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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이정민 기자입니다.
지난해 국내 제약사의 연구개발(R&D) 규모가 전년 대비 약 3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정책연구센터의 2024년 임상시험 산업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R&D 비용은 2022년 약 2조 5000억 원에서 지난해 약 3조 2000억 원으로 약 32%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조사 대상은 최근 3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이력이 있는 국내 제약사 96곳이다. 반면 지난해 매출액은 약 21조 7000억 원으로 전년도 약 21조 6000억 원에서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파이프라인은 3233개로 미국,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많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이번 보고서에서 일반 제약사 76곳과 바이오벤처
셀트리온(068270)은 25~3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2024 미국 소화기학회(ACG)’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장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30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서 셀트리온은 짐펜트라(CT-P13 SC)의 2년(102주) 동안의 추적연구 결과를 처음 구두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짐펜트라 단독 투여군과 면역억제제 병용 투여군 간 차이를 분석해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비교했다. 연구는 크론병(CD) 환자 192명,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54주 차부터 102주 차까지 이뤄졌다. 연구 결과, 짐펜트라는 면역 억제제 병용 없이도 치료 효과를 유지했다. 면역원성 측면에서도 단독투여가 면역억제제 병용투여와 비교해 항약물 항체(ADA) 전환율에서 안정적인 결과를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키트 개발업체 피플바이오(304840)가 유럽 1위 검진센터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내 35개국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과 계약을 맺으며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피플바이오는 최근 유럽의 대형 검진센터인 신랩(SYNLAB)에 ‘알츠온 플러스(AlzOn+)’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피플바이오 유럽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이뤄졌다. 알츠온 플러스는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제품인 ‘알츠온’의 해외 수출용 제품명이다. 신랩은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검진센터로 유럽 35개국에 진출해 있다. 공급 계약 규모·진출 국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제품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공급 계약 체결로 피플바이오의 유럽 진출에 속도가 붙을
연 매출 1조 원 이상이 기대되는 블록버스터급 신약들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잇따라 받으면서 기존 강자들과 치열한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FDA 승인을 받은 신약들은 치매·비소세포폐암·아토피 등 시장에서 관심이 큰 분야다. 새로운 신약들이 시장에 출시되면 기존 제품들과 성능, 가격, 투약의 편의성 등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우며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FDA는 총 13개의 신약을 승인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항암·중추신경계(CNS)·자가면역질환·희귀질환 등의 분야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일라이 릴리의 ‘키썬라’, 아토피치료제인 일라이 릴리의 ‘엡글리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유한양행(000100)의 ‘렉라자’ 등 시장의 주목을 받던 블록버스터급 신약들이 다수라 향후 시장 판도에 관
HK이노엔(195940)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4년도 국내기업 ESG평가등급’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약바이오기업 중 지주회사를 제외하고 A+등급을 획득한 회사는 HK이노엔이 유일하다. HK이노엔은 지난해 첫 KCGS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 환경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해 업계 최고 수준의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KCGS는 국내 주요 ESG평가기관 중 하나다.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 대상은 국내 상장사 1066곳으로 이 중 총 23곳이 A+등급을 획득했다. HK이노엔은 지배구조 부문에서 탄소중립 로드맵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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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007390)이 개발 중인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첨단재생의료치료제(RMAT)로 지정받았다는 소식에 이번 주 주가가 급등했다. 2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네이처셀 주가는 이번 주(21~25일)에 지난주 대비 63.3% 상승한 1만 5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처셀의 중증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조인트스템’이 FDA로부터 RMAT로 지정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처셀은 지난 9월 FDA에 RMAT 지정 신청해 22일(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지정을 받았다. RMAT는 2016년 미국 정부가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재생의약치료제의 개발과 승인을 가속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혁신적인 첨단재생의약치료제의 신속한 허가를 목적으로
“매년 200~300여 개의 새로운 희귀 유전 질환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쓰리빌리언의 인공지능(AI) 진단 기술은 8000여 종의 희귀 유전 질환을 한번에 검사할 수 있습니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AI를 활용해 희귀 질환을 유발하는 많은 유전 변이를 한번에 해석하는 기술이 강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쓰리빌리언은 국내 최초 AI 희귀 유전 질환 진단 검사 기업이다. 쓰리빌리언은 다음 달 1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공모 주식은 320만 주로 최대 208억 원을 조달한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금 대표는 상장 이후 목표로 크게 두 가지를 제시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과 희귀 질환 치료제 개발이다. 그는 “난청을 유발하는 유전 질환만 870여 개”라며 “사람이 모든
신라젠(215600)이 신장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펙사벡’ 임상 후속 연구가 세계적인 암학회 ‘2024 EORTC-NCI-AACR(ENA 2024)’ 심포지엄에서 공개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ENA 심포지엄은 유럽 암 학회·미국 암 연구소·미국 암 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 학회다. 매년 유럽과 미국을 순회하여 개최되며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2~25일까지 진행된다. 신라젠은 이번 학회에서 루닛(328130)의 AI기반 바이오마커 ‘루닛스코프 IO’를 통해 펙사벡과 면역항암제의 시너지 효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연구는 라선영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교수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신라젠의 파트너사인 리제네론의 연구진이 참여했다. 앞서 신라젠은 펙사벡과 리제네론의 면역항암제 ‘리브타요’의 병용 요법을 통해 전이성 신세포암 신장암(mRCC)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위고비의 주성분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GLP-1 계열 약물이 ‘살 빼는 약’을 넘어 심혈관질환·치매·수면 무호흡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만능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시장은 향후 5년 뒤 16개 약물이 출시돼 시장 규모가 2031년 2000억 달러까지 커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700억 달러는 위고비 같은 GLP-1 계열의 약물에서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GLP-1에 작용하는 약물인 세마글루티드와 리라글루티드는 현재 당뇨 및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세마글루티드는 당뇨 치료제 오젬픽, 비만치료제인 위고비의 주성분이고 리라글루티드는 비만치료제 삭센다의 주성분이다. 이들
한국유나이티드제약(033270)이 미얀마의 유나이티드 MCK(United MCK)와 골다공증 치료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2~23일 개최된 GBPP(글로벌 바이오&파마 플라자) 2024 행사에서 미얀마 제약사 유나이티드 MCK와 골다공증치료제 본덱스주 공급계약 체결식을 열었다. 유나이티드 MCK는 미얀마에서 3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쿠라 병원 그룹의 자회사다. 자체 병원을 통해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미얀마 내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을 전망이다. 양진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상무는 “이번 계약은 동남아시아 의약품 시장에서 당사의 경쟁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조영제를 비롯한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회장이 미국 소화기학회(ACG)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우수성을 현지 의사들에게 직접 알린다. 셀트리온은 오는 25~3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2024 미국 소화기학회'(ACG)에 참석해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고 24일 밝혔다. 서 회장이 직접 학회에 참석해 전 세계 소화기 질환 의료진에게 짐펜트라 등의 효능과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ACG는 9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미국 소화기학회로 전 세계의 소화기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램시마', '유플라이마'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공급 중이다. 이 같은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뿐 아니라 인터루킨 단백질 억
메디톡스(086900)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HA(히알루론산) 필러 2종을 허가 받았다. 메디톡스는 아랍에미리트 보건당국(MOHAP)으로부터 HA 필러 ‘뉴라미스’ 2종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허가 제품은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이다. 유럽 제품으로 주요 필러 시장이 형성돼 있는 아랍에미리트에서 메디톡스의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과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이 허가를 받으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층 힘을 받게 됐다. 허가 받은 뉴라미스 라인은 유럽연합(EU)의 CE 인증을 획득했다. 메디톡스는 UAE 현지 파트너사 비엔디 바이오(BND BIO DRUG STORE LLC)와의 협업을 통해 뉴라미스의 현지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신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338220)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전략 과제인 '비전 2030'의 일환이자 디지털 의료혁신 프로젝트인 '헬스케어 샌드박스'에 공식적으로 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전 2030'은 사우디아라비아 주정부가 2030년까지 석유 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사업화를 다각화하기 위한 국가 전략과제다. 헬스케어 샌드박스는 비전 2030의 세부 프로젝트이자 사우디 내 의료 시스템 선진화 및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참여 기업은 사우디 보건부(MoH)로부터 사우디 내 의료기관과의 협업, 소프트웨어 공급, 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뷰노는 이번 '헬스케어 샌드박스' 프로젝트 합류를 통해 사우디 보건부 산하 공공의료 가상 병원인 'SEHA 가상병원(Seha Virtual Hospital)'에 뷰노메드 딥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