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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유민환 기자입니다.
일요일인 28일 전국적으로 추위가 덜하겠다. 기온이 오늘보다 5~6도가량 높아 서울은 아침 -1도, 광주는 0도, 대구는 -2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낮에는 날이 더 풀려 서울은 5도, 광주와 창원은 10도까지 올라가겠다. 다만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 차례 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오전에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북과 경북 등지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 대부분 약한 비로 내리겠지만 경기 북동부는 1~3㎝, 강원도 산지는 3∼8㎝, 강원 북부 내륙은 2∼7㎝의 눈이 내리겠다.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이집트가 최근 수도 카이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이집트 대박물관을 열면서 네페르티티 왕비 흉상 환수 요구가 다시금 거세지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네페르티티 왕비는 고대 이집트에서 일신교 신앙을 최초로 도입한 신왕조 시대 파라오인 아멘호텝 4세(아케나톤)의 정실 부인이다. 네페르티티 왕비 흉상은 현존하는 이집트 유물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독일로 반출돼 2009년부터 베를린 노이에스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1912년 독일인 고고학자 루트비히 보르하르트는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약 320㎞ 떨어진 텔 엘-아르마나 유적지에서 네페르티티 흉상을 발굴했다. 이집트를 식민지배하던 영국은 유물이 발견되면 이집트와 반씩 나눠야 한다고 규정했지만, 보르하르트는 영국 관리당국을 속인 채 흉상을 독일로 무단반출했다. 과거 유럽 국가들은 "이집트 박물관은 보관 능력이 부족하다"며 반환을 거부했다. 하지만 20년간의 공사 끝에 이집트 재박물관이 완성되면서 이같은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네페르티티 흉상 환수를 추진하고 있는 자히 하와스 전 이집트 유물부 장관은 "이집트 유물 반환을 거부
2023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지원해준 대가로 김건희 여사에게 로저비비에 가방을 선물한 혐의를 받는 김기현 의원과 그의 배우자 이모 씨가 27일 재판에 넘겨졌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수사 기간 종료를 하루 앞두고 김 의원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3년 3월 17일 김 여사에게 시가 267만 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1개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이들의 행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돼 있다고 봤다. 특검팀은 언론 공지에서 "당대표 당선에 대한 대가로 대통령의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제공한 권력형 비리 사건"이라며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고질적으로 반복돼온 대통령의 여당 대표 경선 개입 정황을 확인한 바, 이는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및 당정분리 파괴 등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엄정한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특검팀은 김 의원 부부에 대해 뇌물 혐의가 아닌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청탁금지법은 금품을 제공하는 데 대한 직무 관련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여야의 책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쿠팡 사태에 대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무기력함을 지적하며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국회 청문회에 협조하지 않고 방해를 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7일 국회 브리핑에서 쿠팡이 25일 자체 발표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 조사 결과에 대해 "수사 대상이 스스로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축소하는 것은 정부와 사법 절차를 무시한 행위"라며 "쿠팡은 매출의 90% 이상을 한국에서 올리면서도 미국 본사를 내세워 책임을 회피하고 사안을 통상 문제로 키우려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정부 여당에 "엄정 대응을 말하면서도 쿠팡의 책임 회피와 일방적 주장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제재는 내놓지 못한 채 변죽만 울리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지 못하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무기력은 국민 불안을 키우고 시장을 왜곡하며 피해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플랫폼 독점과 시장 지배력의 부작용을 드러낸
일본 고속도로에서 폭설로 인해 60여 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 27일 교도통신,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쯤 군마현 미나카미시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이 여파로 차량 67개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300m 구간에 걸쳐 일어난 연쇄 추돌로 트럭 운전사 1명과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77세의 여성 등 2명이 숨졌고 부상자 26명 중 5명이 중상을 입었다. 아울러 차량 20대가 불에 타 진화에 7시간 이상 걸렸다. 사고의 시작이 된 대형 트럭의 60대 운전사는 "앞차를 피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도로가 얼어붙어 핸들이 말을 듣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국민의힘은 27일 특혜·갑질 논란이 불거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의원직 사퇴 공세를 이어갔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 내에서도 거취를 압박하는 듯한 발언이 나오면서 사면초가에 빠진 상황이다. 김 원내대표는 30일쯤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 원내대표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이 연일 언론을 통해 쏟아지고 있다"며 "어느 하나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국정감사 직전 쿠팡 대표와 70만 원짜리 호텔 오찬, 대한항공(003490) 160만 원 호텔 숙박권 수수, 가족의 지역구 병원 진료 특혜 요구, 아내의 동작구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국정원 취업한 아들의 ‘아빠 찬스’ 등 최근 보좌관의 폭로로 알려진 김 원내대표의 의혹을 일일이 거론했다. 박 대변인은 “(김 원내대표는) 의혹의 본질은 외면하면서 등 떠밀리 듯 SNS상에 사과문만 게시했을 뿐 공개 사과와 거취 표명 등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자신이 폭로전의 피해자인 것처럼 ‘남 탓’, ‘보좌진 탓’으로 사안을 진흙탕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이달 초순부터 국경 지대에서 무력 충돌해온 태국과 캄보디아가 교전 20일 만인 27일 낮 12시(현지시간)를 기해 전면 휴전에 돌입했다. 나따폰 낙파닛 태국 국방부 장관과 띠어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은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교전 중단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또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이 조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국경 지대의 지뢰 제거·사이버범죄 퇴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지난 24일부터 휴전회담을 벌여왔다. 지난 7월 닷새 동안 국경 지대 무력 충돌로 최소 48명의 사망자를 낸 두 나라는 지난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의 중재로 휴전협정을 체결했다. 하지만 지난 7일 교전이 재개돼 양국에서 최소 101명이 사망하고 인근 주민 50만 명 이상이 피난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태국군은 주력 전투기인 F-16을 동원해 캄보디아 영토를 공습했고 캄보디아군은 주로 로켓포와 야포로 대응 사격했다. 휴전은 발효됐으나 양국 군대는 국경선에서 물러나지 않은 채 대치 중이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해외로 도피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 씨가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자진 귀국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서효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황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제대로 책임지고 싶어 스스로 귀국을 결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투약 혐의도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없고 지인에게 투약해 준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법원은 황 씨의 주장에도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며 수사를 피해온 점과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점 등이 고려됐다. 황씨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지인 2명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뒤 같은 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했고 여권이 무효화되자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도피 생활을 이어왔다. 경찰은 황씨가 자진 귀국 의사를 밝히자 현지로 출국해 24일 캄보디아 프
러시아 국적의 20대 항공 승무원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5성급 호텔에서 전 남편에게 살해됐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지난주 두바이의 보코 보닝턴 호텔 객실에서 러시아 항공사 포베다 소속 승무원 아나스타시아(25)가 호텔 직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나스타시아는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러시아 국적의 전 남편 알베르트 모건(41)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유력 용의자인 모건은 범행 직후 두바이를 떠나 러시아로 도피했으나 CCTV 영상과 이동 동선을 토대로 신원이 특정돼 덜미를 잡혔다. 모건은 아나스타시아가 상류층을 상대로 성 접대를 하는 'VIP 콜걸'이라고 의심과 집착을 보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결혼 생활을 했으나 이혼을 했다. 하지만 모건은 이혼 뒤에도 스토킹을 지속해 오던 모건은 아나스타시아를 따라 두바이로 건너가 호텔 객실에 침입했다. 모건은 경찰조사에서 가정폭력 이력과 함께 마약 범죄로 약 7년간 복역한 전력이 있으며 출소 이후 개명한 사실도 드러났다. 모건은 체포 후 형사 처벌을 피하기 위해 러시아 수사 당국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겠다는 의
해양경찰청이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에 부과하는 담보금을 최대 3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서 해양경찰청 업무보고에서 중국의 불법조업에 강력 대응하라고 주문하자 해경이 즉각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 것이다. 해경은 단속 전담함도 도입한다. 500톤 급 안팎의 단속 전담함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6척이 건조돼 2028년부터 매년 2척씩 현장에 배치된다. 아울러 비밀어창(물고기를 잡아 보관하는 비밀공간)을 설치한 중국어선이 최근 3년간 11척 적발된 점을 고려해 비밀어창에 대한 담보금 부과기준도 신설한다. 담보금을 내지 않으면 선장 등 간부 선원 등은 구속되고 일반 선원들은 강제 추방된다. 해경이 압수한 선박이나 어획물 등은 몰수된다. 19일 기준으로 올해 한국 해역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다 나포된 외국 어선은 56척에 달한다. 지난 11월에는 인천 소청도에서 쇠창살(붐대)과 철조망 등을 달고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중국어선이 나포되기도 했다. 중국 어선 담보금 납부액은 2020년 13억 1000만 원, 2022년 17억 8000만 원, 2024년 45억 4000만 원에 이
美中 관세전쟁
현대제철과 한화오션의 하청 노동조합들이 합법적인 파업권을 얻었다. 경영계는 하청 노조의 교섭권을 보장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시행 시작도 전에 하청 노조가 파업권을 얻는 사례가 나왔다며 당혹해 하고 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26일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와 한화오션 조선하청노조의 쟁의 조정 신청에 대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해당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얻는다. 앞서 법원은 현대제철과 한화오션은 두 하청 노조에 대한 사용자성 일부가 인정된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번처럼 사용자성이 인정된 원청은 노조와 교섭할 의무도 발생한다. 하지만 두 사건은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이날 중노위는 1심 법원 판단 등을 근거로 두 하청 노조의 사용자성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조정 중지 결정이 알려진 직후 논평을 통해 “원·하청 노사 관계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중노위는 현대제철·한화오션과 하청노조들의 법적 다툼 결과를 보지 않고 성급하게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이번 조정 중지 결정은 논란이 일 수 있다. 내년 3월 10일 노란봉투법 시행 후 중노위가 경영계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6일 중앙노동위원회가 현대제철과 한화오션의 하청업체가 원청을 상대로 제기한 조정신청 사건에 조정중지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원하청 노사관계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노위가 노사 양측 입장이 커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노조는 쟁의 행위를 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경총은 이날 입장문에서 "개정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 시행이 2개월 남아 있고 시행령 입법 예고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하청 노조가 원청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쟁의 조정을 인정한 것"이라며 "중앙노동위원회는 성급한 조정중지 결정으로 사법적 안정성을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경총은 "현대제철과 한화오션은 하청노조의 단체교섭 상대방에 대한 사법적 다툼이 진행 중으로 해당 기업의 사용자성 문제는 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성을 부정한 사례와 인정한 사례가 혼재되어 있다"며 "법원의 최종적인 확정판결을 통해 단체교섭 상대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경총은 "이번 결정은 교섭창구단일화 절차를 사실상 형해화시켰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이미 교섭대표노조(원청노조)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별도의 단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정부의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가이드라인을 두고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불분명하게 적시했다고 26일 우려를 표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개정 노동조합법 해석지침(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개정 노동조합법 제2조 제2호에서 새로 확대된 ‘사용자’에 대한 판단기준과 제2조 제5호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경영상 결정’ 등 노동쟁의 대상의 판단기준을 제시했다. 경총은 고용노동부가 사용자성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으로 인력운용·근로시간·작업 방식 등 ‘근로조건에 대한 구조적 통제’를 제시한 데 대해 "구조적 통제의 예시로 ‘계약 미준수시 도급·위수탁 계약의 해지 가능 여부’를 들어 도급계약에서 일반적인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계약 해지도 구조적 통제 대상이 된다고 오해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노동안전 분야의 경우 산업안전보건체계 전반을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는 경우 실질적 지배력이 인정될 수 있다고 명시한 것이 지나치게 포괄적이어서 산업안전보건법상 원청의 하청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의무이행까지 사용자성이 인정되는 것으로 해석될까 우려된다"
KG모빌리티(003620)(KGM)가 26일 프로젝트명 ‘Q300’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픽업의 공식 차명을 ‘무쏘(MUSSO)’로 확정하고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무쏘는 픽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론칭한 무쏘 픽업 통합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차명과 브랜드명을 동일하게 적용한 만큼 무쏘 브랜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무쏘는 KGM의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정통 오프로드 스타일의 역동적이고 단단한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강인한 스퀘어 타입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측면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이 오리지널 픽업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낸다. 전면 디자인을 차별화한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도심형 스타일까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KGM은 이날 오후 KGM 공식 채널에서 무쏘의 디자인 개발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무쏘는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디자인 구성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강인함과
모빌리티 리포트
시트는 내연기관차에서 엔진, 전기차에서 배터리 다음으로 비싼 부품이다. 가죽과 마그네슘 합금 등 기본 소재 자체가 비싸고 가죽의 재단·가공·봉제 과정에서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품이 많이 든다. 많게는 차값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차업체들은 시트가 탑승자의 몸에 직접 닿는 부분이고 차량 승차감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개선과 혁신에 사활을 건다. 특히 럭셔리를 자처하는 고급 차량은 시트와 관련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다. 시트의 소재와 형상, 구조적 특징 등 조합에 따라 탑승자가 느끼는 감성은 크게 달라지는데 고급스러움은 첫 인상에서부터 결정난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투톤의 색상, 최고급 소가죽, 마사지나 인포테인먼트 같은 편의 기능까지 시트에 바라는 고객들의 요구도 한층 까다로워지고 있다.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일수록 시트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다. 현대차(005380)그룹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도 시트에 많은 공을 들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독일 척추 건강협회(AGR)의 인증을 받은 ‘모던 에르고 시트’, 주행 중 일정 시간이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