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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환 기자

산업부

기사 1,329개

yoogiz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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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유민환 기자입니다.

  • 현대차그룹, AI·로봇·배터리 내재화 박차...정의선 “기술 자주성이 생존 담보”

    현대차그룹, AI·로봇·배터리 내재화 박차...정의선 “기술 자주성이 생존 담보”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배터리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은 지난달 공개된 새해 메시지에서 미래 산업과 관련,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AI, 미래 모빌리티 등 산업의 변화가 큰 만큼 우리에게는 더 큰 성장의 기회가 열려 있다”며 “이 변화의 파도 속에서 AI 역량을 내재화하지 못한 기업은 생존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특히 “현대차그룹이 다가올 미래에도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유일한 길은 AI를 외부에서 빌려온 기술이 아닌 조직 내부의 생명력으로 받아들이고 체화하는 것뿐”이라며 AI 기술 내재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I를 활용한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내부 AI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최근 모빌리티 시장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대표되는 로보틱스, 편리하고 자유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자율주행 등 미래 AI 시장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펼쳐지고 있다. 일부 개별 기업들은 AI 기술 종속을 경계하며 자체 기술 내재화에 더욱 힘을 쏟고 있

  • 현대차그룹,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팰리세이드·EV9 동시 수상

    현대차그룹,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팰리세이드·EV9 동시 수상

    현대차(005380)그룹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기아(000270) EV9이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6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5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시승 평가와 투표를 통해 △승용 △유틸리티 차량 △전동화 승용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승용 부문은 세단, 쿠페, 해치백, 웨건 등을, 유틸리티 차량 부문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 승합차, 트럭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캐나다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팰리세이드에 대해 “성능과 연비의 매력적인 조화가 돋보이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EV9에 대해서는 “세련된 스타일에 더해 500마력이 넘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GT 선택지도 제공하며, 전반적인 상품성과 가격, 크기까지 만족스러운 최고의 3열 전기차”라고 했다. 현대차그룹은 팰리세이드와 EV9의

  • 수주 물량 0%에서 50%로...SK온, 2차 ESS 정부 입찰 ‘대반란’

    수주 물량 0%에서 50%로...SK온, 2차 ESS 정부 입찰 ‘대반란’

    지난해 제1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에서 단 하나의 사업도 따지 못했던 SK온이 대반전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12일 발표한 2차 ESS 입찰에서 예상을 깨고 물량의 50% 이상을 수주한 것이다. 1차에서 76%를 싹쓸이했던 삼성SDI(006400)는 35.7%로 선방했고, 배터리 3사의 맏형 격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4.0% 수주에 머물며 체면을 구겼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는 12일 2차 ESS 중앙계약시장 우선협상대상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 낙찰 물량은 전남 남창 96㎿(메가와트), 운남 92㎿, 읍동 96㎿, 진도 66㎿, 해남 79㎿, 화원 96㎿와 제주 40㎿ 등 7개 지역 총 565㎿ 규모로 공고 당시 물량(총 540㎿)보다 4.6% 늘었다. ESS는 전력 생산이 많은 시간에 잉여 전력을 저장한 후 전력 소비가 높은 시간에 공급해 피크 수요에 대비하고 운영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 설비다. 배터리 업체들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의 돌파구로 ESS를 점찍고 사활을 걸고 있다. 수주 물량의 50.3%에 달하는 284㎿는 SK온에 돌아갔다. SK온은 전남 남창·운남·읍동 등 3

  •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10% 높게”…귀성길 차량 점검 ‘A to Z’ [고향 가는 길]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10% 높게”…귀성길 차량 점검 ‘A to Z’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이 시작된다. 장거리 주행과 정체가 반복되는 귀성·귀경길은 자동차에 평소보다 많은 무리를 준다. 특히 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심해 차량 부품의 노후화가 가속화된 상태다. 고속도로 위에서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낭패를 보지 않으려면 출발 전 타이어와 엔진오일 등 핵심 항목에 대한 철저한 ‘셀프 검진’이 필수다. 가장 먼저 살펴야 할 항목은 타이어다. 지면과 맞닿는 유일한 부품인 타이어의 상태는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생명과 직결된다. 타이어 홈 속에 위치한 마모 한계선을 살펴보고 홈 깊이가 1.6㎜ 이하로 낮아졌다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 100원짜리 동전을 홈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 모자의 3분의 2 이상이 보인다면 위험 신호다. 마모된 타이어는 빗길이나 눈길에서 수막현상을 일으켜 제동 거리를 평소보다 3배 이상 늘린다. 겨울철에는 공기압 체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기온이 10℃ 떨어질 때마다 타이어 공기압이 약 1~2 PSI(제곱인치당 파운드)가량 자연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10% 정도 높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공기압이 낮으면 타이어 접지면이 불규칙해져 미끄러운 노면에서 통제력

  • 경영계 “중기 심각한 영향” 우려에도…‘영업익 5% 과징금’ 강행

    경영계 “중기 심각한 영향” 우려에도…‘영업익 5% 과징금’ 강행

    산업재해로 연간 3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한 기업에 영업이익의 최대 5%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법안이 12일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국민의힘 측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법안 처리를 밀어붙였다. 경영계에서는 이번 법안을 두고 기업 활동을 크게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았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노동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기후노동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야 간 어떠한 협의도 없이 법안소위를 기습 소집해 입법 독주를 자행했다”고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개정안은 안전·보건 조치 위반에 따른 산재로 1년간 3명 이상 근로자가 사망하는 기업에 영업이익 5%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공공기관 등 영업이익이 명확하지 않은 기업에 대한 과징금 상한선으로는 ‘30억 원 미만’을 설정했다. 현행법상 벌금·징역형 등 형사처벌에 더해 과징금까지 부과해 반복되는 중대재해를 막아야 한다는 취지다. 국민의힘은 ‘과도한 이중 제재’라며 즉각 반발했다. 야당 간사인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전체회의에서 “처벌을 전

  • 국내 산업 기여도 업은 SK온…2차 ESS 정부 입찰 50% 수주 대반전

    국내 산업 기여도 업은 SK온…2차 ESS 정부 입찰 50% 수주 대반전

    SK온이 1조 원대 규모의 제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에서 예상을 깨고 물량의 50% 이상을 수주했다. SK온은 지난해 1차 입찰에서는 한 곳도 사업을 따내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1차 입찰에서 76%를 싹쓸이했던 삼성SDI(006400)는 35.7%로 선방했고, 배터리 3사의 맏형 격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4.0% 수주에 머물며 체면을 구겼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는 12일 2차 ESS 중앙계약시장 우선협상대상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 낙찰 물량은 전남 남창 96㎿(메가와트), 운남 92㎿, 읍동 96㎿, 진도 66㎿, 해남 79㎿, 화원 96㎿와 제주 40㎿ 등 7개 지역 총 565㎿ 규모다. 공고 당시 물량(총 540㎿)보다 4.6% 늘었다. 수주 물량의 50.3%에 달하는 284㎿는 SK온에 돌아갔다. SK온은 전남 남창·운남·읍동 등 3곳에서 ESS 사업을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와 비교해 국내 ESS 생산 인프라가 부족한 SK온이 가장 많은 물량을 따낸 것은 이변으로 평가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오창에 LFP(리튬·인산·철) 기반의 ESS 전용 공장을, 삼

  • 티웨이항공, 지난해 연간 탑승객 1100만명 돌파

    티웨이항공, 지난해 연간 탑승객 1100만명 돌파

    티웨이항공(091810)이 지난해 연간 총 탑승객 수 1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회복 국면에 접어든 2023년 연간 탑승객(약 990만 명)보다 10%, 2024년(약 1050만 명)보다 5% 증가한 수치다. 국제선 네트워크 확장과 중·장거리 노선 강화 등 노선 다변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게 티웨이항공 측의 설명이다. 2023년 기준 총 50개 정기편 노선을 운항했던 티웨이항공은 2024년 파리, 로마 등 유럽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지난해에는 청주, 제주공항을 통한 지방발 국제선을 확대해 총 63개(올해 2월 기존)로 정기편 노선을 늘렸다. 지역별로 보면 일본 노선은 인천발 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지난해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했다. △대구–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 △부산–후쿠오카·삿포로·오사카 △청주 및 제주발 후쿠오카·오사카 등 지방공항 국제선의 공급도 확대됐다. 동남아 및 동북아 노선은 다낭·방콕·싱가포르 노선의 안정적인 운영에 더해 청주–발리(덴파사르)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대구–방콕·다낭 △부산–나트랑 △제주-싱가포르·타이베이

  • 코오롱모빌리티그룹 “2027년 기업가치 1조원 도약”

    코오롱모빌리티그룹 “2027년 기업가치 1조원 도약”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2027년 기업가치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11일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2026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경영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이구·최현석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각자대표를 비롯해 보직자 13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고, 전국 임직원 1700여 명이 유튜브 생중계로 행사를 지켜봤다. 강 대표는 “수익성, 성장성, 진화 3가지 핵심 전략을 통해 2027년 기업가치 1조 원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702 중고차 사업 확대, 디지털 전환(DX)·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사업모델 혁신,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전 임직원이 하나의 목표 아래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7년 기업가치 1조 원 달성을 위한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SDI도 美배터리공장 단독 운영 초읽기…스텔란티스 합작법인 철수 검토

    삼성SDI도 美배터리공장 단독 운영 초읽기…스텔란티스 합작법인 철수 검토

    유럽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삼성SDI(006400)와 합작해 만든 미국 배터리 법인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 투자 손실이 확대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삼성SDI와의 합작까지 정리하며 사업 구조조정에 돌입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함께 미국 인디애나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을 단독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삼성SDI와의 미국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서 손을 떼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는 전기차 투자를 축소하고 재무 건전성을 높이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스텔란티스는 6일 220억 유로(약 38조 원)에 달하는 손상차손을 발표했다. 전기차 개발과 공장 설립 등에 투입한 자산가치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장부상 손실로 처리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스텔란티스가 SPE도 삼성SDI에 매각해 추가 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관련 보도에 대해 “SPE의 미래와 관련해 삼성SDI 측과 협력적 논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철수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

  • 현대차 “18개월간 유럽서 신차 5종 출시...모두 전기차·하이브리드로”

    현대차 “18개월간 유럽서 신차 5종 출시...모두 전기차·하이브리드로”

    현대자동차가 18개월간 유럽시장에서 5종의 신차를 출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럽연합(EU)의 강화된 탄소 배출 규제와 소비 성향에 맞춰 모두 친환경차로 라인업을 꾸린다. 이를 통해 유럽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중국 전기차의 도전을 뿌리친다는 계획이다. 자비에르 마르티네 현대차(005380) 유럽 권역본부장은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한 인터뷰에서 “향후 18개월 동안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 5종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현대차는 새로운 경쟁자들과 실제로 맞서 싸울 준비가 가장 잘 돼 있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첫 신차는 오는 4월 공개 예정인 전기 해치백 ‘아이오닉 3’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치백은 한국 시장에서는 인기가 없지만, 유럽에서 꾸준히 수요가 이어지는 모델이다. 시작 가격이 3만 유로 미만인 폭스바겐 ID.3와 맞서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EU와 영국에서 약 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비(非)유럽 완성차 업체 중 1위다. 마르티네 본부장은 2030년 탄소 배출량을 2021년 대비 55% 줄여야 하는 EU의 규제와 관련, “진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향후 2년간 제품 기획

  • 보스턴다이내믹스 플레이터 CEO 7년 만에 퇴임...“‘아틀라스’ 리더십 확립”

    보스턴다이내믹스 플레이터 CEO 7년 만에 퇴임...“‘아틀라스’ 리더십 확립”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를 7년간 이끌어온 로버트 플레이터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퇴임한다. 11일 미국 로봇전문 매체 더로봇리포트 등에 따르면 플레이터 CEO는 10일(현지시간)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오는 27일 근무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 신임 CEO가 선출되기 전 아만다 맥마스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CEO 직무대행을 맡는다. 플레이터 CEO는 이메일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자부한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분야에서 아틀라스의 리더십을 재확립했으며 현대차(005380) 및 구글 딥마인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는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고 다음 성장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며 “새 CEO는 이런 다음 단계에 필요한 경험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플레이터 CEO는 30여 년간 로봇 업계에 종사한 전문 엔지니어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졸업 후 보스턴다이내믹스 설립 3년 차인 1994년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으로 합류해 2012년까지 사업 기틀을 닦았다. 2013년부터

  • 롯데렌탈, 주인 바뀔 불확실성 정면 돌파...역대 최고 실적 갈아치워

    롯데렌탈, 주인 바뀔 불확실성 정면 돌파...역대 최고 실적 갈아치워

    롯데렌탈(089860)이 주인 바뀔 상황이었던 지난해 4분기에도 연결 기준 매출액 7264억 원, 영업이익 793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10일 이같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시했는 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해 역대 4분기 최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롯데렌탈의 전체 매출은 2조 9188억 원, 영업이익은 31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 9.7% 올랐다. 롯데그룹이 사모펀드 어피너티파트너스에 롯데렌탈을 매각하기로 했지만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는 SK렌터카와 롯데렌탈간 기업 결합을 불허해 롯데렌탈 매각은 불발됐다. 롯데렌탈은 최근 호실적이 그동안 추진해온 신성장 전략이 궤도에 올랐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롯데렌탈은 기존 중고차 매각 위주의 수익 모델에서 벗어나 렌탈 본업을 강화하고, 중고차 렌탈(마이카세이브) 및 중고차 소매 플랫폼(티카)으로 사업을 전환하며 체질 개선을 지속해왔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오토 장기렌탈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기준 보유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고 주요 원가가 개선돼 영업이익이 37.5

  • [르포]“D램 물량 넘쳐”…DDR5 한국 반값에 추가할인도

    영상“D램 물량 넘쳐”…DDR5 한국 반값에 추가할인도

    5일(현지 시간) 찾은 중국 선전시 푸톈구 화창베이 전자상가. 흔히 ‘중국판 용산 전자상가’로 알고 있지만 사실 이곳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시장이다. 150만 ㎡의 압도적 크기로 용산 전자상가(약 15만 ㎡)의 10배에 달한다. 조립 PC와 가전, 게임기, 통신기기, 조명 기구는 물론 칩셋과 콘덴서, 인쇄회로기판(PCB)까지 각종 전자 부품들이 모인다. 반도체 산업구조가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D램 부족(쇼티지)’ 사태가 전 세계를 덮쳤지만 화창베이는 ‘무풍지대’였다. PC 부품을 판매하는 상점에서는 어렵지 않게 D램 제품들을 볼 수 있었고 상인들은 “얼마든지 원하는 수량대로 물건을 구해줄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범용(레거시) D램 제품은 대부분 중국산이었다. 중국 메모리 모듈 제조 업체 ‘킹뱅크’의 물건이 많이 눈에 띄었다. 킹뱅크는 범용 D램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을 주로 거래하는 회사인데, 반도체 업체로부터 칩을 공급받아 조립·패키징해 파는 방식을 쓴다. 중국계 e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한국 소비자에게 ‘가성비’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

  • 롯데렌탈,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793억원, 전년 대비 10.7% 증가

    롯데렌탈,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793억원, 전년 대비 10.7% 증가

    롯데렌탈(089860)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264억 원, 영업이익 793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10.7%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역대 4분기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연간 누적 실적은 매출 2조 9188억 원, 영업이익 31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 9.7% 각각 올랐다. 롯데렌탈은 이번 호실적이 그동안 추진해온 신성장 전략이 궤도에 올랐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롯데렌탈은 기존 중고차 매각 위주의 수익 모델에서 벗어나 렌탈 본업을 강화하고, 중고차 렌탈(마이카세이브) 및 중고차 소매 플랫폼(티카)으로 사업을 전환하며 체질 개선을 지속해왔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오토 장기렌탈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기준 보유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고 주요 원가가 개선돼 영업이익이 37.5% 성장했다. 오토 단기렌탈과 카셰어링 사업은 높은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 월간 단기 렌탈 매출이 36.6% 성장했으며, 카셰어링 브랜드 롯데렌터카 지카(G car) 역시 전년 대비 14.4% 성장했다. 중고차 매각 사업은 렌탈 자산의 포트

  • 알파마요 도입은 현대차그룹에 ‘신의 한 수’가 될까 [biz-플러스]

    알파마요 도입은 현대차그룹에 ‘신의 한 수’가 될까

    현대차(005380)그룹은 뒤쳐진 자율주행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의 도움을 받을까. 국내 최고 자동차 연구기관으로 꼽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서둘러 도입하라’는 취지의 해답을 내놓았다. 알파마요가 기존 자율주행 기술의 한계를 보완하고 개발 비용을 낮춰 완성차 업체 간 자율주행 기술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회동하며 인공지능(AI) 동맹 체제를 강화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알파마요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진 박민우 전 엔비디아 부사장까지 영입했다. 이에 업계에선 메르세데스-벤츠 다음으로 알파마요를 도입할 완성차 업체로 현대차그룹을 꼽는 이들이 많다. 9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알파마요가 그리는 신 자율주행 생태계’ 보고서에 따르면 알파마요는 추론 능력을 내재한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알파마요1’과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 ‘알파심’, 피지컬 인공지능(AI) 오픈 데이터셋으로 구성된다. 알파마요1은 생각의 사슬(CoT) 기법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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