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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유민환 기자입니다.
르노코리아가 지난 2월 내수 2000대, 수출 1893대로 총 3893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월 대비 36.2% 감소했다. 내수가 59.0% 줄었고, 수출이 55.4% 늘었다. 내수에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가 1474대 판매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1181대로 80.1%를 차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336대가 판매됐다. 중형 세단 가격대인 230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는 아르카나 1.6 GTe는 285대로 약 85%의 판매율을 보였다. 프랑스에서 생산해 국내 시장에 999대 한정으로 지난해 8월부터 판매해 온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지난달 150대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모든 판매 물량이 소진됐다. ‘2024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세닉 E-Tech는 국내 시장에서도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선정 ‘2026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및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선정 ‘2026 올해의 수입차’에 선정됐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는 2월 말까지 누적 계약 대수가 약 7000대에 달하며 3
현대자동차가 지난 2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총 30만 652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한 수치로 국내 판매는 4만 7008대로 17.8%, 해외 판매는 25만 9520대로 2.3% 줄었다. 국내에서는 세단이 쏘나타 4436대, 그랜저 3933대, 아반떼 3628대 등 총 1만 3568대가 판매됐다. 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3081대, 투싼 2972대, 코나 2,876대, 싼타페 2679대, 캐스퍼 1171대 등 총 1만 8756대가 팔렸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 4634대, 스타리아 1781대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 판매량은 총 1122대였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247대, GV80 1689대, GV70 2206대 등 총 6942대가 판매됐다.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지난달은 설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판매실적이 감소했다”며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등 최적의 판매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원태 한진(002320)그룹 회장은 3일 “올 해는 대한항공(003490) 역사에 아주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마무리하는 시간이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 대한항공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여는 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대한항공 창립 57주년 기념사에서 “통합 대한항공의 미래는 항공업 역사상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대한민국 항공 역사를 책임져 왔던 두 항공사를 성공적으로 통합함으로써 한국 항공업계를 재편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항공업 생태계를 만드는 시대적 과업을 완수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준비된, 완벽한 상태여야 하고 조금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통합 대한항공의 경쟁 상대는 국내 항공사가 아니라 글로벌 캐리어(항공사)들”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완전한 ‘한 팀’을 이뤄야만 세계 무대에서 국가대표 항공사로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단순히 회사의 규모를 키우는 것을 넘어 두 항공사가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더욱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오는 4월 1일부로 마이클 안트 전 중국 FAW-아우디 세일즈 컴퍼니 사장을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안트 신임 사장은 1988년 폭스바겐그룹 영업·마케팅 직무를 시작으로 폭스바겐 제품 마케팅 및 판매 물량 운영 기획 총괄, 스코다 글로벌 영업 총괄, 폭스바겐 러시아VW 러시아 및 CIS 총괄 등을 거치며 30년 가까이 폭스바겐그룹에서 일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안트 신임 사장의 폭넓은 경험이 한국 시장 내 폭스바겐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인사는 한국 시장에 대한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브랜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003490)은 지난해 항공기 운항 중 탄소 배출량을 전년보다 42만톤 이상 줄였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최근 개최한 1분기 연료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자사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한 탄소배출량은 총 1218만 4169톤으로 집계됐다. 직전 해인 2024년 배출량(1260만 4224톤)보다 42만 55톤(3.3%) 줄어든 것이다. 항공기 운항 중 탄소배출량은 운항에 쓴 연료량에 항공업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탄소배출 계수를 곱해 산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항공기 총 운항 편수가 전년보다 약 2.6% 늘었지만 탄소배출량을 감축했다. 적극적인 신기재 투입이 효과를 냈다. 대한항공의 전체 운항 편수 중 41.6%가 2017년 이후 도입한 보잉 787-9·10, 에어버스 A350·A321네오 등 고효율 기종이다. 효율적인 항로 운항, 근거리 최적 교체 공항 선정, 정교한 여객 수하물·화물 탑재 중량 예측 및 항공기 무게중심 최적화 등 전 부문의 정밀한 연료 관리 노력도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대한항공은 탄소 배출 최소화를 위해 전사 차원의 운영 체계를 재정비했다. 항공기 운항과 관련된 모든 조직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9이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를 수상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6일 서울 반포 세빛섬 컨벤션홀에서 2026 K-COTY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자동차 업계 관계자, 협회 임원 및 회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KAJA는 앞서 지난 5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최종심사를 거쳐 아이오닉 9를 종합 만족도 82.30점(100점 만점)로 2026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 아이오닉 9은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올해의 EV에도 함께 선정됐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플래그십 전기 SUV인 아이오닉 9은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과 110.3㎾h(킬로와트시) 대용량 배터리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532㎞를 주행하며, 모든 트림이 500㎞ 이상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4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공기저항계수 0.259의 에어로스테틱 디자인과 6·7인승 구성, 다양한 릴렉션 시트,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푸조가 가격 경쟁력과 실용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2월 초 공식 출시된 ‘푸조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7인승 SUV임에도 불구하고 알뤼르 트림 4890만 원, GT 트림 5590만 원의 합리적 가격을 책정했다. 국산 베스트셀링 중형 하이브리드 SUV의 상위 트림 가격대다. 10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를 거친 올 뉴 5008은 스텔란티스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기반으로 체급을 대폭 키웠다. 패밀리카와 레저카로의 기능성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다. 실내 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대형 SUV 수준에 육박하는 2900mm를 달성했고, 7인승 상태에서도 348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적재 공간은 3열 폴딩 시 916리터, 전 좌석 폴딩 시 최대 2232리터까지 확장된다. 2열은 독립식 3시트 구조를 채택해 카시트를 설치하거나 성인 3명이 나란히 앉아야 하는 상황에서 각 좌석의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했다. 파워트레인은 효율적인 이동과 경제적인 유지비에 집중한 48V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1.
벤틀리 컨티넨탈 그랜드 투어러(GT)는 럭셔리 GT 시장에서 독보적인 상징성을 지닌다. 특히 벤틀리의 과거 플래그십 GT 모델명에서 유래한 ‘아주르’ 라인업은 슈퍼카에 준하는 퍼포먼스(주행 성능)와 고급세단의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아주르’는 앞선 모델의 W12기통 엔진 대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단 것이 특징이다. 배기량 4.0리터의 V8기통 엔진과 강력한 전기 모터의 조합은 시스템 최고출력 680마력(ps), 최대토크 94.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7초.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국내 인증 기준 66km에 달해 연료 소모 없는 일상 주행이 가능하다. 전면부 외관은 조금 낯설다. 벤틀리의 상징과도 같은 트윈 헤드램프를 과감히 포기하고 1959년 이후 처음으로 싱글 헤드램프를 채택했다. 후면부는 3D 다이아몬드 패턴 테일램프가 아주 우아하다. 새로운 디자인의 아주르 전용 22인치 휠과 프론트 펜더에 부착된 아주르 배지도 눈에 띈다. 아주르 라인업에는 ‘벤틀리 웰니스 시트’가 기본 장착된다. 통풍 및 히팅 기
대한항공(003490)은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코리아(DSK)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무인기의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DSK는 산업통상부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무인기 기술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방산, 탄소중립, 공간정보 분야는 물론, AI 기반 융합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해외 기업 참가도 지난해 15개국에 이어 올해 23개국으로 늘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복층 구조로 이뤄진 넓은 부스 공간을 마련했다. 1층은 대한항공의 기술력을 직접 살펴보고 교류하는 전시장 및 회의실로, 2층은 라운지 공간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네트워킹 확장이 가능토록 했다. 전시장은 총 2개의 섹션으로 나눠 운영한다. 드론 존에서는 대한항공이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와 협력해 개발 중인 피지컬 AI 아음속무인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AI 소형 다목적무인기, 소형 타격무인기, 통신중계드론, 군집비행드론 기술 기반
제주항공(089590)이 하계스케줄이 시작되는 오는 3월 29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왕복 4회 증편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정기편 기준 하루 최대 22회 왕복 운항 중인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4회 증편해 최대 왕복 26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는 1시간당 2회꼴로, 김포-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운항 횟수다. 이번 증편으로 김포-제주 노선(왕복 기준)은 하루 1500여 석이 추가로 늘어난다. 제주항공은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과 제주도민들의 뭍나들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김포-제주 노선에서 제주항공을 이용한 탑승객은 총 251만4500여 명이다. 김포-제주 노선 전체 탑승객 1483만5900명 중 16.9%로 저비용항공사들 중에서는 가장 많았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월 제주항공의 김포-제주 노선 탑승객 수는 저비용항공사에서 가장 많은 22만7400여 명를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보다 편리하게 제주와 김포를 오갈 수 있도록 하늘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아(000270) 조지아 법인은 24일(현지 시간) 기준 누적 생산 500만 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500만 번째 생산 기념 차량은 올 뉴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로 조지아주에서 생산된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기아는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생산을 시작하며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을 본격화했다. 2009년 생산을 시작한 기아 조지아 법인은 미국 남동부 자동차 산업의 핵심 생산 기지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텔루라이드는 북미 소비자 요구와 미국의 도로 환경을 기반으로 개발된 현지 전략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 기아의 성장을 상징한다. 1세대 텔루라이드는 2020년 ‘북미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차’,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등 주요 상을 석권하며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크게 높였다. 기념 행사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를 비롯해 지역 정부 관계자, 임직원들이 참석해 기아 조지아의 성과를 축하했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및 미국 판매법인장 사장은 “기아 조지아는 텔루라이드를 생산하는 전 세계 유일의 공장으로 이번
SK온이 포스코그룹과 2만5000톤 규모의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맺었다. 배터리 양극재 소재 수급을 안정화하고 조달 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조치다. SK온은 24일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포스코그룹과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SK온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포스코그룹의 아르헨티나 리튬 생산법인인 포스코아르헨티나로부터 최대 2만5000톤의 리튬을 공급받는다. 이는 전기차 약 4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해당 리튬은 아르헨티나 살타주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생산된다. SK온은 이를 유럽과 북미 시장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사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리튬은 리튬이온배터리의 4대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양극재의 필수 소재다. 전체 배터리 원가에서 양극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에 달한다. 리튬은 이 양극재 원가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리튬은 배터리 가격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원자재로 꼽힌다. SK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원소재
HL그룹 지주사 HL홀딩스(060980)가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 예측에서 목표액의 17배가 넘는 1조 원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L홀딩스는 이날 총 600억 원을 목표로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1조 360억 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만기별로는 2년물 300억 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각각 5180억 원씩 자금이 몰렸다. 발행 금리는 개별 민간채권평가사 평균금리(민평금리) 대비 -30bp(1bp=0.01%포인트)~+30bp 범위로 제시됐는데, 2·3년물 모두 -19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투자 수요가 높아 낮은 금리가 결정된 것이다. HL홀딩스의 회사채 발행 대표주관은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4개사다. 발행 예정일은 내달 4일이다. HL홀딩스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2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키로 한 만큼 증액 가능성이 크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나이스) 신용평가는 HL홀딩스의 신용등급을 ‘A0(안정적)’으로 평가했다. HL홀딩스는 회사채 발행 자금을 채무상환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
국내 항공사들이 일본과 중국 관광객을 ‘쌍끌이’하며 실적 개선의 신호탄을 쏘고 있다. 엔저 현상의 지속으로 견고했던 일본 노선에 더해 최근 중일 관계 경색의 반사이익으로 중국 관광객까지 한국으로 대거 발길을 돌리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승객 수가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본과 중국 노선 비중이 높은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지난해 적자 기록을 털어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올 1월 일본 노선 이용자 수는 283만 1000여 명으로 지난해 동월(231만 9000여 명) 대비 50만 명이 넘게 늘었다. 지난해 온라인상에 퍼졌던 ‘일본 대지진설’ 등 일부 악재성 루머에도 엔화 약세에 따른 저렴한 여행 경비로 관광객 확대 기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일본 노선 이용자는 지난해 2731만 8000여 명으로 2019년(1886만 4000여 명)보다 44.8% 폭증했는데 올해는 현 추세를 감안할 때 지난해 기록을 쉽게 뛰어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노선 또한 활기를 띠고 있다. 2025년 1월 기준으로 121만 4000여 명이던 중국 노선 이용자 수는 올해 같은 기간 148만 8000
국내 항공사들이 일본과 중국 관광객을 ‘쌍끌이’하며 실적 개선의 신호탄을 쏘고 있다. 엔저 현상의 지속으로 견고했던 일본 노선에 더해 최근 중일 관계 경색의 반사이익으로 중국 관광객까지 한국으로 대거 발길을 돌리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승객 수가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올 1월 일본 노선 이용자 수는 283만 1000여 명으로 지난해 동월(231만 9000여 명) 대비 50만 명이 넘게 늘었다. 엔화 약세에 따른 저렴한 여행 경비로 관광객 확대 기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일본 노선 이용자는 지난해 2731만 8000여 명으로 2019년(1886만 4000여 명)보다 44.8% 폭증했는데 올해는 현 추세를 감안할 때 지난해 기록을 쉽게 뛰어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노선 또한 활기를 띤다. 2025년 1월 기준으로 121만 4000여 명이던 중국 노선 이용자 수는 올해 같은 기간 148만 8000여 명으로 약 27만 명 증가했다. 중국 항공 데이터 ‘항반관자(航班管家)’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중국 위안단(양력 설) 기간에 본토발 왕복 항공편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