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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강지원 기자

AX콘텐츠랩 디지털편집부

기사 1,222개

g1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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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강지원 기자입니다.

  • “한화 질주·엘롯기 상위권·촘촘한 중위권”…뜨겁게 불타올랐던 2025 KBO 전반기

    “한화 질주·엘롯기 상위권·촘촘한 중위권”…뜨겁게 불타올랐던 2025 KBO 전반기

    2025시즌 KBO리그가 유난히 뜨거운 관심 속에 전반기 일정을 마감했다. 지난해 2030세대와 여성 관객이 관중 증가를 이끌며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올 시즌 전통의 인기 구단들이 나란히 상위권에 오르며 다시 한번 열기를 더했다. 불경기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야구장은 예외였다. 매일매일 티켓 예매가 전쟁을 방불케 하며 대부분의 경기가 매진을 기록, 열기는 끓어올랐다. 그 중심에는 한화가 있었다. 막강한 선발진을 앞세운 한화는 1992년 이후 33년 만에 전반기 1위 자리에 올랐다. 시즌 초 전문가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결과였다. 10개 팀 중 승률 6할(0.612)을 기록하며 반환점을 돈 것도 한화뿐이다. 한화의 상승세는 외국인 투수 듀오 코디 폰세(11승)와 라이언 와이스(10승)가 이끌었다. 여기에 류현진과 문동주, 마무리 김서현까지 가세하며 마운드가 완성됐다. 특히 폰세는 다승(11승·공동 1위), 평균자책점(1.95), 탈삼진(161개), 승률(100%) 등 투수 주요 부문 4개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며 KBO리그 외국인 투수 최초 4관왕 등극을 노리고 있다.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 "올여름엔 운동화 진짜 못 신겠다"…역대급 폭염에 다들 '신발' 갈아 신는다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극심한 무더위 속에, 여름철 신발을 고르는 소비자들의 기준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장마철 필수 아이템으로 여겨졌던 레인부츠 대신, 통풍이 잘 되고 착용감이 우수한 스니커즈 샌들이나 젤리슈즈처럼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들이 올여름 패션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스포츠·캐주얼 샌들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었다. 그중에서도 운동화의 편안함과 샌들의 개방감을 결합한 스니커즈 샌들이 높은 수요를 이끌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기온 상승과 함께 갑작스러운 폭우가 반복되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통기성과 배수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형 신발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활동적인 여름철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스포티한 디자인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러닝화 전문 브랜드 호카가 내놓은 스니커즈 샌들 ‘호파라’는 무신사 남성 샌들 부문에서 3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컷아웃 구조 덕분에 물이 쉽게 빠져 비 오는 날에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고, 접지력이 뛰어난 아웃솔 덕분에 다양한 지형에서도

  • 주진우, '갑질 의혹' 강선우 향해 맹공…

    주진우, '갑질 의혹' 강선우 향해 맹공…"李 이부자리 봐주던 ‘아첨의 달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보좌진을 상대로 한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날 선 비판을 가했다. 주 의원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티슈 보좌진 갑질 의혹’이라는 제목과 함께, 2023년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단식투쟁 중이던 당시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강 후보자가 현장을 찾아 이불을 덮어주는 장면이 담겨 있다. 주 의원은 “이 대표의 이부자리를 세상 온갖 정성을 다해 봐주던, 아첨의 달인 강선우 vs 갑질의 달인 강선우”라고 표현하며 비꼬았다. 이어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는 유행어는 오늘도 반복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도 논평을 내고 “강 후보자가 지난 21대 국회의원 재직 당시 보좌진에게 반복적으로 가사 노동을 강요하고, 업무와 무관한 허드렛일을 수행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명백한 권한 남용이자 직장 내 갑질”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해당 의혹에 강 후보자는 “가사도우미가 있어 쓰레기 정리 등 집안일을 보좌진에게 시킬 필요가 없다”면서 “변기 수리와 관련해선 집이 물바다가 돼 과거 한 보좌관에게 말한

  • "너, 한밤중에 왜 이렇게 짖어?"…불난 아파트서 가족들 살린 반려견 '몽실이'

    가족들이 모두 잠든 깊은 밤, 반려견이 집 안에 불이 난 것을 가장 먼저 인지하고 위험을 막아 화제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7분께 경남 진해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가족들은 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채 깊은 수면 상태에 있었다. 이때 반려견 ‘몽실이’가 평소보다 훨씬 격렬하게 짖기 시작했고, 소리에 놀란 가족들이 잠에서 깨어나면서 집 안에 화재가 났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가족들은 즉시 불길이 솟은 다용도실로 향했고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에 나섰다. 불이 커지기 전 빠르게 조치를 취한 덕분에 다행히 사람은 다치지 않았다. 재산 피해도 크지 않았다. 불은 주방 내 전기 제품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창원소방본부는 반려견이 가장 먼저 이상 상황을 알아차린 점과, 곧바로 소화기를 사용한 것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작은 준비지만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가정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거듭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 "지금도 더워 죽겠는데 더 더워진다고?"…7말8초 '더 센' 폭염 온다는데, 왜?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찜통더위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마가 평년보다 일찍 종료된 데다, 현재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는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본격적인 여름철인 ‘7월 말~8월 초’ 무렵에는 더 강한 수준의 폭염이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10일 기상청은 당분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약 35도에 달하고 전국이 심한 더위에 시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체감온도는 30도에서 37도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 기상청이 발표한 ‘최근 폭염 및 열대야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부터 8일까지 전국 평균 폭염 일수는 4.1일로 집계됐다. 이는 과거 1991~2020년 기준 7월 한 달 평균 폭염 일수와 같은 수치다. 서울에서는 2022년부터 매년 6월에 열대야가 발생하고 있는데, 올해도 예외 없이 네 번째로 6월 열대야가 기록됐다. 현재 폭염이 심해진 원인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대기 상층에는 티베트 고기압이, 중·하층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이 두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포개진 상태로 덮고 있다. 여기에 뜨겁

  • "먹고살기 힘든데 여행은 무슨"…고물가에 여름휴가 포기하는 직장인들

    물가 상승의 여파로 여름휴가를 포기하는 직장인이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그룹은 계열사 소속 임직원 112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휴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여름에 휴가 계획이 있다고 밝힌 응답 비율이 72.2%였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된 82.3%에서 약 10%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여름휴가를 가지 않겠다고 답한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고물가’(30.6%)였다. ‘개인 및 가족 사정’(26.5%), ‘업무상 이유’(3.9%)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고물가’를 선택한 응답 비율은 2023년 9.2%, 2024년 29.1%, 올해 30.6%로 3년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전반적인 생계비 부담이 커지면서 여가활동까지 영향을 받고 있는 셈이다. 올여름 휴가를 준비 중인 응답자들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가성비’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계획 수립 시 기준은 ‘가성비’가 31.0%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가족 구성원의 취향’(25.2%), ‘여행지의 편의성’(18.7%) 등이 이었다. 휴가지 선택 기준에 대해서는 절반

  • “원하는 대로 보수 여전사 되시라”…이진숙에 직격탄 날린 박용진

    “원하는 대로 보수 여전사 되시라”…이진숙에 직격탄 날린 박용진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겨냥해 “원하는 대로 ‘보수 여전사’가 되시라”고 쏘아붙였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위반’ 논란으로 국무회의 배석에서 제외된 이 위원장에게 자진 사퇴를 요구한 것이다. 박 전 의원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국무회의는 나라를 걱정하는 자리이지, 본인 유튜브 쇼츠 각을 세우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이 위원장을 직격했다. 이어 “대통령이 발언을 허용하고 의견을 나눴는데, 이런 뜻을 이해하지 않고 존중하지도 않는, 회의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 배석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회의마다 논란을 만들고 위원장 지위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야말로 스스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리고 국무회의 배석 공무원이 아닌 ‘보수 여전사’가 되겠단 소리”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가 언급한 ‘보수 여전사’는 이 위원장이 10개월 전 한 보수 성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직접 언급했던 단어다. 당시 이 위원장은 세간에서 자신을 ‘보수 여전사’라 부르는 데 대해 “감사한 말씀”이라며 호응했고, “가짜 좌파들과 싸우는 전사들이 필요하다”는 말도 더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 서정욱 “김건희, 휠체어 꾀병 아냐…尹, 정치 보복 많이 당하고 있어”

    서정욱 “김건희, 휠체어 꾀병 아냐…尹, 정치 보복 많이 당하고 있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석방 124일 만에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가운데 그의 아내 김건희 여사의 건강 상태를 두고 측근이 제기한 주장이 주목받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측근인 서정욱 변호사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여사의 병이 그냥 우울증만 있는 게 아니고 저혈압에 체중도 많이 빠졌다. 호흡 곤란이나 이런 것 때문”이라며 “휠체어도 꾀병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 여사는 최근 우울증 증세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가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서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김 여사가) 집에 혼자 계시면 안 되지 않나. 그래서 어머니라도 같이 계시라고 제안도 했다”며, “혼자 있으면 또 우울증은 (악화될 수 있어서), 그러니까 상당히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방송 진행자가 “서 변호사가 엊그제 다른 방송에서 김건희씨가 주로 코바나 사무실에 있다고 하지 않았냐. 걷기도 힘든데 어떻게 코바나 사무실을 그렇게 자주 가냐”고 질문하자, 서 변호사는 “우울증은 또 활동을 해야 되지 않냐”고 했다. 이어 그는 “우울증이 아주 심해질 때는 그럴 때(걷기 힘든 때)도 있는데, 코바나가 먼 데 있는 게 아니고

  • 비행기 타면 '커피' 꼭 마셨는데…전직 승무원

    비행기 타면 '커피' 꼭 마셨는데…전직 승무원 "절대 마시지 말라" 폭로, 왜?

    항공기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커피와 차를 되도록 마시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유는 ‘물탱크 위생 문제’ 때문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생활 전문지 서던 리빙(Southern Living)은 미국의 한 전직 승무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및 국제 항공사 소속 전·현직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제공되는 음료를 피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매체는 해당 승무원이 어떤 항공사 소속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기내 온수는 내부 물탱크에서 나오며, 해당 탱크는 자주 청소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일부 승무원들은 직접 물탱크 내부를 확인한 경험을 토대로 “찌꺼기나 광물질이 쌓여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자료에 따르면, 항공기 8대 중 1대에서 수질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사례도 있었다. 이는 탱크에서 나온 물이 높은 온도로 끓여지더라도 살균이 완벽히 되지는 않을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메리칸항공에서 근무했던 스티브 닉슨은 “승무원 교육 당시부터 기내 물은 마시지 말라는 지침이 있었다”며 실제 비행 중에는 개인 생수나 티백을 이용하거나 공항에서 미리 커피를 사서 탑승했다

  • "고지서 무서워서 못 틀겠어요"…에어컨 '이렇게' 쓰면 '전기료 폭탄' 피한다

    4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에어컨을 켜놓고도 전기요금이 걱정돼 마음 놓기 힘든 사람이 늘고 있다. ‘전기료 폭탄’을 피하려면 에어컨 사용법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적으로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이었고, 8일 서울의 낮 기온은 무려 37.8도까지 올라갔다. 이는 1907년 이후 7월 초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기온이다. 한국전력공사의 자료를 보면 여름철 4인 가족의 평균 전력 사용량은 봄보다 61%(152킬로와트시·kWh) 가까이 많아진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도 64%(약 2만9000원)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전기요금은 물가 상승에 민감한 20개 품목에 포함될 만큼 영향력이 크다. 전기요금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에어컨 사용법부터 바꿔야 한다. 처음 냉방을 시작할 때는 희망 온도를 최대한 낮추고 바람 세기를 강하게 설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후 실내가 시원해지면 온도를 26도 안팎으로 맞춰두는 게 적절하다. 하루 2시간씩만 에어컨 사용 시간을 줄여도 4인 가족 여름철 평균 전력 소비량(400kWh) 기준 한 달 9100원 정도의 절약 효과를 기

  • 尹, 에어컨 없는 3평 독방에…오늘 아침 메뉴는 ‘찐감자·소금·치즈빵’

    尹, 에어컨 없는 3평 독방에…오늘 아침 메뉴는 ‘찐감자·소금·치즈빵’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으로 또다시 구속되면서, 그가 수감된 서울구치소의 식단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0일 서울구치소에 따르면 이날 아침 식사로 제공된 메뉴는 미니치즈빵, 찐감자, 소금, 종합견과, 가공유였다. 새벽 시간에 구속영장이 발부된 윤 전 대통령은 구치소 첫 끼니가 이 식단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점심에는 된장찌개와 함께 달걀찜, 오이양파무침, 배추김치가 나온다. 저녁 메뉴는 콩나물국, 고추장불고기, 고추, 쌈장, 배추김치로 구성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15일 한 차례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경험이 있다. 당시 현직 대통령이 수감된 전례가 드물었던 만큼, 국내외 언론은 구치소에서 제공되는 그의 식사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윤 전 대통령은 약 3평 크기의 독방에 수용된다. 독방에는 관물대와 접이식 밥상, TV, 싱크대, 변기 등의 기본 시설이 갖춰져 있다. 별도의 침대는 없어 바닥에 이불을 깔고 취침해야 하며, 목욕은 공동 목욕탕에서 해야 한다. 최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구치소에는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아 무더위도 윤 대통령을 힘들게 할 요인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 "멀미 날 때 먹었는데"…범죄에 악용되는 '악마의 숨결'이라는 '이 약물'

    멀미 치료제로 알려진 ‘스코폴라민’이 피해자의 기억을 흐리게 하고 판단력을 흐려지게 만든다는 위험한 특성 탓에 범죄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악마의 숨결’로 불리는 이 약물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이며, 새로운 형태의 강력 범죄 수단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스코폴라민이 영국 내 범죄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스코폴라민은 원래 구역질이나 멀미 완화를 위해 쓰이는 일반 의약품으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억제해 메스꺼움을 줄이는 방식으로 기능한다. 이 물질은 기억과 학습, 운동조절과 관련된 뇌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처방 없이 고용량을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디파 캄다르 영국 킹스턴대학교 약학과 선임 강사는 “스코폴라민은 기억 형성과 회상 시스템을 방해해서 일시적이지만 심각한 기억 상실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것이 범죄에 악용되는 핵심 이유”라고 밝혔다. ‘악마의 숨결’이라는 명칭이 붙은 이유도 피해자의 기억을 지워 스스로 판단하거나 거부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

  • 추락 여성이 덮쳐 숨진 11세 소녀, 테니스 유망주였다…

    추락 여성이 덮쳐 숨진 11세 소녀, 테니스 유망주였다…"씩씩한 소녀 선수 기억할 것"

    경기 광주의 한 상가 옥상에서 추락한 10대 여성이 행인들을 덮친 사고로 어머니와 함께 숨진 11살 A양이 테니스 유망주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9일 대한테니스협회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 광주 추락 사고로 희생된 A양을 애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씩씩한 소녀 선수였다”며 “지난 소년체전 선발전에서 탈락하고도 ‘내년에 제가 꼭 갈 거예요’라고 당차게 말하는 친구”라고 전했다. 또 “A양은 11일 시작하는 순창 주니어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건에 A양은 엄마와 함께 하늘로 떠났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너무나도 속상하고 안타깝다”며 “경기도 광주시 OO초 5학년 A양을 기억하겠다. 유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한다”고 했다. 협회는 A양을 추모하기 위해 오는 11일 개막하는 순창 주니어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내에 별도의 추모 공간을 설치하고, 참가 선수들은 검은 리본을 착용하기로 했다. 앞서 7일 오후 2시 36분께 경기 광주시의 13층 상가 건물 옥상에서 18세 B양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지나가던 A양과 A양의 어머니 C씨, 그리고 20대 남성 D씨 등 3명이 함께 사고를 당했

  • “거북선에 새겨진 일장기?”…서경덕 “있을 수 없는 일, 전량 폐기하라”

    “거북선에 새겨진 일장기?”…서경덕 “있을 수 없는 일, 전량 폐기하라”

    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해 목포, 여수, 진주, 부산, 포항 등지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SRT의 특실에서 제공되는 간식 상자에 그려진 거북선 그림에 일장기로 보이는 문양이 새겨져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서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 SRT의 특실에서 제공하는 간식 박스에 일장기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서 교수는 한 네티즌의 제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게 됐다며 간식 상자 사진을 공개했다. 박스에는 ‘SRT를 타고 떠나는 낭만여행 여수’라는 문구와 함께 해상 케이블카, 돌산공원, 거북선 등 여수를 상징하는 관광지가 삽화로 담겨 있었다. SRT 측은 특실 이용객에게 생수와 견과류 등 간단한 간식을 제공하며, 포장 박스에는 수서부터 여수, 부산 등 고속철도로 갈 수 있는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일러스트가 실려 있다. 서 교수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삽화 속 거북선 선미에는 깃대가 세워져 있고, 그 위에 일장기로 추정되는 문양이 달려 있는 모습이 보인다. 서 교수는 “너무나 큰 실수”라며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에 일장기를 건다는 건 정말로 있을 수

  • “주전 보장·특별 대우 해줄게”…학부모들에게 8000만원 뜯어낸 초등 야구부 감독

    “주전 보장·특별 대우 해줄게”…학부모들에게 8000만원 뜯어낸 초등 야구부 감독

    중학교 진학이나 경기 출전 보장, 특별 대우 등을 빌미로 초등학교 야구부 학부모들에게 8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독이 법정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시인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광주 지역 모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49세 A씨에 대한 1심 첫 공판을 열었다. A씨는 2020년부터 2021년 사이 야구부 학생들의 학부모 10여 명에게 진학과 관련된 정보 제공, 훈련비 지원, 출전 기회 제공, 팀 내 특별대우 등의 이유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건넨 금액은 적게는 수십만 원, 많게는 700만 원에 달했고 총액은 약 8000만 원에 이른다. 또 A씨는 2021년 야구 훈련 도중 한 학생이 공을 놓쳤다는 이유로 알루미늄 방망이로 온몸을 때리고 발로 차며 "다시는 내 눈에 띄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해 11월에는 또 다른 학생에게 나무 방망이를 휘두르며 폭력을 행사하고 폭언을 쏟아낸 정황도 드러났다. A씨는 이날 열린 공판에서 배임수재와 아동학대 혐의는 모두 받아들였지만, 청탁금지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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