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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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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이유진 기자입니다.
“지금은 지옥철 출근 중” 서울 여의도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신 모(29)씨는 정해진 시간마다 2~3초짜리 영상을 찍어 친구들과 공유한다. 신씨는 “각자 다른 공간에 있어도 같은 시간대에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어 함께 하루를 보내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하루를 시간대별로 쪼개 기록하는 ‘셋로그(SETLOG)’가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셋로그는 매 시간 2초씩 영상을 촬영해 쌓아두면 하루치 영상이 자동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브이로그로 완성되는 기록형 앱이다. 별도의 편집 과정 없이 촬영만으로 콘텐츠가 만들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친구들과 ‘로그’를 만들어 각자의 영상을 공유하고 이모지나 댓글로 반응을 주고받는다. 셋로그의 핵심은 ‘동시성’이다. 서로 다른 공간에 있더라도 같은 시간대의 활동을 공유하면서,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듯한 경험을 준다. 기존 SNS가 과거의 기록이나 결과물을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셋로그는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고 나누는 데 집중한다. 실제 확산 속도도 빠르다. 셋로그는 이달 초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인기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
◇경찰청 △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김성준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 오창배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 과학수사심의관 이미경 △ 경찰청 기획조정관실(자치경찰기획단장) 이영철 △ 경찰청(공직기강비서관실) 배용석 △ 경찰청(국무조정실) 정문석 △ 경찰대학 교무처장 김기종 △ 중앙경찰학교 교수부장 이승열 △ 경찰수사연수원장 노규호 △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이관형 △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오승진 △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장 박찬우 △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부장 최은정 △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교통부장 이진수 △ 서울경찰청 기동단장 박경정 △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여진용 △ 서울 관악경찰서장 김광식 △ 서울 강서경찰서장 김상희 △ 부산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최병윤 △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임태오 △ 대구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박재석 △ 대구 수성경찰서장 송재준 △ 인천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곽창용 △ 인천경찰청 수사부장 이윤 △ 인천 남동경찰서장 임현규 △ 광주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김만수 △ 대전경찰청 수사부장 오동욱 △ 대전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김종관 △ 울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송승현 △ 울산경찰청 수사부장 최준영 △
대전 오월드 사파리를 탈출해 열흘간 행방이 묘연했던 늑대 ‘늑구’가 탈출 열흘 만인 17일 안전하게 귀가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0시 44분께 대전 중구 안영동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 나들목(IC) 인근에서 늑구를 생포해 오월드로 옮겼다. 앞서 당국은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 인근에서 늑대를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고 일대 수색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 9시 54분께 늑구로 추정되는 개체를 확인했으나 오소리로 판명돼 재수색을 이어갔다. 이후 오후 11시 45분께 안영 IC 인근에서 늑구를 다시 발견했고, 17일 0시 15분께부터 약 30분간 포획 작전을 진행했다. 수색팀은 수의사 입회 하에 마취총을 발사해 늑구를 생포하는 데 성공했다. 수의사 확인 결과 늑구는 현재 마취 상태로 맥박과 체온 등 생체 지표는 모두 정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늑구를 안전하게 오월드로 이송했으며 마취가 깰 때까지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늑구는 이달 8일 오전 9시 18분께 대전오월드 사파리 철조망 밑 땅을 파고 동물원을 탈출했다. 탈출 직후부터 수색이 이어졌으나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의 행방이 이틀째 확인되지 않으면서 수색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첫 탈출 후 나흘 만에 모습을 드러냈던 늑구는 포획 직전까지 갔다가 놓치며 자취를 검췄는데, 관계 당국은 야산 은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늑구의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시점은 이달 14일 오전 6시 35분께다. 동물원 탈출 닷새 뒤인 13일 밤 움직임이 포착됐던 늑구는 14일 새벽까지 구완동과 남부순환고속도로 입구 쪽 야산에 머물다가 다시 도망쳐 지금까지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당시 오월드에서 약 1.8㎞ 떨어진 야산 인근에서 늑구를 봤다는 신고가 이어졌고, 수색팀과 늑구가 5시간 넘게 대치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수색 당국은 마취총까지 동원했지만 늑구를 명중시키지 못했고, 늑구는 포위망을 뚫고 오도산으로 도망쳤다. 이후 드론을 투입해 추적에 나섰으나 끝내 놓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당국은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7~11대를 투입해 밤낮 없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기온 상승으로 낮 시간대 열화상 식별이 어려워지면서 수색 효율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
전세사기 혐의로 고소 위기에 몰리자 해외로 도주했던 현직 검찰 수사관이 약 6개월 만에 현지에서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서울중앙지검 소속 수사관 A 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화성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등 70여 채를 보유한 임대인으로, 다수 임차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받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임차인들은 계약 만료 이후에도 각각 1억 여 원 안팎의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했다며 잇달아 고소장을 제출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고소는 20건, 피해 금액은 약 26억 원에 달한다. A 씨는 임차인들로부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피소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자 검찰에 휴직계를 내고 지난해 9월 27일 필리핀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이에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했다. 아울러 필리핀 코리안 데스크와 협력해 추적을 계속해나갔다. A 씨는 이달 15일 필리핀 세부 소재 은신처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필리핀 당국과 협의해 신속히 국내로 강제 송환해 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해 교통사고 건수와 부상자는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 운전자 사고가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15일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25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는 19만 3889건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부상자도 27만 1751명으로 2.4% 줄었다. 반면 사망자는 2549명으로 1.1% 증가했다. 사망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고령 운전자 사고가 꼽힌다.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는 4만 5873건으로 8.3% 증가했고, 사망자는 843명으로 10.8% 늘었다. 같은 기간 고령 보행자 사고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고령 인구와 면허 소지자 수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보행자 사고는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소폭 늘었다. 보행자 교통사고는 3만5356건으로 3.7% 줄었으나 사망자는 926명으로 0.7% 증가했다. 특히 고령 보행자는 오후와 저녁 시간대, 아침 시간대 사고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륜차 사고 역시 건수는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증가했다. 이륜차 교통사고
국내 중소기업을 겨냥한 신종 랜섬웨어 공격이 확산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 대응에 나섰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위협 정보를 토대로 보안 권고문을 공식 배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15일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미드나이트(Midnight)’, ‘엔드포인트(Endpoint)’ 등 신종 랜섬웨어 감염 공격이 국내에서 확인됨에 따라 관련 위협 정보를 공개하고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랜섬웨어는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업체를 먼저 해킹한 뒤 이를 통해 고객사로 확산되는 공급망 공격 방식이 특징이다. 실제 피해는 중소 제조업을 중심으로 발생했지만 유통·에너지·공공기관 등으로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전 업종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격 수법도 지능화되고 있다. 경찰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분석에 따르면 공격자는 견적 문의나 입사 지원, 컨설팅 요청 등으로 위장한 악성 이메일을 보내 내부 시스템에 침투한 뒤 원격제어 악성코드를 설치해 계정 정보와 내부 데이터를 탈취한다. 이후 탈취한 정보를 이용해 해당 업체를 사칭한 이메일을 고객사에 재발송하고, 이를
목요일인 16일은 낮 최고기온이 평년 수치를 웃돌며 이른 초봄 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4∼28도로 예보돼 평년(최저 3∼10도, 최고 16∼21도)보다 높겠다. 낮 동안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중부 내륙 2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제주도는 오전부터, 그 외에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90㎞) 이상의 강풍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전남 남해안에도 오전부터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새벽에 ‘나쁨’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가해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15일 김 감독 폭행 사망 사건 가해자 A 씨(30)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A 씨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범행 당시 상황과 폭행 경위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A 씨가 당시 현장에 있었던 관련자들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토대로 당시 상황을 규명하려는 것이다. A 씨 등 피의자 2명에 대해서는 지난달 경찰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오전 1시께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경기 구리시 한 식당을 찾았다가 옆자리에 앉은 A 씨 일행으로부터 폭행당했다. 1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겨진 김 감독은 같은 해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장기를 나눈 뒤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김 감독이 숨지기 전 A 씨 1명만 피의자로 특정, 중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경찰은 보완 수사 요구에 따라 현장에 있던 B 씨를 추가 입건하고 A 씨와 B 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청주 식당 LP가스 폭발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부실시공과 안전관리 미흡 등 복합적인 원인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16명이 다치고 인근 300여 세대에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우선 식당 가스 설비를 시공한 업체의 부실시공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해당 업체는 업주가 기존 족발집에서 중국집으로 업종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들여온 튀김기 등 설비와 관련해 이달 10일 연소기 설치와 가스 배관 공사를 맡았다. 특히 사고 전날인 12일 업주가 가스 냄새를 맡고 점검을 요청했지만 업체가 현장을 확인한 뒤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고 돌아간 점에 경찰은 주목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경찰은 화구와 가스 호스 사이 체결 불량 등 시공 과정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호스와 배관에 대한 정밀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스 누출 자동 차단 장치의 미작동 여부도 주요 수사 대상이다. 대량의 가스가 누출됐는데도 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경찰은 장치 자체의 결함 가능성과 함께 업주의 안전 점검 의무 이행 여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액화석유가스법
이재명 대통령이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 완화 대책 마련을 지시하면서 ‘노인 무임승차’ 제도가 다시 핵심 논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령화로 이용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반면 운영 기관의 재정 부담도 커지면서 제도 개편 필요성을 둘러싼 논쟁에 다시 불이 붙는 모습이다. 15일 서울경제신문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코레일의 전체 무임 수송 손실액은 314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경로 무임에 따른 손실액은 2687억 원으로 전체의 85.7%를 차지했다. 특히 2020년 1388억 원 수준이던 경로 무임 손실액은 5년 새 약 두 배로 늘어 재정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도시철도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무임승차 손실액은 4488억 원이며 이 중 약 85%가 노인 무임승차에서 발생했다. 출퇴근 시간대 노인 이용객 비중도 전체 승객의 8.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손실 규모가 커지자 제도 개편론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에 한해 무임승차를 제한하거나 현행 기준인 경로 우대 연령
경찰청이 중동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에 파견된 경찰 주재관·협력관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재외국민 보호와 전쟁 빙자 범죄 대응 강화에 나섰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경찰청에서 전 세계 재외공관에 파견된 경찰 주재관 및 협력관들을 대상으로 ‘중동 전쟁 관련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 속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점검하고, 가짜뉴스·피싱 등 전쟁 상황을 악용한 범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유 직무대행은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이라크 등 중동 지역 주재관들의 대응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경찰청은 올 3월 두 차례에 걸쳐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에 총 9명의 경찰 인력을 파견해 외교부와 협력하며 우리 국민 417명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한 바 있다. UAE 주재관이 전쟁 관련 첩보를 확보하고 대피 계획을 점검하는 등 긴급 공조 체계를 가동한 사례도 공유됐다. 유 직무대행은 특히 전시 상황을 악용한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을 강조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는 가짜뉴스를 언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1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 상해치사 사건 부실 수사 의혹을 규탄하며 온몸을 던지는 오체투지 투쟁을 벌였다. 약 150명의 참가자는 김 감독의 얼굴이 그려진 흰 반팔티를 입고 “부실 수사 담당 엄벌”, “발달 장애 가정 보호” 등의 구호를 외친 뒤 바닥에 엎드렸다 일어나기를 100번 반복했다. 이들을 포함해 집회에는 300여 명이 참여했다. 김 감독의 아버지 김상철 씨는 연단에 올라 “경찰의 축소, 은폐, 지연을 제 눈으로 목격했다”며 “제2, 제3의 억울한 죽음들이 나타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체투지를 마친 뒤 당시 수사를 맡았던 경기 구리경찰서장과 담당 수사관, 현장 출동 경찰관에 대한 직무유기 등 혐의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발달장애 아들과 구리시의 한 식당을 찾았다가 다른 손님과 소음 등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중 주먹으로 가격당해 쓰러졌다. 약 1시간 만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김 감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나누고 숨졌다. 이후 가
경찰이 ‘식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인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15일 오전 이 의원의 부안 지역구 사무실과 같은 당 김슬지 전북도의원 선거사무소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29일 정읍시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모임의 식사 비용 72만7천원을 김 도의원을 통해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도의원은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업무추진비와 사비로 당시 참석자들의 식사비를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신의 식사비는 현금으로 지불했으며 김 도의원이 비용을 낸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업무추진비와 관련해) 도의회 압수수색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을 앞두고 준비단에 파견할 인력 모집에 나서며 본격적인 조직 준비에 착수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 파견 경찰관 공모’를 공지하고 본격적인 인력 선발 절차에 들어갔다. 선발 규모는 경정 2명, 경감 4명, 경위 1명 등 총 7명이다. 파견 기간은 이달 말부터 10월 1일 중수청 출범 전까지 약 6개월이며, 개청 이후에도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해 일부 인력은 연장 근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업무는 중수청이 향후 수행할 핵심 수사 기능 전반을 포괄한다. 경정급은 반부패 수사 인력 및 인프라 구축과 공정거래·경제범죄 수사 협력 체계 마련을 맡는다. 경감급은 지명수배자 관리와 출국금지, 호송·인치 등 수사 지원 장비 검토와 함께 국제 협력·범죄인 송환, 마약 수사 유관기관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경위급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구축 및 연계 지원 역할을 맡는다. 선발 기준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파견 기간 동안 연속 근무가 가능한 인력을 기본 요건으로 하되, 수사경과자나 수사부서 근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반면 징계 절차 진행 중이거나 휴직 중인 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