40대 임원을 선임하는 등 조직문화 변화에 비해 회사 이
병원 예약 어플리케이션 똑닥이 어르신들의 편리한 진료를 위해 ‘대신접수 기능’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본인과 만 18세 이하의 미성년 자녀만 대신 접수가 가능했으나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진료를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부모님 대신접수 기능은 똑닥 멤버십에 가입된 계정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똑닥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가족으로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똑닥 앱을 이용하는 가족을 동반하지 않아도 어르신 혼자 병원에 방문할 수 있어 함께 살지 않는 자녀도 대신 접수가 가능하다. 어르신들은 현장 접수 후 기다리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개선은 ‘유저와 함께 만드는 똑닥’ 시리즈의 일환이다. 디지털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을 대신해 병원 접수가 가능하면 좋겠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계의 올해 1분기 기술 수출이 단 4건에 그쳤다. 최근 3년 간 가장 저조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지난해도 4분기에 대형 기술수출이 잇따른 것처럼 올해도 뒷심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기업의 신약 후보물질 등 기술수출 실적은 총 4건, 1조 9950억 원(이하 비공개 제외)로 집계됐다. 기술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2조 2638억 원 대비 13.4%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는 9건, 2022년과 2021년 같은 기간에는 각각 6건을 기술수출했다. 올해 첫 기술수출 주인공은 LG화학(051910)이다. 1월 미국 제약사 리듬파마슈티컬스에 희귀비만증 환자를 위한 신약 ‘LB54640’를 약 4000억 원에 기술수출했다. 희귀비만증은 심각한 식욕제어 기능 장애로 고통을 겪는 질환이다. 선급금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CJ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CJRB-101’에 대한 전임상 시험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CJRB-101은 면역항암 타깃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로 비소세포폐암 등을 적응증으로 한다. 작년 미국 FDA와 국내 식약처에서 1·2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고 폐암, 두경부암, 흑색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RB-101과 면역관문 억제제인 ‘키트루다’와의 병용 투여에 따른 항암 효과와 작용기전 등 후속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장과 종양미세환경의 상호작용과 관련된 항암면역 메커니즘을 밝혀낸 것으로, 지난해 AACR에서 발표했던 CJRB-101의 작용기전을 상세히 규명해냈다고 회사
동아에스티(170900)는 이달 5~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면역항암제 ‘DA-4511’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제는 ‘전임상에서 혁신신약 SHP1 알로스테릭 억제제 DA-4511의 효능과 안전성’이다. DA-4511을 통한 면역세포의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와 대식세포의 식세포 기능 촉진 효과와 동물모델 시험에서 항암 효과와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PD-1 항체와의 병용투여 효과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DA-4511은 면역세포에서 인산화 활성신호를 억제해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단백질 타이로신 탈인산화효소인 SHP1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면역세포의 면역기능을 높이고 암세포에 대한 공격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표적으로 연구되지만 탈인산화효소 활성부위의 구조적 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임상시험 정보 제공 웹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4개 국가에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모집해 SB27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 등을 비교하는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SB27의 오리지널 의약품 키트루다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 머크(MSD)가 판매 중인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다.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지난해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32조 5000억 원(250억 달러)으로 지난해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4개 국가에서 SB27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 3상을 착수하면서 임상 1
서영진(사진) 전 지놈앤컴퍼니(314130) 대표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바타비아바이오사이언스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됐다. 바타비아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2021년 CJ제일제당(097950)이 인수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서 전 대표는 지난달 4일 CJ제일제당 임원으로 영입되며 바타비아 COO에 선임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서 전 대표는 의사와 컨설턴트 이력을 지닌 경영인이다. 고려대 의대 졸업 후 내과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듀크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2015년 글로벌 경영전략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에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2018년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
유유제약(000220)이 필리핀과 미얀마에서 비뇨기 질환 치료제 ‘유힐릭스’의 품목 허가를 받음에 따라 동남아 의약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유유제약은 필리핀 식약처로부터 제품명 ‘아마다트(ARMADART)’로, 미얀마에서는 국내와 동일한 제품명으로 유힐릭스 연질캡슐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유힐릭스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 개선, 급성 요저류 위험성 감소, 성인 남성 탈모 치료 등에 사용하는 치료제다. 유유제약 측은 이번 허가를 계기로 전 세계에서 제약시장 성장 속도가 가장 가파르다고 평가되는 동남아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3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 수출지원 보고서’를 보면 2015~2019년 동남아 제약시장은 연평균 약 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중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 주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