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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

오태식 선임기자

골프스포츠부

기사 1,14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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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오태식 기자입니다.

  • 우승은 놓쳤지만 대한민국 女골퍼 4명 ‘톱10’ 선전…최혜진 4위, 윤이나 6위, 고지원·박혜준 9위

    우승은 놓쳤지만 대한민국 女골퍼 4명 ‘톱10’ 선전…최혜진 4위, 윤이나 6위, 고지원·박혜준 9위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우승 상금 75만 달러(약 11억 원)의 주인공은 세계 랭킹 5위 찰리 헐(잉글랜드)의 몫이 됐다. 하지만 대한민국 여자골퍼들은 전 세계 여자골프 투어 대회 중 총상금이 여섯 번째로 많은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4명이 ‘톱10’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최혜진이 공동 4위에 올랐고 윤이나가 공동 6위 그리고 고지원과 박혜준은 공동 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최혜진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4위(17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이날 7타를 줄이면서 우승(19언더파 269타)을 차지한 헐에는 2타가 모자랐다.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터라 2타 밖에 줄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을 남겼다. 아쉽기는 윤이나도 마찬가지였다.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는 깔끔한 스코어카드를 작성했지만 몇 차례 짧은 퍼팅을 놓친 것이 우승을 향한 그의 발걸음을 방해했다. 5번(파5)과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 2타를 줄인 윤이나에게는 1

  • ‘11억 정조준’한 최혜진과 윤이나…‘버디만 7개’ 최혜진 공동 선두, ‘또 이글 사냥’ 윤이나 2타차 4위

    ‘11억 정조준’한 최혜진과 윤이나…‘버디만 7개’ 최혜진 공동 선두, ‘또 이글 사냥’ 윤이나 2타차 4위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의 총상금은 500만 달러(약 73억 원)다. 5개 메이저 대회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빼면 가장 많은 상금이다. 우승 상금도 75만 달러(약 11억 원)나 된다. 거금의 우승 상금을 제대로 겨냥한 한국 여자골퍼가 두 명 있다. LPGA 투어에서 우승 없는 선수 중 최다 상금을 사냥하고 있는 최혜진과 작년 LPGA 신인 때 지독한 성장통을 겪은 윤이나다. 최혜진은 공동 선두에서, 윤이나는 2타 차 공동 4위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최혜진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를 쳤다. 1라운드 공동 선두(8언더파)에 올랐다가 2라운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공동 6위(8언더파)로 밀렸지만 다시 선두로 돌아왔다.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다케다 리오(일본)와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다. 최혜진은 전반에 버디 4개를 잡았고 후반에는 3개의 버디를 추가했다. 탄탄대로를 걸었던 최혜진

  • 예상대로 ‘女골프 한·일전’ 된 사우디 3R…‘윤이나 vs 다케다’ ‘박혜준·고지원 vs 하타오카’ ‘최혜진 vs 이와이’

    예상대로 ‘女골프 한·일전’ 된 사우디 3R…‘윤이나 vs 다케다’ ‘박혜준·고지원 vs 하타오카’ ‘최혜진 vs 이와이’

    총상금 500만 달러(약 73억 원)가 걸린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한국 선수 19명이 출전했다. 이들 중 13명은 세계 랭킹 100위 이내였고 나머지 6명도 200위 안에 든 실력 있는 선수들이었다. 일본 선수는 5명이 출전했는데, 이들 중 4명은 세계 31위 이내에 든 톱랭커였다. 당연히 여자 골프 한일전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대회 첫 날 같은 조가 된 건 최혜진과 이와이 아키에(일본) 둘 뿐이었다.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후 컷 통과 선수가 정해지자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 한국 선수 4명과 일본 선수 3명이 3라운드 같은 조에서 샷 대결을 벌이게 된 것이다. 컷을 통과한 한국 선수 15명 중 4명이 ‘톱10’에 오르고 일본 선수는 컷을 통과한 4명이 모두 10위 이내에 들면서 여자 골프 한일전이 제대로 치러지게 됐다. 일단 이틀 연속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공동 6위(8언더파 136타)에 이름 올린 윤이나는 공동 4위(9언더파 135타) 다케다 리오(일본)와 같은 조로 3라운드를

  • ‘똑같은 4언더’인데 ‘확 달라진 윤이나’…어제는 보기 3개, 오늘은 노보기 ‘13위→6위’ 우승 도전

    ‘똑같은 4언더’인데 ‘확 달라진 윤이나’…어제는 보기 3개, 오늘은 노보기 ‘13위→6위’ 우승 도전

    1라운드 윤이나의 성적은 4언더파 68타였다. 2라운드 윤이나의 성적도 4언더파 68타다. 똑같은 스코어지만 1라운드와 2라운드 성적의 색깔은 너무 다르다. 1라운드 때 윤이나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 그리고 보기 3개를 곁들여 4타를 줄였다. 그의 골프는 화끈했지만 기복이 심했다. 하지만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개막전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2라운드에서 윤이나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를 쳤다. 보기가 한 개도 없었다는 건 샷의 불안감이 사라지고 안정감이 돋보였다는 증거다. 이날 10번 홀로 출발한 윤이나는 한동안 지독히도 ‘버디 가뭄’에 시달려야 했다. 10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9개 홀에서 버디가 1개도 나오지 않았다. 다행인 것은 보기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9개 홀 연속 파 행진이었다. 하지만 후반 첫 홀인 1번 홀(파4) 버디는 폭발적인 ‘버디 사냥’의 시발점이 됐다. 2번 홀(파5)에서도 버디가 나왔고 첫 날 이글을 잡았던 5번 홀(파5)에서도 버디가 이어졌다. 8번 홀(파3) 버디는 이날

  • 황유민 ‘LPGA 아시아 메이저’ HSBC 챔피언십 출전하는데…혼다 타일랜드엔 출전 못하는 이유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황유민 ‘LPGA 아시아 메이저’ HSBC 챔피언십 출전하는데…혼다 타일랜드엔 출전 못하는 이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세 번째 대회로 열리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LPGA 아시아 메이저’로 통한다. 출전자 수준이 메이저 대회 못지않기 때문이다. 26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열릴 올해 대회에는 세계 랭킹 ‘톱10’ 중 9명이 출전한다. 딱 한 명 세계 2위 넬리 코르다(미국)만 빠진다. 이 대회에는 김효주, 김세영, 유해란, 최혜진, 김아림, 고진영, 이소미, 임진희, 황유민, 이미향, 신지은, 윤이나 등 대한민국 톱랭커가 총 출동한다. 하지만 이에 앞서 19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 파타야 시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한국 출전자 중 2명이 빠진다. 황유민과 신지은이다. ‘아시아의 메이저’에도 출전하는 두 선수가 빠지게 된 이유는 두 대회 출전 자격 조건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출전 자격 카테고리는 세 가지다. 세계 랭킹과 작년 챔피언 그리고 LPGA 시드 순위다. 황유민은 작년 챔피언 자격으로 올해 신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출전하게 됐다. 반면 혼다

  • 사우디서 ‘우승 정조준’ 최혜진 ‘8언더 선두’…‘5언더 박혜준 6위’ ‘4언더 윤이나·유현조 13위’

    사우디서 ‘우승 정조준’ 최혜진 ‘8언더 선두’…‘5언더 박혜준 6위’ ‘4언더 윤이나·유현조 13위’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개막전으로 열리고 있는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는 한국 여자골퍼 19명이 출격했다. 그 중 13명이 세계 랭킹 100위 이내 선수들이다. 세계 17위 최혜진을 비롯해 세계 39위 이소미, 40위 유현조, 48위 홍정민, 49위 방신실, 52위 양희영, 63위 김민솔, 69위 윤이나, 72위 이동은, 81위 고지원, 94위 서교림, 97위 마다솜, 98위 정윤지가 출전했다. 100위 밖 선수도 103위 박혜준, 104위 배소현, 109위 김민선7, 118위 김시현, 139위 박보겸으로 랭킹이 높은 편이다. 이채은2가 197위로 한국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낮다. 1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부터 한국 여자골퍼들의 샷이 폭발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최혜진부터 폭풍 샷을 날렸다. 보기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친 최혜진은 미미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10번 홀로 출발해 전반 6타, 후반 2타를 줄였다. 10번 홀(파4)에서 버디로 출발한 최혜진은 12번(파5)과 13번 홀(파4)에서도 버

  • ‘억 소리’ 나는 사우디 대회 윤이나·최혜진·유현조·이동은 출격…‘우승 11억’ ‘23위 1억’ ‘컷 통과하면 2000만원’

    ‘억 소리’ 나는 사우디 대회 윤이나·최혜진·유현조·이동은 출격…‘우승 11억’ ‘23위 1억’ ‘컷 통과하면 2000만원’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개막전으로 열리는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세계의 톱랭커들이 몰리는 가장 큰 이유는 거액의 상금 때문일 것이다. 총상금이 무려 500만 달러(약 73억 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개 메이저대회와 1100만 달러가 걸린 LPGA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상금이다. 시쳇말로 ‘돈으로 도배된 대회’인 것이다. 1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1라운드가 시작된 대회에는 세계 랭킹 100위 이내 선수 3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세계 랭킹 20위 이내 선수도 5위 찰리 헐(잉글랜드)부터 14위 다케다 리오(일본), 16위 하타오카 나사(일본), 17위 최혜진, 20위 앤드리아 리(미국)까지 5명이 출격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19명도 모두 200위 이내에 들어 있고 그중 13명은 100위 안에 든 톱랭커들이다. 최혜진 외에 세계 39위 이소미, 40위 유현조, 48위 홍정민, 49위 방신실, 52위 양희영, 63위 김민솔, 69위 윤이나, 72위 이동은, 81위 고지원, 94위 서교림, 97위 마다솜, 98위

  • 윤이나 ‘LPGA 장타 1위’와 같은 조, 최혜진은 ‘LET 랭킹 1위’와 맞대결…‘막강 한국 女골퍼’ 세계 ‘톱100’ 38명 중 13명 출전

    윤이나 ‘LPGA 장타 1위’와 같은 조, 최혜진은 ‘LET 랭킹 1위’와 맞대결…‘막강 한국 女골퍼’ 세계 ‘톱100’ 38명 중 13명 출전

    총상금 500만 달러가 걸린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개막전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의 작년 우승자는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이다. 하지만 11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티띠꾼이 출전하지 않는다. 디펜딩 챔피언 없는 대회가 된 것이다. 이번 대회 최고 세계 랭커는 5위 찰리 헐(잉글랜드)이다. 세계 ‘톱10’ 중 유일한 출전자다. 헐 뒤로 세계 14위 다케다 리오(일본), 16위 하타오카 나사(일본) 그리고 17위 최혜진이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와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제외하고 총상금이 가장 많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세계 랭킹 100위 이내 선수는 모두 38명이다. 이들 중 한국 선수는 3분의 1이 조금 넘는 13명이다. 최혜진 외에 세계 39위 이소미, 40위 유현조, 48위 홍정민, 49위 방신실, 52위 양희영, 63위 김민솔, 69위 윤이나, 72위 이동은, 81위 고지원, 94위 서교림, 97위 마다솜, 98위 정윤지가 출전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 외에도 이번 대회에

  • ‘LIV 9위 안병훈’이 ‘PGA 3위 김시우’보다 더 벌었다…‘안병훈 8억 vs 김시우 6.4억’ 상금 희비

    ‘LIV 9위 안병훈’이 ‘PGA 3위 김시우’보다 더 벌었다…‘안병훈 8억 vs 김시우 6.4억’ 상금 희비

    지난 주 한국남자골퍼들은 세계 골프 무대에서 뜨거운 한 주를 보냈다. 안병훈이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LIV골프 ‘톱10’에 올랐고 김시우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갔다. 안병훈은 8일(이상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LIV골프 리야드 대회에서 공동 9위(17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9일 미국 애리조나주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파71)에서 끝난 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에서는 김시우가 공동 3위(15언더파 269타)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은 LIV골프 데뷔전이었고 김시우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이다. 순위는 김시우가 높았지만 상금은 안병훈이 더 많았다. 김시우가 공동 3위로 받은 상금은 43만 9680달러(약 6억 4400만원)다. 개막 후 4개 대회에서만 무려 170만 8755달러(상금 랭킹 5위)를 획득하고 있다. 안병훈은 공동 9위에 올라 상금 41만 5000달러(약 6억 1000만원)를 획득했다. 안병훈의 상금이 김시우를 넘을 수 있었던 건 LIV골프에서는

  • “올해는 다르다” 윤이나 ‘첫 출격’…작년 ‘세 번의 톱10’ 중 첫 번째 무대

    “올해는 다르다” 윤이나 ‘첫 출격’…작년 ‘세 번의 톱10’ 중 첫 번째 무대

    작년 윤이나는 첫 출전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루키 데뷔전이었던 파운더스 컵이다. 당시 새로 바꾼 드라이버에 적응하지 못하고 최악의 샷 난조로 쓴 맛을 봤다. 작년 두 번째로 출전한 대회가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이었는데, 공동 4위에 오르면서 LPGA 데뷔전 부진을 훌훌 털었다. 윤이나는 지난 시즌 LPGA 투어에서 딱 한 번 ‘톱10’에 올랐다. 11월 일본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 공동 10위가 유일한 톱10 성적이었다. 하지만 다른 투어까지 따지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공동 3위까지 모두 세 차례 10위 이내에 들었다. 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은 작년 가장 먼저 ‘톱10’ 성적을 냈고 그 세 번의 ‘톱10’ 중에서 가장 많은 상금(16만 달러)을 획득한 대회였다. 올해 윤이나가 처음 출전하는 대회가 바로 그 좋은 기분을 만끽했던 무대,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이 됐다. LPGA 시즌 개막전이었던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는 자격이 없어 출전하지 못했고 작년 두 번째 대회

  • 자존심 버린 ‘메이저 퀸’ 박성현·이정은6 부활의 믿음…서서히 드러나는 ‘LPGA 2부 투어’ 출전 일정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자존심 버린 ‘메이저 퀸’ 박성현·이정은6 부활의 믿음…서서히 드러나는 ‘LPGA 2부 투어’ 출전 일정

    ‘남달라’ 박성현과 ‘핫식스’ 이정은6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 ‘전설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주인공들이다. 2016년 박성현이 기록한 평균 버디 수 4.67개는 아직 누구도 범접하지 못한 언터처블 기록이다. 2017년 이정은6가 세운 ‘톱10 20회’ 역시 현재까지 아무도 깨지 못한 대기록으로 남아 있다. 2년 간격을 두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두 선수는 비슷한 점이 무척 많다. 둘 모두 L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고 데뷔 해에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메이저 퀸’이란 점도 닮았다. 박성현은 2017년 그리고 이정은6는 2019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그해 신인왕에 등극했다. 비록 데뷔한 해는 다르지만 작년 나란히 LPGA 시드를 잃고 동병상련의 정을 느끼고 있는 것까지 닮았다. 그리고 올해 LPGA 2부 엡손 투어에서 백의종군을 꿈꾸며 부활을 노리는 것까지 똑같다. 엡손 투어는 결코 만만한 곳은 아니다. LPGA 투어 진출을 노린 전 세계 젊은 선수들이 몰려드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30세를 이미 넘긴 박성현(32)이나 30세를 눈앞에 둔 이정은6(29)

  • 황유민이 쏘아 올린 ‘LPGA 톱10 100회’ 희망 화살…대한민국 女골프 10년 전 호시절로 돌아갈까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황유민이 쏘아 올린 ‘LPGA 톱10 100회’ 희망 화살…대한민국 女골프 10년 전 호시절로 돌아갈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는 대한민국 선수 6명이 출전했다. 악천후 탓에 72홀에서 54홀로 축소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한 명 뺀 다섯 명이 ‘톱10’에 이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양희영이 단독 2위에 올랐고 황유민 공동 5위 그리고 이소미, 유해란, 김아림은 나란히 공동 9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톱10 횟수는 한국 5명, 일본 3명, 미국 2명 그리고 캐나다, 뉴질랜드, 태국, 잉글랜드 1명씩이었다. 비록 개막전 우승은 놓쳤지만 올해 대한민국 여자골프의 부활 조짐이 역력하다. 개막전 ‘톱10’ 횟수 5회는 그 출발점일 수 있다. 대한민국 여자골퍼들에게는 한 해 100회 이상 톱10 횟수를 기록하던 호시절이 있었다. 2015년 102회로 처음 100회를 넘겼고 2016년 101회, 그리고 2017년에는 103회로 역대 최다를 찍었다. 한국여자골프가 세계를 지배하던 시기였다. 이후 100회를 넘긴 적은 없지만 2018년 80회, 2019년 96회로 무난했던 톱10 횟수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확 꺾이기 시작했다. 2021년 75회, 2022년

  • 황유민은 ‘신인왕’ ‘세계 1위’ 모두 품을 수 있을까…역대 세계 1위 18명 ‘신인왕 vs 비 신인왕’ 9대9 팽팽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황유민은 ‘신인왕’ ‘세계 1위’ 모두 품을 수 있을까…역대 세계 1위 18명 ‘신인왕 vs 비 신인왕’ 9대9 팽팽

    2006년 2월 처음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그동안 1위에 한 번이라도 올랐던 선수는 모두 18명이다. 그리고 그 18명 중 절반인 9명이 신인왕 출신이고 신인왕에 오르지 못했지만 세계 1위 자리에 오른 선수 역시 9명으로 똑같다. 숫자는 9대 9로 팽팽하지만 신인왕 출신과 비 신인왕 출신이 합작한 1위 재위 기간 차이는 무척 크다. 신인왕 출신 9명은 708주를 합작한 반면 비 신인왕 출신 9명은 모두 333주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다. 신인왕 출신 세계 1위 선수들의 면면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가장 최근 순으로 보면 2022년 신인왕 지노 티띠꾼(태국)부터 2018년 신인왕 고진영, 2017년 신인왕 박성현, 2014년 신인왕 리디아 고(뉴질랜드), 2012년 신인왕 유소연, 2009년 신인왕 신지애, 2008년 신인왕 쩡야니(대만), 2003년 신인왕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그리고 1994년 신인왕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신인왕과 세계 1위를 모두 경험한 9명의 선수 중 4명은 한국 선수다. 다음은 신인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세계 1위 자리에 등극했던 ‘반전의 골프 여왕’들이다

  • 황유민은 없지만 이번엔 윤이나·최혜진·이동은·유현조·방신실 출격…사우디서 열리는 ‘女골프 한일전’

    황유민은 없지만 이번엔 윤이나·최혜진·이동은·유현조·방신실 출격…사우디서 열리는 ‘女골프 한일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로 선전한 황유민은 한 달 가까이 볼 수 없다. LPGA 두 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는 출전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황유민의 샷을 다시 볼 수 있는 건 2월 말 열리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다. 황유민은 없지만 국내 골프팬들이 LPGA 투어 못지않게 지켜볼만한 흥미로운 대회가 있다. 11일부터 나흘간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개막전인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이다. 한국 선수들이 무려 19명이나 출격하기 때문이다. 대회 출전 자격 중에 ‘세계 랭킹 300위 이내’ 조건이 있는데, 19명 모두 이 자격으로 출전하게 됐다. 세계 랭킹 17위 최혜진을 필두로 이소미, 유현조, 홍정민, 방신실, 김민솔, 윤이나, 이동은, 양희영, 고지원, 마다솜, 정윤지, 서교림, 배소현, 박혜준, 김민선7, 김시현, 박보겸, 이채은2가 출전자 명단에 포함됐다. 작년 7명밖에 출전하지 않았던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일단 거액의 상금

  • 개막전부터 요동치는 세계랭킹…‘고진영 제친 황유민’ ‘유현조 따돌린 이소미’ ‘28계단 껑충 뛴 양희영’

    개막전부터 요동치는 세계랭킹…‘고진영 제친 황유민’ ‘유현조 따돌린 이소미’ ‘28계단 껑충 뛴 양희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개막전부터 이변으로 시작됐다. 작년 우승 한 번 없었던 넬리 코르다(미국)는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작년 ‘톱10’ 한 번 없었던 양희영도 단독 2위라는 달콤한 열매를 땄다. 신인 중 유일하게 출전한 황유민도 공동 5위로 화끈한 데뷔전을 치렀다. ‘이변의 개막전’ 결과는 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1위(11.86점) 지노 티띠꾼(태국)과 2위(7.96점) 넬리 코르다(미국)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하지만 점수 차이가 확연히 좁혀졌다. 3.9점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코르다의 맹추격이 시작된 것이다. 세계 79위까지 밀렸던 양희영도 51위로 무려 28계단을 껑충 뛰었다. 50위 이내 재진입을 예약했다고 볼 수 있다. 세계 랭킹 ‘톱10’을 향한 황유민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32위에서 28위로 4계단을 올랐다. 황유민이 제친 4명은 모두 쟁쟁한 선수들이다. 29위 후루에 아야카(일본), 30위 제니퍼 컵초(미국), 31위 이와이 치사토(일본) 그리고 32위 고진영이 황유민이 넘은 선수들이다. 개막전에서 공동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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