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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금융부

기사 605개

w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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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정우 기자입니다.

  • 빗썸 오지급 사태 편승 피싱까지…설 연휴 거래소 24시간 대응 가동

    영상빗썸 오지급 사태 편승 피싱까지…설 연휴 거래소 24시간 대응 가동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를 악용한 사칭 문자까지 등장하면서 설 연휴 가상화폐 시장에 보안 경계령이 내려졌다. 거래소들은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며 명절 기간 금융사기 차단에 나섰다. 14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주요 거래소들은 잇달아 설 연휴 기간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사기 수법과 피해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거래소를 사칭한 문자와 이메일, 가짜 홈페이지를 통한 악성 앱 설치 유도 사례가 기승을 부리면서 가족이나 지인 간 연락이 늘어나는 명정을 노린 범죄 시도도 확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상화폐 시장은 증권 시장과 달리 연휴 기간 휴장 없이 24시간 거래가 이어지는 탓에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 특히 최근 발생한 빗썸 사태를 악용한 사칭 사례도 등장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빗썸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오지급 관련 보상 대상자 확인’ 등을 명목으로 한 사칭 문자 사례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해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방식이다. 빗썸은 “문자를 통해 비밀번호나 인증 번호 등 개인 식별 정보를 요구하지

  • 비자 “규제 걱정 없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제공할 것”

    비자 “규제 걱정 없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제공할 것”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인 비자가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결제 네트워크를 개선할 기회로 규정하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의 규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기존 카드 결제 수준의 신뢰를 갖춘 인프라 제공자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니신트 상하비 비자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커런시 총괄은 12일 서울 중구 비자 코리아 오피스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미디어세션을 열고 이 같은 스테이블코인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상하비 총괄은 “비자는 새로운 지급결제 수단이 등장할 때마다 이를 네트워크 개선의 기회로 삼아왔다”며 “스테이블코인을 비자 네트워크에 대한 도전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가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비자의 핵심 역할로 강조한 것은 ‘신뢰’다. 소비자가 가맹점에서 비자 카드로 결제할 때 느끼는 안정성과 일관된 경험을 스테이블코인 결제에서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상하비 총괄은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것은 법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규제를 모두 준수하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비자는 시장 우려와 정부의 규제 요구에 모두 대응하는 인프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금리인하 기대 후퇴에 위험자산 흔들…비트코인 6만7000달러로 [디센터 시황]

    금리인하 기대 후퇴에 위험자산 흔들…비트코인 6만7000달러로

    비트코인(BTC)이 다시 6만 7000달러대로 후퇴했다. 미국 1월 고용이 깜짝 호조를 보이며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됐고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12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BTC는 24시간 전보다 1.87% 내린 6만 7413.55달러에 거래됐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은 3.26% 하락해 1950.24달러에 거래됐다. 엑스알피(XRP)는 2.02% 하락한 1.371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1.54% 내린 609.22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BTC는 24시간 전 대비 2.52% 하락한 9942만 1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3.78% 내린 287만 7000원, XRP는 2.65% 내린 20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하락은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꺾인 영향이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11일(현지시간)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3만 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5만 5000명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카고상품거래소

  • 與, 거래소 내부통제 강화 담은 TF안 마련...지분 규제는 추가 협의

    與, 거래소 내부통제 강화 담은 TF안 마련...지분 규제는 추가 협의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가 가상화폐 거래소의 내부통제 강화 내용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 TF안을 마련했다. 거래소 대주주 지분율 제한과 스테이블코인 발행기관 지분 구조 등 핵심 쟁점은 일단 초안에 포함하지 않고 업계와 추가 협의를 거쳐 절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으로 당초 이달 중 법안을 발의하겠다는 계획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관측이다. 1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민주당 디지털자산 TF는 이날 법안 초안을 확정하고 자문위원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TF 간사인 안도걸 의원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TF는 이제 디지털자산기본법 관련 스테이블코인 발행 요건과 대주주 지분율 제한 등 2가지 쟁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며 “쟁점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지만 정부안과 시장의 의견 중 어느 한 쪽의 생각만을 100% 담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TF는 핵심 쟁점에 대한 업계와의 절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24일 민간 자문위원 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TF는 이번 안을 당 정책위원회에 전달하지는 않은 상태다. 당초 민주당은 이날 TF안 의결 후 이를 정책위에 보고하고 금융위원회 안과 조

  • “빗썸, 고객피해 사고 최소 2건 더”...당국, 거래소 코인장부 실시간 연동 추진

    “빗썸, 고객피해 사고 최소 2건 더”...당국, 거래소 코인장부 실시간 연동 추진

    빗썸이 62만 개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이전에도 최소 두 차례의 고객 피해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 당국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보유 잔고와 장부 대조 시스템을 실시간 연동하는 체제 구축을 추진한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전에도 오지급 사고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아주 작은 것들이 한 2건 정도 있었고 회수됐다”고 밝혔다. 여당은 이 대표가 밝힌 사고 이외 고객 피해 사고가 더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8년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 입금 과정에서 빗썸이 심각한 시스템 허점을 노출해서 고객이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블록체인상 검증되지 않는 거래를 완결된 거래로 인식해서 고객 지갑에 입금 처리된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상세히 파악해서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입력 실수 사고를 낸 직원은 대리급으로, 다중 결재를 거쳐야 하는 내부통제 시스템에 미비점이 있었음을 이 대표는 인정했다. 그는 “금감원 검사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되고 있는 다양한 민원을 통해 좀 더 폭넓게 피

  • “우린 다르다” 선 긋는 거래소들...자체 평가 한계 지적도

    “우린 다르다” 선 긋는 거래소들...자체 평가 한계 지적도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이후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잇달아 내부통제 체계를 공개하며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사고라며 선 긋기에 나서고 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통일된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각사가 자체 기준을 내세워 안전성을 주장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10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와 코인원 등 주요 거래소들은 최근 내부 자산 관리 체계와 이벤트 보상 지급 절차를 설명하는 자료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최근 빗썸이 실제 보유 물량의 14배에 달하는 62만 개의 비트코인을 잘못 지급하며 가상화폐 거래소 전반의 신뢰 문제가 불거지자 자사에서는 이 같은 오지급 사고가 구조적으로 차단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에서다. 업비트는 전날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실제 보유 자산과 내부 장부를 상시 대조하는 준비자산 증명 시스템과 이벤트 지급 전용 계정, 3단계의 내부 승인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원 역시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내부 장부 상시 대조와 이벤트 지급 전용 계정, 서비스·시스템 기획 단계에서부터 위험 요소를 가려내기 위한 4단계 격리 환경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이

  • 카카오페이 “설날 중고생 세뱃돈 10만 원 가장 많아”

    카카오페이 “설날 중고생 세뱃돈 10만 원 가장 많아”

    지난해 중고등학생이 카카오페이 송금을 통해 받은 설날 세뱃돈은 10만 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까지는 5만 원이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 10만 원이 이를 앞지르며 세뱃돈 지출 부담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 카카오페이는 10일 생활밀착형 금융 브랜드 저널 ‘페이어텐션’을 통해 이 같은 설 송금봉투 데이터와 사용자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기준 중고등학생이 설날 송금봉투로 받은 세뱃돈은 10만 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까지는 5만 원(39%)이 10만 원(37%)을 앞섰으 2025년에는 10만 원(42%)이 5만 원(37%)을 추월했다. 20대부터 40대 사용자들이 부모님 세대에게 설날 송금봉투로 보내드리는 명절 용돈은 평균 22만 7천 원으로 집계됐다. 20대 19만 원, 30대 22만 원, 40대 23만 원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금액이 소폭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 같은 지출은 명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카카오페이가 페이어텐션을 통해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설날 가장 부담스러운 요소 1위로 ‘세뱃돈 및 각종 경비’를 꼽았다. 카카오페이는 이러한

  • 與 디지털자산 TF 11일 회의...빗썸 사태에 기류 변화 촉각

    영상與 디지털자산 TF 11일 회의...빗썸 사태에 기류 변화 촉각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가 11일 회의를 열고 디지털자산기본법 TF 통합안 초안을 의결한다.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이후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 강화론이 힘을 얻는 상황에서 그간 산업 혁신에 무게를 두며 대주주 지분 제한 등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TF의 내부 기류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10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민주당 디지털자산 TF는 11일 빗썸 사태 관련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통합안 초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이 제안한 거래소 지분 규제와 은행 중심 스테이블코인 발행 구조 등 두 가지 핵심 쟁점은 초안에 일단 포함하지 않을 방침이다. TF 소속 의원들의 발의안에도 해당 내용이 담기지 않은 만큼 통합안에도 반영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TF의 역할과 존속 여부도 함께 논의한다. 법안 핵심 쟁점을 논의할 별도 창구로 남질지, TF를 해산하고 당 정책위원회 중심으로 입법 절차를 이어갈지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TF는 그동안 가상화폐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산업의 성장성과 혁신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기류가 강했다.

  • 비트코인 오지급 빗썸, 시총 급감에 점유율도 흔들

    영상비트코인 오지급 빗썸, 시총 급감에 점유율도 흔들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여파로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빗썸의 주가가 급락했다. 전체적인 시장 침체 속에서 내부통제 부실이 겹치면서 시장점유율도 급격하게 빠지고 있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현재 빗썸은 전 거래일 대비 10.7% 하락한 주당 22만 5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의 추정 시가총액은 약 5308억 원으로 오지급 사태가 벌어진 6일보다 637억 원 감소했다. 이날 장외시장에서 빗썸은 크게 하락한 반면 가상화폐거래소 업계 1위인 두나무는 6% 이상 올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빗썸에 대한 신뢰도가 흔들리면서 점유율도 떨어지고 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빗썸의 점유율은 37.4%에 달했지만 이날 오후 2시 기준 29.8%까지 떨어졌다. 8일 한때는 22%까지 추락했다. 빗썸이 60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오지급한 6일 저녁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일부 고객이 피해를 봤는데 그에 따른 영향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시장의 평가다. 금융계의 관계자는 “그동안 빗썸이 점유율 확대를 위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며 “이번

  • 두나무, FIU 역대 최대 과태료에 이의신청

    두나무, FIU 역대 최대 과태료에 이의신청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금융당국으로부터 부과받은 352억 원 규모의 과태료 처분에 불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9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최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과태료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과태료 부과의 적정성 여부를 사법부 판단에 맡기겠다는 취지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FIU의 과태료 처분 효력은 즉시 정지된다. FIU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부터 2주 이내로 사건을 관할 법원으로 넘기게 되며 이후 재판을 거쳐 최종 과태료 금액이 확정된다. 앞서 FIU는 지난해 11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을 이유로 두나무에 과태료 352억 원을 부과한 바 있다. FIU가 부과한 과태료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당시 FIU는 두나무 현장검사 결과 고객확인의무 위반 약 530만 건과 거래제한의무 위반 약 330만 건, 의심거래 미보고 15건 등 특금법 위반 사항 약 860만 건을 적발했다.

  • 빗썸 사태 불똥 차단...업비트 “장부거래 자체는 문제 없어”

    빗썸 사태 불똥 차단...업비트 “장부거래 자체는 문제 없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비트코인(BTC) 오지급 사고 이후 거래소 내부 장부거래 구조의 취약성 논란이 확산하자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가 반박에 나섰다. 장부거래가 은행과 증권사와 같은 전통 금융기관에서도 보편적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인 만큼 문제의 핵심은 장부거래 자체가 아니라 검증 수준의 차이라는 설명이다. 업비트는 9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업비트는 오래 전부터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촘촘한 안전 장치와 대비책을 구축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빗썸의 오지급 사고는 개별 거래소의 검증 시스템 문제일 뿐 거래소의 구조적인 취약성을 드러낸 사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업비트는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된 장부거래는 금융기관 전반에서 사용되는 기본 구조라고 강조했다. 장부거래는 대량의 거래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실물 자산을 실제로 이동시키기 전 전산 장부(DB)에 잔고 변화를 먼저 반영하는 방식이다. 전통 금융기관의 경우 이 같은 장부거래 방식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 마감 후 별도의 정산 과정을 거쳐 전산상의 숫자와 실제 보유 자산이 일치하는지 점검한다. 업비트는 24시간 거래가 이뤄지는 가상화폐거래소의 경우 오지급 사

  • 7만달러 되찾은 비트코인...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 [디센터 시황]

    7만달러 되찾은 비트코인...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

    비트코인(BTC)이 7만 달러선을 되찾았지만 가상화폐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하다. 가상화폐 공포·탐욕지수는 7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구간에 머물며 역대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9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BTC는 24시간 전보다 1.78% 오른 7만 735.85달러에 거래됐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은 0.37% 하락해 2096.41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37% 내린 642.47달러, 엑스알피(XRP)는 0.49% 하락한 1.428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BTC는 24시간 전 대비 2.74% 상승한 1억 552만 원을 기록했다. ETH는 1.26% 오른 313만 3000원, XRP는 1.23% 오른 213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집계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보다 1포인트 상승한 7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이는 2018년 지수 집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으로 2022년 6월 테라·루나 사태 당시와 유사한 흐름이다.

  • 거래소 내부통제 구멍…60조 비트코인 ‘유령 이체’ 불렀다

    영상거래소 내부통제 구멍…60조 비트코인 ‘유령 이체’ 불렀다

    국내 2위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발생한 약 60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는 허술한 내부통제 시스템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빗썸 측에서 사고 발생 20분 뒤 이를 인지하고 단계적으로 거래를 차단했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앞두고 벌어진 초대형 규모의 사건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빗썸은 6일 오후 7시 자체 이벤트 참여자에게 당첨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실수로 ‘원’ 단위를 ‘비트코인’으로 잘못 입력했다. 당초 249명에게 62만 원을 나눠주려고 했는데 이것이 비트코인 62만 개(약 60조 7600억 원)가 돼 버린 셈이다. 2018년 우리사주 배당으로 1000원을 주려다가 1000주를 지급했던 삼성증권 사태와 같은 유형이다. 빗썸 측은 잘못 지급된 비트코인 대부분을 회수했으나 아직 약 125개 상당의 비트코인은 회수하지 못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약 130억 원어치로, 80여 명에게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 측은 “미회수 물량을 비롯해 오지급으로 이미 시중에서 거래된 비트코인(1788개)에 대해서는 회사 자산을 투입해 장부 자산과 실물 자산의 수량을

  • FTX 이후 최대 폭락에 개미들 우는데…업비트는 수수료 특수 [디센터]

    FTX 이후 최대 폭락에 개미들 우는데…업비트는 수수료 특수

    비트코인(BTC)이 6만 달러 선까지 폭락했던 6일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하루 동안 7조 원이 넘는 거래가 이뤄지며 수수료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 속에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은 불어나는 반면 투매가 쏟아지며 거래소들은 수수료 수익을 크게 늘리는 상반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기준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126% 급증한 7조 6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가상화폐 시장이 FTX 파산 사태 이후 최악의 가격 폭락을 겪으며 공포성 단기 매매가 쏟아진 영향이다. 5일 7만 5000달러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6일로 넘어가던 새벽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개당 7만 달러 선이 무너진 뒤 이날 오전 9시 6만 74달러까지 20%가량 폭락했다. 종목별로 보면 리플(XRP)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리플은 하루 거래대금 2배 이상 증가한 2조 4000억 원을 기록하며 이날 업비트 전체 거래대금의 약 34%를 차지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역시 거래대금이 각각 100% 넘게 늘어난 1조 5000억 원과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고객 손실액 10억...110% 보상”

    영상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고객 손실액 10억...110% 보상”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비트코인(BTC) 오지급 사태에 따른 고객 손실액을 10억 원 안팎으로 파악했다. 빗썸은 피해 고객에게 손실액 전액과 10%의 추가 보상을 지급할 방침이다. 빗썸은 7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비트코인 시세 급락으로 인해 고객 입장에서 불리한 조건으로 체결된 사례(패닉셀)가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피해 대상은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가 발생한 전날 오후 7시 30분부터 45분 사이 사고 영향으로 비트코인을 저가에 매도한 고객이다. 보상금은 거래 데이터 검증을 거쳐 일주일 이내 자동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사고 시간대에 빗썸 서비스에 접속하고 있던 모든 고객에게도 2만 원의 보상을 일주일 내로 지급하기로 했다. 빗썸은 또 별도 공지 후 일주일 동안 전체 종목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향후 만일의 사고 발생 시 고객 자산을 즉시 구제할 수 있도록 1000만 원 규모의 ‘고객 보호 펀드’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빗썸은 전날 오후 7시경 시스템 오류로 ‘랜덤박스’ 이벤트 참여자 695명에게 비트코인 62만 개를 잘못 지급했다. 당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인 9770만 원 기준 약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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