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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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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583개

sy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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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박지수 기자입니다.

  • 조아제약, 과테말라에 헤파토스·엘라스에이 첫 수출

    조아제약, 과테말라에 헤파토스·엘라스에이 첫 수출

    조아제약(034940)은 간장 활성화제 ‘헤파토스시럽’과 정맥·림프순환장애 치료제 ‘엘라스에이액’을 과테말라에 수출한다고 4일 밝혔다. 두 제품은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해외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최근 과테말라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 허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 초도 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다. 헤파토스시럽과 엘라스에이액은 현지 병원의 처방을 기반으로 약국에서 판매된다. 단순 일반의약품 유통을 넘어 의료진 처방을 중심으로 한 유통 구조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조아제약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남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과테말라 시장 진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매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중남미 시장은 인허가 절차가 까다롭고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라며 “현지 규제 요건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한 결과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테말라를 발판으로 인근 중남미 국가로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권역책임병원에 742억 투입… “지역서 중증치료 완결”

    권역책임병원에 742억 투입… “지역서 중증치료 완결”

    정부가 지역에서도 중증 질환 치료가 가능하도록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에 742억 원을 지원한다. 중환자실과 소아·고위험 산모 치료시설을 확충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 암 치료 장비도 지방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중증·고난도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중환자 치료시설과 의료장비 구축 비용으로 총 742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17개 시·도별로 고난도 필수의료를 담당하며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조정하는 중추 병원으로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돼 있다. 정부는 지역에서도 최종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지난해부터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은 중환자와 중증 질환 치료 인프라 확충에 초점이 맞춰졌다. 부산대병원과 강원대병원, 전북대병원 등에는 중환자실 확충을 지원해 중증 환자가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대병원과 제주대병원에는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을 구축하고 충북대병원에는 소아응급의료센터와 소아중환자실 확충을 지원한다. 고난도 수술 역량 강화도 추진된다.

  • “신약개발은 내 생명”… 한미 창업주 철학 동판에 새겼다

    “신약개발은 내 생명”… 한미 창업주 철학 동판에 새겼다

    한미그룹이 창업주 고(故) 임성기 선대회장의 신약개발 철학과 업적을 담은 동판 조형물을 공개했다. 한미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128940) 본사 인근 ‘한미 C&C 스퀘어’에서 임성기 선대회장의 동판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형물은 임성기재단이 주관한 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 이후 처음 공개됐다. 제막식에는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임종훈 사장 등 창업주 가족이 참석해 조형물 공개를 함께했다. 이관순 전 한미약품 부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주요 임원 등 그룹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조형물에는 임성기 선대회장의 모습과 함께 그의 친필 문구인 ‘제약강국을 위한 혁신경영’이 새겨졌다. 작품은 △태동 △혁신의 시작 △R&D 경영 △패러다임 대전환 등 네 개의 섹터로 구성돼 창업주가 걸어온 제약 경영의 발자취를 담았다. 동판에는 1973년 한미약품공업 창립과 첫 제품 ‘T.S Powder’ 출시를 시작으로 팔탄 GMP 공장 준공, 동탄 R&D센터 건립, 글로벌 기술수출 등 주요 경영 성과가 시대 순으로 정리됐다. 특히 ‘신약개발은 내 생명과 같다’는 임 선대회장의 신념도

  • 시지바이오, 美·日 겨냥 ‘노보팩토리’ 가동

    시지바이오, 美·日 겨냥 ‘노보팩토리’ 가동

    바이오 재생의료 기업 시지바이오가 미국과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기지 ‘노보팩토리’를 가동한다. 시지바이오는 화성 향남 제2공장 노보팩토리가 최근 준공 승인을 받아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기존 향남 ‘S-캠퍼스’가 필러 생산 중심의 스마트 공장이라면 노보팩토리는 재생의료 제품 생산을 위한 전략 공장이다. 특히 노보시스 제품군 가운데 노보시스 퍼티와 ‘노보시스 OS’의 글로벌 공급을 담당하는 핵심 생산 거점으로 설계됐다. 노보시스 퍼티는 인체 뼈 구조를 모사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 세라믹 지지체에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적용한 골대체재다. 점성이 있는 반고형(퍼티) 제형으로 구현돼 수술 과정에서 취급이 용이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확증임상 승인을 기반으로 미국과 일본 등 선진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노보팩토리는 노보시스 퍼티 3mg 기준 연 최대 100만 시린지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췄다. 합성골 생산 구역에는 다공체 구조를 정밀하게 구현하는 성형·코팅 설비와 고용량 소성 장비 등이 구축돼 대량 생산과 품질 균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 바이오헬스 수출 279억弗 ‘사상 최대’

    바이오헬스 수출 279억弗 ‘사상 최대’

    지난해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이 279억 달러(약 40조 9237억 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의약품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고, 화장품도 2년 연속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보건복지부는 3일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전망 및 수출 활성화 계획’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바이오헬스 수출은 전년(253억 달러) 대비 10.3% 증가해 반도체·자동차 등에 이어 국내 8위 수출 산업으로 자리했다. 의약품 수출은 104억 달러(약 15조 2547억 원)로 처음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 전체 의약품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이 65억 달러로 성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의 비중도 39.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기는 체외진단기기의 수출 회복세 전환과 일반 의료기기 성장에 힘입어 60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화장품은 114억 달러(약 16조 7215억 원)로 전년보다 12.2% 증가하며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선 가운데 상위 5개국 외 수출 비중은 43.3%로 전년 동기

  • 로슈, K바이오에 7100억 투자… “亞 임상허브 구축”

    로슈, K바이오에 7100억 투자… “亞 임상허브 구축”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7100억 원을 투자해 향후 5년간 신약 개발을 위한 주요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로슈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외국계 제약사로부터 수천억 원대 투자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로슈는 다빈도·난치성 질환과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글로벌 임상시험을 한국에서 진행하고,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유망 바이오 기업 발굴·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로슈 측 제안으로 성사됐다. 아시아 임상시험 거점 구축을 검토하던 로슈가 한국의 임상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먼저 협력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한국은 환자 모집 속도가 빠르고 데이터 품질이 높다는 점에서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연구 간호사 등 임상시험 종사 인력의 훈련 수준이 높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을 아시아의 글로벌 임상시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한

  • 로슈, 7100억 투자…한국 ‘亞 임상시험 기지’ 구축

    로슈, 7100억 투자…한국 ‘亞 임상시험 기지’ 구축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7100억 원을 투자해 향후 5년간 신약 개발을 위한 주요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로슈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외국계 제약사로부터 수천억 원대 투자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로슈는 다빈도·난치성 질환과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글로벌 임상시험을 한국에서 진행하고,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유망 바이오 기업 발굴·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로슈 측 제안으로 성사됐다. 아시아 임상시험 거점 구축을 검토하던 로슈가 한국의 임상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먼저 협력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한국은 환자 모집 속도가 빠르고 데이터 품질이 높다는 점에서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연구 간호사 등 임상시험 종사 인력의 훈련 수준이 높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을 아시아의 글로벌 임상시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한

  • K바이오헬스 수출 첫 279억弗 찍었다

    K바이오헬스 수출 첫 279억弗 찍었다

    지난해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이 279억 달러(약 40조 9237억 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의약품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고, 화장품도 2년 연속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보건복지부는 3일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전망 및 수출 활성화 계획’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바이오헬스 수출은 전년(253억 달러) 대비 10.3% 증가해 반도체·자동차 등에 이어 국내 8위 수출 산업으로 자리했다. 의약품 수출은 104억 달러(약 15조 2547억 원)로 처음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 전체 의약품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이 65억 달러로 성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의 비중도 39.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기는 체외진단기기의 수출 회복세 전환과 일반 의료기기 성장에 힘입어 60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화장품은 114억 달러(약 16조 7215억 원)로 전년보다 12.2% 증가하며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선 가운데 상위 5개국 외 수출 비중은 43.3%로 전년 동기

  • 아침 거르고 패스트푸드 늘고… 정부, 소아비만 예방지침 배포

    아침 거르고 패스트푸드 늘고… 정부, 소아비만 예방지침 배포

    정부가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관리지침을 제정해 학교 현장에 배포한다. 비만을 단순 체중 문제가 아닌 만성질환으로 규정하고 국가 차원의 예방수칙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청은 3일 세계 비만의 날(3월 4일)을 맞아 대한비만학회와 공동으로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관리수칙’을 제정하고 이를 교육부와 협력해 전국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비만 예방 교육영상 4편도 함께 제작해 질병청 누리집과 국가건강정보포털에 공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22~2024년 소아(6~11세) 비만 유병률은 13.6%, 청소년(12~18세) 비만율은 15.1%로 나타났다. 특히 남학생 비만율은 18%대를 기록했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는 생활습관 악화도 확인됐다. 주 5일 이상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은 42.4%에 달했고, 주 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28.9%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하루 60분 이상 주 5일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비율은 17.3%에 머물렀다. 이번 예방관리수칙에는 △아침 식사를 포함한 규칙적 식사 △하루 60분 이상 신체활동 △TV·스마트폰 하루 2시간 이내 제한 △단 음료 대신 물 섭취 △충분한 수면

  • 폐기능 검사 의무화에…치료제 시장 경쟁 가열

    폐기능 검사 의무화에…치료제 시장 경쟁 가열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폐 기능 검사가 포함되면서 제약업계가 관련 치료제 개발과 영업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검진 확대로 그동안 인지도가 낮았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조기 발견되는 사례가 늘어나면 치료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가건강검진 체계가 일부 개편되며 ‘폐 기능 검사’(PFT)가 일반검진 항목에 정식 도입됐다. 이에 따라 56세와 66세 국민은 검진을 통해 COPD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초기에 발견할 기회를 얻게 됐다. COPD는 높은 유병률에도 환자 스스로 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워 국가 차원의 조기 진단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페리컬 인사이트에 따르면 국내 호흡기 치료제 시장규모는 2024년 약 12억 8억 달러(1조 8000억 원) 규모로 평가되며 2035년까지 약 33억 달러(4조 700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제약사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오는 6월 출시를 목표로 천식·COPD 치료제 ‘세레테롤 액티베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베링거인겔하

  • 폐기능 검사 의무화에…치료제 시장 경쟁 가열

    폐기능 검사 의무화에…치료제 시장 경쟁 가열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폐 기능 검사가 포함되면서 제약업계가 관련 치료제 개발과 영업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검진 확대로 그동안 인지도가 낮았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조기 발견되는 사례가 늘어나면 치료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가건강검진 체계가 일부 개편되며 ‘폐 기능 검사’(PFT)가 일반검진 항목에 정식 도입됐다. 이에 따라 56세와 66세 국민은 검진을 통해 COPD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초기에 발견할 기회를 얻게 됐다. COPD는 높은 유병률에도 환자 스스로 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워 국가 차원의 조기 진단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페리컬 인사이트에 따르면 국내 호흡기 치료제 시장규모는 2024년 약 12억 8억 달러(1조 8000억 원) 규모로 평가되며 2035년까지 약 33억 달러(4조 700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제약사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오는 6월 출시를 목표로 천식·COPD 치료제 ‘세레테롤 액티베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베링거인겔하

  • 부산 지역의사 전형 지원하려면 부울경서 중학교 나와야

    부산 지역의사 전형 지원하려면 부울경서 중학교 나와야

    비서울 의대 정원 확대를 계기로 이른바 ‘지방 유학’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지역의사 선발 자격 요건을 대폭 강화했다. 단순히 비수도권 중학교를 나오는 수준을 넘어 의대가 있는 해당 광역권 내에서 중학교를 졸업해야만 지역의사 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요건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지역 인재를 선발해 해당 권역에 장기 근무하도록 하겠다는 법의 취지를 보다 분명히 하는 한편 의대 진학을 노린 이른바 ‘지방 유학’ 편법을 차단하려는 의도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 수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6일까지 재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정안은 중학교 소재지 요건을 ‘비수도권’에서 ‘의과대학 소재지 및 인접 광역권’으로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예컨대 대전·충남 소재 의대에 지원하려면 중학교는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고등학교는 해당 중진료권 또는 동일 광역권에서 졸업해야 한다. 해당 기준은 2027학년도 입시부터 즉시 적용된다. 지역의사 선발 비율도 명시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의과대학 정원(2722명) 총합의 최소 10% 이상을 지역의사 전형으로

  • 지역의사, 중학교부터 같은 광역권 졸업해야

    지역의사, 중학교부터 같은 광역권 졸업해야

    정부가 지역의사 전형 지원 자격을 ‘의과대학이 있는 광역권 중학교 졸업자’로 구체화했다. 2027학년도 입시부터는 의대가 위치한 지역과 인접 광역권 내 중학교를 졸업해야 해당 지역 의대의 지역의사 선발 전형에 지원할 수 있게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 수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6일까지 재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기존 입법예고안이 중학교 소재지를 ‘비수도권’으로 폭넓게 규정했던 것과 달리 수정안은 의대 소재지와 인접 광역권으로 범위를 좁혔다. 예컨대 대전·충남 소재 의대에 지원하려면 중학교는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고등학교는 해당 중진료권 또는 동일 광역권에서 졸업해야 한다. 해당 기준은 2027학년도 입시부터 바로 적용된다. 복지부는 입법 과정에서 “지역에서 성장한 학생을 선발해 장기 정주형 의사를 양성한다는 법 취지에 맞춰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의대 진학을 위해 특정 지역으로 중학교 단계에서 이주하는 사례를 막겠다는 취지다. 시행령에는 지역의사 선발 비율도 명시됐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의과대학 정원 총합의 최소

  • 권역응급센터 인력, 기존의 2배로 상향

    권역응급센터 인력, 기존의 2배로 상향

    정부가 중증·응급환자 수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인력·시설 기준을 대폭 손질한다. 응급실 전문의 확보 기준을 강화하고 중환자실·수술 기능을 명확히 규정해 응급환자 ‘수용 공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중증·응급환자 대응 중심으로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재정비하고 지난해 개정된 응급의료법의 후속 조치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기준을 강화한다. 응급실 단계뿐 아니라 이후 치료 단계에서 필요한 중환자 관리, 뇌·복부 응급수술 등 의료기관의 진료·수술 기능을 명시해 실질적인 진료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 해당 기능 수행이 가능한 진료과목과 전속 전문의 확보도 의무화한다. 응급실 전담 전문의 확보 기준도 상향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연간 내원환자가 3만 명을 초과할 경우 기존 ‘1만 명당 1명’이던 기준을 ‘5000명당 1명’으로 강화한다. 지역응급의료센터에도 ‘7000명당 1명’ 확보 기준을 새로 도입한다. 다만 인력 수급 부담을 고려해 응급실 전담 전문의

  •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안착…차세대 항암제도 정조준[바이오 리더스클럽]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안착…차세대 항암제도 정조준

    SK바이오팜(326030)이 뇌전증 신약으로 확보한 현금을 방사성 의약품 등 차세대 항암 기술에 재투자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자체 신약의 미국 직판 흑자를 기반으로 연구개발(R&D)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지난해 매출 7067억 원, 영업이익 2039억 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1.7% 급증해 1년 만에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일궈냈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겪는 고질적인 수익성 문제를 해결하고, 자생적인 연구개발(R&D) 투자 재원을 마련한 셈이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판매 호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6303억 원으로 1년 새 40% 이상 늘었고 전체 처방 건수는 47만 7412건에 달한다. 세노바메이트의 경쟁력으로는 높은 ‘발작 완전 소실률’이 꼽힌다. 이는 약을 복용한 뒤 일정 기간 동안 발작이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환자의 비율을 의미한다. 단순히 발작 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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