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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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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521개

mind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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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이정민 기자입니다.

  • 디오, 200억 자사주 소각·100억 추가 매입 “주주환원 강화”

    디오, 200억 자사주 소각·100억 추가 매입 “주주환원 강화”

    디지털 임플란트 기업 디오(039840)가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 강화에 나선다. 디오는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95만 9259주(지분율 6.67%)를 소각하고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시일 기준 디오가 보유한 자사주는 총 97만 797주(지분율 6.75%)로 이번 결정으로 사실상 보유 자사주 대부분을 소각하게 된다. 디오는 지난해 약 53만 6000주의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으며 올해 소각 규모는 전년 취득 물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는 3년 연속 자사주 소각을 이어가며 주주가치 제고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지난해 경영진이 계획한 대로 해외 전략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 매출 목표를 2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전사적인 도전에 나서는 동시에 주주들과의 약속대로 3년 연속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디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641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을 비롯해 인도, 튀르키예, 호주, 포르투갈, 러시아, 멕시코 등 주요 전략시장에서

  • 해외서 잘 나가는 K유산균…‘듀오락’ 쎌바이오텍, 지난해 영업익 16.4%↑

    해외서 잘 나가는 K유산균…‘듀오락’ 쎌바이오텍, 지난해 영업익 16.4%↑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을 보유한 쎌바이오텍(049960)이 지난해 K유산균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매출액 533억 원, 영업이익 79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8%, 16.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6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수출 성장이 이번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글로벌 시장에서 K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듀오락 브랜드를 앞세운 덴마크 시장 수출 호조가 전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쎌바이오텍은 독자적인 유산균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를 포함해 전 세계 5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12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하며 K유산균의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로 덴마크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 내수 부문에서도 마케팅 효과가 가시화됐다. 배우 손석구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 ‘221배 강한 유산균, 듀

  • ‘수출 발목’ 보톡스 규제, 국가 핵심기술서 해제 되나

    ‘수출 발목’ 보톡스 규제, 국가 핵심기술서 해제 되나

    지난 16년간 보툴리눔 톡신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로막는 ‘대못 규제’로 지목돼 온 ‘국가핵심기술’ 해제의 윤곽이 조만간 드러날 예정이다. 정부 전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K-바이오’의 글로벌 시장 확장 속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조만간 생명공학 분야 전문위원회를 열어 보툴리눔 톡신 균주 및 생산공정의 국가핵심기술 지정 해제 안건을 재심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010년 보툴리눔 톡신의 생산공정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한 데 이어 2016년에는 균주 자체까지 지정 범위를 확대하며 관리 수위를 높였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규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속한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체결을 가로막는 행정적 문턱이라고 지적해왔다. 국가 안보와 직결되지 않는 민간 기술에 대해 정부가 경영권 향배까지 개입하는 것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역행하는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는 비판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자료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수출 승인에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4~6개월, 길게는 1년 가까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핵심기술 지정에 따른 엄격한

  • ‘수출 발목’ 보톡스 규제, 국가 핵심기술서 풀리나

    ‘수출 발목’ 보톡스 규제, 국가 핵심기술서 풀리나

    지난 16년간 보툴리눔 톡신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로막는 ‘대못 규제’로 지목돼 온 ‘국가핵심기술’ 해제의 윤곽이 조만간 드러날 예정이다. 정부 전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K-바이오’의 글로벌 시장 확장 속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조만간 생명공학 분야 전문위원회를 열어 보툴리눔 톡신 균주 및 생산공정의 국가핵심기술 지정 해제 안건을 재심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010년 보툴리눔 톡신의 생산공정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한 데 이어 2016년에는 균주 자체까지 지정 범위를 확대하며 관리 수위를 높였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규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속한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체결을 가로막는 행정적 문턱이라고 지적해왔다. 국가 안보와 직결되지 않는 민간 기술에 대해 정부가 경영권 향배까지 개입하는 것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역행하는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는 비판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자료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수출 승인에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4~6개월, 길게는 1년 가까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핵심기술 지정에 따른 엄격한

  • 수출 발목 잡힌 보톡스 규제, 국가 핵심기술서 풀리나

    수출 발목 잡힌 보톡스 규제, 국가 핵심기술서 풀리나

    지난 16년간 보툴리눔 톡신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로막는 ‘대못 규제’로 지목돼 온 ‘국가핵심기술’ 해제의 윤곽이 조만간 드러날 예정이다. 정부 전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K-바이오’의 글로벌 시장 확장 속도에 막대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0년 공정·2016년 균주 지정… “M&A·수출 전방위 규제” 2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조만간 생명공학 분야 전문위원회를 열어 보툴리눔 톡신 균주 및 생산공정의 국가핵심기술 지정 해제 안건을 재심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010년 보툴리눔 톡신의 생산공정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한 데 이어 2016년에는 균주 자체까지 지정 범위를 확대하며 관리 수위를 높였다. 현행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보툴리눔 톡신 보유 기업은 기술 수출은 물론, 해외 기업에 의한 인수합병(M&A)이나 지분 투자 유치 시에도 산업부의 사전 승인을 받거나 신고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속한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체결을 가로막는 행정적 문턱이라고 지적해왔다. 국가 안

  • 新기전 탈모약 개발 ‘러시’…부작용 없는 신약 나오나

    新기전 탈모약 개발 ‘러시’…부작용 없는 신약 나오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존 탈모 치료제의 한계를 넘는 차세대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기능 저하·우울감 등 부작용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온 기존 치료제와 달리 발모 경로를 직접 활성화하거나 두피에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방식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신약 후보물질들이 잇따라 임상시험에 진입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001060)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104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임상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JW0061은 모낭 줄기세포의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남성호르몬 억제나 혈관 확장에 의존하던 기존 치료제와 달리 발모 경로를 생리적으로 활성화하는 새로운 기전이다. 두피에 바르는 외용제로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탈모 부위에 국소적으로 작용하고 체내에 흡수되면 빠르게 비활성 대사체로 분해되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 남성호르몬 억제 없다…차세대 탈모약 개발 ‘봇물’

    남성호르몬 억제 없다…차세대 탈모약 개발 ‘봇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존 탈모 치료제의 한계를 넘는 차세대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기능 저하·우울감 등 부작용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온 기존 치료제와 달리 발모 경로를 직접 활성화하거나 두피에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방식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신약 후보물질들이 잇따라 임상시험에 진입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001060)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104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임상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JW0061은 모낭 줄기세포의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남성호르몬 억제나 혈관 확장에 의존하던 기존 치료제와 달리 발모 경로를 생리적으로 활성화하는 새로운 기전이다. 두피에 바르는 외용제로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탈모 부위에 국소적으로 작용하고 체내에 흡수되면 빠르게 비활성 대사체로 분해되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 디앤디파마텍, 전립선암 치료제 차세대 방사성 신약 가능성 확인

    디앤디파마텍, 전립선암 치료제 차세대 방사성 신약 가능성 확인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관계사 지알파 테라퓨틱스(Z-Alpha Therapeutics)가 개발 중인 아스타틴-211 기반 전립선암 치료용 차세대 알파 방사성 치료제 [211At]YF2의 첫 임상 결과가 핵의학 분야 권위 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EJNMMI)’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211At]YF2의 체내 분포, 방사선량(dosimetry),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연구 결과 [211At]YF2는 암 환자 사망의 주요 원인인 전이 병변을 선명하게 타겟하면서도 정상 장기 손상은 최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세대 알파 방사성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알파는 이번 초기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제형을 개선한 차세대 후보물질 ‘ZA-001’의 후속 임상을 준비 중이다. ZA-001은 전립선 특이 세포막 항원(PSMA)을 표적해 아스타틴-211 기반 고에너지 알파 입자를 방출함으로써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차세대 알파 방사성 치료제다. 아스타틴-211

  • 에이비엘바이오, 위암 1차 치료제 ‘ABL111’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

    에이비엘바이오, 위암 1차 치료제 ‘ABL111’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파트너사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 중인 이중항체 ‘ABL111’의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임상 2상의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ABL111과 PD-1 억제제 니볼루맙 및 화학치료제(mFOLFOX6) 병용요법의 전이성 위암 환자 대상 1차 치료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두 회사는 클라우딘18.2와 PD-L1 양성 환자 약 180명을 평가할 예정이다. 신약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1차 평가지표는 무진행 생존기간(PFS)이며 2차 평가지표는 객관적 반응률(ORR), 전체 생존율(OS), 반응 지속기간(DoR), 질병 통제율(DCR) 등이다. ABL111은 클라우딘18.2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다.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가 적용된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위암 치료제 시장은 2030년까지 약 1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 전망되는 유망한 시장”이라며 “ABL111이 임상 1b상에서 베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고)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이번 임상

  • 디오, 中 매출 급증에 수익성 반등…밸류에이션 재평가 ‘청신호’[Why 바이오]

    Why바이오

    디오, 中 매출 급증에 수익성 반등…밸류에이션 재평가 ‘청신호’

    디지털 임플란트 기업 디오(039840)가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하는 가운데 지난 2년간 이어진 일회성 비용 부담이 마무리되며 올해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 논의도 주주환원 기대를 높이며 중장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으로 평가됐다. 19일 iM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디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0% 늘어난 203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1.9% 증가한 31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간 매출채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실 요인을 선제적으로 반영해왔다”며 “올해는 일회성 비용이 사실상 마무리되는 국면으로 해외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용 부담이 완화된 상황에서 매출 성장이 이익 개선으로 직결되는 구조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는 중국을 비롯해 튀르키예·멕시코·인도·포르투갈·러시아 등 전략 법인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중국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디오의 중국 매출은

  • 클래시스, 브라질 살아나고 中·美 열린다… ‘몸값 재평가’ 기대 [Why 바이오]

    Why바이오

    클래시스, 브라질 살아나고 中·美 열린다… ‘몸값 재평가’ 기대

    클래시스(214150)가 브라질 시장 회복과 중국·미국 등 대형 시장 진출에 따른 중장기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클래시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 1000원에서 8만 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클래시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전 분기 대비 12.5% 증가했다. 다만 시장 컨센서스는 약 5% 하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0%, 전 분기 대비 36.2%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6%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54.8%에 달했다.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배경으로는 국내 소모품 판매 둔화가 꼽힌다. 4분기 국내 소모품 매출은 1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 전 분기 대비 15.1% 감소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월 영업일수 감소의 영향이 컸다”면서도 “11월 이후 월별 성장률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빠른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브라질 사업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 클래시스는 브라질 자회사를 통해 JL헬스(JL Health) 인

  • 바이오 소부장, 맞춤형 장비 공급 탄력

    바이오 소부장, 맞춤형 장비 공급 탄력

    K바이오의 경쟁력으로 떠오른 플랫폼 기술이 신약 개발을 넘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일회성 장비 판매에서 자체 원천기술을 조합한 고객 맞춤형 장비 공급으로 수익 모델이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큐리오시스(494120)는 최근 인도 생명과학 장비 유통사 스핀코그룹과 자동화 라이브셀 이미징 장비 ‘셀로거’ 시리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7억 원이다. 셀로거는 연구자의 수작업에 의존하던 세포 배양 관찰 과정을 자동화해 대량의 세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비다. 실험 실패율을 낮추고 연구 기간을 단축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달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레비티바이오메드와 ‘콜로니피커’ 시스템에 대해 22억 원 규모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콜로니피커는 미생물 군집을 자동 분석해 원하는 조건의 샘플을 선별하는 장비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초기 계약 물량 외에도 시장 수요에 따라 추가 공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의 사업 구조가 단일 장비 판매에서 소부장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

  • 설 연휴 과식 후 복통…‘이 증상’ 나타나면 담낭염 ‘경고등’

    설 연휴 과식 후 복통…‘이 증상’ 나타나면 담낭염 ‘경고등’

    설 연휴 기간 기름진 음식 섭취와 과음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단순 소화불량으로 여겼다가 급성 담낭염이나 췌장염으로 진단되는 사례도 적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명절 연휴 기간 소화불량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 담낭염이나 췌장염으로 진단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단순 체기로 오인해 참고 넘기다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합병증이나 수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윤경성 강북삼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가벼운 소화불량은 금식과 수분 보충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심한 복통이나 구토가 지속된다면 단순 체기가 아닌 급성 담낭염이나 췌장염일 수 있다”며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과식과 음주로 인한 대사 스트레스가 합병증 위험을 더욱 높인다”고 경고했다. 명절 기간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는 급성 담낭염이 꼽힌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하는 담낭(쓸개)은 지방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고지방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담낭이 담즙을 배출하기 위해 과도하게 수축하는데 이 과정에서 담석이 담도를 막을 경우 급성 담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 급성 담낭염의 대표 증상은 오른쪽

  • 상장 첫해 흑자 바이오 속출…‘돈 버는 기업’의 공통점

    영상상장 첫해 흑자 바이오 속출…‘돈 버는 기업’의 공통점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 기업들이 상장 첫해부터 흑자를 기록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바이오 기업들이 연구개발비 부담으로 상장 이후 수년간 적자를 이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성과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임드바이오(0009K0)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73억 원, 영업이익 20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매출(118억 원) 대비 약 300%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4억 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영업이익률은 44%에 달한다.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은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기술이전 성과다. 지난해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한 1조 4000억 원 규모의 ADC 기술이전 계약에서 발생한 선급금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가 실적에 반영되며 손익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에임드바이오는 앞서 미국 바이오헤이븐에도 ADC 후보물질을 이전하는 등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업을 잇달아 성사시키고 있다. AI 기반 장기 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376900)도 상장 첫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 설 연휴 이후 바이오 IPO 기지개…카나프·아이엠 수요예측 돌입

    설 연휴 이후 바이오 IPO 기지개…카나프·아이엠 수요예측 돌입

    설 연휴 이후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본격화된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카나프테라퓨틱스와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돌입하면서 상반기 바이오 IPO 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이달 23~27일,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은 상장 전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의향을 확인해 최종 공모가를 정하는 절차다. IPO 흥행 여부와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평가된다.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올해 바이오 IPO의 포문을 열며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제넨텍 출신 이병철 대표가 2019년 설립한 회사로 인간 유전체 기반 약물 개발 플랫폼을 토대로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006280), 동아에스티(170900), 오스코텍(039200), 유한양행(000100)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회사는 기존 ADC 치료제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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