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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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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583개

sy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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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박지수 기자입니다.

  • 국립암센터, 취약계층 암환자 영양지원 1년 확대

    국립암센터, 취약계층 암환자 영양지원 1년 확대

    국립암센터가 취약계층 암환자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양 격차를 줄여 회복을 돕겠다는 취지다. 국립암센터는 대상웰라이프와 함께 운영하는 영양지원 프로그램 ‘케어브릿지’를 올해부터 1년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케어브릿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어려운 암환자에게 영양 제품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환자 회복 효과와 만족도가 확인되면서 지원 기간을 대폭 늘렸다. 올해는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이 취약계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영양 상태를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별한다. 선정된 환자에게는 암환자용 영양음료와 저당 간식 등으로 구성된 영양 패키지가 2개월 단위로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약 90명 규모다.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문 상담도 병행한다. 영양 상태 개선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국립암센터 임상영양실이 맞춤형 영양 상담을 제공해 치료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암환자의 경우 치료 과정에서 식욕 저하와 체중 감소 등이 흔하게 나타나지만, 취약계층은 영양 관리까지 이어지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

  • 식약처, 다제내성 HIV 치료제 희귀의약품 허가

    식약처, 다제내성 HIV 치료제 희귀의약품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HIV 감염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허가했다. 식약처는 7일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1) 감염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 ‘선렌카주·선렌카정(성분명 레나카파비르)’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레나카파비르는 HIV-1의 캡시드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신기전 치료제다. 바이러스가 세포핵으로 유입되는 과정을 차단하는 동시에 바이러스 조립과 방출을 억제하고 비정상적인 캡시드 형성을 유도해 복제를 막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적응증은 기존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 HIV-1 감염 성인 환자다. 기존 치료제에 실패해 대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다. HIV 감염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면역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다제내성 환자의 경우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어서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 도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로 기존 치료제로 충족되지 않던 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생명 지킨 의료인 248명 시상…“건강한 대한민국” 다짐

    생명 지킨 의료인 248명 시상…“건강한 대한민국” 다짐

    보건복지부가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 건강과 필수의료 현장을 지켜온 보건의료인 24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응급의료와 고위험 분만, 지역 일차의료, 취약계층 진료 등 생명과 직결된 분야에서 헌신한 이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건강이 기본이 되는 사회, 모두가 누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훈장 5명, 포장 5명, 대통령표창 12명, 국무총리표창 16명, 장관표창 210명 등 총 248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정부는 국민 생명 보호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렸다고 설명했다. 최고 등급인 국민훈장 모란장은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이 받았다. 서 원장은 20년 이상 응급의학과 외상 분야에서 응급의료체계 선진화와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조근정훈장은 박중신 서울대병원 교수에게 돌아갔다. 박 교수는 27년간 고위험 산모와 중증 태아 진료에 전념하며 안전한 분만 환경과 모자 의료 안전망 강화에 힘써왔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지역에서 30여 년간 일차의료를

  • 국립중앙의료원-KODA, 장기기증 인프라 협력 맞손

    국립중앙의료원-KODA, 장기기증 인프라 협력 맞손

    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이 장기·조직기증 인프라 강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6일 KODA와 장기·조직 구득 전문성 강화와 이식환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이 공공의료 기반에서 장기기증 관련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장기기증 과정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 마련이다. 양 기관은 뇌사 장기기증자 검사시설인 ‘KODA LAB’ 이전과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이 추진 중인 신축 병원 설계에 해당 시설을 반영해 장기기증 관련 인프라를 병원 내에 통합 구축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간 확보 등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KODA는 설계 협조와 시설 구축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이를 통해 장기 구득 과정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은 장기기증과 이식 전 과정의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에는 장기 구득과 검사, 이식 관련 기능이 분산돼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향후에는 병원 내 통합 인

  • 정부 “의료제품 수급 매일 점검”…사재기·담합 즉각 대응

    정부 “의료제품 수급 매일 점검”…사재기·담합 즉각 대응

    정부가 중동전쟁 여파로 제기된 의료제품 수급 우려와 관련해 일일 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사재기·가격 담합 등 유통 교란행위에 대해 즉각 대응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7일 브리핑을 통해 의료제품의 생산·유통·사용 전반에 걸친 수급 상황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의료현장에서 사용하는 주요 품목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생산 단계에서 원료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나섰다. 식약처를 중심으로 생산기업의 원료 보유량과 생산 상황을 점검하고, 산업부와 협력해 나프타 등 주요 원료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관리하고 있다. 수액제 포장재의 경우 향후 일정 기간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의료현장 수요에 대해서도 보건의약단체를 통해 일일 점검 체계를 운영 중이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등과 협력해 병원과 약국의 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부족이 예상되는 품목은 선제적으로 발굴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유통 단계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정부는 일부 의료제품의 가격 상승이나 품절 우려와 관련해 시장 교란행

  • 카카오헬스케어·사노피, AI 솔루션 모델 개발 협력

    카카오헬스케어·사노피, AI 솔루션 모델 개발 협력

    카카오헬스케어와 사노피 한국법인은 3일 ‘의료 데이터 기반 RWE 실증 연구 협력 및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실제 임상 데이터 기반 연구가 가능한 플랫폼과 기술을 제공하고 사노피는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의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에 참여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질환 조기 발견과 환자 맞춤형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RWE 연구를 실제 임상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연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K뷰티 1분기 수출 31억달러 ‘역대 최대’

    K뷰티 1분기 수출 31억달러 ‘역대 최대’

    국내 화장품 수출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늘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31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지난달 수출이 11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3% 급증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국가별로는 미국 시장이 두드러졌다. 1분기 대미 수출은 6억 2000만 달러로 전체의 19.8%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다. 증가율도 40.9%에 달해 통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K뷰티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중국 수출은 4억 7000만 달러로 9.6% 감소했다. 일본은 2억 9000만 달러로 7.4%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제품별로는 기초화장품이 24억 30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색조화장품(3억 3000만 달러), 인체 세정용 제품(1억 60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규제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아시아 중심 협의체였던 ‘

  • 주사기 수급 점검 나선 정부…현장서 공급 안정 총력

    주사기 수급 점검 나선 정부…현장서 공급 안정 총력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의료기기 공급 불안에 대비해 주사기·주사침 수급 점검에 나섰다. 필수 치료재료인 만큼 생산 차질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6일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원자재 수급과 물류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정부는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제조업체들과 협회를 중심으로 생산 현황과 공급망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업체별 생산·수급 상황과 함께 향후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업계는 △원자재 안정 공급 △대체 원자재 사용 시 신속한 허가·심사 △원가 상승을 반영한 수가 조정 필요성 등을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했다. 특히 주사기와 주사침은 치료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의료현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제 대응 필요성이 강조됐다. 정부는 생산기업과 의료현장을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유지하면서 공급망 병목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

  • 유럽서 첫 조류독감 인체감염…확산 가능성은 낮아

    유럽서 첫 조류독감 인체감염…확산 가능성은 낮아

    유럽에서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사례가 확인됐지만, 현재까지 추가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에서 H9N2형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해당 환자는 유럽 외 지역을 방문한 뒤 귀국한 사례로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현지 보건당국은 추가 전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 이후 차기 팬데믹 후보로 지목되는 감염병이다. 최근에는 소·고양이·개 등으로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인체 전파 가능성을 높이는 변이 발생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감염 확산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현재까지 확보된 정보와 바이러스 특성을 고려할 때 일반 대중의 감염 위험을 ‘매우 낮음’으로 평가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조류인플루엔자의 인체 감염 위험 수준을 ‘낮음’으로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람 간 지속적인 전파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기존 인체 감염 사례 대부분은 감염된 가금류 등 동물과의 직·간접 접촉에 의해 발생한

  • 바이오시밀러 신속심사 근거 마련…허가 속도 빨라진다

    바이오시밀러 신속심사 근거 마련…허가 속도 빨라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신속심사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허가 속도 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를 완료했다. 앞서 추진된 허가기간 단축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조치다. 식약처는 바이오시밀러를 신속심사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을 개정·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바이오시밀러 신속허가를 위한 행정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한 데 있다. 기존에는 신속심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바이오시밀러를 규정에 명시함으로써 심사 우선순위 부여 등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바이오시밀러 허가기간이 기존 406일에서 295일로 단축된 데 따른 후속 조치 성격이다. 허가기간 단축과 신속심사 근거 마련이 맞물리면서 실제 심사 속도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 공정 변경 절차도 함께 손질됐다. 기존에는 제조방법 변경 시 대부분 변경허가를 받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 경우 시판 전 보고나 사후 보고(연차보고)로 갈음할 수 있다. 용기·포장 변경이나 공정 명칭 수정 등 일부 변경이 이에 해당한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기업의

  • 카카오헬스케어·사노피, AI 협력 나선다

    카카오헬스케어·사노피, AI 협력 나선다

    카카오헬스케어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가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사용증거(RWE) 연구와 인공지능(AI) 기술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모델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헬스케어와 사노피 한국법인은 지난 3일 ‘의료 데이터 기반 RWE 실증 연구 협력 및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열린 ‘한-프 경제계 미래 대화’에서 성사됐다.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와 프랑스 제약·AI 기술을 결합하는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양사는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RWE 실증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연합학습을 활용한 AI 모델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학습은 데이터를 외부로 이동시키지 않고도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술로 꼽힌다. 역할 분담도 구체화됐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실제 임상 데이터 기반 연구가 가능한 플랫폼과 기술을 제공하고, 사노피는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의학적 전문성을 바탕

  • 희귀질환 의료기기 빨라진다… 시판 후 조사 면제 확대

    희귀질환 의료기기 빨라진다… 시판 후 조사 면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질환 환자들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규제 완화에 나선다. 동시에 의료기기 품질관리 기준(GMP)을 법령으로 명확히 해 심사 체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GMP 적합성 인정 제도 세부 기준 마련 등을 담은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의료기기법 개정으로 GMP 제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가장 큰 변화는 희소의료기기에 대한 규제 완화다. 앞으로는 해외에서 사용 경험이 있는 희소의료기기의 경우 시판 후 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시판 후 조사는 통상 4~7년 동안 안전성과 유효성을 추적하는 제도인데, 환자 수가 적은 희귀질환 분야에서는 조사 자체가 어려워 공급 중단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었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로 업계 부담을 줄이고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희소의료기기는 국내 환자 수가 2만 명 이하이거나 대체 치료법이 없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의료기기 품질관리 체계도 전반적으로 손질된다. 그동안

  • 전쟁發 의료제품 수급 불안 차단…정부·의약단체 “사재기·담합 엄정 대응”

    전쟁發 의료제품 수급 불안 차단…정부·의약단체 “사재기·담합 엄정 대응”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의료제품 수급 불안을 차단하기 위해 의약단체와 공동 대응에 나섰다. 범부처 차원의 일일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사재기·담합 등 유통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6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보건의약 12개 단체 및 관계부처와 함께 ‘의료제품 수급안정 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동전쟁 여파로 의약품·의료기기 공급망 불안이 우려되는 가운데 선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등 12개 단체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참여해 수급 상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부와 의약단체는 협력 선언문을 통해 △원료 공급 지원 및 유통 애로 해소 △단체별 수급 대응체계 구축 △시장 교란 행위 방지 △과다 구매 및 낭비 근절 등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의료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가운데 공급 차질 가능성이 있는 품목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현재는 생산 단계와 수요 단계로 나눠 이중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 중이다. 산

  •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 2500억원 규모 블록딜 ‘없던 일로’

    영상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 2500억원 규모 블록딜 ‘없던 일로’

    삼천당제약이 전인석 대표가 지난달 24일 공시했던 2500억 원 규모의 지분 매각(블록딜) 계획을 철회했다고 6일 밝혔다. 전 대표는 블록딜 취소 배경으로 시장의 불신 확산과 주주 가치 훼손을 꼽았다. 지분 매각이 증여세 등 관련 세금 납부를 위한 절차였지만 시장에서는 블록딜을 위해 미국 공급 계약 규모를 과대 포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 대표는 “계약 내용에 대한 허위 사실이나 부풀리기는 전혀 없었는데도 부정적인 의혹 제기가 지속되며 주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을 방치할 수 없었다”며 “개인적인 재무 이행보다 회사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블록딜 철회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 간담회에서 블록딜 취소의 구체적인 경위와 그동안 시장에서 제기된 독자 플랫폼 ‘S-PASS’ 관련 의혹과 미국 계약의 실체 등 주요 현안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사업 성과로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면서 “하반기 예정된 마일스톤을 구체적인 수치와 결과로 증명해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 셀트리온, 2분기부터 실적 반등 전망 [Why 바이오]

    Why바이오

    영상셀트리온, 2분기부터 실적 반등 전망

    셀트리온(068270)이 1분기 일회성 비용과 재고 영향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부터는 신제품과 미국 생산 효과가 반영되며 본격적인 반등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약 1조 1000억 원, 영업이익은 3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는 하회할 전망이다. 이는 미국 공장 가동 초기 단계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과 기존 재고 소진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신규 공장 인수 이후 본격 가동을 위한 준비 비용이 단기적으로 실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2분기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올투자증권은 미국 공장 가동 효과가 점진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고,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실적 정상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은 약 5조 원, 영업이익은 1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중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초 약 6800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며 생산설비 활용도를 높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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