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님
산업부
기사 1,370개
yoogiza@sedaily.com
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유민환 기자입니다.
국내에서 모습을 감췄던 프로펠러 항공기가 다시 등장했다. 지역항공 모빌리티(RAM)를 내세운 신생 항공사 ‘섬에어’가 프랑스에서 프로펠러기 ATR72-600를 도입하면서다. 섬에어는 15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자사 1호 비행기를 처음 공개하고 향후 운항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 에어버스의 자회사 ATR사로부터 공급받은 ATR72-600 여객기는 72석을 갖춘 터보프롭(프로펠러) 항공기다. 1200m 안팎의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내륙 소형 공항과 도서 공항 운항에 적합하다. 국내에선 2019년 50인승 이하 항공기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항공사 '하이에어'가 설립되면서 프로펠러기가 도입됐지만 2023년 적자 누적으로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운항이 중단됐다. 알렉시스 비달 ATR 최고상업책임자(CCO)는 "프로펠러기는 동급 (제트엔진 항공기) 대비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45% 줄일 수 있다"며 "현재 100개국에서 1300기가 운항하고 있는데 최신 내로우바디(협동체) 항공기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섬에어는 2022년 기존 대형 항공사(FSC) 및 저비용 항공
올해 글로벌 완성차 시장이 3%대의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5일 '2026년 주요국 자동차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52개국의 완성차 판매량이 9071만 대로 작년보다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별 예상 판매량은 중국 2934만 대(증가율 5.9%), 미국 1642만 대(-2.0%), 인도 557만 대(2.2%), 일본 476만 대(4.2%), 독일 317만 대(-0.3%) 순이었다. 국내의 경우 내수 성장률이 둔화하고 수출과 생산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해 0.2%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내수 판매는 172만 대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하는 가운데 국산차는 0.5% 늘어난 136만 1000대, 수입차는 6.9% 증가한 35만 8000대로 예측됐다. 같은 기간 수출은 273만 6000대에서 273만 7000대로, 생산은 409만 대에서 409만8000대로 횡보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수출은 주력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소폭의 하방압력이 존재한다"면서 "내수에서는 테슬라, 중국계 제조사 등 수입차의 강세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1~11월)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새해 벽두부터 열흘 간 미국·중국·인도 3개국을 방문하며 광폭 경영 행보를 보였다. 특히 정 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1·2위인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 방문지로 인도를 택했다. 아직 자동차 보급률이 3%대에 머무르고 있는 인도는 현대차(005380)그룹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12~13일 세계 인구 1위의 거대 시장 인도를 찾아 현대차 첸나이공장과 기아(000270) 아난타푸르공장, 현대차 푸네공장 등 인도 전역의 사업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정 회장은 현지 생산·판매 현황과 중장기 발전 전략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 첸나이공장의 ‘크레타’ 생산라인과 현대모비스(012330) 배터리시스템(BSA) 공장을 방문해 “현대차는 30년간 인도 국민의 사랑을 받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인도 국민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또 다른 30년을 내다보는 ‘홈브랜드’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아 아난타푸르공장에서는 “인도 진출 8년 차인 기아는 앞으로 성장 잠재력과 기회가 큰 만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새해 벽두부터 미국·중국·인도 3개국을 방문하며 광폭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영향력이 큰 주요국에서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수소 등 그룹의 주력 및 미래 사업을 점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14일 현대차(005380)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12~13일 세계 인구 1위의 거대 시장 인도를 찾아 현대차 첸나이공장과 기아(000270) 아난타푸르공장, 현대차 푸네공장 등 인도 전역의 사업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정 회장은 현지 생산·판매 현황과 중장기 발전 전략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 첸나이공장의 ‘크레타’ 생산라인과 현대모비스(012330) 배터리시스템(BSA) 공장을 방문해 “현대차는 30년간 인도 국민의 사랑을 받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인도 국민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또 다른 30년을 내다보는 홈브랜드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아 아난타푸르공장에서는 “인도 진출 8년 차인 기아는 앞으로 성장 잠재력과 기회가 큰 만큼 도전적 목표를 수립하고 브랜드·상품성·품질에서 최고가 돼야 한다”며 “목
현대자동차는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에서 아이오닉9이 ‘최고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World's Best Large SUV)’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005380)는 지난해 싼타페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대형 SUV 부문을 수상하며 SUV 라인업의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4개국 84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안전성과 품질, 디자인, 성능, 친환경성, 가격 대비 가치 등 측면에서 차량을 평가한다. 올해는 2025년 한 해 동안 최소 2개의 대륙 또는 40개국에서 출시한 55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소형 승용(Compact Car) △소형 SUV(Compact SUV) △대형 승용(Large Car) △대형 SUV △4륜구동 및 픽업(4x4 and Pick-up) △퍼포먼스 카(Performance Car)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수상 차량은 올해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의 최종 후보가 되며 3월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아이오닉9은 탑승자의 편안함을
현대자동차그룹이 공석 중인 첨단차량플랫폼(AVP)본부장 겸 사장에 박민우 엔비디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AVP본부장은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개발을 총괄하면서 포티투닷 대표도 겸임한다. 박 사장은 SDV 및 자율주행 전 영역에서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모빌리티 기술 통합, SDV 전략 실행 등을 주도한다. 만 48세로 그룹 내 최연소 사장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다. 박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SDV와 자율주행을 넘어 로보틱스를 아우르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력을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을 갖춘 기업”이라며 “회사가 다음 세대의 지능형 모빌리티를 이끌어가고 글로벌 혁신의 기준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고려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전기공학 석사, 컴퓨터공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2015년 테슬라 오토파일럿 개발팀의 초기 멤버로 참여해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인 ‘테슬라 비전’을 최초 설계하고 개발한 바 있다. 그는 이후 엔비디아에 합류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총괄했다. 8년간 자율주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의 가격을 13일 처음 공개했다.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GV60 마그마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9657만 원으로 결정됐다. 제네시스는 이날 GV60 마그마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가 브랜드 독립 10년 만에 일명 '포람페(포르쉐·람보르기니·페라리) 등 슈퍼카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내놓은 모델이다. 제로이백(0-200km/h) 10.9초, 최고 속도 시속 264km로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중 가장 우수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의 강력한 전·후륜 모터를 탑재했으며 부스트 모드 사용 시 약 15초 간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90Nm의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84kWh의 4세대 배터리는 복합 전비 3.7km/kWh로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 346km를 제공한다. 기존 GV60보다 전폭을 50mm 넓히고 차체 높이를 20mm 낮췄다. 카나드 윙 가니시와 펜더 에어브리더, 윙 타입의 리어 스포일러 등 에어로다이내믹 성
제주항공(089590)의 지난해 일본 노선 탑승객 수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 역대 최대 기록 경신이다. 제주항공은 2025년 한해 동안 일본 노선 탑승객이 402만 7000여 명으로 집계돼 2024년(384만 2000여 명) 대비 18만 5000여 명(4.8%)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359만 3000여 명)과 대비해서는 12.1% 증가했다. 노선별로는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의 연간 탑승객이 60만 1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오사카(57만 4000여 명), 인천-후쿠오카(52만 2000여 명) 순이었다. 제주항공은 일본 노선 탑승객이 증가한 요인으로 달러 대비 낮은 엔화 환율과 근거리 해외여행 선호, 공급석 확대 등을 꼽았다. 국내 여행객의 일본 방문 뿐 아니라 외국인의 국내 방문 수요도 많았다. 제주항공의 2025년 일본 노선 탑승객 중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 비중은 32.6%로 집계됐다.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의 경우 전체 탑승객의 44.6%가 외국인이었다.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인 인천-히로시마 노선은 외국인 비중이 53.6%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시즈오카 노선의 경우도 외국인이 42%를
자전거가 오른쪽 갓길로 역주행해 다가왔다. 모셔널의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시속 10마일(약 16㎞) 수준으로 속도를 줄이면서 돌발 상황에 대비했다. 옆 차량이 차선을 변경할 듯한 기세로 다가오거나 사거리 우측 도로에서 신호를 켜지 않은 차량이 튀어나올 때도 공간을 만들어 충돌을 미연에 방지했다. 수송교육대에서 방어 운전을 제대로 훈련받은 숙련된 운전병 같았다.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의 로보택시를 시승했다. 라스베이거스 남쪽에 위치한 모셔널의 연구 거점 테크니컬센터를 출발해 중심 상업지구 스트립, 대형 호텔과 카지노가 밀집한 만달레이베이 리조트를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모셔널의 운행은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다. 시범 운영이어서 운전석에 테스트 요원이 탑승했지만 왕복 14㎞, 40분간의 주행 중 단 한 번도 운전대를 잡거나 브레이크를 밟는 등의 개입이 없었다. 규정 속도대로 운행하는 가운데 차선 변경은 부드러웠고 두 차례의 불필요한 급제동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안정감 있는 주행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보행자와 택시, 우버 등 공유차량이 한데 뒤섞이는 호텔 로비 앞에서는
제주항공(089590)의 지난해 일본 노선 탑승객수가 4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제주항공은 2025년 한해 동안 일본 노선 탑승객이 402만 7000여 명으로 집계돼 2024년(384만2000여 명) 대비 18만 5000여 명(4.8%)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359만 3000여 명)과 대비해서는 12.1% 증가했다. 노선별로는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의 연간 탑승객이 60만 1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오사카(57만 4000여 명), 인천-후쿠오카(52만 2000여 명) 순이었다. 제주항공은 일본 노선 탑승객이 증가한 요인으로 달러 대비 낮은 엔화 환율과 근거리 해외여행 선호, 공급석 확대 등을 꼽았다. 국내 여행객의 일본 방문 뿐 아니라 외국인의 국내 방문 수요도 많았다. 제주항공의 2025년 일본 노선 탑승객 중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 비중은 32.6%로 집계됐다.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의 경우 전체 탑승객의 44.6%가 외국인이었다.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인 인천-히로시마 노선은 외국인 비중이 53.6%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시즈오카 노선의 경우도 외국인이 42%를 차
넥센타이어(002350)가 4년 만에 오프라인 매장 수를 320개에서 480개로 늘리며 국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자사 통합 타이어 전문점인 ‘타이어테크’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넥센타이어는 2015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을 통해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넥스트레벨은 온라인으로 렌탈 상담 예약을 한 뒤 타이어테크에서 타이어 장착 및 점검까지 원스톱으로 제공 받을 수 있는 구조다. 분할 납부 방식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고객 과실로 인한 파손 및 조기 마모 시에도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스트레벨의 누적 렌탈 고객 수는 2018년 약 10만 명에서 2025년 말 65만 명을 넘어섰다. 누적 렌탈 판매 수량 역시 2021년 100만 개를 돌파한 이후 2025년 240만 개로 증가했다. 정기 점검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회성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고객과의 장기적 관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 유통과 렌탈 서비스가 하나의 서비스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
자전거가 오른쪽 갓길로 역주행해 다가왔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의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면서 돌발 상황을 지켜봤다. 자전거가 완전히 지나가고 나서야 다시 속도를 높이며 나아갔다. 옆 차량이 차선을 변경할 듯한 기세로 다가오거나 사거리 우측 도로에서 차량이 튀어나올 때도 공간을 만들어 충돌 위험에 대처했다. 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올해 말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레벨4)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인 모셔널의 로보택시를 시승했다. 라스베이거스 남쪽에 위치한 모셔널 테크니컬센터를 출발해 쇼핑몰이 밀집한 타운 스퀘어, 대형 컨벤션센터와 호텔이 즐비한 만달레이베이호텔 등을 지나 돌아오는 왕복 14km, 40분의 주행이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합격점이다. 시범 운영이기 때문에 운전석에 모셔널 테스트 요원이 탑승했지만 단 한 번도 운전대를 잡거나 운행에 개입하지 않았다. 규정 속도 대로 운행하는 가운데 차선 변경은 부드러웠고 두 차례 불필요한 급제동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감 있는 주행 실력을 보여줬다. 보행자와 택시, 우버 등 공유차량이 한 데 뒤섞이는 호텔 로비 앞도 무난하게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무대에서 로보틱스 기술력을 입증했다.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경쟁사 제품을 누르고 ‘최고 로봇’에 올랐고 로봇 두뇌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 칩’ 개발까지 성공하면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현대차(005380)그룹은 아틀라스가 글로벌 IT 전문 매체 씨넷(CNET)이 선정한 ‘베스트 오브 CES 2026’에서 최고 로봇(Best Robot) 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씨넷은 아틀라스의 자연스럽고 인간에 가까운 보행 능력과 산업 현장 투입이 가능한 완성도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인간과 협업하는 아틀라스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 비전을 구현했다고 호평했다. 씨넷은 “아틀라스는 CES 2026에서 확인한 많은 휴머노이드 로봇 가운데 단연 최고였다”면서 “자연스러운 보행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양산형에 가까운 제품 버전은 올해부터 현대차그룹 제조 공장 투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아틀라스는 2028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005380)·기아(000270) 로보틱스랩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파운드리 2026’에서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기업 딥엑스(DEEPX)와 협력해 온디바이스 AI칩을 개발 완료하고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CES 파운드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CES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시 및 발표 프로그램으로 AI, 블록체인, 양자기술 등 3대 혁신 기술의 통합적인 논의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공동 연사로 나선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상무)은 “피지컬 AI를 실현하기 위해 ‘공간의 로봇화’라는 비전으로 로봇의 AI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AI 칩을 활용한 제어기를 2024년 6월부터 ‘팩토리얼 성수’의 안면인식(페이시) 및 배달 로봇(달이 딜리버리)에 적용해 성능과 품질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온디바이스 AI칩은 현대차·기아와 딥엑스가 3년 동안의 협력을 거쳐 만들어낸 결실이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AI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딥엑스의 반도체 기술을 결합했다. 5와트(W) 이하 초저전력으로 운영되며 실시간
"중국 로보틱스 업체들이 사람의 행동을 흉내내기 위한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한 단계 넘어 실제 제품 생산라인에서 사람 이상의 역량을 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전문가들이 중국 로보틱스 기술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CES 2026에서다. 오세욱 현대모비스(012330) 로보틱스사업추진실장(상무)은 이날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서 언론 인터뷰를 갖고 "로봇 기술에서 중국과는 격차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자신했다. 함께 인터뷰에 참여한 잭 재코우스키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개발 총괄도 "로봇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며 "현장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걸어 다니거나 쿵후만 선보인다고 해서 경제적 효용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의 대표 휴머노이드 기업인 유니트리가 지난해 자사 로봇 'G1'이 발차기 등 쿵후 동작을 취하는 영상을 공개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재코우스키 총괄은 "중국 업체들이 로봇시장에 적극 뛰어드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