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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이정민 기자입니다.
영양은 기본이고 맛과 먹는 형태(제형), 재미까지 담은 어린이용 맞춤식 건강기능식품이 주목 받고 있다. 저출생 시대, 한 자녀만 귀하게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맛과 영양은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품 제형까지 깐깐하게 따져 프리미엄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맞물렸다. 어린이용 건기식을 생산 및 판매하는 제약사들도 이같은 시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모양새다. 지난달 26일 서울 동아제약 본사에서 열린 어린이 건기식 ‘미니막스’ 제품 간담회에서도 이같은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미니막스는 1984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어린이 영양제다. 동아제약은 2019년 어린이건강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미니막스 정글’, ‘미니막스 랩’ 등 시장에서 원하는 리뉴얼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어린이용 건기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동아제약이 미니막스 개발 당시 가장 주안
사노피 한국법인이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영유아 대상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베이포투스는 소아 폐렴, 모세기관지염과 같은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 항체주사다. 첫 RSV 계절을 맞은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투여할 수 있는 유일한 예방 항체주사다. 이전까지 국내에서 사용되던 영유아 대상 RSV 예방 제품은 미숙아와 같은 중증 RSV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위험군 영유아만이 투여 대상이었다. 베이포투스는 첫 RSV 계절을 맞은 모든 영유아에게 투여할 수 있으며 중증 RSV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은 생후 24개월 이하 소아의 경우에는 두 번째 시즌에도 투여한다. RSV 계절은 RSV 유행 시기를 의미하는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억 20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288억 원 대비 18.4% 증가한 341억 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3억 2000만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1분기 의약품 매출은 약 19% 증가한 287억 원을 기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매출 100억 원 대 제품과 탈모치료제 제품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매출을 이끌었다. 특히 바이오탑은 병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약개발 부문에서도 진척이 이어지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는 미
HK이노엔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21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 23.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5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75억 대비 256.2% 늘었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순환기·당뇨, 수액 등 전문의약품(ETC) 전 품목의 고른 성장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1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상승한 192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젼년 동기 대비 194% 상승하며 171억 원을 달성했다. 케이캡은 역대 최대 분기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케이캡 처방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한 452
아리바이오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먹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시험 진행을 위한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유럽의약품청이 2022년 제정한 임상시험 규정에 따라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덴마크, 네덜란드, 체코 등 유럽 7개 국가에서 동시 승인됐다. 영국에서 시작한 3상을 포함하면 유럽 8개국 총 70개 임상센터에서 300명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하는 것이다. 아리바이오는 한국,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임상 3상은 유럽을 포함해 미국, 영국, 유럽, 한국 등 11개국 200여 개 임상센터에서 1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52주 동안 후보물질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임상에서는 인지기능 개선과 알츠
삼일제약(000520)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황반변성 바이오시밀러 ‘아필리부’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 2월 아필리부의 국내 판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필리부는 혈관내피성장인자를 억제해 황반변성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치료로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아필리부는 지난 2월 국내 첫 허가를 획득하고 약 2개월 만에 급여 등재까지 완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한국 등 10개국에서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 449명을 대상으로 아필리부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최대 교정시력을 투여 시작 56주차까지 대조약과 유사하게 개선시켰고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적 특성 역시 오리지널과 유사함을 입증했다.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2년 루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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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220100)의 전립선암 치료제 기술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퓨쳐켐은 전 주(19일) 9390원 대비 33.44% 오른 1만 253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도 주간 기준 694억 원 증가한 2769억 원을 기록했다. 퓨쳐켐 주가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주간 기준 최저가 9770원 최고가 1만 3500원을 기록해 한주간 3730원(39.72%)의 변동폭을 나타냈다. 이러한 급등은 증권가에서 최근 퓨쳐켐 가치에 대한 긍정적 보고서가 나오면서 방사선의약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양증권은 퓨쳐켐에 대해 방사성 의약품 대표 기업 중 하나로 유사 기업 대비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시상식이 25일 개최됐다. 얀 홈그렌 스웨덴 예테보리대 교수는 먹는 콜레라 백신을 개발해 박만훈상 단독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로나19·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개발한 바니 그레이엄 미국 모어하우스의과대학 교수와 제이슨 매클런 텍사스주립대 오스틴캠퍼스 교수는 공동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 3인과 함께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제롬 김 IVI 사무총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고(故) 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 부인 이미혜 여사, 조이 사쿠라이 주한 미국대사관 부대사, 라스 하마스트롬 주한 스웨덴대사관 과학혁신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얀 홈그렌 교수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에 육박하면서 해외에서 임상을 진행 중인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별다른 매출 없이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있는 중소 바이오텍의 경우 ‘울며 겨자먹기’로 임상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달러 초강세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글로벌 임상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미국·유럽 등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때 주로 현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활용한다. 비용은 대부분 달러로 지급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라 비용 차이가 커진다. 업계에서는 임상 환자 모집 비용·현지 인건비 증가는 물론이고 중장기적으로 임상시험 지연, 파이프라인 축소 등 R&D 환경 악화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들어
HLB(028300)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 글로벌 임상 3상에 참여한 환자의 최종 생존기간을 추적 분석한 결과를 미국암학회(ASCO)에서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ASCO는 세계 최대 암학회로 다음달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미국 현지시간 23일 먼저 공개된 발표예정 목록에는 ‘CARES-310에 대한 최종 전체생존기간 분석 결과’가 포함돼 있다. CARES-310은 HLB의 글로벌 3상 결과를 의미한다. 최종 분석 결과 데이터는 오는 다음달 23일 연구 초록 전문이 공개되면 확인할 수 있다. HLB의 간암치료제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기존 발표된 환자생존기간(mOS)이 22.1개월이다. 간암 치료제 사상 처음으로 20개월을 넘어섰다. 현재 미국 FDA의 본심사 막바지에 진입해 신약허가 결과
루닛(328130)은 ‘2024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 성과 7편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에서 루닛은 AI를 활용한 HER2 초저발현 유방암 환자군 확인, 병리 이미지 및 CT 영상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관문억제제 치료반응 예측 연구를 포스터 발표한다. 이 밖에도 AI를 활용한 호르몬 수용체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재발 위험성 및 무병 생존율 예측, 동서양 흑색종 환자의 면역표현형 구분 및 면역관문억제제 반응 분석을 동서양 차이점을 중심으로 분석,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예측을 위한 AI 기반 3차 림프구조 분석, 임상시험에서 보고된 개별 환자레
대웅제약(069620)은 24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올 1분기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위장약 중 성장률 1위다. 의약품 통계정보 시스템 유비스트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액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2세대 치료제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계열 7개 제품이 마이너스 성장했다. 반면 펙수클루 등 3세대 치료제인 P-CAB 계열은 모두 성장했다. P-CAB 처방액은 올 1분기 기준 638억 원으로 이 가운데 펙수클루는 170억 원을 기록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발매한 국산 신약으로 지난 3월 기준 누적 처방액 833억 원을 넘어섰다. 3세대 치료제인 P-CAB 계열 치료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는 빠른 약효와 기존 PPI 제제의 속쓰림 증상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펙수
한미약품(128940)이 미국 머크(MSD)와 이중항체 ‘BH3120’의 병용 임상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CTCSA)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BH3120의 병용요법에 따른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 1상을 진행한다. 한미약품은 스폰서로서 해당 임상시험을 총괄 진행하고 MSD는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키트루다를 공급한다. BH3120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 신약이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를 두 개의 서로 다른 표적에 동시에 결합해 면역 항암치료와 표적 항암치료를 모두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BH3120의 디자인은 종양미세환경 내 과발현된 종양 조직에서 강력한 항종양 활성을 유도하는 동시에 정상 조직에서 과
HK이노엔(195940)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시장을 넓힌다. 23일 HK이노엔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제약사 ‘타부크 제약’과 케이캡의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타부크 제약은 케이캡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 권리를 갖게 된다. HK이노엔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해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타부크 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북아프리카 17개국에 영업력을 갖춘 제약사다. 케이캡은 2019년 국내 출시 후 현재까지 해외 45개국에 기술 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했다. 송근석 HK이노엔 부사장은 “2028년까지 100개국 진출 및 2030년 글로벌 현지
셀트리온(068270)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이 유럽 주요 5개국에서 7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3일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해당 국가들은 전세계 시장의 60%를 차지한다. 셀트리온 측은 기존 정맥주사(IV) 제형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스위칭하는 ‘듀얼 포뮬레이션’ 효과로 두 제품 모두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직접 판매로 전환한 이후에도 주요 입찰에서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수주 성과를 지속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처방 선호도를 높였다고도 평가했다.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