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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유민환 기자입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대미 투자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미 투자에 대한 한국 국회의 입법 지연을 이유로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5%에서 무역 합의 이전 수준인 25%로 인상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현대차(005380)의 변함없는 투자 계획을 재확인한 것이다. 무뇨스 사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대미 투자와 관련, “(투자) 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투자 효과를 누리기 위해 빠를수록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현대차는 향후 4년간 미국에 260억 달러(37조 7000억 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 규모 증대, 현대제철의 미국 일관 제철소 건설, 연간 3만 대 규모의 로봇 공장 등 내용이 담겼다. 무뇨스 사장은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80%를 현지 생산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목표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차의 미국 내 생산 비중은 40% 수준이다. 무뇨스 사장은 “공장을 짓겠다고 결정하고 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하면
온 더 로드
BMW 전기차 전용 모델 뉴 iX의 첫인상은 세련되면서도 강렬하다. 양 옆에 두 줄의 사선으로 그어진 주간주행등(DRL)은 눈매가 매섭고, 커다랗게 자리잡은 BMW 디자인의 상징 ‘키드니 그릴’은 성이 난 황소의 콧구멍 같다. 밤이 되자 키드니 그릴은 ‘아이코닉 글로우’ LED 조명 시스템으로 뚜렷이 빛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기존 뉴 iX는 키드니 그릴 내부가 마름모 문양으로 빽빽이 채워져 있었다. 나쁘진 않지만 복잡함이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한 iX 디자인 철학에 반했다. 그런데 8월 부분 변경된 이번 모델(xDrive60)은 자세히 봐야 보이는 사선 디자인이 채택됐다. 전체 디자인의 조화가 완성됐다는 평가를 받을만 하다. 내부는 보다 더한 미니멀리즘의 극치였다. 처음에는 단순하다 못해 휑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운전석과 보조석의 경계를 큼지막한 센터 콘솔로 나누는 최근의 경향을 벗어나 사이를 뻥 뚫었다. 공중에 떠있는 듯한 콘솔에는 엔진 스타트 버튼과 변속 토글 스위치, 센터 디스플레이 조작 다이얼, BMW iDrive 컨트롤러 버튼, 음량 조절 스크롤 등 최소한의 것들만 넣었다. 음료수 거치대도 콘솔 아래 층에 따로
삼성SDI(006400)가 미국에서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었다. 테슬라에 공급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로 계약 규모는 3조 원대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30일 미주법인 삼성SDI아메리카(SDIA)가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삼성SDI는 “계약 금액, 계약 상대, 계약 기간 등은 경영상 비밀 유지 필요로 인해 유보 기한(2030년 1월 1일) 종료 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계약 체결 사실 외에는 아무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관련 계약이 테슬라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해부터 테슬라와 ESS용 LFP 배터리 공급 논의를 이어왔다. 2027년부터 3년간 매년 10GWh(기가와트시) 공급 규모로 알려졌다. 액수로는 3조 원에 달하는 양이다. 테슬라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른 전력 부족을 예견하고 미래 먹거리로 에너지 및 전력망 사업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7월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업체와 6조 원 규모의 ESS용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었는데 이 역시 계약 상대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테슬라로 추정된 바 있다. 계약 기간도 삼
토요타코리아가 2026년형 알파드 하이브리드 프리미엄을 공식 출시했다. 알파드는 2002년 첫 출시 이후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고급 편의사양을 지속적으로 진화시켜온 토요타의 대표 프리미엄 미니밴이다. 2023년 ‘쾌적한 이동의 행복’을 개발 콘셉트로 4세대 알파드를 국내에 선보였다. 2026년형 알파드 하이브리드는 기존 ‘이그제큐티브’ 단일 모델에서 이그제큐티브와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그제큐티브가 의전에 기능이 맞춰졌다면 프리미엄은 의전 중심의 VIP고객은 물론 일상 사용과 가족 중심의 이동까지 고려한 모델이다. 나파가죽 시트와 듀얼 파노라마 루프, JBL 프리미엄 오디오 등 핵심 편의사양은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2열 캡틴 시트는 이그제큐티브 모델 시트를 기반으로 암레스트 내 회전형 폴딩 테이블 대신 시트 사이드 고정형 사이드 테이블을 적용해 휴대전화 등 소지품 거치 편의성과 시트 사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2열 암레스트에 배치된 시트 조작 버튼을 통해서는 시트 포지션과 파워 슬라이드 기능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좌·우 개별로 탑재된 스마트폰 형태의 터치 타입 컨트롤러로 공조·조
현대위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6% 감소한 2044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미국의 관세 영향과 열관리 시스템 초기 양산 투자 비용 등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 매출액은 3.7% 상승한 8조 4816억 원, 당기순이익은 95.4% 늘어난 2081억 원으로 집계됐다. 멕시코법인의 하이브리드 생산 전환 등으로 엔진 매출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완성차 국내 물량 증가와 모듈 및 구동부품 판매가 늘면서 매출 성장을 이뤘다. 방위산업 및 모빌리티 솔루션 부문 매출은 10.1% 늘어난 6593억 원이었다. K방산 수출 확대로 화포 매출이 늘어나면서 매출 신장이 이뤄졌다. 현대위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를 미래 성장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통합 열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글로벌 톱 3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에서는 물류로봇, 주차로봇, 협동로봇 분야의 라인업을 확대 구축하고, 로봇으로 일주일 내내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완전 무인공장 ‘다크팩토리247’ 구현을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대위아는 이날 보통주 1주당
KG 모빌리티(KGM)가 주요 수출국인 튀르키예 시장에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5만434대를 기록, 5만 대 고지에 올라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KGM의 수출 물량은 7만 286대를 수출해 전년(6만 2378대) 대비 12.7% 증가했다. 이는 2014년(7만 2011대) 이후 11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지역별로 독일 등 서유럽 지역에 2만 2496대(32%), 헝가리 등 동유럽 지역에 1만 9064대(27.1%), 튀르키예 등 중동 지역에 1만 7231대(24.5%)를 판매했다. 국가별로는 튀르키예(1만 3337대), 헝가리(9508대)와 독일(6213대) 순이었다. 특히 KGM은 튀르키예 시장에 대한 제품 경쟁력 강화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2024년 1만 1122대 수출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튀르키예는 2024년과 2025년 2년간 KGM 최대 수출국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의 경우 전체 수출 물량의 19%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6722대)와 ‘무쏘 EV’(1000대), 내연기관 모델 ‘무쏘’(2630대)가 실적을 이끌었다. 튀르키예는 산악 지역이 많고 대가족 문화가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울트라와이드밴드(UWB) 전파로 차량 주변 장애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운전을 보조하는 첨단 센싱 기술인 ‘비전 펄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전 펄스 기술을 적용한 차량은 UWB 모듈을 통해 전파를 발산한다. 만약 주변의 다른 차량이나 오토바이·자전거·보행자 등에 UWB 신호를 발산하는 모듈이 있다면 양쪽 UWB 모듈이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을 측정하고 이를 통해 상대방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뒤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경고를 준다. UWB는 ㎓의 초광대역 전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전파의 간섭이 적고 투과 성능이 뛰어나다. 장애물이 많은 도심지 교차로 등에서도 반경 약 100m 범위에서 사물의 정확한 위치를 10㎝ 오차 범위 내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야간이나 악천후에서도 99% 이상의 탐지 성능을 유지할 수 있고 1~5㎳(밀리초·1000분의 1) 수준의 빠른 통신이 가능해 실시간 안전 관리에 유용하다. 현대차·기아는 비전펄스 기술이 운전 보조나 주행 안전 보조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 공공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비전 펄스는 지게차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750만 83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727만 4262대)보다 3.2%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는 29일 실시한 지난해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판매 목표를 415만 8300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연결 매출액 성장률은 1.0~2.0%, 영업이익률은 6.3~7.3%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앞서 기아는 전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판매 335만 대, 영업이익률 8.3%를 목표로 내세웠다. 지난해의 경우 현대차는 413만 8389대, 기아는 313만 5873대를 판매했다. 영업이익률은 각각 6.2%, 8.0%였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 라인업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하이브리드는 미국, 전기차는 유럽을 주력 시장으로 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27만 5669대, 하이브리드차 63만 4990대 등 전년 대비 27.0% 증가한 96만 1812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다. 기아 역시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이 74만 9000대로 전년 대비 17.4% 늘었다. 현대차는 올해 하이브리드차, 주행거리
현대차(005380)는 2025년 기말 배당금을 주당 2500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5년 연결 기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 대비 24.6% 감소하였음에도 주주환원정책 상 연간 주당 최소 배당금 1만원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는 1~3분기 주당 7500원을 배당했다. 현대차는 2023년 발표한 3개년(2024~2026년)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에 기반해 지난해 4월 기보유 자사주 1%를 소각했다. 이어 2025년 총주주환원율(TSR) 35% 이상 달성과 2024년 8월 밸류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발표한 3개년 최대 4조 원 자사주 매입을 이행하기 위해 약 4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다. 이번 자사주 매입분은 임직원 보상 목적 없이 전량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026년 중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말 배당 2500원을 시행했다”며 “향후 어려운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속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005380)는 올해 연간 글로벌 판매 목표량(도매판매 기준) 415만 8300대로 설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량은 413만8389대였다.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1.0~2.0%로, 영업이익률 목표는 6.3%~7.3%로 세웠다. 현대차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총 17조 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R&D) 투자 7조 4000억원, 설비투자(CAPEX) 9조 원, 전략투자 1조 4,000억원 등이다. 투자액은 하이브리드(HEV)와 거리연장형 전기차(EREV) 등 친환경차 제품 개발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환을 위한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핵심 기술 투자에 쓰인다.
현대차(005380)는 지난해 186조 2545억 원의 매출을 기록,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3% 증가한 것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 등 영향으로 11조4천679억원으로 전년보다 19.5%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 4분기 미 관세로 1조4600억 원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공개했다. 2분기 8280억 원, 3분기 1조8210억원까지 더하면 총 4조1090억 원의 비용이 발생한 것이다. 기아 또한 지난해 관세 비용으로 3조930억 원을 써 현대차그룹으로는 관세로만 총 7조202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 현대차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도매 기준)은 413만8389대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6조 8386억 원, 영업이익 1조 6954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39.9% 감소했다. 영업 이익률도 6.1%에서 3.6%로 고꾸라졌다. 이는 미국 관세 비용과 글로벌 주요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인센티브 증가에 따른 영향이다. 지난 한 해로는 186조 2545억원의 매출액과 11조 467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8.1%에서 6.2%로 낮아졌다.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시민사회가 참여할 수 있는 몰입형 안전 체험관을 연다. 현대차(005380)는 28일 울산공장에서 ‘H-안전체험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최영일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겸 최고안전보건책임자 부사장, 정원대 현대차 생산지원담당 부사장, 이종철 현대차노조 지부장, 이창민 현대차노조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H-안전체험관은 현대차 울산공장 부지 내에 설립될 연면적 280평 규모의 안전 미디어 체험관이다. 증강현실(AR)과 홀로그램, 특수 효과 등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는 물론 국내 안전 체험관 중 처음으로 울산공장의 실제 생산 현장과 위험 상황을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생생히 구현할 예정이다. 프로젝션 맵핑이란 물리적 사물에 빛을 투영해 본래의 형태와 다른 이미지나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 기법이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개관 이후부터 연간 2만여 명에게 몰입형 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웰컴존 △세이프티존 △교통안전존 △사고체험존 △위험성평가존 △감성안전존 등 6개 구역에서 실제 사례 기반의 안전 사고 콘텐츠를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울트라와이드밴드(UWB) 전파로 차량 주변 장애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운전을 보조하는 첨단 센싱 기술인 ‘비전 펄스(Vision Pulse)’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전 펄스 기술을 적용한 차량은 UWB 모듈을 통해 전파를 발산한다. 만약 주변의 다른 차량이나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 등에 UWB 신호를 발산하는 모듈이 있다면 양쪽 UWB 모듈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을 측정하고 이를 통해 상대방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뒤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경고를 준다. UWB는 GHz(기가헤르츠)의 초광대역 전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전파와의 간섭이 적고 투과 성능이 뛰어나다. 장애물이 많은 도심지 교차로 등에서도 반경 약 100m 범위에서 사물의 정확한 위치를 10㎝ 오차 범위 내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야간이나 악천후에서도 99% 이상의 탐지 성능을 유지할 수 있고, 1~5㎳(밀리초·1000분의 1) 수준의 빠른 통신이 가능해 실시간 안전 관리에 유용하다. 현재 카메라와 레이더, 라이다 등 센서 융합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은 많은 기업이 활발히
현대차가 영국 런던 테이트 미술관과 진행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의 올해 전시 작가로 타렉 아투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현대 커미션은 매년 작가 1명을 뽑아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현대 미술관) ‘터바인 홀’에서 새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전시 작가로 선정된 타렉 아투이는 1980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이자 작곡가다. 음악사·악기·음악 제작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통해 소리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새롭게 제시하고 이해를 확장하는 다감각적 퍼포먼스와 설치 작업을 선보여 왔다. 그는 유리·물·도자기 등 다양한 재료로 새롭게 구상한 악기를 직접 만드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 악기들은 하나의 조각 작품으로 기능하는 동시에 모터의 섬세한 작동 또는 연주자와 관객의 신체적 접촉이나 호흡을 통해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 커미션: 타렉 아투이’ 전시는 올해 10월 13일 개막해 내년 4월 11일까지 약 6개월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