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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신지민 기자입니다.
전쟁 쇼크 덮친 韓증시
코스피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약 1개월 반 만에 처음으로 장중 6000선을 터치했다. 미국과 이란 간 물밑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가 맞물리며 외국인이 3개월 만에 ‘사자’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9.75포인트(2.74%) 오른 5967.75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6026.52까지 오르며 6000선을 넘어섰지만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회복한 것은 이란 전쟁 발발 후인 지난달 3일 이후 처음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이 2조 3926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17억 원, 1조 2517억 원씩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외국인은 이달 들어 이날까지 5조 3770억 원을 순매수하며 3개월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앞서 2월 21조 730억 원, 3월 35조 8810억 원을 팔아치웠던 흐름과 대비된다. 이달 들어 이날까지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2조 8730억 원)와 삼성전자(005930)(1조 9610억 원)로 전체
대형 증권사 기업금융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빈자리를 매우는 새 성장축으로 부상했지만, 승부처는 외형 확대가 아니라 리스크 관리라는 진단이 나왔다. 부동산 PF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 상승 이후 시장 여건이 악화하면서 증권사 IB의 무게중심이 기업금융으로 옮겨가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고위험 익스포저와 유동성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수진 NICE신용평가 금융SF평가본부 책임연구원은 14일 열린 ‘NICE신용평가 e세미나’에서 “대형 증권사 IB 부문이 부동산 PF 중심에서 기업금융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16년 이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 정착과 자본 확충을 계기로 IB가 빠르게 커졌고, 그동안은 저금리와 부동산 호황이 PF 성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2022년 이후 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조정으로 PF 확대가 제약을 받으면서 기업금융 비중은 최근 IB 내 60% 후반까지 상승했고, 관련 여신성 위험 규모도 2016년 말 20조 원에서 2025년 말 42조 원으로 2배 넘게 불었다. 문제는 기업금융 확대가 정책 지원과 맞물려 더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금융 당국의 생산적
키움증권(039490)은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키움 모멘텀’이 코스콤 테스트베드에서 1년 수익률 기준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키움 모멘텀의 1년 수익률은 133.25%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테스트베드센터 기준 세전 수익률로, 43개 금융사가 운영하는 438개 알고리즘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는 코스콤이 2016년 로보어드바이저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로보어드바이저가 투자자문과 일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규칙을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한다. 키움 모멘텀 알고리즘은 시장 흐름을 분석해 상승세가 강한 종목에 투자하는 모멘텀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하고 투자자 관심과 자금이 집중되는 종목을 데이터로 선별해 투자 효율을 높이는 구조다. 해당 알고리즘이 적용된 ‘ROKI 모멘텀 로보어드바이저 랩’은 연 1.0%의 운용 보수만 받고, 오프라인 기준 별도 매매 수수료가 없어 투자자 비용 부담을 낮췄다. 지난달 31일 기준 순자산총액은 20억 8000만 원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축적해 온 투자 전략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코스피지수 6000포인트 돌파를 자본시장 성장의 상징으로 제시하며 시장 체질도 주주가치 제고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정책에 맞춰 기업지배구조 공시 가이드라인을 손질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이날 서울사옥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ICGN Korea Conference 2026’ 환영사에서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초로 6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자본시장의 성장과 함께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통해 시장 체질도 주주가치 제고 중심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흐름이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정책에 맞춰 기업지배구조 공시 가이드라인을 개선하고 우리 상장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와 국제 기업지배구조 네트워크(ICGN)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유관기관, 국제기구, 상장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최근 기업지배구조 동향과 주요 성과를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기업지배구조’를
키움증권(039490)이 LG AI연구원,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단순히 종목이나 시장을 예측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런 판단이 나왔는지까지 함께 보여주는 ‘설명 가능한 AI 투자’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키움증권은 14일 LG AI연구원, LSEG와 AI 활용 투자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AI의 예측 결과와 함께 그 근거를 제시하는 투자 정보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를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협약의 핵심은 개인 투자자 대상 AI 투자 인사이트 제공과 고도화, 자산관리(WM) 분야 AI 솔루션 확장, AI 기반 투자 정보 관련 공동 마케팅이다. 이를 통해 AI 투자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고객 투자 경험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LG AI연구원은 2020년 설립된 AI 전문 조직으로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산업별 특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LSEG는 300년 역사를 지닌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전 세계
한국거래소가 홍콩거래소(HKEX)와 손잡고 한국과 홍콩의 대표 반도체 기업을 함께 담은 공동지수를 처음 내놨다. 이를 계기로 홍콩 시장에 공동지수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시켜 글로벌 자금의 한국 반도체주 유입 통로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한국거래소는 13일 HKEX와 공동지수 ‘HKEX KRX 반도체 지수(HKEX KRX Semiconductor Index)’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수는 글로벌 투자자가 한국과 홍콩의 대표 반도체 기업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새 지수 개발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라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중국 본토를 포함한 해외 투자자들의 홍콩 경유 투자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HKEX KRX 반도체 지수는 한국과 홍콩의 반도체 대표 기업 각 15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한국은 ‘KRX 반도체 Top 15’ 지수 구성 종목을 활용하고, 홍콩은 HKEX가 자체 선정한다. 전체 지수 내 비중은 홍콩 기업 60%, 한국 기업 40%로 관리된다. 이는 ‘ETF 커넥트’ 등록 요건상 지수 내 적격 홍콩 주식 비중을 60% 이상 유지
키움증권(039490)은 6월 30일까지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지정 운용사의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한 투자자에게 순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18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삼성자산운용(KODEX), 한국투자신탁운용(ACE), KB자산운용(RISE), 타임폴리오자산운용(TIMEFOLIO), 삼성액티브자산운용(KOACT) 등 6곳이다. 투자자는 각 운용사 ETF의 순매수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6개 운용사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18만 원까지 혜택이 주어진다. 휴면 투자자를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최근 6개월간 연금저축계좌 거래가 없었던 고객이 해당 ETF를 1만 원 이상 순매수한 뒤 잔고를 유지하면 커피쿠폰을 최대 5장까지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연금계좌는 절세 혜택과 더불어 노후를 위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수단”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ETF 투자 경험을 쌓고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 들어 한미반도체(042700)와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삼화콘덴서(001820) 등 반도체와 화학 일부 종목에 공매도 세력의 포지션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반등하는 구간에서도 공매도 순보유 잔액 비중이 오히려 높아지면서 이들 종목을 둘러싼 수급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반도체·코오롱인더스트리·삼화콘덴서·LG디스플레이(034220)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순보유 잔액 비중이 높아졌다. 한미반도체는 5.71%에서 6.34%로, 코오롱인더스트리 역시 5.09%에서 5.53%로 상승했다. 삼화콘덴서는 4.48%에서 5.11%로, LG디스플레이는 4.30%에서 4.67%로 올랐다. 한미반도체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6거래일 내내 1위, 2위를 기록했고 삼화콘덴서는 3위였다. 공매도 순보유 잔액 기준으로는 현대차(005380)가 1조 6015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미반도체(1조 5324억 원), 미래에셋증권(006800)(8144억 원), 포스코퓨처엠(003670)(6800억 원), 한국항공우주(047810)(3832억 원)가 뒤를 이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베트남을 찾는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이자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이 가장 활발한 국가로 현지 진출한 금융사들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1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달 중 베트남을 방문한다. 이 위원장이 베트남을 찾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 위원장은 해외금융협력협의회(CIFC)가 주최하는 포럼에 참석한 뒤 베트남 중앙은행·재무부 등과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들과의 만남도 검토 중이다. 이 위원장이 베트남을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삼은 데는 중국에 이어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이 가장 활발한 국가라는 점이 깔려 있다. 그만큼 국내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베트남 현지 영업을 놓고 양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한국계 은행과 보험사·증권사 등 금융 업권 전반이 진출해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베트남에서 현지법인이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금융사는 총 55개사다. 은행이 20개사로 가장 많고 자산운용사 9개사, 증권사·여신전문금융회
토스증권은 지난해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연간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면 투자자가 직접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다. 토스증권은 투자자 편의를 돕기 위해 이달 28일까지 신고 대행 접수를 받는다. 토스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개념과 신고 절차를 안내하는 전용 페이지를 마련했다. 이 페이지에서는 세금 신고부터 예상 세액 확인, 납부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고 절차는 초보 투자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구성했다. 토스증권에서만 해외주식을 거래한 투자자라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안에서 신청부터 납부까지 마칠 수 있다. 다른 증권사에서 해외주식 양도수익이 발생한 고객도 토스증권에서 발생한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했다면 MTS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타사 거래 내역 서류를 올리면 신고 대행 과정에서 자동 반영돼 합산 신고가 가능하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복잡한 세금 신고 과정
키움증권(039490)은 개인투자자용 해외주식 환헤지 상품 서비스를 일반투자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기관투자가나 전문투자자 중심으로 활용되던 환위험 관리 수단을 일반 개인투자자도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환헤지 상품은 투자자가 보유한 해외주식 평가금액 일부를 미래 특정 시점에 적용할 계약환율로 미리 확정하는 구조다. 해외 자산 투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율 변동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이다. 일반투자자에게는 금융상품 적합성·적정성 확인과 상품 설명 절차가 추가로 적용된다. 앞서 키움증권은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화 방안과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맞춰 지난달 개인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해당 상품을 먼저 선보였다. 시장 안착과 리스크 관리를 위해 우선 전문투자자 중심으로 운용한 뒤 상품 구조와 투자자 보호 체계를 보완해 일반투자자로 대상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상품 구조는 기존과 동일하다. 투자자는 보유한 해외주식 평가금액의 50%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평가금액은 전일 종가 기준이다. 이후 키움증권이 고지한 계약환율로 확정된다. 만기 청산이나 중도 해지 시에는 계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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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4월 들어 코스피와 반도체·방산 종목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 개전 초반 공언한 ‘약속의 6주’ 시한에 접어들면서 종전 신호가 분출될 때마다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수익률 상위 5개 ETF는 ‘KODEX 방산TOP10레버리지’(40.67%), ‘TIGER 200IT레버리지’(38.96), ‘PLUS K방산레버리지’(37.63),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34.58), ‘TIGER 200선물레버리지’(33.01) 순이었다. 상위 10개 중 5개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상승에 직접 베팅하는 레버리지 ETF가 차지했다. 종전 기대가 불거질 때마다 코스피 단기 반등 기대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1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2~3주 내 철군 가능성을 언급하자 코스피가 8.44% 오른 5478.70에 마감했다. 8일에도 미국과 이란이 협상 시한 직전 휴전안에 합의하자 코스피는 6.87% 오른 5872.34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도 지수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와 삼성전자(005930) 어닝 서프라이즈가 맞물리며 국내 증시가 급등했다. 코스피는 15거래일 만에 장중 59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21만 전자’와 ‘100만 닉스’를 회복했다. 시장에서는 기업들의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되는 추세여서 조심스럽게 ‘안도 랠리’를 예상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7.56포인트(6.87%) 오른 5872.34에 마감했다.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한때 5900선까지 돌파하며 6000 고지에 다시 다가섰다. 코스닥 지수도 53.12포인트(5.12%) 오른 1089.85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급등세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는 연달아 프로그램 매수 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번 반등은 휴전 합의에 따른 지정학 리스크 완화와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전날 삼성전자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됐음에도 시장 반영이 제한적이었던 것은 중동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 영향이 컸다”며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실적
키움증권(039490)이 퇴직연금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연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개인형퇴직연금(IRP)부터 확정기여형(DC), 확정급여형(DB)까지 전 제도를 아우르는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키움증권은 8일 금융위원회에 퇴직연금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자 등록으로 키움증권은 IRP는 물론 DC형과 DB형까지 퇴직연금 전 제도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선 IRP를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빠르게 넓히고 이후 DC·DB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키움증권은 리테일 투자자 기반과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온라인 전용 상품을 저비용으로 공급해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연계한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연금 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적립과 세제 혜택, 인출까지 연결하는 생애주기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사업 준비 단계부터 미
키움증권(039490)이 배우 유해진을 새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이달 말 신규 광고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유해진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새 광고를 통해 보다 폭넓은 대중 접점을 확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1천600만명이 관람한 ‘왕과 사는 남자’ 외 다수의 히트작으로 증명된 대중적인 인기와 신뢰도, 호감도 높은 이미지가 고객에게 어필한다고 판단해 광고 모델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3월 배우 고민시를 앞세워 신규 광고 캠페인 ‘투자에 대충이 어딨어’를 선보이며 젊은 투자자층 공략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재개한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었다. 앞서 2020년에는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한 ‘영웅이도 영웅문한다’ 광고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도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가진 유해진을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저변을 넓히려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