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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hee@sedaily.com
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권용희 기자입니다.
로아앤코 그룹을 실질 지배하는 온성준 회장 측이 차백신연구소(261780)(이하 차백신) M&A(인수합병) 딜의 판을 짠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소룩스(290690)와 함께 구주 인수에 나선다는 계획인데, 계열사 다수가 시장에서 퇴출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음에도 새로운 딜에 뛰어든 양상이다. 함께 자금 투입을 예고한 주체도 여러 한계기업들과 연관이 깊은 것으로 드러나 딜 전반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27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차바이오텍(085660)은 차백신 구주 894만여주를 238억원에 매각하는 딜을 진행 중이다. 양수인은 소룩스, 아리바이오투자목적 13·15호, 테라배터리솔루션이다. 이 중 FI(재무적 투자자) 핵심 주체가 상장폐지, 거래정지 등으로 논란이 된 로아앤코 그룹 측이다. 아리바이오투자목적13호의 대표는 루시드홀딩스로, 지난 2022년 자본금 3000만원에 설립됐고 주요인물에 온성준 회장과 정재욱 씨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온 회장은 로아앤코 그룹을 실질 지배하는 인물이다. 정 씨는 로아앤코(현재 상장폐지),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현재 상장폐지·이하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등
공작기계·산업용 로봇 제조 및 ICT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099440)은 KT,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HFR모바일과 함께 5G 특화망 기반 제조 현장 AI 전환(AX)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5G 특화망 인프라를 공작기계 산업에 적용해 제조 공정의 지능화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 및 기업은 공작기계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5G 특화망 기술 확산과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공동 협력한다. 또한 회원사 현장에서 기술검증(PoC)을 수행해 실제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작기계 산업 내 AX 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역할 분담도 구체화했다. 스맥은 PoC 수행을 위한 무선국 개설 신고 및 준공 검사 등 대관 업무를 총괄하고, 제조 현장 시나리오 기반 실증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성능 검증을 맡는다. KT는 AX 솔루션과 연계한 5G 특화망 홍보 및 유선 백홀 등 통신 인프라를 지원하며,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수요 기업 발굴 및 매칭과 전시회 등을 통한 기술 확산을 담당한다. HFR모바
코스닥 상장사 심플랫폼(444530)이 AX(인공지능 전환) 솔루션을 중심으로 성장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국내 핵심 사업에 대한 레퍼런스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강태신 심플랫폼 대표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 심플랫폼 사무실에서 진행한 서울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사업 레퍼런스를 쌓고 고객사 대응에 치중하다보니 시장과 소통하지 못해 주주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신규 계약 소식과 같은 부분을 적극적으로 주주들에게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심플랫폼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데이터 수집 기술에 AI(인공지능)를 접목한 산업용 AIoT 플랫폼을 주력으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제조, 공공, 헬스케어, 농축업 등의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3월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강 대표는 “상장 과정에서 업체들에 원스톱 AX 서비스를 제공해 AI 도입을 돕는 기술을 인정 받았다”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 현장이나 상황에서 문제되는 요소들
스맥(099440)은 SNT홀딩스가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SNT홀딩스가 스맥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만호제강과 스맥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주식에 대해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달라며 창원지방법원에 신청한 건이다. 신청 내용에 따르면 SNT홀딩스는 2026년 3월 개최 예정인 스맥 제30기 주주총회에서 해당 주식들의 의결권 행사 자체를 제한해 달라고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만호제강과 스맥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주식의 의결권은 제한 없이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법원은 “사업상 제휴관계 구축, 노사관계 안정 등 사업상 내지 경영상 필요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총을 앞두고 제기된 SNT 측 주장들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향후 주총은 기존 지분 구조를 기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맥 측은 “회사는 그간 법령과 절차에 따라 주주총회를 준비해 왔으며, 모든 사안은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절대다수 주주의 총의를 충실히 반영해 책임 있는 경영과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해
엘브이엠씨홀딩스(90014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70만 달러(약 351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30.4% 증가한 2억 8281만 달러(약 4022억 원)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을 뚫고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당기순이익도 1030만 달러(약 147억 원)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인도차이나 지역에서의 전략적 사업 확장이 주요했다는 설명이다. 핵심 거점인 라오스에서는 전체 신차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하며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 했다. 중국-라오스-태국-베트남을 잇는 고속도로와 철도 인프라 확장으로 물류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CKD(반조립 생산) 방식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고효율 물류 시스템을 앞세워 시장을 선점한 결과라고 전했다. 베트남 법인 대한모터스 역시 자체 상용차 브랜드인 ‘테라코(Teraco)’의 현지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미얀마에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세그먼트를 집중 공략해 현대 MPV ‘커스틴(CUSTIN)’ 등 전략 차종을 적
심플랫폼(444530)이 AI(인공지능) 반도체 해외 실증 사업에 나섭니다. 이를 통해 해외 고객사와의 접촉면을 확대하는 등 해외 매출 발생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입니다. 심플랫폼은 최근 AX(인공지능 전환) 플랫폼이 탑재된 서버 수출을 위한 선적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해외 주요 반도체 업체와 체결한 PoC 계약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정 최적화 AI 모델링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싱크] 강태신 / 심플랫폼 대표 “(PoC 계약은) 빠르면 이번 달 늦어도 4월 정도는 끝날 거기 때문에 매출 반영은 아마 이번 달 아니면 다음 달 정도…본 계약으로 진행이 된다고 그러면 내년 하반기 정도부터는 의미 있는 숫자들이…” 심플랫폼은 PoC를 기반으로 관련 말레이시아 공장 등까지 확대 적용돼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관련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오승현 / 영상편집 이한얼]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290690)가 외부 자금에 의존해 차백신연구소(261780) 인수에 나선다. 금융당국이 잇달아 아리바이오와의 합병에 제동을 걸자 우회 방안을 찾아 나선 것. 회사는 발행에 차질을 겪던 회사채까지 총 동원해 M&A(인수합병)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정작 돈을 넣겠다는 업체가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확인되는 등 일련의 과정이 불안한 모습이다. 20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차바이오텍(085660)은 차백신연구소 구주 894만여주를 238억원에 매각하는 딜을 진행 중이다. 양수인은 소룩스 외 3인으로 1, 2차 잔금 예정일은 오는 26일과 다음달 30일이다. 이 중 소룩스는 차백신연구소 394만여주를 153억원에 사들이며 대주주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소룩스가 외부 자금으로만 M&A를 진행한단 점이다. 실제로 회사는 세렌투스홀딩스라는 업체로부터 15억원 가량을 빌려 계약금을 치렀다. 또한 중도금 약 75억원은 5회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대납한다는 계획이고, 잔금 63억원은 자기자금 및 외부차입, CB 발행 등을 통해 납입하겠다고 밝혔다. 소룩스는 50억원 규모 6회차 CB 발행도 추진
스맥(099440)은 특수관계자 및 경영진이 장내에서 주식을 사들여 지분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분 매입은 특수관계자 최윤희 씨가 약 5억원 규모로 9만여주를, 류재희 부사장 외 3인이 약 2억원 규모로 4만여주를 각각 추가 매수한 것으로, 전량 개인 자금을 통해 이뤄졌다. 스맥은 최근 경영권 다툼 속에서도 경영진이 직접 자금을 투입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스맥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이사보수 한도를 기존 5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대폭 축소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또한 300억원 상당의 자본준비금을 감액하여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함께 상정했는데, 이를 주주 배당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해당 안건들이 조직 효율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실적 기반 성장을 지속하고,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이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구조적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류재희 스맥 부사장은 “현 경영진은 제조업의 본질에 충실하게 말보다 행동으로
반도체 소재 전문 기업 JK머트리얼즈가 세종에 생산기지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AI(인공지능) 반도체 핵심 원재료의 국산화와 소재 성능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JK머트리얼즈는 지난 12일 한울소재과학(091440), 한울반도체(320000)와 세종특별시 전의면 소재에 신축한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총 750억원이 투입된 이번 세종 캠퍼스는 5400평 부지에 총 8개동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김경준 / JKM 이사회 의장 “준비가 끝났다. 우리의 시작은 21년도였습니다. 기흥에 연구소 하나 차려놓고 감히 반도체 소재를 하겠다고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26년 3월. 총 5년이 흘렀습니다.” JK머트리얼즈는 세종 캠퍼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기술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섭니다. 또한 연내 포토공정 핵심 소재 양산 진입을 추진하고,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오승현 / 영상편집 김양희]
성안머티리얼스(011300)(이하 성안)가 재무 부실 와중에 거액의 회삿돈을 투입해 중국 업체를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거래 상대가 삼부토건(001470)(현재 거래정지), 디와이디(219550) 등 한계기업들과 연관이 깊은 것으로 드러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성안은 현재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로, 공언했던 대규모 유상증자는 수 년째 미뤄지고 있다. 더욱이 돈을 넣겠다는 법인이 자본잠식 상태로 드러나 납입 가능성에 의문부호가 붙는다. 12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성안은 중국 업체인 제남황관잉크유한공사 지분 100%를 119억원에 사들이는 딜을 진행 중이다. 거래 대상은 동양잉크라는 업체로, 양수 예정일은 오는 5월이다. 성안은 이를 위해 현금 59억원과 기발행 전환사채(CB) 60억원어치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인수를 공언한 지 한 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중도금 납입이 한차례 지연되는 등 거래 과정이 불안한 모습이다. 회사는 지난 6일 5회차 CB 50억원어치를 대납한다고 알렸지만 오는 20일로 변경됐다. 동양잉크 관계자는 “5회차 CB에 설정돼 있던 담보권이 풀리지 않아 미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상장사 인크레더블버즈(064090) 이사회가 임신영 대표를 해임하고 새 대표를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 대표는 이사회 결의 무효 소송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경영권 다툼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12일 서울경제TV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인크레더블버즈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임 대표 해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최초 이사회는 컨퍼런스 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사 8명과 감사 1명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 △업무협의 △정기주주총회 소집 △액면 병합 등의 표결 여부를 두고 이견이 발생했다. 임 대표 측은 해당 이사회는 의견을 확인하는 자리로, 표결이 필요할 경우 다른 이사회를 소집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임 대표 등이 퇴장했고, 이후 이사 5명과 감사 1명이 성효중 사내이사를 임시의장으로 선임해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 대표 해임, 성효중 대표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성 씨는 지난달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에 선임된 인물이다. 대표 변경 공시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성효중 대표 측 관계자는 “임신영 대표 측이 도장과 인증서를 갖고 있는데, 공시를 하지 않고 있다”며 “등기
자본잠식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셀루메드(049180)의 소송 합의금 지급 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 회사는 채무 상환을 위해 대주주까지 바꾸며 자금 수혈에 나섰지만, 미상환이 반복되며 추가 비용을 지급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이런 가운데 유증 자금이 당초 목적과 다르게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셀루메드는 지급해야 할 소송 합의금 중 일부를 미상환했다. 회사는 미국 뷰클과의 인공관절 사업 관련 로열티 소송에서 패소했고, 합의금은 176억원에 달한다. 합의금 중 15억원은 지급했고, 40억원과 30억원을 각각 1월과 2월에 상환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각각 10억원, 30억원이 미상환됐다. 회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잔액을 지급한다는 계획으로, 남은 규모는 130억원 가량에 달한다. 회사 측은 “새로운 대리인을 선임해 합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채권자 측과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십억원의 회삿돈이 추가로 투입될 수 있다. 미이행 시 합의는 해지되고, 판결금 전액(239억원) 및 법률비용 20억원을 추가로 변제해야한다는 조건이 달려있
레이디가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신규 매트리스 브랜드 ‘손니도로’를 공식 론칭하고 수면 가구 사업에 본격화 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데이베드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한 데 이어 매트리스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손니도로가 내장 구조 중심의 품질 설계에 방점을 둔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손니도로 메트리스는 코어 폼케이스 구조와 다층 레이어링 설계를 적용했으며 무형광 펠트, 항균 패딩솜, 포스코 고탄성 에어포켓 스프링을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제품 라인업은 리얼 필로우탑 구조의 ‘프레스티지’와 리얼 유로탑 구조의 ‘스탠다드’ 두 가지로 구성된다. 스탠다드는 경도에 따라 2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소비자가 체형과 선호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레이디가구는 오는 31일까지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손니도로 매트리스는 수원역 직영점 전용 체험존과 고양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50주년을 기점으로 레이디가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수면 가구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데이베드에 이어 손니도로를 새로운 핵심 사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법차손(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리스크로 관리종목 지정 위기에 놓인 코스닥 상장사가 속출하고 있다. 이들 업체 대다수는 장기간 실적 부진 상태로, 자본잠식 등 재무 상황도 부실해 주의가 요구된다. 7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레몬(294140)은 내부결산 결과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에서 자기자본 대비 법차손 비율(이하 법차손 비율)이 50%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2023년과 지난해 법차손 비율이 각각 56.9%, 133%로 집계된 것. 감사보고서에서 해당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에 지정된다. 또한 올해 법차손 비율이 재차 50%를 넘거나, 경영권 변동(경영정상화를 위한 유증, 출자전환 등은 제외)이 발생하면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로 이어질 수 있다. 문제는 레몬이 장기간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 상태라는 점이다. 재작년 매출액과 순손실은 각각 73억원, 47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75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손실은 121억원으로 매출 규모를 훌쩍 뛰어넘었다. 재무 상황도 악화일로다. 지난해 말 기준 자본잠식률은 18.9%를 기록하며 자본총계가 자본금을 밑도는 자본잠식 상
CSA코스믹이 제주 썬호텔 카지노 운영법인의 최대주주로 참여하며 관광·레저 사업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운영법인의 사업 추진을 위해 대여금 방식의 자금 지원을 우선 실시했으며, 이후 해당 대여금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출자전환’ 방식을 통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제주는 중국 단체 관광 재개와 개별 관광객 급증으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우호적인 시장 흐름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고부가가치 레저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SA코스믹은 기존 화장품·라이프스타일 사업에서 축적한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브랜드 마케팅 역량을 카지노 및 관광 사업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카지노 운영을 넘어 글로벌 고객에게 통합적인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카지노 운영법인 참여는 단순한 외연 확장이 아니라 뷰티와 레저를 결합한 구조적 성장 기반을 확보한 것”이라며 “효율적인 자금 집행과 출자전환을 통해 대주주 지위를 공고히 하고, 현재 진행 중인 브랜드 리브랜딩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