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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콘텐츠랩 디지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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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조수연 기자입니다.
국민연금 80세 이상 수급자가 100만 명에 육박했다. 그러나 이들이 받는 연금액은 월평균 25만 원 수준에 그쳐 최소 생활비의 20%에도 못 미친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고령 수급자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노후 소득 보장 기능은 여전히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8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99만6106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88만8123명)보다 12.1%(10만7983명) 늘어난 수치다. 전체 수급자(745만9625명) 가운데 13.3%를 차지했다. 급여 종류별로는 노령연금이 73만3040명으로 가장 많았다. 유족연금 26만632명, 장애연금 2434명이었다. 초고령 수급자는 앞으로도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1051만4000명으로 처음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75세 이상 80세 미만 국민연금 수급자는 105만734명으로 전년(99만7444명)보다 5.3% 증가했다. 60세 이상 75세 미만 수급자도 521만987명으로 전년(485만9335명) 대비 7.2% 늘었다. 문제는 연금액이다. 초고령 수급자들의 연금 수령
‘충주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충북 충주시 주무관이 청와대 근무를 제안받앋다는 것과 관련, 청와대 측이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19일 청와대 관계자는 “(김 주무관에 대한) 채용 제안이나 면접 등으로 보도된 내용은 오보”라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주무관의 ‘청와대행’ 가능성을 둘러싼 추측이 확산하자, 청와대가 직접 정정에 나선 셈이다. 이날 일부 언론은 청와대가 김 주무관에게 디지털소통비서관실 근무를 제안한 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직접 면접을 진행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김 주무관도 관련 보도가 확산하자 “대통령실 측과 만남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채용 제안을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날 iMBC연예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실 측에서) ‘공직에 관심이 있는지’ 물어보는 정도였고 ‘어디로 오라’는 구체적인 제안이 없었다. 그래서 답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부연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여러 곳에서 제안이 들어오긴 하지만 구체화해서 고민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전국적인 채널로 키우며 공직사회 홍보 방식에 변화를 가져온 인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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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타임
청바지는 전 세계에서 무난하게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다. 티셔츠와 입으면 캐주얼하고, 셔츠·재킷과 매치하면 세미 정장에도 어울린다. 문제는 세탁이다. 한 번 빨고 나면 워싱이나 색감이 달라지는 느낌이 들 수 있어 “청바지는 자주 안 빨아도 된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다. 정말 다른 옷처럼 자주 세탁할 필요가 없을까. 실제로 많은 청바지 제조업체는 잦은 물세탁이 원단 손상과 색 바램을 부를 수 있다고 안내한다. 오염 부위만 부분 세탁하거나 통풍으로 관리하라는 조언도 흔하다. 데님 특성상 물빠짐이 생기기 쉽고 강한 탈수는 염색 탈락을 더 빠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스판이 섞인 데님은 과도한 세탁이 탄력을 떨어뜨려 핏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자주 언급된다. ‘자주 안 빨아도 된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연구도 있다. 최근 뉴질랜드헤럴드는 과거 캐나다 연구진이 진행한 흥미로운 실험을 소개했다. 캐나다 엘버타대 레이첼 매퀸 교수팀은 “청바지를 거의 세탁하지 않는 학생을 보고 궁금증이 생겼다”는 계기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15개월 동안 세탁하지 않은 청바지와 2주 동안 입고 세탁한 청바지에 있는 박테리아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내비게이션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관광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동안 T맵 내비게이션 ‘가장 많이 검색된 목적지’ 1위는 코엑스였다. 검색 건수는 9만3274건에 달했다. 2위는 에버랜드(6만5080건), 3위는 롯데월드(5만7867건)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예술의전당·국립중앙박물관·지산포레스트리조트·킨텍스·속초해변·월미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도시별로 살펴보면 선호 지역의 성격 차이도 뚜렷했다. 서울은 코엑스와 롯데월드, 예술의전당, CGV 용산아이파크몰(3만212건) 등 공연·전시·쇼핑·영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의 검색량이 높았다. 반면 부산은 해동용궁사(3만8102건)·광안리해수욕장(2만9077건)·송정해수욕장(2만6853건)·해운대해수욕장(2만5011건) 등 바다와 경관 중심의 관광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대구에서는 엑스코(1만3470건)·수성못(1만2641건)·이월드(1만345건)·2·28기념중앙공원(8720건)·스파밸리(7907건)
유명 정신과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손발이 묶인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됐던 담당 주치의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기 부천시 모 병원의 40대 주치의 A씨는 지난달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고 법원은 지난 13일 이를 인용했다. 이에 따라 A씨는 지난해 10월 말 구속된 뒤 약 4개월 만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형사소송법은 피고인의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가 낮다고 판단될 경우 보증금 납부 등 조건을 붙여 보석을 허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A씨와 40~50대 간호사 4명은 2024년 5월 27일 복부 통증을 호소한 30대 여성 환자 B씨에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간호사들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A씨 등이 B씨에게 투여한 항정신병 약물의 부작용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고, 경과 관찰도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통증을 호소하는 B씨를 안정실에 격리한 뒤 손발을 결박하거나 방치한 정황도 파악됐다. B씨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17일 만에 ‘급성 가성
설 명절을 앞두고 먹거리 가격이 전반적으로 뛰면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설 성수품 등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선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격정보에 따르면 사과는 후지 상품 10개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2만8582원으로 지난해나 평년보다 3% 이상 비싼 수준이다. 사과는 생산량 감소 여파로 높은 가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선물용 대과의 상승 폭이 크다. 반면 설 수요가 많은 배(신고·상품) 10개 가격은 3만5089원으로 지난해보다 27.7% 내렸다. 딸기 100g(상품)은 1987원이다. 전년 대비 7.6% 비싸고 평년보다는 20.9% 높다. 감귤 10개 가격은 4562원으로 작년보다 30.5% 내렸지만 평년 대비로는 10.1% 비싸다. 고환율 영향을 받는 수입 과일은 가격 부담이 여전하다. 망고 1개(상품)는 5874원으로 전년 대비 35.2% 올랐고, 평년보다 13.4% 높다. 오렌지 10개(상품)는 2만4448원으로 작년보다 16.7% 올랐다. 평년 대비 43.7% 비싸다. 파인애플·바나나도 상승세다. 정부가 망고·파
한국에 입국하던 대만인이 검역 과정에서 최대 500만 원 수준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대만 중시신문망 등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 중인 대만 국적 A씨는 이달 1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검역당국의 제지로 소지품 일부를 압수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올린 글에서 “입국 절차 중 단빙 피(皮)와 총유빙을 압수당했다. 제품에 돼지기름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라며 “내 앞뒤에 있던 대만인들도 단빙피를 빼앗겼고, 어떤 이는 미쉐까오를 가져오려다 적발됐다”고도 했다. 단빙은 대만식 오믈렛, 총유빙은 대만식 파전병으로 불리는 음식이다. 미쉐까오는 돼지 피로 만든 떡이다. A씨는 또 “옆에 있던 대만인은 웨이리 짜장 컵라면과 통이 우육면맛 컵라면을 압수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적으로 내 실수”라며 “육류 자체는 물론 돼지기름, 돼지피, 오리피처럼 육류와 관련된 성분이 들어간 제품도 반입이 금지될 수 있다”고 자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설 명절 전후로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이달 9일부터 불법 농축산물 반입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
오후에 짧게 눈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피로한 뇌가 회복되고, 학습 효율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가 ‘리셋’되는 데 필요한 낮잠 시간은 45분이었다. 최근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연구진은 최근 신경영상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낮잠을 자는 동안 뇌세포 연결(시냅스)의 작동 방식이 재조정되면서 새로운 정보를 더 쉽게 받아들이고 저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밤에 충분히 자야 회복이 된다는 통념과 달리 낮잠만으로도 뇌 회복 과정 일부가 진행될 수 있다는 의미다. 우리가 일상을 보내는 동안 뇌는 시각을 포함한 다양한 감각 정보와 사고를 처리한다. 이 과정이 반복될수록 신경세포는 서로 새로 연결되거나 기존 연결이 강화되면서 시냅스가 촘촘해진다. 문제는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뇌가 과부하에 가까운 상태가 된다는 점이다. 피곤할수록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외운 내용이 머리에 남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뇌는 이런 부담을 수면 동안 정리한다. 강화된 시냅스를 정돈하고 신경세포를 재정비해 다음 정보를 받아들일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식이다. 연구진은 이 재정비 과정이 낮잠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실험은 젊은 성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황대헌 선수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은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거머쥔 황대헌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2초31을 기록,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2분12초21을 기록한 네덜란드의 옌스 판트바우트가 차지했다. 이 대통령은 “황대헌 선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한국 남자 쇼트트랙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치열한 레이스 속에서도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지켜낸 황대헌 선수는 진정한 ‘빙판 승부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잠깐 반짝하는 스타가 아닌 오래 기억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같은 과도한 높임 표현은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개선이 필요한 공공언어 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언론계·학계·시민단체가 참여한 자문회의에서 고쳐야 할 30개 표현을 뽑은 뒤 지난해 12월 24~30일 전국 14~79세 3000명을 대상으로 개선 필요 여부를 물었다. 가장 개선 필요성이 높게 나타난 항목은 과도한 높임 표현이었다. 응답자 93.3%가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문장의 주어를 높이는 선어말어미인 ‘시’는 사람이 아닌 사물이 주어인 문장에서는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말씀이 계시겠습니다’는 ‘말씀이 있겠습니다’로, ‘커피 나오셨습니다’는 ‘커피 나왔습니다’로 바꿔 사용하면 된다. ‘되’와 ‘돼’의 잘못된 사용에 대해서도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는 응답(90.2%)이 많았다. 문체부는 ‘되’는 ‘되다’의 어간으로 ‘되어’·‘되었’·‘되어서’로 쓰거나, 줄여서 ‘돼’·‘됐’·‘돼서’로 표기하면 된다고 했다. 이 외에도 ‘맘충·급식충’(87.1%)이나 ‘장애를 앓다’(78.7%)
스위스에서 한 기업이 ‘Z세대’ 지원자는 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구인광고를 내걸어 논란이다. 10일(현지시간) 현지 공영방송 SRF 등에 따르면 취리히 인근 륌랑에 있는 한 돌봄 서비스 업체가 지난달 구인구직 사이트에 팀장급 채용 공고를 올렸다. 문제가 된 대목은 ‘Z세대 사절’이라는 제목이었다. 공고를 클릭하면 ‘월요일·금요일 병가 마인드 사절’이라는 안내 문구도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표현은 삭제됐다. Z세대가 정확히 어느 연령대를 가리키는지 정해진 기준은 없었다. 다만 현지 언론은 “1995~2010년생 지원자를 사실상 배제하려는 조치가 아니냐”라고 해석했다. 청년층 사이에서는 게으르다는 편견을 대놓고 드러낸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컨설팅사 체암의 야엘 마이어는 “기업들은 젊은 신입이 초과근무를 원치 않는다는 진부한 이야기만 되풀이한다”며 “Z세대를 싸잡아 배제하는 건 근시안적이고 무책임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세대 연구자 프랑수아 회플링거도 “현실과 맞지 않는 고정관념이자 오랜 전통”이라며 “젋은이들이 게으르고 어른들 말 안 듣는다는 불평은 고대의 소크라테스 때부터 이어져왔다”고 말했다. 스위스 연방통계청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임 원장 선발이 ‘전원 부적격’으로 결론 나면서 재공모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배우 이원종도 면접 대상에 올랐지만 최종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한콘진 원장 후보 면접 심사에서 대상자 5명이 모두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문체부는 조만간 재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한콘진은 1차 서류 접수(32명) 후 심사를 통과한 3~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방송사, 제작사 관계자 등이 최종 심사 후보까지 올랐지만 최종 합격자는 없었다. 면접 대상자에는 배우 이원종도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과거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일 때부터 지지 유세에 참여하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K-문화강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유세 당시 “뼛속도 이재명”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력 탓에 일각에선 ‘보은 인사’ 논란도 제기됐다. 한편, 한콘진은 문체부 산하 대중문화 지원기관이다. 원장 임기는 3년이다. 경영 실적 등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의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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