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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이정민 기자입니다.
JW중외제약(001060)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투약 환자의 혈우병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발색측정검사(CSA 검사)가 국내에 상용화됐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CSA 검사를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신설해 지난 1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CSA 검사는 혈우병 환자의 응고인자 활성도를 측정해 질환의 중증도를 진단하고,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A형 혈우병 환자에게 부족한 제8인자 활성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헴리브라와 같은 비응고인자제제를 사용하는 환자에게도 적합하다. 그동안 국내에서 주로 사용된 1단계 응고 검사(OSA 검사)는 경증 환자 진단의 정확성이 낮고 헴리브라 투약 환자의 중증도를 확인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국제혈우연맹(WFH)은 OSA와 CSA 검사를 병행할 것을
임성기재단은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 뇌인지과학과·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임세진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와 이원화 화학과 교수가 받는다. 한미약품(128940)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은 생명공학·의약학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업적을 남긴 연구자를 선정해 임성기 연구자상과 젊은 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 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 최 교수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
신라젠(215600)은 자체 개발 중인 항암제 'BAL0891' 연구 결과 3건이 4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5)에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더불어 암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꼽힌다. BAL0891은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 베이진으로부터 '테빔브라'를 제공받아 병용 임상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채택된 3건의 연구는 BAL0891의 항암 메커니즘과 면역관문억제제와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다고 신라젠은 설명했다. 다양한 모델에서 BAL0891로 인한 종양 환경 변화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위한 과
대기업들이 바이오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집중 육성 중인 가운데 삼성과 롯데가 최근 계열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를 교체하는 ‘변화’의 리더십을 선택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와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1월 말 김 대표가 취임한 이후 신약 개발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력 제품인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 개발로 영역을 넓히기 위한 행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창립 이후 고한승 전 대표가 13년 동안 회사를 이끌어 왔다. 고 전 대표가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
한미약품(128940)과 GC녹십자(006280)가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 신약의 글로벌 임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지난 9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브리병 치료제 ‘LA-GLA(HM15421/GC1134A)’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2상 진입을 위한 IND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다국가 임상 개발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임상 시험에서는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GLA의 안전성과 내약성·약동학·약력학 등을 평가한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진행성 희귀난치 질환으로 리소좀 축적질환(LSD)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받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가에서 한국이 미국을 앞질렀다. 13일 한국바이오협회가 FDA의 2024년 바이오시밀러 허가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FDA는 총 18개의 바이오시밀러를 허가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가 허가된 이래 최대치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5개, 미국 4개, 독일 3개, 인도·스위스·아이슬란드가 각 2개, 대만이 1개를 기록했다. 한국은 미국과 같은 4개였지만 지난 10월 동아에스티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가 FDA 허가를 받으면서 제약바이오 최대 선진국인 미국을 넘어서게 됐다. 미국 FDA는 바이오시밀러가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을 통해 치료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고 보고 있다. 지난 2019년 10개의 바이오시밀러가 승인된 이래
박셀바이오(323990)가 국내 동물의약품 시장 1위 제약사 유한양행(000100)과 반려견 전용 면역항암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지난 10일 유한양행과 박스루킨-15의 마케팅 및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한양행은 박스루킨-15의 국내 판매와 유통을 맡게 됐다. 유한양행은 동물의약품 전문 마케팅 조직과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해 앞으로 3년 동안 독점적으로 박스루킨-15의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박스루킨-15은 지난해 8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반려견 전용 유선종양 면역항암제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 박셀바이오는 최근 박스루킨-15의 적응증을 유선종양에서 림프종으로 확대하기 위한 품목허가 확대 신청서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제출했다. 고양이 질병까지 적응증을 더 확대하는 연구도 추진 중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신규 서비스를 통해 CJ그룹 웰니스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소비자 직접 의뢰 방식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인 ‘스마일 것’(SMILE GUT)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일 것은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마이크로바이옴 종합 점수인 ‘장 건강 지수’(GMI), '개인별 장 유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CJ바이오사이언스가 10여년간 쌓아온 14만건의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토대로 인공지능(AI) 분석으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진단한다. 소비자가 스마일 것 홈페이지 채널을 통해 검사 의뢰를 한 후 키트에 채변 샘플을 보내면 염증, 유익균 등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건강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 리포트를
Why바이오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를 앞두고 이번주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1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0일 100만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일 100만 원를 돌파하며 '황제주(주당 100만 원이 넘는 주식)' 자리를 되찾았는데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셀트리온(068270)도 6일부터 4거래일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도 지난주보다 16.18% 상승한 1만 8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3~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M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행사는 1983년부터 매년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업계 최대 투자 행사로 글로벌 제약사의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일 주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과 경영진, 글로벌 공급사인 아반토(Avantor), 싸이티바(Cytiva), 머크(Merck), 싸토리우스(Satorius), 써모 피셔(Thermo Fisher) 등 주요 협력사의 주요 경영진 및 실무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전략을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주요 추진 목표 달성과 가격·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들의 협조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력사와의 원활한 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리가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리가켐바이오)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생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올해 3건 이상의 ADC 프로젝트를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리가켐바이오와 ADC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ADC 치료제는 항체에 약물을 붙여 목표로 삼은 암세포만 공격하는 항암제 기술로 암을 잡는 유도탄으로 불린다. 구조가 복잡해 개발과 제조 과정이 까다롭지만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덜 미치면서도 암세포에 약물을 정확하게 투입해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리가켐바이오의 ADC 치료제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을 전망된다. 양사는 지난해 2월 위탁개발(CDO) 계약을 맺고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
에이치이엠파마(376270)가 체중 감량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육 손실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장내 미생물 연구를 통해 노화로 인한 질환 개선 가능성을 규명한 연구 성과가 지난달 30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류동렬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팀을 비롯해 충남대병원, 고려대, 아모레퍼시픽과 협력해 이뤄졌다. 지요셉 에이치이엠파마 대표와 조동현 에이치이엠파마 이사는 연구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연구팀은 장내 공생미생물이 생성하는 대사산물인 3-페닐락틱산(PLA)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강화하고, 건강수명 연장 및 근감소증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 에너지를 생산하는 소기관으로 노화나 독성 물질에 의해 기능 저하가 발생하
아리바이오의 먹는 치매약 ‘AR1001’이 영국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선정한 향후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선정됐다. 영국의 글로벌 데이터 분석 및 전문 컨설팅회사인 글로벌데이터는 지난 1일 알츠하이머병 관련 분석 평가 보고서 3건을 발표했다. 보고서 별 핵심 내용은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발생률, 8개 주요 시장의 치료제 시장 분석 및 예측, 68개국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 분석·예측 등이다. 분석에 따르면 에자이·바이오젠의 ‘레켐비’, 일라이 릴리의 ‘키순라’가 유일한 치매 치료제지만 향후 아리바이오 AR1001 등 임상 후기 단계의 12개 치료제가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새로운 기전의 질병치료제 중 가장 기대되는 파이프라인으로 아리바이오 AR1001과 미국 아노비스(Annovis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리가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리가켐바이오)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3건 이상의 ADC 프로젝트를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ADC는 항체에 약물을 붙여 암세포만 표적 치료하는 기술이다. 폭탄을 실은 유도미사일에 비유된다. 구조가 복잡해 개발과 제조 과정이 까다롭지만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덜 미치면서도 암세포에 약물을 정확하게 투입해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각광 받고 있다. 다이이찌산쿄의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가 대표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2월 위탁개발(CDO) 계약을 맺고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체 개발 협업을 시작했다. 6월에는 ADC 개발을 위한 물질이전계약(MTA)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