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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이정민 기자입니다.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기업 뉴로핏(380550)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지원 뇌 영상 종합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Neurophet AQUA AD Plu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510k는 기존 의료기기와의 동등성을 입증해 신속한 시장 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FDA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다. 이번 승인은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에 이어 세 번째로 받은 FDA 허가로 주력 제품군의 글로벌 안전성과 유효성을 재차 입증했다.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과정에 필요한 뇌 영상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 분석 솔루션이다. 기존 ‘뉴로핏 아쿠아 AD’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AI 기반 뇌 자기공명영상(MRI) 분석을 통해 미세출혈 의심 병변의 위치와 개수를 자동 검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 솔루션은 MRI과 PET 영상을 정량 분석해 치료제 투약 전 환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이 지난달 30일 결정한 2500억 원 규모 자본 조달의 배경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선택한 이유와 주주가치 제고 목표를 설명했다. 루닛은 지난해 5월 171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볼파라(현 루닛 인터내셔널)를 인수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하지만 전환사채의 조기상환 청구 시기가 다가오면서 풋옵션 행사 가능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루닛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풋옵션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란 설명이다. 서 대표는 “이번 유증은 재무 리스크를 완전히 없애고 회사를 지속 가능한 성장 궤도에 진입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2500억 원 조달에 성공하면 풋옵션의 잠재적 현금 유출 리스크가 사라지고, 추가 자본 조달 압박도 완화된다. 특히 유증 자금이 자본으로 인식되면서 법인세차감전손실(법차손)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서도 벗어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루닛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매출 831억 원을 기록했다고 최
독일이 저선량 CT(LDCT) 기반 폐암 검진을 국가 건강보험 급여로 도입하기로 하면서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384470)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연방합동위원회(G-BA)는 올 4월부터 LDCT 폐암 검진을 법정 건강보험 급여로 시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가 단위 검진이 본격화되면 시장은 개별 병원 단위 도입을 넘어 대상자 선별·판독·추적 관리·품질 관리까지 포함한 표준 프로세스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의료 AI 역시 단순 제품 판매보다 검진 운영 인프라 경쟁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럽에서 폐암 검진 확대가 가속하는 배경에는 비용 부담과 판독 인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한계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 반복적·대량 검사가 전제되는 스크리닝 특성상 의료 인력만으로는 처리 비용이 급증할 수밖에 없다. 정책 설계의 초점도 정확도 경쟁에서 벗어나 판독 생산성·표준화·장기 추적 관리 자동화 등 운영 효율 지표로 옮겨가는 흐름이다. 업계에서는 국가 검진이 본격화될수록 AI가 보조 기술가 아닌 필수 인프라로 기능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이후 첫 주말인 31일,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이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했다. 지지자들은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날 집회에서 ‘진짜 보수 한동훈 수호’, ‘부당 징계 장동혁 사퇴’ 등의 구호를 외쳤다. 연단에는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보수 논객 조갑제 씨 등 친한계 인사들이 올라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제명이 확정된 날 국민의힘은 죽고 ‘윤 어게인 당’으로 복귀했다”며 “헌정 사상 유례없는 정치적 학살을 자행한 장동혁 대표는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씨도 “보수 지식인들이 윤석열의 박수부대이자 팬클럽이 돼 진영 논리에 빠지면서 윤석열을 괴물로 만들었다”며 “그 결과 보수 언론과 지식인들이 윤석열과 손잡고 함께 뛰어내렸다”고 비판했다. 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약 10만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경찰에는 참석 인원을 약 6000명으로 신고했으나 주최 측은 “지난 집회보다 2∼3배 넓은 공간이 가득 찼다”며 수만 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 24일 한 전 대표 제명 철회를 촉구하며 열린 집회보다
여야는 31일 교육부가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선거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교육부 수장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편향된 인사인 만큼 교육부가 추진하는 ‘민주시민교육 확대’가 중립적으로 운영될지 의문”이라며 “교실의 정치화가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사의 정치 활동을 허용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거론하며 “유권자가 다수인 고3 교실에서 특정 정당의 당원이거나 선거 출마를 결심한 교사가 수업하는 상황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실의 정치화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한 장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생의 정당한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민주주의와 헌법, 선거 제도를 가르치는 교육을 정치 선동으로 규정하는 인식 자체가 문제”라며 “(민주시민교육은) 헌법 질서와 선거의 의미, 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도록 돕는 민주공화국의 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과 관련해 “과잉금지 원칙 적용의 이중잣대와 양평군 공무원을 죽음으로 내몬 살인적 수사 등 불법 수사 행태에 대한 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이 지난 28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실형을 선고하면서도 특검의 별건 수사가 과도하다고 지적한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중기 특검은 특검으로 수사해야 한다”며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혐의를 알고도 4개월간 경찰에 이첩하지 않고 묵혀둔 것은 명백한 범죄 은폐이자 수사 무마”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개혁신당과 함께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안과 관련해 “개혁신당과 다시 협의해 민중기 특검의 불법 수사에 대한 수사 범위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필요하다면 ‘민중기 특별법’의 별도 발의도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8월부터 공석이던 미국 노동통계국(BLS) 국장 후보로 브렛 마쓰모토를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브렛은 미국 국민을 위해 노동통계국의 오랜 문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할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노동통계국이 악화된 고용 지표를 내놓자 “조 바이든 정부 인사가 숫자를 조작했다”라며 당일 에리카 맥엔타퍼 전 국장을 경질했다. 이후 같은 달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E.J. 앤토니를 후임으로 지명했으나 앤토니가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혐오성 발언을 게시한 사실이 논란이 되면서 의회 인준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지명을 철회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마쓰모토는 2015년 노동통계국에 합류해 가격 및 지수 연구 부서에서 근무해온 베테랑 경제학자다. 최근에는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에서 일하기 위해 노동통계국을 떠나 있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노동통계국 통계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해온 만큼 차기 국장은 기관의 핵심 가치인 정확성과 투명성, 비당파성을 유지
충북 음성의 위생용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1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소방본부는 31일 오후 12시 8분쯤 음성군 맹동면 위생용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완전 진화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2시39분쯤 공장 내부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1구를 수습한 데 이어 남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신은 공장 2층 계단 인근에서 무너진 구조물 잔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화재는 전날 오후 2시 55분 발생했다.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83명 가운데 81명은 비상벨을 듣고 대피했으나 카자흐스탄 국적 A씨(60)와 네팔 국적 B씨(23) 등 외국인 노동자 2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화재 당시 강한 불길과 철골 구조물 붕괴로 내부 진입이 어려워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이 공장은 물티슈와 기저귀 등을 생산하며 유해화학물질은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종이와 펄프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빠르게 번졌다. 건물 5개 동 가운데 3개 동(2만 4170㎡)이
국민의힘은 31일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부동산 정상화는 코스피 5000,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고 더 중요한 일”이라고 쓴 것을 계기로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를 왜 아직까지 하지 못하고 있는지 국민들은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라며 “이재명 정부 들어 네 차례 부동산 대책이 나왔지만 약발이 먹힌 정책은 단 하나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세 물건은 줄고 월세 전환은 늘어나 서민들의 주거 부담만 커졌다”며 “망국적 부동산의 원인은 바로 이재명 정부의 망국적 부동산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에서 “집을 보유한 사람들은 보유세 급등으로 신음하고, 내 집 마련의 꿈은 집값 폭등으로 좌절되고 있다”며 “이 모든 사태는 이재명 정권 출범 후 불과 6개월여 만에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이 집값 상승을 기대하며 매물을 내놓지 않는 일부 투기성 다주택자를 겨냥해 “기회가 있을 때 잡으시길 바란다”고 경고한 것에 대해서는 “적반하장으로 유주택자를 압박하는 모습에 공감할 국민은 없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와의 대규모 투자 협력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두 회사의 파트너십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국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오픈AI와 맺은 1000억 달러(약 145조 원) 규모 투자 계획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황 CEO는 최근 업계 관계자들에게 오픈AI의 사업 방식에 규율이 부족하고, 구글과 앤트로픽 등과의 경쟁 상황이 우려스럽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 내부에서도 오픈AI 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WSJ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오픈AI와 지난해 9월 맺은 파트너십을 재검토 중이며 오픈AI 투자 라운드에 수백억 달러만 참여하는 축소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오픈AI는 엔비디아의 투자금을 활용해 10GW(기가와트)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칩을 구매할 계획이었다. 거래 의향서도 체결했지만 이후 구체적인 진전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투자 발표 약 2개월 뒤인 지난해 12월
막바지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 곳곳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가 잇따랐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 30건이 접수됐다. 수도관 동결 피해도 1건 발생했다. 신고된 피해 계량기와 수도관은 모두 복구가 완료됐고 한랭 질환자 등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동북권과 서북권, 서남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비상근무 61개반 205명과 순찰 인력 75명이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노숙인 임시 주거지원, 독거 어르신과 쪽방 주민 안부 확인 등 1만 297명을 대상으로 취약시민 돌봄 활동을 펼쳤다. 한파 저감시설과 기후동생쉼터, 한파 응급대피소, 한파쉼터, 목욕탕 등 5949곳의 시설·인프라도 운영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 지역 기온이 이날 낮부터 점차 올라 영상권을 회복한 뒤 이후 평년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회원국들의 분담금 미납으로 유엔이 재정 붕괴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지난 28일 193개 회원국에 보낸 서한에서 “유엔이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했으며 이르면 7월 자금이 바닥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 붕괴를 피하기 위해 회원국들이 의무 분담금을 납부하거나 미사용 예산 반환 관련 재정 규칙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과거에도 재정난을 겪었지만 지금 상황은 차원이 다르다”며 “유엔 시스템 전체의 건전성은 회원국의 분담금 납부 의무 이행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분담금 납부율이 77%에 그쳤으며 미납액이 사상 최대인 15억 7000만 달러(약 2조 2800억 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구테흐스 총장은 “승인된 정규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분담금을 내지 않기로 한 결정이 공식 발표됐다”고 지적했다.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유엔 예산의 22%를 부담하는 최대 분담국이지만 작년 정규 예산을 내지 않았고, 평화유지 활동 지원금도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을 일부 수용해 다음달 1일까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공격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에너지 시설 공격을 멈출 경우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화답했다.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인 요청’에 따라 키이우에 대한 공격을 내달 1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조치가 “협상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의 혹한을 이유로 키이우 등 주요 도시 공격을 일주일간 멈춰달라고 요청했고, 푸틴이 이를 받아들였다는 설명이다. 다만 페스코프 대변인은 두 정상 간 대화가 언제 이뤄졌는지, 공격 중단 조치가 키이우 외 다른 도시에도 적용되는지, 에너지 시설에 한정된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러시아가 공격을 멈춘다면 우크라이나도 이에 호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가 미국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직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주인공 케빈의 엄마 역할을 맡았던 에미상 수상 배우 캐서린 오하라가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AP통신과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오하라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투병 끝에 사망했다. 구체적인 병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캐나다 출신 코미디 배우인 오하라는 1970년대 토론토 코미디 극단 ‘세컨드 시티’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해 팀 버튼 감독의 ‘비틀쥬스’(1988) 등에서 개성 강한 조연으로 활약했다. 특히 1990년에 개봉한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주인공 케빈의 어머니 역할을 맡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5년에는 시트콤 ‘시트 크릭 패밀리’에서 모이라 로즈 역으로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HBO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에 출연했다. 비보를 들은 동료 배우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나홀로 집에’에서 아들 케빈 역을 맡은 매컬리 컬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 우리에게 시간이 더 있는 줄 알았어요”라며 “의자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고 싶었어요. 사랑해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를 개발하는 앱클론(174900)이 지난해 연간 매출 30억 원을 넘기며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를 해소했다. 회사는 재무적 불확실성을 걷어낸 만큼 본격적인 연구개발(R&D) 성과 입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앱클론의 지난해 매출은 47억 원으로 전년(24억 원) 대비 102% 증가했다.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면서 코스닥 시장 상장 규정상 관리종목 지정 사유(매출액 30억원 미달)를 완전히 해소했다. 영업손실은 184억 원으로 전년(156억 원)보다 확대됐다. 회사 관계자는 “CAR-T 세포치료제 ‘네스페셀’ 임상 2상 진행에 따른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 이슈도 전환사채(CB)와 전환우선주(CPS)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으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관리종목 탈피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재무적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기술과 성과로 주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생체 내(In-vivo) C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