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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unchul@sedaily.com
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권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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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져스텍이 공모가를 밴드 상단에서 확정했다. 2000곳이 넘는 기관 투자자들이 몰려 대부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써냈다. 상장 후 주식을 매도하지 않고 일정 기간 보유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기관들도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져스텍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져스텍과 상장 주관사 삼성증권이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 500~1만 2500원으로 이날 공모가를 상단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2252곳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중 99.92%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장기 보유 의사를 밝힌 기관들도 다수 관측됐다. 참여 기관 2252곳 중 1100곳(28.8%)이 상장 후 최소 15일 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확약을 걸었다. 3개월 이상 팔지 않겠다는 확약을 건 기관도 370곳으로 전체의 16%를 차지했다. 져스텍 최동수 대표이사는 “자체 기술력으로 확보한 초정밀 모션제어 기술을 통해 반도체 매출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우주항공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
중앙그룹 5개사가 회생 신청에 돌입한 가운데 한양증권의 총자산 대비 익스포저(위험노출액) 부담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양증권이 보유 중인 중앙일보 계열사 관련 익스포저는 약 84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다만 신탁 구조로 관리되고 있어 나이스신용평가와 한양증권에서도 해당 익스포저가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16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중앙일보 계열 관련 금융업권별 익스포저 검토’ 보고서를 내고 한양증권의 위험 익스포저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분석을 내렸다. JTBC(540억 원), 중앙일보(300억 원) 채권을 보유 중으로, 올해 3월 말 기준 한양증권의 자기자본(6478억 원)의 12%를 초과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금융권 개별 회사별 익스포저가 총자산의 0.5%, 자본의 2%를 초과하는 곳은 한양증권이 유일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JTBC가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면서 건전성 저하와 충당금 적립 부담 확대가 예상된다는 것이 나이스신용평가의 의견이다. 나신평은 해당 보고서에서 “JTBC 관련 익스포저는 특수목적법인(SPC)인 ‘에이치와이아테네제이차’ 관련 108억 원과 기업어음증권 360억 원으
정부가 추진 중인 중복상장 규제의 세부 가이드라인 발표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의 막판 이견 조율이 길어져 상장을 준비하던 기업들의 자금 조달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특히 수조 원대 기업가치가 거론되는 HD현대로보틱스 등 대형 비상장사들은 상장 시점을 가늠하지 못한 채 사실상 대기 상태에 들어갔다. 1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거래소는 중복상장 예외 허용 기준과 주주 보호 방안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놓고 세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당초 6월 초 규정 개정 예고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최종안 마련이 지연되면서 발표 일정도 다시 밀렸다. 거래소 관계자는 “여러 발생 가능한 상황을 신중하게 검토하며 세부 내용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래소 가이드라인은 중복상장 규제의 첫 단계 성격을 갖는다. 거래소 규정을 통해 시장에 우선 적용한 뒤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관련 내용을 법제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산업계는 기업들의 상황이 천차만별인 만큼 획일적인 규제 적용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인수합병(M&A) 과정에서 편입
보험사들의 자본 확충이 차질을 빚고 있다. 금리 인상 가능성에 비용 부담을 우려한 NH농협손해보험은 예정된 후순위 사채 발행 일정을 뒤로 미뤘다. 우량한 신용도를 갖춘 보험사까지 투자 수요가 기대만큼 모이지 않자 후속 주자들도 자본성 증권 발행을 주저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A0·안정적)은 이달 예정한 후순위채 최대 1000억 원 발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IB 업계 관계자는 “농협손보의 경우 보험사 리테일 수요에 의존하는 정도가 큰데 요새와 같은 시장 환경에서는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해야 한다”며 “투자 수요를 찾기 어렵다는 판단에 발행을 연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사 자본성 증권을 담으려는 수요도 예년만 못한 상황이다. 올해 3월 흥국화재(000540)는 1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기 위해 기관 수요예측을 개시했지만 850억 원만 접수됐고 추가청약을 거쳐 모집액을 채웠다. ‘AA0·안정적’의 신용등급을 갖춘 DB손해보험(005830)도 이달 1일 모집액(3000억 원)에 미달하는 255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이후 추가청약을 통해
올해 코스피 지수가 급등한 가운데 상장사들의 전환사채(CB) 발행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대다수는 향후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앞세워 주가 하락 시 전환가액도 함께 내리는 ‘안전장치’를 제외했다. 그러나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가 아닌 기업들은 오히려 주가 낙폭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서울경제신문 집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코스피 상장사 22곳이 2조 7738억 원 규모의 CB 발행을 결정했다. 단일 회차 규모가 유독 컸던 대기업(한국항공우주(047810)·삼성SDS·현대건설(000720))을 제외해도 약 553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행된 CB(3396억 원)는 물론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로 파악된다. 통상 CB 발행사들은 주가가 전환가액 밑으로 떨어져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는 것을 방지하고자 전환가액을 70% 낮추는 리픽싱(Refixing) 조항을 둔다. 그러나 올해 CB를 발행한 코스피 상장사 9곳은 별도로 설정하지 않았다. 이들 모두 이사회 결의일 종가보다 높은 전환가액을 제시했는데, 주가 상승을 자신한 대목으로 해석됐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005930) 지부(초기업 노조)가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성과급 분배를 두고 갈등을 벌였던 삼성전자 노사가 정부 중재로 극적인 합의를 이뤘지만 한 사장의 발언이 타협의 의미를 퇴색시켰다는 이유에서다. 12일 삼성전자 노조는 한 사장이 이날 삼성전자 파운드사업부 설명회에서 언급한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문제가 된 발언은 “타 사업부 가서 엉뚱한 일하지 말고 여기서 커리어 쌓아라”였다. 노조는 조합원들의 동기부여가 크게 손상됐다고 주장하며 해당 내용을 고용노동부에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한 사장의 발언이 노사 합의 취지를 훼손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최근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관련 노사 회의에서 적자 사업부에 대해 2027년부터 최소 지급률을 보장하기로 한 것은 파운드리와 시스템 LSI 사업부 조합원들의 사기 진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 사장의 말은 이 같은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조합원의 사기와 동기를 꺾는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노조는 한 사장의 공식 사과와 함께 특별경영성과급 인건비 배분 방식에 대한
나이스신용평가가 JTBC의 신용등급을 ‘BBB0’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까지 갚아야 하는 약 200억 원 규모의 유동화차입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면서다. 12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보고서를 내고 JTBC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0, 부정적’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에 적용되는 단기신용등급도 ‘A3’에서 ‘C’로 강등됐다. 나이스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에 따르면 ‘CCC’는 채무 불이행이 발생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매우 투기적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JTBC가 이날 갚아야 할 채권을 제때 상환하지 못했기 때문에 등급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JTBC는 이날 미르제이차 56억 원과 제일티비씨제이차 150억 원 등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차입금 만기가 돌아왔다. 그러나 이를 갚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자 나이스신용평가는 JTBC의 유동성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는 판단을 내렸다. JTBC는 지난해 보유 대출채권을 특수목적법인(SPC)인 미르제이차에 넘겨 56억 원을 유동화했다. 2024년에도 제일티비씨제이차를 통해 대출채권 150억 원을 유동화전자단기사채(
삼일PwC가 일본 증시 기업공개(IPO)를 검토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무 자문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일본 자본시장이 매력적인 행선지로 부각되면서 기업들이 연착륙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상장 실무 로드맵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12일 삼일PwC는 전날(11일) 서울 용산구 본사 세종홀에서 ‘일본 상장 주요 프로세스 소개 및 핵심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 상장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국내 기업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삼일PwC 글로벌 IPO 전문가를 비롯해 일본증권거래소, 증권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본 상장을 위한 전략과 실무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자리는 최근 일본 자본시장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대변하고 있다. 일본 증시의 시가총액은 약 7조 6000억 달러로, 글로벌 투자자 유입 비중이 높다는 것이 이대각 일본증권거래소 과장의 설명이다. 시장이 대형·중견·성장기업(Prime·Standard·Growth)으로 구분돼 있어 성장 단계별 유연한 선택도 가능하다. 이 과장은 “‘도쿄증권거래소(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를 통해 투자자 네트워크, 사업 협력, 자금 조달 등 전방위 지원도 받
공무원연금공단이 위탁운용사(GP)들에 내부통제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기금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과 부적절한 행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1일 공무원연금공단은 83곳에 달하는 자산운용 거래기관 담당자들에 공단의 윤리경영과 내부통제제도를 공유하기 위한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기금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들이 골자를 이뤘다. 기금운용 관련 거래제한 제도 준수, 비밀 정보에 대한 개인 메일 발신 금지 등 보안 강화 준수를 요구하는 내용들이 포함됐다. 컴플라이언스 소통 창구, 익명 신고 시스템 활용 안내 등에도 무게가 실렸다. 주현태 공무원연금공단 리스크법무실장은 “공적기금 운용 과정에서 투명성과 윤리성 확보는 국민 신뢰를 지키기 위한 기본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거래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기금운용 환경을 조성하고, 내부통제와 윤리경영 실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셀프 사진관 브랜드 ‘포토이즘’을 운영하는 서북이 코스닥 기업공개(IPO) 시점을 내년으로 미뤘다. 2년 전 사상 최대 성과를 경신하며 연내 상장을 겨냥했지만 영업 실적이 급감한 탓에 관망세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시장을 처음 개척했던 인생네컷도 코스닥 상장을 사실상 접은 만큼 ‘셀프 사진관 1호 IPO’도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북은 이르면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 거래소에 코스닥 예비 심사를 청구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연내 상장을 추진했으나 올해 시장 상황을 당분간 관망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모습이다. 서북의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맡고 있다. 상장 계획을 재차 늦춘 배경에는 지난해 실적이 자리 잡고 있다. 회사는 2024년 포토이즘 브랜드 수익에 힘입어 매출액 515억 원과 영업이익 7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지만 지난해 원가와 판관비 부담으로 63억 원의 영업손실과 88억 원의 당기순손실로 전환했다. 이 경우 최근 심사 기조가 강화된 이익 미실현 특례 상장(테슬라 상장)을 추진할 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최소 5억 달러(약 7500억 원) 규모의 외화 표시 채권을 발행한다. 미국 모듈러 추진장약(MCS)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조(兆) 단위 투자금이 집행된 가운데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월 내로 외화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앞서 2023년과 2024년 각각 900억, 1400억 원 상당의 변동금리부 외화채(FRN)를 발행했지만 이번에는 아시아, 유럽 그리고 미국 현지 투자 기관들을 대상으로 최소 7500억 원 규모의 조달 계획을 세웠다. 대규모 외화채 발행에 나선 배경에는 미국 방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목적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의 주력 생산품은 155mm 탄약류로, 3년 전 글로벌 표준 규격인 MCS를 개발하면서 막혀 있던 수출에도 물꼬가 트자 미국 방산 시장 공략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특히 1조 3722억 원을 미국 MCS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투입하기로 한 만큼 현지 투자자로부터 직접 달러를 조달하는 편이 수월할 것으로 관측된다
1500원 초중반대의 고환율이 지속되자 외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 올해 2월 외환시장 대응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30억 달러 규모로 찍은 데 이어 나머지 한도(20억 달러) 발행 시기는 이르면 8월이 유력하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2.9원 하락한 1512.1원을 기록했다. 전날 재정경제부가 시장 교란을 유발하는 투기적 불법 거래를 차단하고 환율 쏠림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구두 개입한 결과로 풀이됐다. 국민연금은 환율이 1560원을 넘어서자 선물환 매도를 개시하면서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을 시작했다. 일시적으로 시장이 진화되는 조짐이지만 원화 약세 원인으로 지목되는 외국인들의 주식 매도세가 언제 끝날지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추가 카드 마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재경부는 외평채를 발행해 확보한 달러를 시장에 팔고 원화를 사들여 원화 값을 방어해왔다. 올해 2월 원화 환율이 1500원을 넘볼 때도 30억 달러 규모의 외평채를 발행했는데 이는 2009년 이후 단일 회차 기준 최대 규모였다. 당초 시장에서는 9월 이후 추가 발행을 점쳐왔다. 매년
EY한영의 인공지능(AI) 전략을 총괄할 ‘EY AI 센터’가 출범했다. 외교부 AI 전문가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수연 파트너가 지휘봉을 잡고 사업부 전반의 AI 활동을 관리할 계획이다. 전 세계 EY 글로벌과도 연계함으로써 전사적 AI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8일 EY한영은 ‘EY AI 센터’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2025년 9월 회계감사, 컨설팅, 세무, 전략·재무 자문, 금융 등 사업부 간 AI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Y AI Hub’의 통합 운영을 발표했다. 다만 이는 실체가 없는 조직으로, 전사적 AI 전략을 실질적으로 실행할 물리적 전담 조직을 별도로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EY AI 센터의 조타수는 김수연 AI 사업 총괄 파트너가 맡는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 박사 출신인 김 센터장은 현재 외교부 AI 전문가 자문단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EY Asia East Region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임명된 바 있다. 김 센터장 외에도 대거 합류한 AI 엔지니어 중심으로 조직이 재정비됐다. EY AI 센터는 사업부 전반의 AI 활동을 관리할 예정이다. AI 자
코주부
국내 증시에 대한 신중론이 퍼지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 코스피 상승폭이 워낙 가팔랐다는 우려 속에서 하락 시 방어 수단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코스피 지수를 구성하는 주요 대기업들의 실적 펀더멘탈은 양호한 가운데 대만보다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5일 기준 전 거래일보다 5.54% 하락한 8160.59에서 마감했다. 미국 브로드컴이 인공지능(AI) 관련 매출 전망치를 시장 컨센서스보다 밑으로 제시한 이후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각각 6.40%, 9.92% 떨어졌다. 장 초반에는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 조치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5일(현지시간) 5월 미국 고용자 수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확대된 금리 인상 우려도 당분간 국내 증시를 짓누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월가에서도 최근 코스피 랠리가 과열됐다는 판단 하에 쏠림이 심한 거래를 줄이는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헤지펀드 골든호스펀드매니지먼트는 관련 익스포저를 축소하고 파생상품을 통한 방어 장치를 더했다고 밝혔다. M&G인베
이런국장 저런주식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지형도가 대폭 변화를 겪었다. 시총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급등하면서 관련 그룹주들이 순위권에 진입한 반면, 2차전지와 조선주 대표 주자들은 줄줄이 자리를 내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기준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위)와 SK하이닉스(2위), KB금융(105560)(10위)을 제외한 7개 종목이 2025년 12월 말과 비교해 순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기(009150), 삼성생명(032830), 삼성물산(028260)이 톱10에 진입했고 SK스퀘어(402340)는 3위권에 안착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 HD현대중공업(32918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하위권으로 밀렸다. 현재 시총 톱10(우선주 제외) 가운데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삼성전기다. 지난해 말 34위에서 이달 5일 기준 5위로 29계단 뛰었다. 해당 기간 시가총액은 19조 470억 원에서 131조 2368억 원으로 7배 가량 급증한 것