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켐(348370)이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맞춰 중저가 전기차용 전해액 전략을 강화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엔켐의 지난해 매출액은 3128억원으로, 이 중 전해액 부문 수출액은 2761억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미드니켈 배터리용 전해액을 중심으로 고전압 안정성과 산화 분해 억제 성능을 확보하고, 관련 첨가제 개발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NCA, NCM, LFP, 실리콘(Si) 음극용 전해액 등 다양한 제품군을 유럽 시장에서 병행 운영한다. 기존 고성능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군까지 확장하며 수요 대응 범위를 넓히는 구조다. 유럽 시장 내 고객 기반 확보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엔켐은 프랑스 소재 배터리 기업 베르코(VERKOR) 기가팩토리를 중심으로 르노 프로젝트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프랑스, 폴란드, 헝가리, 이탈리아 일부 고객사와도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럽 전역에서 약 10개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영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독일, 영국, 노르웨이, 스페인 등에서 신규 프로젝트 대응을 위한 샘플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공급은 N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